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문화예술과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상설공연이 8월 2일(토) 오후 2시부터 부안군 청자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청자박물관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통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양악 연주를 비롯해 비트박스, b-boy퍼포먼스, 훌라댄스, 퓨전 국악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서양악의 아름다운 선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 무대와 리듬감 넘치는 비트박스, 역동적인 b-boy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행사장 내 우드버닝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공연 관람뿐 아니라 직접 예술을 체험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공연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 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 대비를 위해 지난 30일 관내 상하수도사업장에 대한 폭염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군청 안전환경국장이 직접 근로자들을 만나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주요 상·하수도 안전에 중심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폭염 대응 조치를 철저히 살펴 안전 사고 예방을 기했다. 박동현 안전환경국장은 현장에서 “그늘막 설치, 근로자 쉼터 운영, 생수 제공, 작업시간 조정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한 조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하며 “성실한 시공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등 근로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의 대표 여름 피서지인 운일암반일암에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피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운일암반일암을 찾은 피서객이 3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주말인 7월 26일~27일에는 5천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등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일암반일암은 ‘구름만이 오갈 수 있고, 햇빛이 반나절밖에 들지 않는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진안의 대표 계곡 관광지다. 기암괴석과 절경이 어우러진 이곳은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이기도 하다. 한때는 계곡 내 불법 평상 설치, 취사행위, 쓰레기 무단 투기, 텐트·카라반 장박 등으로 이용객 간 불편과 환경 훼손 문제가 잇따랐으나, 진안군은 지속적인 정화 활동과 계도, 제도 정비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건전한 피서지 문화를 정착시켰다. 올해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청정계곡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더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노적봉 인근에는 어린이 전용 물놀이 공간인 ‘구름아래 물놀이터’를 새롭게 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 8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진안읍 군상리479-10일원)에서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을 운영한다. 고추시장은 매 4·9일 진안 장날마다 운영되며 우수한 진안 건고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로서,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진안 고추는 해발 400m 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원에서 재배하여 색깔이 곱고 향이 좋으며,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전국 소비자들이 질 좋은 고추를 구입하기 위해 진안 고추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진안군은 진안 고추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자 정보를 기재한 고추시장 전용 포장재 약 56,000매를 지원했으며 출하 농가들은 이를 활용해 시장에 내놓게 된다. 또한 구매자가 고추 생산자와 상인을 혼동하지 않도록 부스를 분리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고추시장을 통해 진안 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상기후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하여 많은 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제11473호) 인증 프로그램 ‘우리모두 행복하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동물친화적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알리고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펫티켓 이론 교육이 이뤄졌다. 올바른 산책 예절, 공공장소에서의 배려, 반려동물의 기본 권리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펫푸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반려견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 모양의 수제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반려견의 건강을 고려한 재료를 사용해 간식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이날 만든 간식은 완주군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될 예정이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고, 성숙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청소년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과 인솔자 등 29명이 최근 1박 2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25 전북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4개 시‧군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등 120여 명이 함께하며 청소년 간 교류와 소통, 활동 사례 공유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센터 고래 등 3개 청소년시설에서 2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수 청소년 참여기구 사례를 통해 타 기관의 활동을 배우고, ‘심쿵 오징어게임’으로 팀워크를 기르는 공동체 활동과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 청소년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교류하며 낯설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태권도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과 스포츠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완주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전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주체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약자와 동행하는 AI 도시’ 비전 아래, 글로벌 스마트도시 전략의 중심 무대이자 전 세계 도시들과 함께 선도적인 모델을 완성해 나가는'제2회 스마트라이프위크(Smart Life Week: SLW 2025)'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SLW 2025’는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SLW 2025’는 단순 전시를 넘어 서울이 지향하는 포용적 기술의 정수를 집약해 선보이는 자리로 국내외 도시와 기업, 전문가, 시민이 함께 스마트도시 모델 실현 방안을 