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11월 21일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추한권)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연제구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11월 20일 연산교차로 오방맛길 일대에서 연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연제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연제경찰서, 연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제구 무도인순찰대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능 이후 흐트러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업소 밀집 지역의 청소년 보호 위반사항을 집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각종 행사나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지원했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2차 보급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2차 보급사업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1차로 추진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무상 보급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모집 지역과 대상이 확대되어 추진된다. 1차 사업에 지원한 고령운전자 141명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운영 효과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분석한 결과 2025년 7월~9일까지 3개월간 비정상적 가속 인한 페달 오조작 의심 건수가 총 71회 확인됐고, 이를 원천 차단하는 효과가 있었다.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특별시 · 광역시(세종 제외)의 고령운전자 730명 대상으로 2차 보급사업 대상 모집을 12월 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차량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거주지 인근의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을 중심으로 통신 3사(SKT, KT, LGU+) 및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10분 이내에 차단하는 ‘긴급차단 제도’를 11월 24일부터 시행한다. 그간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는'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이용중지’ 조치를 해왔으나, 신고 접수 이후 해당 전화번호를 실제 정지하기까지 2일 이상 소요되어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보이스피싱 범죄의 약 75%가 최초 미끼 문자나 전화를 수신한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기 때문에, 전화번호 이용중지 조치가 취해지기 전 이 ‘최적 시간’ 동안 해당 전화번호가 범행 수단으로 계속 악용되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었다. 경찰청은 국민에게 도달되는 모든 피싱 전화·문자는 국내 3사 통신망을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 휴대전화 제조사 및 통신사와 협력하여 피싱 등 범죄에 이용 중인 전화번호가 통신망에 접근하면 이를 초기에 차단하는 방안을 고안했다. 우선 경찰청은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2024년 12월부터 삼성 스마트폰에 ‘간편제보’ 기능을 구현했다. 해당 기능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됐던 임실N치즈축제 청년기획단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청년기획단원, 제전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시청, 활동 소감 공유 등 올해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2025 임실N치즈축제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기획단은 임실N치즈축제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지역 청년 17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6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과 홍보 콘텐츠 제작, 축제 현장 운영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MZ세대 시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SNS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축제장 포토존 및 체험 프로그램 제안 ▲청년 참여 확대 방안 마련 등 실질적 기여를 해, 이번 축제의 젊고 활기찬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 됐다는 평이다.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추석 연휴 5일간 치러진 임실N치즈축제는 역대 최다인 6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3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유제품 20% 할인 판매, 저지종 숙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제2차 대표‧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실적 및 운영 결과 보고,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등을 통해 임실군 복지정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정학성 민간위원장은“복지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민간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할 때 진정한 복지공동체가 실현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하고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구”라며“민‧관이 협력해 군민이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국회를 잇달아 찾아가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과 옥정호 관광개발 사업 등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심 군수는 앞선 12일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난 데 이어 21일에는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최종 연도 예산 반영에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은 1973년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잘 알려진,‘주인을 구한 의로운 개’의 고장 오수(獒樹)에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지역 특화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총사업비 180억원(국비90, 군비90)이 투입되는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은 세계명견 아트뮤지엄과 3동의 펫케이션, 경관 조성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착공하여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하지만, 내년도 최종 연도 사업비(67.1억원)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그간 심 군수는 기재부, 문체부 담당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청년정책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센터 운영을 맡을 민간 수탁기관 재모집에 나섰다. 재모집 기간은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공고일 전일 기준 완주군에 등록된 법인 또는 단체 가운데 청년정책 관련 사업수행 경험과 전문인력을 갖춘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는 봉동읍 소재에 있는 센터를 중심으로 삼례·이서·고산 3곳의 거점공간을 함께 운영하는 형태다. 센터에는 북카페, 사무실, 상담실, 교육장, 대강당 등 청년 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거점공간은 공유주방·회의실·스튜디오 등 거점별 특화공간이 마련돼 있어 지역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교류·창업 준비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수탁기관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하며,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역량강화 교육, 청년활동 지원, 네트워크 구축, 홍보, 시설 운영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는 완주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전북 4대 도시 진입을 기념하고 완주군 종합운동장 건립 시작을 알리는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 행사를 오는 29일 연다. 완주군은 2021년 기준 전북 모든 기초지자체 중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가장 높고, 전북 도내 수출액·산업단지·지방세 등 주요 경제 지표에서도 상위권(각 지표별 도내 3~4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의 이러한 성과를 군민과 함께 기념하고,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통해 미래 100년 도약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공식 명칭은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로 인구 10만 시대를 연 완주군이 향후 더욱 큰 발전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완주군 종합운동장 건립 예정 부지인 완주테니스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북 4대 도시 진입 기념식과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함께 진행한다. 완주군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은 용진읍 운곡리 일원 약 30만㎡ 부지에 총사업비 약 96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의 핵심 사업이다. 종합스포츠타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이서면과 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SMT 아카데미 학원이 지역사회 교육발전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에 해당하고 학교장 및 이서면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은 SMT 아카데미 학원의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교육비 부담으로 학습 기회를 놓치던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학습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T 아카데미 최승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모든 아이들이 차별없이, 행복하게 배우며, 스스로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소미례 이서면장은 “지역의 교육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SMT 아카데미 학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복지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이서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소속 의원 60여 명이 지난 21일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민주주의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입법기관인 국회를 직접 둘러보며 민주주의 역사, 국가 운영 구조,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구성됐다. 