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대하여 9월 30일에 개별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재무과,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을 때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서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재조사 및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후 처리결과를 오는 11월 17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며, 2025년 11월 20일 최종 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공시 제도에 따라 건물과 부속토지 등을 통합평가하여 결정되는 가격으로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국세 및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와 요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9일 부군수 주재하에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적대응 보고회’를 실시했다. 부안군은 올해 초부터 월별 실적 점검을 통해 지표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자체 합동평가 정량지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지표들과 도 차원의 중점 관리 지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중앙정부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 전반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정화영 부군수는 “합동평가는 단순한 실적 확인이 아니라 군 행정 전반에 대한 객관적 평가이자 군민 신뢰를 높이는 기회”라며, “각 부서에서는 부안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지표를 철저히 관리해 좋은 평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적 점검과 맞춤형 교육, 컨설팅 등을 병행하며 연말까지 ‘2년 연속 군부 1위’ 달성을 위한 대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산세를 비롯한 모든 지방세의 납부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 기한이 마감되는 모든 세목의 납부 기간이 10월 15일까지 연장된다. 이번 연장 조치 적용 대상에는 9월 30일이 납부 마감일인 정기분 재산세를 포함하여 취득세 등 신고 세목도 포함된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표준 지방세 시스템은 29일 월요일 오전 9시 기준, 대부분의 기능이 복구되어 정상 운영 중이지만 중앙 연계 시스템 일부 서비스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으며 스마트 위택스 앱(모바일) 이용은 여전히 제한되는 상황이다. 특히 부동산거래정보시스템의 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관계로 거래필증 번호의 온라인 조회가 불가능해, 취득세를 신고해야 할 경우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부안군청 재무과를 직접 방문하여야 한다. 부안군은 부안톡톡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납기 연장 사실을 알리고, 관내 금융기관에도 관련 내용을 알려 지방세 수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9일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위원장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2025년 부안군 부패 취약분야 자체 개선시책에 대한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부안군은 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부패 취약분야를 분석하여 특혜제공, 업무투명, 소극행정을 3대 집중 관리 대상으로 특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각 부서별 자체 개선시책을 발굴·추진했다. 지난 8월에는 부안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청백리추진단의 1차 평가를 거쳐 각 부서에서 제안한 시책 가운데 실효성이 크고 지속가능성이 높은 6건을 우수시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선정된 6건의 시책들을 대상으로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발표를 듣고 파급성, 지속성, 노력도 등 세부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안 로컬푸드 인증부터 판매까지 운영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한'투명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계약·회계 전반에 대한 외부 전문가 상시 자문 체계를 최초로 도입한'튼튼한 구조로 계약행정의 리빌딩'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권익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의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과 장기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2025 부안군 청년 실태조사 연구용역' 보고회를 완료했다. 이번 용역은'부안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16개 관련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해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용역 추진 개요 ▲국내 청년정책 동향 및 부안군 현황 ▲청년 실태조사 결과 분석 ▲정책 실효성 제고 방안 제언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IPA 분석기법을 통해 정책의 필요도와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청년UP센터 운영과 주거비 지원사업 등이 필요도에 비해 만족도가 낮은 과제로 도출됐고, 이에 따라 해당 사업들을 우선 개선해야 할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부안군은 이번에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기존 정책을 보완하고, 신규 정책 제안의 타당성을 검토하여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30일 열린 10월 중 연석회의에서 인구감소 대응, 농촌 활력 제고, 분기별 성과 관리, 추석 연휴 대비 안전대책, 행정전산망 화재 사고 대응 점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군정 방향을 제시하고 각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모두의 행복농촌프로젝트'와 관련해 부안군은 농촌을 일터·삶터·쉼터로 전환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농특산물 미식 산업 개발과 웰니스 체험형 관광 등 지역특화 산업을 연계 추진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농촌이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일자리와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활력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전 부서에 신규 과제 발굴과 중앙정부 정책 연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정주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확대 정책도 강화한다. 현재 전북도의 ‘전북사랑도민 제도’와 함께 부안군은 자체적으로 ‘부안사랑인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출향민과 관광객이 지역을 찾고 소비와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권 군수는 “관계인구 확대 정책은 지방소멸을 막는 핵심 대응책”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9일 신임 경찰관 2명의 전입신고식을 갖고, 직무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전입한 경찰관은 제251기 설훈 경장과 양태영 순경으로, 울진해양경찰서장 주관으로 열린 신고식에서 새로운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신고식 이후에는 경찰서 각 부서의 주요 임무와 역할을 소개하는 부서별 소개 교육을 비롯해 △공직기강 확립 및 사고예방 교육 △신임 경찰관 공지사항 안내 및 어무처리 △복무·보안 교육 △중대재해 예방 안전교육 등 현장 중심의 직무적응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설훈 경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로서 책임감을 갖고 현장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으며, 양태영 순경은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울진해경의 일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새롭게 합류한 신임 경찰관들이 현장에 신속히 적응하고, 책임감 있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특별한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완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40여 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 음식과 지역 특산품을 체험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속에서 한국 문화를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완주의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완주군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주민들과의 교류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노무·생활 상담, 한국어 교육, 봉사활동, 자조모임,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전후 시설물 안전 관리와 이용객 편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책은 ▲시설 안전관리 ▲교통편의 ▲현장 환경정비 등 3개 분야로 나눠 세부 대책반을 운영하며 추진된다. 