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2025년 8월 9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주말 총 4개 과정의 ‘ISO 국제공인심사원 특별 양성과정’을 부안읍 소재 ‘신활력공작소(서외길 17)’ 운영하며, 교육 참가자를 오는 8월 5일 낮 12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안형 ESG+N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민주도의 ESG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ESG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부안 관내 기업 및 행정·중간지원조직 등 실무 주체들의 ESG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직접 파견된 ISO 심사 전문가들이 ▲ISO 19011(심사원 기본과정),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네 가지 과정별 이론·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매회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이며, 참가비는 과정 당 10만 원이다. 모집 대상은 부안군 관내 기업 및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근무자, 4년제 대학 재학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간 활력을 증진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제1회 알뜰살뜰 나눔마당 행사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안읍(석동,모산,명당,선은) ▲행안면(마동) ▲계화면(서돈,양지) ▲변산면(두포) ▲백산면(회포) ▲하서면(금산,장신) 등 부안군 관내 11개 마을과 ▲전북자치도 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플리마켓 형식으로 운영됐다. 본 행사는 마을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물건 판매 및 나눔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마을 주민을 비롯하여 방문객 100명이 참석했으며 생활용품, 의류, 마을 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이 출품됐으며, 행사를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하남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율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와 예비비를 활용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4억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사 단열자재 및 폭염 대응 약품을 지원하며, 약품은 7월 28일부터 공급을 시작해 7월 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며, 단열자재는 8월 초까지 공급을 마칠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부안군은 지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폭염에 취약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축사 시설 내 환기 및 냉방시설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축사 관리와 가축 관리 요령에 대한 현장 지도 병행했다. 또한, 방역 차량 4대를 동원해 축사 주변에 살수를 지원하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사 내 온도 상승은 가축의 스트레스와 폐사, 생산성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군은 비닐하우스형 오리사 등 폭염에 취약한 축사를 중심으로 차광막과 열차단 필름 등 단열자재를 43농가 70동에 지원하고,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2025년 농공단지 중식비 지원사업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시책으로 1식 3000원의 중식비 지원을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자체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농공단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이용하는 기업으로 지원 방법은 기업에서 중식비를 법인카드로 결제 후 결제내역을 다음 달에 신청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는 지역경제의 뿌리를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기반”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안농공단지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입주기업에는 중식비 부담을 덜어줘 기업과 상생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식비 지원 외에도 기숙사 지원비 확대, 복지환경 개선 등 다양한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 무주읍 주민 박승자 씨(창조미술교습소 & 벽화 전문업체 동화 대표)가 지난 28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뜻을 보탰다. 박승자 씨는 "장차 무주를 이끌고 나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픈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다른 것보다도 아이들의 적성과 소질을 살리는 데 장학금이 쓰일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2006년 무주중앙초등학교 방과 후 미술 수업을 시작으로 시작된 무주와의 인연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어 개인적으로도 뿌듯하다”라며 “더 많은 분이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사전 예약제를 통해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여권 민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일 주간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들을 위한 조치로, 여권 신규 발급, 재발급, 수령 대상자는 담당자(063-320-2244)에게 전화로 예약한 후 여권 관련 업무를 처리하면 된다. 무주군은 야간 여권 민원실 운영을 통해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방문 편의 개선, 민원 처리 효율성 증대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민정 민원봉사과 민원팀장은 “여권 발급 등 여권 관련 민원은 연간 2천여건 정도로 야간 여권 민원실은 군민의 행정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로 보시면 되겠다”라며 “무주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확산·정착을 위해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관련 내용을 무주군 누리집 공지 사항(알림마당)에 게시하고 눈, 반딧불소식지(군정소식지)와 각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공유해 주민들의 지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도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무주군 지역은 7월 29일 기준, 폭염 특보 심각 단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일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폭염일수도 8일을 넘은 상황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전재난과(총괄상황반), 사회복지과·보건행정과·의료지원과(건강관리지원반), 건설·농업정책과 등 각 시설별 담당 부서·기관(시설관리반)들로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했으며, 폭염 대책 기간인 9월 30일까지 지원반별 연계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사전 대비 차원에서 취약계층 보호 방문 건강 관리사와 독거노인 돌보미 등 재난 도우미를 지정하고 폭염 정보 전달체계 구축(긴급재난문자)과 무더위 쉼터 지정·관리·운영한다. 