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이상형)가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간식 데이(day)'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근로자 고용 정착지원 네트워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간식 데이(day)'는 무주군로컬JOB센터를 통해 취업한 근로자가 3개월 이상 근속 중인 사업장(5인 이상 규모)에 간식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단순히 간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신규 근로자와 기존 직원 간에 교류의 장을 만들어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근로자 김 모 씨는 “지난해 무주군과 로컬JOB센터의 도움을 받아 취업했는데 이렇게 사업장까지 찾아오셔서 뜻밖의 응원을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하고 뿌듯한지 모르겠다”라며 “잘 적응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개인적으로도 일하는 보람도 찾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금까지는 7개 사업장(2025. 5.~7. 현재)이 무주군로컬JOB센터로부터 '간식 데이(day)' 지원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에 연결을 돕고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부속시설 토이로봇관이 개관 12주년을 맞아, '여름방학, 토이로봇관과 함께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관기념일인 7월 31일에 진행되며, 애니메이션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애니썸머페스타'와 함께 운영된다. 이번 개관행사는‘로봇과 함께한 12년, 함께 나누는 여름’을 주제로 ▲토이로봇관 오픈데이:장난감 나눔데이 ▲토이로봇관 신규 체험 콘텐츠 ‘Robot Dog, 내 손안의 미래 기술’▲ 2025 애니썸머페스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토이로봇관 오픈데이: 장난감 나눔데이’ 이벤트는 장난감을 기부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토이로봇관 개관일 당일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나눔 캠페인이다. 기부된 장난감들을 지역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토이로봇관의 신규 체험 콘텐츠인 'Robot Dog, 내 손안의 미래 기술'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콘텐츠는 4족 보행로봇 ‘Go2’을 관람객이 직접 로봇을 조작하고 교감하여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Go2’는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8월 10일까지‘제1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대회에 참가할 강원지역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국 12개 지역SW진흥기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에는‘인공지능(AI)으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공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60개 팀이 SW융합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 자유과제(AI 기반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 지정과제1(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 지정과제2(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등 총 3개 분야로 나뉘며 강원지역에서는 예선 참가팀을 모집해 최대 6개팀을 선발한다. 전국대회 수상 팀에게는 총 4,8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훈이 주어지며, 접수가 가장 많은 과제의 대상 수상팀에는 해외 연수프로그램의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민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보장하기 위하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생태계 확산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5년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5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은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기반 국민 체감형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산을 위해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5개의 서비스를 발굴했다. 올해는 중소기업과 의료기관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통신 분야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 유형(3건)’과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 유형(2건)’로 나누어 총 5개 과제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신규 서비스 개발 유형에 보호자 열람 기반 고령자·미성년자의 의료정보 관리 및 위험징후 예방 서비스, AI기반 건강 비서 서비스, 정신건강 및 약물복용 관리 서비스가 선정됐다. 과제당 최대 5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미 출시하여 운영 중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마이데이터 표준전송체계로 전환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산업을 이끌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생성 인공 지능(AI) 선도인재양성’ 사업과 ‘인공 지능(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을 신규 선정하고,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은 지난 5월 1일 국회를 통과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된 인공 지능 인재 양성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학협력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생성 인공 지능(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생성 인공 지능(AI) 선도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실제 산업현장의 기술 수요를 바탕으로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2개 이상의 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산·학·연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초격차 생성 인공 지능 기술을 확보할 핵심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관은 자체 보유한 생성 인공 지능 기초 모형(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연구용 API 및 데이터 제공, 기술 지도, 공동연구 과제(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해 과제당 석·박사급 학생 24명 이상을 현장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딥페이크 의심 이미지·영상·음성의 진위를 판별하는 ‘AI 딥페이크 분석모델’을 4월까지 개발과 검증을 마치고 딥페이크 범죄 수사에 약 두 달간 활용한 성과를 공개했다. ‘AI 딥페이크 분석모델’은 경찰청 등 일선 수사기관의 감정 의뢰를 받아 올해 5~6월 두 달간 증거물 60종, 총 15건의 딥페이크 감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분석모델을 공유해 유튜브 등 온라인 공간의 불법 딥페이크 선거물 1만여 건을 탐지 및 삭제하는 데에 기여했다. 