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부설 고창노인청춘대학이 21일 고창군지회 3층 대강당에서 배움의 열정을 꽃피운 어르신들을 위한 제2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4월 입학해 약 8개월간 노년의 지혜와 활력을 채운 어르신들이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았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이공진 지회장, 유종일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졸업생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올해 고창노인청춘대학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교양 강좌, 노래교실, 실버 체조 등 활력 넘치는 건강 프로그램과 현장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학업에 임하여 열정을 보여준 졸업생들은 이날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11월 15일 한 해 동안 추진된 아동정책참여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5년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아동정책참여단은 총 5회의 정책회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의 교육·문화·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분석하고, 보다 구체적으로 실행력 있는 정책을 도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제안된 주요 정책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 △아동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켓 부스 운영 △아동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간접흡연 예방 온라인 캠페인 실시이다. 단순 아이디어 제시에 머무르지 않고 문제진단, 대안제시, 실행경로까지 함께 제안함으로써 아동이 직접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참여권 확대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 이뤄졌다. 구는 발표된 제안을 관련 부서와 세부적으로 검토해 구정에 반영하는 한편, 아동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정책 협력 구조를 확대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21일 진안초등학교 일원에서 진안경찰서, 진안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 유괴 시도 사건을 예방하고 유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진안군수, 진안경찰서장,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안전한 큰길로 다니기, 낮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큰소리로 도움요청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어린이들에게 홍보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날 참여한 관계기관에 앞으로도“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6년 전북형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식품부 청년농 지원에서 제외되는 만40~45세(1981~1985년생) 청년농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자체사업으로, 독립영농 3년 이하(예정 포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월 80만 원씩 최대 2년간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원되며, 영농기반 마련과 경영비 등 농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단, 진안군 실제 거주, 농업경영체 등록, 소득·재산 기준 충족 등 신청 요건을 갖춰야 하며, 상근직 종사자·학생·타 사업 중복수혜자는 제외된다. 또한 이 사업과 연계하여 농지·농산물 재배시설·축사 등 임차비용의 50%를 3년간 지원하는 ‘영농기반 임차지원사업’도 함께 신청할 수 있어, 초기 창업 단계에서 가장 큰 부담인 임차료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영농 초기 경험 부족으로 인한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제적인 영농기술 습득과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청년층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것이 목표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올해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산물 유통의 선도 모델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로컬푸드 전주점과 진안점의 올해 매출이 각각 75억 원, 25억 원으로 합산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개장 이후 누적 매출은 5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구축과 농가–소비자 간 신뢰 기반 직거래 체계가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 9월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은 개장 이후 빠르게 지역사회에 안착하며 전주점과 진안고원몰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유통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안점은 지역 농산물의 집하·선별·물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진안군은 로컬푸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중 공급체계를 위한 기획생산 구축 ▲판매 품목 다양성 확대 ▲관내 가공식품 활성화등을 포함한 ‘진안로컬푸드 3대 혁신과제’를 중점 추진 중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유통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2.5% 증가한 5,769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4,899억 원, 특별회계는 869억 원으로 특히, 이번 예산안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추가 대상지 선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군민들의 삶과 직결된 농업, 복지, 환경 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입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소폭 증액 예상과 정부의 확장 재정기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 전망 등에 대한 세입 여건을 꼼꼼히 분석했다. 군은 내년도 재정 운용의 중점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대비에 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재원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예비비에 40억 원을 편성하여 시범사업 추가 선정에 대한 안정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노령인구 증가와 인구 감소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민의 실질적 소득 기반 및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이 노후 시설 개선 및 청소년 수요에 맞춘 공간 재구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1월 21일 재개관식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재개관은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청소년 전용 활동 공간, 최신 장비를 갖춘 댄스연습실, 멀티스포츠실, 북카페 및 스터디룸 등이 마련됐다. 이날 재개관식은 주요 내빈과 수련관 관계자,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재개관식 이후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성년의날이 진행되어,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 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다양한 취미 개발, 정서 함양 등 프로그램을 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2025년 청소년안전망 학교·교사지원단 회의를 진행 했다. 청소년안전망 학교·교사지원단은 각급 학교와의 협조 관계 형성을 통하여 학교 부적응·학업중단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구성된 조직으로 10개교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안내 및 25년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안내, 각 학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활성화에 관한 사항 위기(가능) 청소년에 대한 보호 및 발견과 해당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요구 및 제공 등에 따른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돕기 위해 각 학교별 소속 위원들과 자원의 제공 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학급 위원들간 소통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심화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관내 주요 기관·단체와 협력하는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일 부안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협약은 군이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 협력 체계가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안愛 주소갖기 실천운동 동참, 부안사랑 실천 캠페인 참여, 부안사랑인 제도 및 전북사랑도민 제도 확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우체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정착·전입 분위기 조성뿐 아니라 생활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선옥 우체국장은 “부안우체국은 2021년 12월부터 군과 함께 지역 생산자와 전국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유통지원 채널을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구축해 왔다”며 “최근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고 특히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이 하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 조사 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대상 차량은 폐차장에 입고 됐으나 말소되지 않은 차량, 교통사고·도난·천재지변 등으로 멸실된 차량, 장기 미운행 차량 등이다. 