공유하는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AI for Humanity, Smart Cities Leading Tomorrow)’다. ‘기술은 약자를 향해 걷는다’라는 서울시의 도시 철학을 바탕으로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 구현에 초점을 맞춘 것이 올해 행사 특징이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핵심적으로 다뤘던 ‘사람중심 기술’과 ‘포용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7월 31일 오전 서울경찰청과 ‘불법 전단지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현장 수사를 강화함으로써 불법 전단지의 제작·배포 전 과정 차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4년 7월 대포킬러 2.0 도입을 통해 번호정지 절차를 간소화하고, 차단 전화회선도 확대한 결과, 전화번호 자체가 무용지물이 됨으로써 불법 전단지 기재 전화번호 사용정지 건수가 2019년 6,173건에서 2025년 상반기 478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기존의 대포킬러(1.0)는 420개 회선을 사용하면서 교체 주기가 연 1회인데 반해, 현재는 총 8,000개 전화번호를 확보하여 주 단위로 교체하면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신고 및 자동 등록도 가능해졌다. 대포킬러 2.0은 변작(번호조작)이라는 신기술을 도입하여 전화번호 사용 중지 기간을 최장 30일에서 48시간으로 대폭 단축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청소년 유해매체물(성매매 포함)·의약품·대부 등 불법 전단지가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솔케미칼 전주공장과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0일 한솔케미칼 전주공장 구내식당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고, 삼계탕 500인분을 완주군 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계층에 전달했다. 한솔케미칼 임직원들은 삼계탕 나눔행사를 통해 완주군 내 취약계충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참여형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부터 매년 삼계탕, 김장김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완주군을 비롯한 전북 지역의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유영찬 한솔케미칼 전주공장장은 “여름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을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솔케미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영찬 한솔케미칼 공장장은“여름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 나눔을 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문화의집과 삼례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우리끼리 예술놀이’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우리끼리 예술놀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자연을 주제로 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예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즐거움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소재를 활용한 ‘꽃 이야기’와 ‘숲 이야기’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이 중 ‘꽃 이야기’는 도예, 문학, 유리공예 수업으로 구성돼 지난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총 6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길미경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끼리 예술놀이’의 새로운 7회차 프로그램인 ‘숲 이야기’는 8월 말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완주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밴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독서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 3,000만 원을 재원으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치매예방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10곳 중 현장점검과 평가를 거쳐 신왕1경로당(소양)과 신기마을경로당(봉동) 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서가를 설치하고, 큰 글자책과 시니어 교구를 지원한다. 또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개관 후에는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율적 운영 체계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활용을 도모한다. ‘어르신 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 중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소통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생활밀착형 독서복지 정책”이라며 “어르신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은 농촌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농민학생연대활동’을 7월 한 달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서울 숭실대학교(45명), 대전 목원대학교(150명), 전주 장학숙(40명), 전주 예수대학교(70명) 등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 학생들은 귀농귀촌 정책과 성공 사례를 소개받은 후, 봉동읍 등 5개 읍면을 방문해 블루베리 수확, 마늘 쪼개기, 들깨 심기, 제초작업 등 다양한 농촌 일손 지원 활동에 나서며 농업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한지 만들기, 타로 심리 체험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더운 날씨에 낯선 일이 많아 힘들었지만,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농촌 현장을 몸소 체험하며 농업의 가치와 완주의 가능성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삼진정공 전주공장과 함께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나눔 물품기증식’을 완주군보건소에서 개최했다. 기증식에는 김광희·민동원 ㈜삼진정공 전주공장 이사, 강남인 센터장, 김지연 상임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진정공 전주공장은 지난해 7월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완주군 내 정신건강 취약가구를 위해 선풍기를 후원했다. 김광희 이사는 “완주군에 위치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완주군 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 정신질환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심 제고와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30일 무안군청, 전남서부권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무안경찰서(여성청소년과)에서 직접 제작한 범죄예방 리플릿을 활용하여 이해도를 높였으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실질적인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인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 ▴고령자 교통안전 수칙 ▴보이스피싱 최신 수법 및 피해 사례 공유 ▴농작물 절도 등 생활범죄 예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우리를 위해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무심코 한 말도 노인학대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지역의 안전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여름철 