특히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공설공원묘지와 고산자연휴양림은 사전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쳤으며, 연휴 기간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현장을 관리한다. 주차 안내와 질서 유지, 편의시설 정비 등도 강화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 혼잡 해소와 군민 편의를 위해 이서혁신도시 공영주차장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아울러 공영마을버스 전 노선의 차량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 운행을 확보하고, 연휴 기간에도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수 이사장은 “공단을 이용하는 이용객 및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행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7일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4회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장은영)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이용아동과 학부모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서영호)에서 손선풍기 350개를 후원했다고 밝혀 따뜻함을 더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아동에게 표창장 수여가 이루어졌고, 이어서 2부 가족운동회에서는 신발 멀리던지기, 파라슈트공 튕기기, 공 머리위로 굴리기, 2인 3각 이어달리기, 훌라후프 돌리며 반환점 돌아오기 등 여러 종목에 참여하며 가족 간의 팀워크를 발휘했다. 실제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달리고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좋았고, 가족과 함께해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연합체육대회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9일 2026년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김희옥 부시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교육분야 전문가, 학부모,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심의회는 각급학교와 김제교육지원청이 신청한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요구안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재정 여건을 고려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지원규모를 확정했다. 시 교육경비 지원분야는 ▷예체능분야 지역학교 육성 사업, ▷진로직업 체험센터 운영, ▷김제교육협력지구사업, ▷4차산업 특성화고 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 ▷청소년 해외역사문화탐방사업, ▷도심지역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지원 등이다. 특히 시 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해 온 성과가 공유됐다. 위원들은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뜻을 모았다. 김희옥 부시장은 “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새만금 33센터 회의실에서 새만금항 신항 개항(`26)을 앞두고 새정부 항만정책 방향과 새만금항 신항 향후 발전과제를 주제로 25년도 새만금항 신항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주최하는 새만금항 신항 학술대회는 새만금항 신항 개항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항만 및 물류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만금항 신항 발전방안과 선사 및 화물유치 전략, 항만과 연계한 김제시 발전방향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202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중앙항만정책심의회 결정을 통해 기존 `새만금신항`을 `새만금항 신항`으로 명칭을 변경함과 동시에 새로운 항만분류체계에 따라 `새만금항 신항`과 `군산항`은 `새만금항`이라는 광역항만 아래 동등한 지위를 부여받게 됐다. 이날 결정으로 `새만금항 신항`은 금년 내 공식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으로써 지위를 부여받게 되어 26년 하반기 개항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각계 항만 및 물류산업 전문가와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필리핀 현지로 직접 찾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면접을 진행했다. 완주군은 최근 필리핀 카가얀주 랄로시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면접에는 총 150여 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100명이 면접에 응시했다. 지역 농가의 인력 수요와 현지 지원자의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은 체력 검사와 심층 면접으로 진행됐으며, 체력검사에서는 걷기, 악력과 배근력, 기능검사 등을 통해 농작업에 필요한 기초 체력을 확인했다. 심층면접에서는 지원 동기와 태도를 살펴 성실성과 책임감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현장에서는 플로렌스 올리버 B. 파스쿠알(Florence Oliver B. Pascual) 랄로시장이 직접 면접단을 맞이해 환영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단순히 근로자를 선발하는 자리를 넘어, 두 지역 간 우호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완주군과 랄로시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9일 삼봉사회복지관에서 삼봉 지역 주민과 학부모, 청소년, 교육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2025 교육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삼례에서 열린 첫 교육공감토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자리로, 완주교육발전특구 정착과 삼봉 지역 맞춤형 교육·돌봄 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 소통의 장이다. 삼봉은 완주군의 대표적인 신규 택지지구로, 2025년 기준 인구 1만8천 명을 돌파하며 미취학 아동 비중이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보육·돌봄·교육시설 확충과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공감토크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삼봉 지역 내 배움과 놀이 공간 확충 ▲학부모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 설계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의제가 집중 논의됐다. 현장을 찾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주민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유 군수는 “삼봉은 완주군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주말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제13회 건강 한마음 ‘씽씽쌩쌩 신바람 체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함께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높였다. 행사에는 13개 읍면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출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체조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신바람 체조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다지고 건강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 못지않은 뜨거운 호응 속에 어르신들의 흥과 끼가 넘쳐나며, 나이를 잊은 열정이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현장에는 출전팀뿐만 아니라 13개 읍면 주민으로 구성된 응원단들이 다양한 도구와 응원법으로 힘을 보태며, 경쟁보다는 단합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군은 모든 참가팀에게 건강상, 한마음상, 신바람상을 참가상으로 수여했으며, 가장 열띤 응원을 펼친 5개 팀에는 응원상, 그리고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활기찬 무대를 꾸민 어르신에게는 최고어르신상을 시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명예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명의 대표 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방호스 전개 종목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신속한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역특구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는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한강섭)는 고령 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 복지 향상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