이번 모델 개발은 과거 기술적 한계로 수행하지 못했던 딥페이크 감정을 국내 최초로 공식화하고,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수사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정안전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분석모델을 딥페이크 증거물 감정 업무에 본격 투입함으로써 딥페이크 범죄 수사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딥페이크 분석모델’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해 특정인의 얼굴 등을 합성한 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군은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넌버벌 리듬 뮤지컬 ‘아냐포(Anya Fo)’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직접 젬베를 두드리며 무대와 이야기를 완성하는 국내 유일의 넌버벌 리듬 뮤지컬로, 2015년 첫 발표부터 5년 연속 전 석 매진과 방방곡곡 문화 공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대중과 전문가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모든 관객에게 아프리카 전통악기(젬베)를 제공하여 함께 연주하고, 연주자와 댄서의 몸짓과 즉흥적 리듬으로 모두 하나가 되는 소통과 울림이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아프리카의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젬베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8월 6일 7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8월 21일까지) 및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8월 22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1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안정화를 위해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는 법무부의 지침 변경으로 오는 2026년부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범위가 기존 4촌 이내에서 2촌 이내로 축소됨에 따라, 관내에 베트남 국적 근로자의 유입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다. 이에 진안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신규 체결국 확보를 위해 지난 29일 베트남 꽝응아이성을 방문해 외무부 장관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농산촌미래국장이 직접 참석해 실무 논의를 이끌었으며, 근로자 교육기관과 농업현장을 둘러보며 현지 여건을 면밀히 파악했다. 진안군이 방문한 베트남 꽝응아이성은 2018년 진안군과 문화, 경제, 관광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오던 꼰뚬성과 2025년 7월 1일 자로 통합된 지역이다. 군은 기존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연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근로자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진안군은 외국인 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36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4명 전원이 메달(금 1명, 은 2명, 동 1명)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36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는 총 77개국 298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1998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참가한 이래 가장 많은 참가국을 기록했다. 동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안영민(대구과고3) 학생이 금메달, 김현웅(서울과고3), 박성준(서울과고3) 학생이 은메달, 윤정(대구과고3)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36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이론평가와 실험평가로 진행됐으며, 각 평가점수를 50%씩 반영하여 총점을 산정했다. 이론평가는 생물계통분류학, 세포생물학 및 분자생물학, 생태학, 동물행동학, 유전학과 진화학, 동물형태학 및 동물생리학, 식물형태학 및 식물생리학 분야에서 85문항이 출제됐고, 37문항은 오전(2시간 30분)에, 48문항은 오후(3시간)에 총 5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실험평가는 생태학 및 계통분류학, 세포·분자생물학, 의생명과학, 미생물학 분야에서 출제됐고, 각 분야당 90분씩 총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이 지난 7월 29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행정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사업'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 및 읍·면 관계자,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 행정구역별 공간정보를 수록한 종합지도 제작 배부를 위한 사업 개요 설명, 조사 도면 배부, 담당자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작되는 종합지도에는 연속지적도, 항공사진, 도로명, 법정·행정리 경계 등 다양한 공간정보가 포함된다. 현재까지 수록 가능한 각종 공간정보 데이터의 반영을 완료한 상태이며, 8월 말까지 각 마을 이장 의견을 청취하여, 최종 수정사항을 반영한 가로 1.2미터와 세로 1.5미터크기의 액자 형태 종합지도를 완성해서 올해 말까지는 각 마을 단위로 마을회관 등에 부착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을 통해 마을별 공간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최근 아동들만 남겨진 가정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 사고가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 보호에 나섰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모니터링과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가정방문 및 유선통화 방식을 통해 아동의 현재 돌봄 상태를 점검하고, 방임 및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이뤄진다. 특히, 응급상황 대처법, 기본 안전수칙, 화재예방 요령 등 아동이 실제 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실질적인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며, 화재 위험이 발견된 가정에는 멀티탭이나 콘센트 안전 커버를 직접 교체·지급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도 병행한다. 이번 활동은 아동 개인뿐 아니라 보호자를 대상으로도 아동 보호와 돌봄 지도 방법을 안내하며, 돌봄 사각지대가 발견될 경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됐다. 부안군 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적극행정으로 물가 안정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휴가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외식업, 숙박료, 피서용품 이용료 등 중점 관리품목을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대응에 나서 적극행정을 추진함으로써 불법 상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부안군 홈페이지에 물가 정보를 공개하여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상인회 및 소비자단체와 협력하여 물가안정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휴가철 피서지의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물가 안정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부안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7월 29일,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특수 홍보물로 제작한 ‘교통질서 컵홀더’를 무안지역 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 배부하며 5대 교통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맞춤형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제작된 컵홀더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커피 테이크아웃 컵’을 활용한 소모성 홍보물로, ▲새치기 유턴 ▲끼어들기 ▲꼬리물기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상황 구급차 법규 위반 등 ‘5대 반칙운전 근절’ 문구를 컵홀더에 인쇄해 실용성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추구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고려해 필수 소모품인 컵홀더를 홍보수단으로 채택하여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교통안전 메시지 전달 효과를 극대화했다. 