군은 특히 장기 미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책임보험 가입 이력과 자동차 검사 시행 이력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되며, 금년 상반기 1기분 자동차세 부과 당시에도 조사를 거쳐 11대의 차량에 대해 납세 의무를 면제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사실상 소멸·멸실 또는 미운행 차량으로 인정되어 납세 의무를 면제받더라도, 향후 차량 운행 사실이 드러나면 다시 자동차세가 추징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실체 없는 차량에 자동차세가 부과되어 납세자에게 고충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부안읍 서외서신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5년 집수리 지원사업에서 5개 주택의 집수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후주거지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택 성능을 개선하고, 거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주택은 옥상 방수, 외벽 도색 및 발수 시공, 창호 교체, 현관문 교체 등 각 주택의 노후 상태에 맞춘 맞춤형 집수리가 진행됐다. 특히, 옥상 누수 문제 해결, 외벽 도색 및 발수 처리를 통한 주택 외관 개선과 벽체 손상 예방, 노후 창호 및 현관문 교체를 통한 단열 성능 향상 등으로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실내 쾌적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 군은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운영하여 주택 상태 점검, 견적서 검증, 공사 품질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집수리를 완료한 주민들은 “오랫동안 누수와 노후화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집수리로 깨끗하게 해결되어 정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퇴직공무원 김동한씨는 지난 18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동한 씨는 1976년 부안군에 최초 임용된 이후 2008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32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퇴직 직전에는 부안읍 산업팀장으로 근무했으며, 농산물유통사업 유공으로 2004년 12월 31일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본인의 업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퇴직 후에는 담산 이병철 선생 문하에서 붓글씨를 배우며 연묵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묵회는 최근 부안예술회관에서 회원전(전시회)을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김 씨는 “사랑스러운 나의 손주 3명을 비롯해 부안의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부안의 미래세대가 더 큰 세상을 꿈꾸며 도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오랜 기간 지역 발전에 헌신한 전직 공무원께서 다시 한번 지역 인재를 위해 따뜻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관광과는 지난 20일 관광과 사무실에서 전 직원이 모여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한마음으로 다졌다. 이번 결의는 반복적이고 형식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창의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한 관광행정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적극행정 결의문 낭독 ▲직원 전원의 적극행정 실천 서약서 서명 ▲적극행정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일상 업무 속에서 적극적이고 유연한 행정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관광과는 적극행정 실천 서약서를 사무실과 내부 커뮤니티에 상시 게시하고, 정기 회의마다 서약 내용을 공유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광과장은“오늘의 약속이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작은 약속이 큰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행안면은 지난 20일 행안면사무소에서 각 마을 개발위원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하부조직 정비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안면 27개 마을의 이장 임기가 동시에 만료됨에 따라 조직 공백을 최소화하고 향후 마을총회 추진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회의로 이장 선출 관련 절차가 본격화됨에 따라 각 마을 개발위원장은 마을 주민 다수가 볼 수 있는 장소에 이장 선출 관련 주민총회 공고를 게시하고 이장 후보자를 접수 받은 후 주민총회를 개최해 이장을 선출하여 면사무소에 추천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은진 행안면장은 “이장 임기 만료 시점에 맞춰 리하부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일은 마을총회의 안정적 운영과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이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방향성을 토대로 각 마을이 필요한 준비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며,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예방과 해결 방안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이해, 피해자·가해자에게 미치는 영향 공감,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행동과 대처법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사례 영상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조별 토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약속을 작성해 발표하면서 실천 중심의 태도 형성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국제로타리 제3740지구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구종근)은 22일 지역 내 거점돌봄센터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클럽 회장과 임원들은 직접 산타 복장을 착용하고 장산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을 방문, 약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진천읍 한 경로당 회원은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어린이들에게만 선물을 주는지 알았는데 우리 노인들한테도 찾아와 줘서 어린아이처럼 가슴 설레고 기쁘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구종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1991년 창립 이후 국제로타리클럽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약 100명의 회원이 참여해 사랑의 집 짓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년 임실군은‘천만관광 명품도시’실현을 향한 섬진강 르네상스를 이뤄내는 여정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한해였다. 일심동행(一心同行)‘하나되어 함께 간다’는 군정 철학 아래 무소속 3선 심 민 군수의 일관된 현장 중심 행정은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이어졌고, 군민과의 약속은 성과로 차곡차곡 실현됐다. 관광과 정주, 농업, 복지 전반에서의 변화는 수치로 증명됐고, 성과는 군민의 일상속에서 체감됐다. 군정 후반기에 접어든 시점이지만 임실군은 오히려 미래를 향한 방향성을 더욱 분명히 하며‘작지만 강한 지방정부’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편집자 주 ▲‘2025 임실 방문의 해’천만관광 명품도시 발판 임실군은 2025년을‘임실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사계절 축제‧체험형 관광‧생태관광을 연계한 전략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한 2018년 임실을 찾은 방문객은 498만명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 선택과 집중 전략에 힘입어 2024년에는 888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2025년 11월까지 8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회장 김종갑)는 지난 12월 19일 2025년 사업성과 보고대회에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행복영도장학회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종갑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 회장은 “행복영도 장학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도구 관계자는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정신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역 기업체와 사회단체로부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영도구지회(회장 김철호)는 지난 12월 19일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철호 새마을운동 영도구지회장은 “(재)행복영도 장학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단장 김기재, 지휘자 채범석)이 지난 12월 19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주회는 어린이 합창 특유의 순수하고 청량한 하모니로 관객들과 동심의 추억을 나누고, 함께 호흡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대표곡 ‘Edelweiss’ 등 친숙한 곡들을 귀여운 안무와 함께 선보여,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만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했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단원들이 한복을 입고 ‘홀로 아리랑’ 등을 청년예술단체 ‘마므로’ 팀의 국악 반주와 함께 선보였고, 청사초롱과 태극기를 활용한 안무를 더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애국의 정서를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Mama’s Life’를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해, 자녀의 시선으로 어머니의 바쁜 일상을 이해하고 그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단원 어머니의 특별출연이 더해져 더욱 큰 감동을 주었으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