서울 여의도에 도착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먼저 국회의사당 체험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발전과정 ▲민주주의가 자리잡기까지의 역사 ▲현대 정치의 변화 등을 영상·모형·전시 자료를 통해 보다 쉽게 이해했다. 이어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국회의 역할, 상임위원회 구성, 법이 만들어지는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가상의 국회의원’이 되어 입법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했다. 의원들은 스스로 입법주제를 고르고 찬·반 입장으로 나뉘어 의견정리, 근거제시, 토론과 설득, 표결 등을 경험하며 실제 국회와 유사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용봉초등학교 학생은 “책과 뉴스에서만 보던 국회의사당을 직접 볼 수 있어 큰 감동이었다”며 “국회의원처럼 토론하고 법을 만드는 활동이 재미있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2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강연‧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양육자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콘' 상영, 백지은 수퍼바이저 강연, 아동발달‧소통 전문가 김윤나 소장의 특강, 부부천재(커피소년 & 제이래빗 혜선)의 힐링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영화 '콘'의 주요 장면을 기반으로 부모-자녀 관계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함과 구조화’ 긍정 양육법을 소개한 강연은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양육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장 로비와 야외 공간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100가지 말상처’ 전시, 가랜드 만들기, 지구본 만들기, 영화 ‘콘’ 상시 상영 등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양육플래너와 전문 강사가 참여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소재 선덕보육원과 산소리숲마을이 최근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마음 정원스케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목정원관리원, 국립정원문화원,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며, 선덕보육원 아동들이 참여해 약 4개월간 15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 아동·청소년의 정서 안정, 자연 기반 진로 탐색, 생태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선덕보육원 아동 34명은 원내 정원을 직접 가꾸고, 자연의 치유적 요소를 체험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28일 산소리숲마을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정원치료활성화 및 아동·청소년·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정원가꾸기, 생태체험, 치유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운영에 뜻을 모았다. 이후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직업탐색 및 진로교육 강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성제환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정원을 가꾸는 동안 밝게 웃으며, 표정이 밝아지고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정원 활동이 단순 체험을 넘어 아이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순창 일대에서 진행했다. 종사자들은 순창장류박물관, 순창발효테마파크,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등 지역문화 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구룡리 메타세쿼이아길 산책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정화 선임생활지원사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웃으며 서로를 깊이 공감할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돌봄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은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과 신체·정신 기능 유지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해상종합훈련을 마무리 하며, 최우수 경비함정에 태안해양경찰서 P-111정을, 최우수 파출소는 태안해양경찰서 모항파출소를 각각 선발 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인천·평택·태안·보령해경서와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함정 54척과 24개 파출소 대상으로 훈련 결과 70%, 실적 30%를 반영해 8개 항목으로 평가 실시했다. 함정 분야 최우수 함정으로 선발된 태안해경서 P-111정(정장 김대원)은 각종 훈련 평가, 현장대응 실적, 성과관리, 자체사고 예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출소 부문에서는 해상치안, 성과관리, 교육훈련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태안해경서 모항파출소(소장 안용희)가 최우수 파출소로 선발됐다. 이와 함께 서해5도특별경비단 3019함(대형함정), 503함(중형함정), 태안해경서 P-107정(소형함정)을 우수 함정으로, 보령해경서 대천파출소를 우수 파출소로 각각 선발됐다. 오상권 청장은 “이번 선발된 최우수 함정과 파출소에 표창 수여, 성과 가산점 부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이천고등학교에서 ‘2025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의 의미 있는 실천 사례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장애 학생들이 공식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규칙으로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통합체육 취지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15팀, 총 5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1명이 함께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아울러 경기와 함께 통합체육 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홀보드, 휠체어 양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통합체육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보치아 대회는 통합체육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전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관계 중심의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리가 만난 청소년'의 저자인 전종수 유스트로우 대표를 초빙하여 “함께 걷는다면 – 회복과 연결의 이야기”를 주제로 2~4교시에 걸쳐 전곡중학교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감정 이해하고 관계 맺기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견디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내가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 써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이나 고민이 있을 때 담임교사, 위클래스, 교육복지실 등 학교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찾아가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선생님께 연계해 주기 또한 하나의 중요한 실천임을 안내했다. 특히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자작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학생들이 서로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하게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참여형 가족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참여 대상은 가족보다 일상을 더 많이 공유하는 친구, 동료, 연인 등 혈연이 아닌 관계의 구성원으로, 이들은 함께 집단을 형성하여 복지시설에 나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사회적 관계를 반영하고자 기존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확장하여,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관계의 공동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원봉사를 매개로 구성원 간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협업을 통해 해당 복지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시설 종사자를 위한 간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따뜻한 온기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12월 21일 관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복지시설 19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복지시설 현장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를 처음 접하는 신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25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 지표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국정과제인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이행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광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안전한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1천728개소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과 2025년 해당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역점 추진사업인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6년 경기도 전체 사업량 123개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46개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지능형 배출시설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과 휴대용 악취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지역 내 1천500여 개 배출사업장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의 운용 투명성 향상과 사업 추진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52개 관리청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해당 평가에서 연속 3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한강 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추진된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와 성실한 이행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오염총량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관리·점검을 통해 한강 수질 보전에 힘써왔다. 특히,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 성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책임 행정을 실천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염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