또한 대국민 행동 요령 등도 마을 방송, 이장회의 등을 통해 수시로 교육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군민의 집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전 부서 종사자 관리자와 도급·위탁·용역 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했던 이날 교육은 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 확보 의무 이행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 주관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함께 프로그램 『전통놀이를 통한 가족 화합의 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했으며, ‘영심이와 올챙이’ 율동으로 행사의 문을 활기차게 열었다. 이어서 고무신·짚신 던지기, 팽이 돌리기, 구슬치기, 길쌈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팀별로 진행하며 협력과 규칙 준수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 간 응원과 격려 속에 함께 신체활동을 즐기며 유쾌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와 웃음을 나누고 가족 간 정서적 거리감도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가족들은 “전통놀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TV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집에서 전통놀이를 함께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몸을 직접 움직이며 참여하는 활동이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덕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하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5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메달(금 4명, 은 1명)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계 94개국 415명의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이연호(서울과학고2), 이혁준(서울과학고3), 최정민(경기과학고3), 한지형(서울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을, 장근영(서울과학고3)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이혁준 학생은 탁월한 성적으로 대회 참가자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이론 시험과 실험 시험이 각각 5시간씩 진행됐다. 시험문제는 이론 3문제(30점), 실험 2문제(20점)가 출제되어 50점 만점으로 평가됐다. 올해 이론 시험은 ▲은하 내 별의 분포와 움직임, ▲콕스 시계의 작동 원리, ▲샴페인 속 기포와 병마개 발사에 대한 문제가, 실험 시험은 ▲지구 자기장 측정, ▲모래 속 쇠구슬 움직임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어 과학적 분석 능력과 함께 실험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제5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신용일 한국물리학회 한국물리올림피아드위원장은 “한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경기도 일대에서 짝퉁 자동차 부품 및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음 차단 클립을 유통한 사업장 3곳을 단속해 짝퉁 자동차 부품 7,786점(13t 분량), 안전벨트 클립 19,995점을 각각 압수하고, A씨(남, 72세) 등 5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상표경찰은 작년 초부터 교통사고 유발 등 탑승자의 생명·신체를 위협하는 짝퉁 자동차 부품 및 안전벨트 클립의 유통 정황을 포착하고 기획 수사에 착수했다. 약 9개월간의 집중 수사를 통해 증거물을 확보한 후, 법원으로부터 피의자 A씨 등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여 위조상품 판매 혐의를 확인했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A씨, B씨(남, 65세), C씨(남, 60세)는 ’19년부터 ’24.9월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짝퉁 자동차 부품을 주로 해외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23년에도 짝퉁 자동차 부품을 유통하다 상표경찰에 단속된 바 있다. '상표법' 위반으로 동종 전과만 4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로부터 압수한 짝퉁 자동차 부품은 ABS센서, 댐퍼풀리, 브레이크 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29일 극지연구소와 한화오션 간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오션은 앞선 기술심사에서 최적의 선체 형상, 우수한 내한 성능, 연구자 중심의 연구 공간 등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북극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의 주요 국책사업인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은 2029년 12월까지 세계적 수준의 쇄빙연구선을 건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기존 아라온호에 비해 총톤수는 2배 이상(7,507 → 16,560톤), 쇄빙 능력은 50%가량 향상된다. 또한, 국제선급협회연합(IACS)의 Polar Class3(PC3) 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탈탄소 시대에 맞춰 친환경 LNG-MGO(저유황유) 이중연료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모듈형 연구시설’을 탑재해 기존 고정식 설비 대비 연구 공간 활용도도 크게 높힐 계획이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이 투입되면 현재 북위 80도에 제한된 북극 연구 반경이 북극점까지 확대되어 극지 과학연구 역량도 더욱 강화될 전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군의 대표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여행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여행자·현지인 국내여행지 추천 조사에서 지역축제 부문 전국 7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설문 조사로, 함양산삼축제는 함평나비대축제(1위), 남원춘향제(2위), 영동와인축제 및 영동포도축제(공동 3위), 금산인삼축제(4위), 임실N치즈축제(5위), 하동야생차문화축제(6위)에 이어 전국에서 7번째로 추천받은 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19년 조사 대비 무려 138단계 상승한 결과로, 건강과 밀접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가 시니어층을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는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황금산삼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통해 순금 1돈의 행운을 제공하며, 직접 산삼을 채취하고 ‘심봤다’를 외쳐보는 ‘산삼 캐기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산삼을 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ICT융합 지능디바이스 개발 활성화 및 확산기반 구축 과제인 ‘지능 온 디바이스* 망연동 시험 플랫폼 개발’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2억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차세대 디지털 시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다양한 디바이스 제품의 빠른 확산에 맞춰 차세대 통신망(5G Advanced) 환경에서 다양한 지능 온디바이스를 효과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지역 