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 본관2층 구청장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남부지사와‘지역 공공사업 지적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지적불부합지 사전컨설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주요 협약 사항은 ▲ 지적불부합지 사전검토 및 측량수행 적극 자료지원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한 기술협력 강화 ▲지적·공간정보 신사업 발굴 등이며, 세부적인 업무협의를 위하여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적불부합 문제를 사전에 점검해 행정절차의 지연을 최소화하고,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 서구청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남부지사는 지역 공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공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며, “향후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새로운 사업 발굴과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파크 하얏트 부산은 지난 19일 해운대구에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 호텔이 지난 3일 개최한 자선 갈라 디너 행사 ‘마스터스 오브 푸드 앤 와인(Masters of Food & Wine)’의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해당 행사는 부산 미쉐린 가이드 등재 레스토랑 피오또(fiotto), 팔레트(palate), 해운대암소갈비집, 르도헤(Le DORER) 등 지역 대표 레스토랑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로만 칼다쇼브 파크 하얏트 부산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미식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며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꾸준히 돕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0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2025년 제3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및 힐링데이’를 열고, 지역 복지현장을 이끌고 있는 18개 동 위원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힐링데이는 지난 회의에서 위원장들이 요청한 “재충전의 시간”, “함께 쉬어가는 프로그램”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회의 중심의 기존 형식을 벗어나 정서적 휴식과 마음 회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해운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현장을 누비는 지역 복지의 핵심 파트너다. 구는 이러한 역할에 따른 몸과 마음의 소진을 예방하고자, 실질적인 치유와 쉼을 제공하는 힐링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붓펜 기초부터 ‘나에게 주는 한 줄 응원 글귀’ 작성, 달력 꾸미기까지 이어지는 참여형 강의가 진행되며 위원장들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휴식의 시간이 제공됐다. 특히 위원장들이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 달력 작품은 오는 11월 26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업체를 ‘해운대구 나눔명가’로 선정하고, 3호점과 4호점에 대한 현판식을 진행했다. 나눔명가 3호점으로는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성금을 기부해 온 재송동 소재‘88간바지’(대표 조아연)가 선정됐다. 또한 나눔명가 4호점은 2021년부터 명절마다 지역 주민에게 생필품을 기탁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온 우동 소재‘365동백한의원’(원장 노경호)이 지정됐다. ‘해운대 나눔명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3년 이상 정기 기부를 이어오거나 누적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업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 실천 기업에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나눔명가가 지역사회 나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더 많은 주민과 기업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0일 구청 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부산 지역은 군부대 축소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중증 환자의 수혈 수요는 늘어나면서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영도구는 이번 헌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구 소속 공무원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에 동참하며 이웃 사랑을 보여줬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도구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펼쳐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1일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영도구가 영도경찰서와 함께 추진했으며 영도구 지역자율방재단, 녹색어머니회,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지역 안전을 지키는 30여 명의 민·관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대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홍보물과 함께 어린이 안전물품 키트인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구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21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34명을 대상으로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함께가요!’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이 함께 여행할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 근교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나들이는 헬로치즈팜에서 진행됐으며 피자만들기, 자연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겁게 체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족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여 가족들이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열심히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9일 블루포트 2021에서 ‘영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위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으로 포상을 수여하고, 실무분과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특강에서는 ‘복지로 더 행복한 영도를 위한 아젠다 도출’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석 위원들은 2026년도 지역복지 의제 설정을 위한 방향성과 실천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영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복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신 위원들의 관심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주민 중심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1월 21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영도희망교육지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초·중·고 교장 및 교원,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문예체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영도희망교육지구 운영을 담은 소개 영상 상영과 디제잉 퍼포먼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8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 총 11개 동아리 공연 무대가 이어졌다. 밴드, 댄스, 우쿨렐레 연주, 힙합·에어로빅 등 학생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대강당을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가득 채웠다. 특히 대강당 로비에서는 7개 동아리가 창의성과 성취를 담아 선보인 작품 400여 점(회화, 조형, 사진, 굿즈, 3D프린트, 친환경 아로마 제품, 쿠킹아트 등)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와 영도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한 5개 체험부스에서는 키링 만들기, 간이진로검사, 톡(Talk)우체통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모두가 참여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지난 11월 24일 영도구청에서 병원안심동행사업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병원안심동행사업은 병원 방문과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돌봄 공백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동행매니저가 병원 이동부터 진료 안내,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희)가 수행한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만 5천 원이다.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는 회당 2천 원, 중위소득 70% 초과 가구는 시간당 1만 원(초과 30분당 5천 원)의 본인 부담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몸이 아플 때 혼자 대처하기 어려운 1인 가구의 병원 방문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없는 건강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는 지난 21일 공간523에서 ‘2025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는 희망교육사업의 하나로 공교육의 돌봄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을 마을이 함께 채우기 위해 주민이 직접 강사가 되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며 지역 아이들을 보살피는 봉사 공동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노리수학의 신나는 ‘숟가락 난타’ 축하공연으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이어 참여자 전원이 함께하는 즉석 난타 체험이 진행돼 현장을 더욱 활기롭게 했다. 이날 자리에는 8개 교육공동체 7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서로의 성장을 격려했다. 