컵홀더를 제공받은 자영업자 김모씨는 “요즘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소모품을 지원받아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우리 가게에 방문하는 손님에게도 교통질서 준수 메시지가 잘 전달되는 것 같아 좋은 아이디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소통과 협력으로 생활 속 교통문화를 개선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는 방재단 소속 단원 45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철거 및 토사 제거 등 실질적인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 중심으로 조직된 재난 대응 조직으로, 재난 예방과 응급복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수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펼쳤다. 소병오 단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현장에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각 읍·면 단원들이 중심이 되어 재난 취약지역 순찰, 응급복구 지원, 재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야영장, 숙박시설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 관련 부서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 소방전문업체, 건축사사무소 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 항목은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은 물론, 전기 분전반 주변 인화물질 적재 여부, 가스용기 보관 상태, 가스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스프링클러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군은 각 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조치를 병행했다. 송중한 재난안전과장은 “여름철뿐만 아니라 계절별·시기별로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22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열린 ‘2025 서울 중부권역 중장년 채용 박람회 '취업지름길 중부로'’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하고, 마포구를 비롯한 용산·동작·영등포 등 4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과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박람회 소개와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축사와 환영사, 기념촬영, 박람회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중장년층은 오랜 시간 우리 사회와 가정을 든든하게 지탱해 온 버팀목으로, 이제 새로운 출발점에서 인생 2막을 설계하고 도전하는 뜻깊은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라며, “마포구는 이들이 가진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에서 적극 발휘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21일까지 주말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를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알차게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6개로 ▲조몰락조몰락 고운 우리떡 ▲오늘은 내가 전통 공예 장인 ▲옛스럼 고이 간직한 등나무와 비누 ▲서양디저트 구움과자의 만남 ▲흙에 혼을 담아 옛 도공의 삶을 엿보다 ▲내 손안 전통의 맛과 멋이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전통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서 체험관의 역할도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여성회관에서 ‘2025년 여성 성장 class, 멈추지 않는 도전’ 개강식을 열고 9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밀양시 거주 여성 30명이 참여한다. 과정은 △여성의 자기 계발 △성인지적 양성평등 △공감·소통 리더십 △디지털 기초 활용 △금융경제 교육 △우리 지역 알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여성성에 대한 고찰과 성인지적 관점, 양성평등 교육을 포함해 여성 교육의 특성을 살렸으며, ‘우리 지역 알기’ 과정에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국립밀양등산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시정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시의 여성 역량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는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여성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양자)는 22일 무안농협 2층 회의실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녹색지킴이 양성교육’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에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고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가야공예연구협의회장 박수현 강사가 진행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위기 상황을 짚어보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학 성분이 아닌 한방재료와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활용해 피부에 안전하고 수질오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천연 샴푸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양자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새마을부녀회는 재활용품 수집 활동, 자투리 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줍깅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과 새마을 정신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밀양시 공공건축가, 용역사,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설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사업은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복지거점 역할을 할 새로운 복지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축 부지는 가곡동 709-66번지 일원(현 장애인복지관 옆)으로, 총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프로그램실, 장난감도서관, 늘푸른도서관, 강당, 소강당, 카페, 푸드뱅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올해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3월 착공,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