ICT 중소・중견기업의 빠른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여 제품 신뢰성 확보와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구미시는 5년간 82.44억(국비 72, 도비 1.5, 시비 3.5, 기타 5.44)을 투입하여 국내 최초 차세대 통신망(5G Advanced)에 기반한 망연동 시험플랫폼(시험검증체계) 개발을 위해 △망연동 시험규격(표준화/시험절차서) 개발 △망연동 시험검증 솔루션 개발 △망연동 시험검증 환경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국내 최초의 차세대 통신망(5G Advanced)과 연계되는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능 온디바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 강진면 백련마을에서‘행복이 피어나는 백련마을, 음식 나눔으로 더 가까이’행사가 지난 23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내고, 마을 공동체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초복을 맞아 마련된 음식 나눔 행사로, 특히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지역 주민들과 이웃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음식을 나누고 정을 나누며,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더불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그동안의 주민 참여 활동을 되짚으며, 향후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청년회는 행사 전 마을환경을 정비하고, 부녀회는 정성 어린 음식들을 준비했으며, 노인회는 행사장 주변 정리와 지원을 맡았다. 서병준 백련마을 추진위원장은 전체를 총괄하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산악 지역과 기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의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75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지점번호판의 정확한 위치 확인과 상태 점검을 위해 GNSS 측량기를 활용해 진행했다.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 3개소에 대해 설치기관에 통보해 정비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산악 및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의 위치 안내가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심 민 군수는“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위치 파악과 구조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산악 지역과 기타 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22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열린 ‘2025 서울 중부권역 중장년 채용 박람회 '취업지름길 중부로'’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하고, 마포구를 비롯한 용산·동작·영등포 등 4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과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박람회 소개와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축사와 환영사, 기념촬영, 박람회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중장년층은 오랜 시간 우리 사회와 가정을 든든하게 지탱해 온 버팀목으로, 이제 새로운 출발점에서 인생 2막을 설계하고 도전하는 뜻깊은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라며, “마포구는 이들이 가진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에서 적극 발휘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21일까지 주말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를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알차게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6개로 ▲조몰락조몰락 고운 우리떡 ▲오늘은 내가 전통 공예 장인 ▲옛스럼 고이 간직한 등나무와 비누 ▲서양디저트 구움과자의 만남 ▲흙에 혼을 담아 옛 도공의 삶을 엿보다 ▲내 손안 전통의 맛과 멋이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전통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서 체험관의 역할도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여성회관에서 ‘2025년 여성 성장 class, 멈추지 않는 도전’ 개강식을 열고 9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밀양시 거주 여성 30명이 참여한다. 과정은 △여성의 자기 계발 △성인지적 양성평등 △공감·소통 리더십 △디지털 기초 활용 △금융경제 교육 △우리 지역 알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여성성에 대한 고찰과 성인지적 관점, 양성평등 교육을 포함해 여성 교육의 특성을 살렸으며, ‘우리 지역 알기’ 과정에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국립밀양등산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시정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시의 여성 역량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는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여성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양자)는 22일 무안농협 2층 회의실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녹색지킴이 양성교육’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에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고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가야공예연구협의회장 박수현 강사가 진행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위기 상황을 짚어보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학 성분이 아닌 한방재료와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활용해 피부에 안전하고 수질오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천연 샴푸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양자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새마을부녀회는 재활용품 수집 활동, 자투리 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줍깅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과 새마을 정신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밀양시 공공건축가, 용역사,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설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사업은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복지거점 역할을 할 새로운 복지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축 부지는 가곡동 709-66번지 일원(현 장애인복지관 옆)으로, 총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프로그램실, 장난감도서관, 늘푸른도서관, 강당, 소강당, 카페, 푸드뱅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올해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3월 착공,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