극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한시적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 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시적 수상레저사업장’이란 여름철 극성수기(7~8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레저시설로, 주로 해수욕장 인근에서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등 수상레저기구를 임대·운영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이들 사업장은 운영 기간이 짧고 이용객이 집중되는 특성상,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구조장비 확보, 종사자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인명구조장비 비치 여부 및 시설물 관리 실태 점검, ▲종사자 대상 사업장 준수사항 및 안전수칙 교육, ▲ 최근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사례 공유 및 안전관리 협조사항 전달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지휘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만큼,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예방조치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한 순간의 방심으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무주군은 9월부터 무주사랑상품권의 한도액이 30만 원 증액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정부의 소비 진작 지원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내려진 것으로, 기존 월 7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지류 상품권 최대 30만 원 포함)가 가능해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관련 내용을 무주군 누리집,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군정소식지(반딧불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으로, 무주사랑상품권의 발행, 판매, 유통 사업에도 집중해 경제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무주군은 올해 350억 원 규모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8월 현재 ()원 판매)할 예정으로, 이번 한도액 상향 조치가 판매고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319억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 304억 원을 판매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정부가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면 추가로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도소방서는 19일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적 드론 테러 및 특작부대 침입을 가정한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드론 테러에 이은 건물 외벽 폭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하여 실제에 가까운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진도경찰서, 육군 제8539부대 제1대대, 한국전력공사 진도지사, 진도군 보건소 및 건설과, 의용소방대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테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인명 구조, 초기 화재 진압, 전력 공급 차단 등 기관별 역할에 따라 대응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관 간 공조를 통한 통합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대피 유도, 초동 조치, 상황 전파 등의 절차를 실제와 같이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훈련과 대비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8월 21일 오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인근 야영장에서 발생한 실종자 신고에 대해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다음 날인 22일 오전에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8월 20일 밤 야영 중 텐트를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고, 관할 경찰과 소방이 공동 대응체계에 따라 즉시 수색에 착수했다. 현장은 섬 지역으로 소방력이 직접 상주해 있지 않아 신속한 인력·장비 투입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진도소방서를 포함한 소방대원 15명을 비롯해 경찰, 해경, 군부대 등 총 67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구조견과 드론, 헬기 등 총 1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소방은 상황 초기부터 의용소방대와 함께 수색 범위를 설정하고, 드론을 이용한 항공 수색과 지상 수색을 병행하며 수색을 확대해 나갔다. 21일 하루 동안 총 7차례의 드론 수색과 다수의 지상 수색이 이루어졌으며, 해경과 경찰 또한 해안선 및 산악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했다. 이어 22일 오전, 수색 구역 인근에서 실종자를 발견했고, 큰 부상 없이 무사히 구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토끼노래동산 내 기존 어린이 놀이터를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새단장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산토끼노래동산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광객들이 충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504㎡ 규모로 조성했으며, 샤워실·탈의실·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무한다.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그 다음 날 휴무한다. 산토끼노래동산은 올해 4월 개장한 사계절 썰매장과 더불어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문을 연 ‘산토끼밥상’이 인근 200m 내 인접해 있어 볼거리·놀거리·먹거리를 모두 갖춘 복합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물놀이장 조성을 통해 산토끼노래동산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철 가족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성낙인 군수는“이번 산토끼노래동산 물놀이장 조성으로 여름철 산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일 대표 지역 특산물인 창녕마늘을 활용한 ‘창녕 갈릭 버거’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재출시됨을 기념해, 군청 구내식당에서 4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22일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 갈릭 버거’는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시작한 ‘한국의 맛’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이자 가장 상징적인 메뉴이며,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재출시 요청을 받아 올해로 네 번째 귀환을 맞이했다. 구내식당 운영금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창녕 마늘의 우수성과 지역 농가 협력 성과를 직접 알리고,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점심 메뉴로 제공하여 창녕 특산물로 만든 버거를 직접 맛봄으로써 지역 자부심과 창녕 마늘 소비 활성화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창녕군은 이번 재출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창녕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2,000명을 추첨해 ‘창녕 갈릭 비프 버거 세트’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한국맥도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