더불어 공동체의 개성과 재능을 담은 작품전시회가 함께 열렸으며, 1년의 활동을 정리한 영상 상영을 통해 공동체가 이뤄낸 변화와 성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올해 교육공동체가 보여준 열정과 변화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 10명이 지역 내 장애 및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학습공동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2025년 취약보육 학습공동체 운영 우수사례’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인 '취약보육(장애·다문화) 학습 공동체'에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성과를 이뤄냈다. ‘취약보육 학습공동체’는 장애 및 발달지연 영유아와 가정, 지역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기 학습모임, 기관 방문형 현장 학습, 부모 상담 등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안진희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지역 보육기관이 힘을 모아 취약보육 문제 해결을 위해 거둔 값진 성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사상구 보육의 전문성과 협력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긴밀히 협력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의 성패가 부안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각오로 24일 국회를 찾아 핵심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안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을 국회에서 반드시 확보하기 위해 주요 지도부 인사들을 직접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설득에 나선 전략적 행보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진서(왕포·작당) 낚시복합타운 조성 사업(300억원)의 국회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수산자원 감소와 어업소득 저하로 침체된 어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어업체험·낚시·해양레저를 연계한 해양 여가 복합산업 조성이 시급하다며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수산관광 거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나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40억원)을 포함한 해수위 관련 총 3개 사업을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격포항이 국내 대표 관광·어항 거점임에도 현 여객선터미널이 노후·협소해 이용 불편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경애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수단”이라며 “군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특위는 유희태 군수를 상대로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전반적 질의를 이어갔다. 의원들은 기금운용, 산업단지 조성, 지역축제, 소상공인 정책, 완주·전주 통합, 에너지 관리, 환경 갈등 등 핵심 과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첫 질의에 나선 김규성 의원은 보은매립장 이전 지연 문제를 거론하며 “군수의 리더십 부재가 갈등 장기화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주민과의 소통 강화, 명확한 일정 제시, 책임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이수 의원은 완주산업단지 KDI 입지선정 과정과 수소 분야 정책 후순위 문제를 지적하며 “탄소중립·재생에너지 전략에서 수소는 장기적 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1월 15일과 22일,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천년의 숲 걷기; 함양에서 상림 PLAY’ 행사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행사를 넘어 문화와 치유, 지역 경제 활성화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로컬 브랜딩 축제’로 주목받았으며, 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 함양군체육회 주최·주관, 지엔에스 코퍼레이션(GNS Corporation)의 전문적인 운영으로 진행됐다. 2025년‘상림 PLAY’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 번째 이야기인 ‘1막: 첫발을 내딛다’ 행사에는 500여 명이 참가하여 늦가을 상림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 22일 진행된 ‘2막: 숲과 걷고 서로를 잇다’에는 입소문을 타고 800여 명이 몰려, 총 1,300여 명이 참여하며, 천년의 숲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숲속에서의 걷기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큰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숲속 플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이천고등학교에서 ‘2025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의 의미 있는 실천 사례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장애 학생들이 공식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규칙으로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통합체육 취지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15팀, 총 5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1명이 함께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아울러 경기와 함께 통합체육 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홀보드, 휠체어 양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통합체육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보치아 대회는 통합체육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전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관계 중심의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리가 만난 청소년'의 저자인 전종수 유스트로우 대표를 초빙하여 “함께 걷는다면 – 회복과 연결의 이야기”를 주제로 2~4교시에 걸쳐 전곡중학교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감정 이해하고 관계 맺기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견디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내가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 써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이나 고민이 있을 때 담임교사, 위클래스, 교육복지실 등 학교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찾아가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선생님께 연계해 주기 또한 하나의 중요한 실천임을 안내했다. 특히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자작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학생들이 서로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하게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참여형 가족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참여 대상은 가족보다 일상을 더 많이 공유하는 친구, 동료, 연인 등 혈연이 아닌 관계의 구성원으로, 이들은 함께 집단을 형성하여 복지시설에 나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사회적 관계를 반영하고자 기존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확장하여,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관계의 공동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원봉사를 매개로 구성원 간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협업을 통해 해당 복지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시설 종사자를 위한 간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따뜻한 온기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12월 21일 관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복지시설 19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복지시설 현장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를 처음 접하는 신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25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 지표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국정과제인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이행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광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안전한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1천728개소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과 2025년 해당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역점 추진사업인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6년 경기도 전체 사업량 123개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46개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지능형 배출시설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과 휴대용 악취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지역 내 1천500여 개 배출사업장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의 운용 투명성 향상과 사업 추진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52개 관리청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해당 평가에서 연속 3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한강 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추진된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와 성실한 이행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오염총량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관리·점검을 통해 한강 수질 보전에 힘써왔다. 특히,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 성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책임 행정을 실천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염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