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7월 27일 14:00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하여 AI시대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올해 4월 발생한 SK텔레콤 침해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은 후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 이후 AI가 국민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가치와 혁신을 창출하고 있으나, AI 발전과 함께 사이버위협 또한 빠르게 진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사이버위협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통신사,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과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침해대응 시스템에 AI를 적극 도입하여 사이버위협에 대한 탐지 역량을 강화하고,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시 신속한 신고접수 및 기술지원을 통해 사이버공격 긴급차단, 확산 방지 및 심도 있는 기술지원을 통해 피해기업의 신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화재 원인을 신속하게 감정할 수 있는 ‘AI 기반 단락흔 원격감정 플랫폼’인 ‘ATRIP(AI-based Short-Circuit Trace Remote Investigation Platform)’을 개발해 2025년 7월부로 전국 지방 경찰청에 배포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에서는 ‘ATRIP’를 통해 화재·사고 현장에서 촬영한 단락흔의 영상과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국과수 감정의뢰를 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통해 1차적으로 판별된 결과는 국과수의 단락흔 원격감정 담당관이 최종 검토하면 자동으로 감정서가 생성·회보된다. 그동안 단락흔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감정의뢰에서 국과수 감정서 회보까지 평균 3~4주의 기간이 소요됐으나, 이제는 화재·사고 현장에서 앱으로 수 시간 내에 단락흔 감정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원격감정 시대가 열리게 됐다. 또한 반복적인 감정 절차를 자동화해 국과수의 감정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과수는 단락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전문교육 기초과정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와 정비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등에게 정비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17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구조와 작동 원리 △기초 점검 및 고장 진단 실습 △고전압 안전 절차와 장비 사용법 등을 배우며 실무 역량을 향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구조나 정비 방식이 달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부품과 장비를 직접 다루며 정비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했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첫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정비인력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매년 증가하는 방파제 및 갯바위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보이스가 송출되는 모션 센서 스피커를 설치, 연안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연안 해역 중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위험구역으로 분류된 축산항 등 8개소에 모션 센서 스피커를 설치했다. 이 스피커는 갯바위나 방파제 진입로 등에 설치되어 낚시객이나 해루질객 등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AI 음성이 자동으로 송출되어 사고 위험을 경고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번 예방 활동은 울진해양경찰서와 영덕군, 영덕북부수협 등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울진해경과 영덕북부수협은 2024년 항포구에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를 공동 설치한 바 있으며, 해당 장비는 2025년 대규모 산불 당시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해 협업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AI 음성 경고가 송출되는 모션 센서 스피커는 기존의 안전표지판과 함께 시각·청각을 모두 활용한 안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7주간 ‘해양오염사고 예방 테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2~‘24년)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총 13건을 분석한 결과 이 중 8건(61%)이 어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절기(7~9월) 섬지역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객선 및 어선을 중심으로 오염물질 적법처리 테마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오염물질(선저폐수, 분뇨, 생활쓰레기 등) 불법 배출 여부 확인·점검 △ 분뇨마쇄소독장치 등 해양오염방지설비 작동 및 관리 실태 △ 선박오염물질기록부 등 법정서류 기록관리 및 비치 여부 등이다. 아울러 해양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불법 배출‧폐기물투기 금지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길규 완도해경서장은 “이번 해양오염예방 테마점검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해양오염물질 불법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해양오염 예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제44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로 임실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5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실군민의 장’은 임실군 거주자나 출신자 중 분야별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써, 이번 수상자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읍면장 등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해, 지난 24일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 문화체육장에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박주봉 감독(임실읍 출신)이 선정됐다. 임실 출신 배드민턴 스타인 박주봉 감독은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과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현재는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고향 임실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배드민턴 대회 추진에도 적극 나서며, 임실군 발전과 문화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장 분야는 20여년간 축산업에 종사하며, ICT 기반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임실군 한우 경쟁력 강화와 임실치즈 품질 향상을 위한 저지종 젖소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반디랜드가 여름철 성수기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없이 운영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의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반딧불축제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상시 운영키로 한 것으로, 단, 물놀이장과 사계절 썰매장은 월요일에 시설 내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4년 연속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을 받고 있는 무주반디랜드는 2천여 종의 희귀 곤충 표본을 보유한 곤충박물관 시설(4,450㎡ 규모, 최대 5백 명 동시 관람 가능, 전시실, 영상실, 수족관, 생태온실, 반딧불이 생태전시실 등 / 09:00~18:00)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천문과학관(1,047㎡ 규모, 최대 1백 명 동시 관람 가능, 전시실, 영상실, 관측실, 강의실 등 / 13:00~22:00)과 청소년수련원(4,771㎡ 규모, 320명, 8인 객실 40개, 강당, 강의실, 풋살장 등 / 상시 운영·전화 예약), 청소년야영장(야영지 4개, 샤워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8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5 민생 규제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민생 규제 발굴은 군민들의 사회·경제 활동에 제약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제도, 절차 등을 발굴·개선해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민생경제, △일자리, △미래산업, △인구·돌봄, △일상생활 등 5개 분야의 법령, 조례, 규칙, 행정절차 등 각종 규제에 초점을 맞춘다. 단, 단순 민원, 예산, 세제지원, 요금감면 등 규제 사항이 아닌 내용은 발굴 대상에서 제외된다. 규제 개선 아이디어 제안은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무주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우)55517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주계로97 무주군청 기획조정실 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것은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권리보호와 복지 향상 외에도 사회·경제 발전과 국민 권익과 자유 보장, 행정효율성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일”이라며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하동군이 오는 30일 13시, 하동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 별난예(藝)감! 별을 품은 사람들’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재)지역문화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 행사로, 문화소외계층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간의 문화 격차 해소와 군민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퓨전마술쇼 ▲어린이가야금병창 ▲국악 및 하모니카 연주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의 댄스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더불어 ‘모기 벌레 퇴치 시나몬 리스 만들기’, ‘어르신 이름표 별빛 키링 만들기’ 등 체험도 운영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무더운 여름, 지역 문화 소외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 부량면 단야마을에서 지난 25일,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외부 청년들을 초청한 ‘K-로컬살기와 함께하는 문화의 밤’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로컬살이 3기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국내외 청년 20여 명과 단야마을 주민들 간의 자발적인 교류의 장으로 마련돼, 지역공동체와 외부 청년 간의 상생과 환대문화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단야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치맥파티와 마을 이야기 나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주민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지역의 문화와 삶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청년들을 초대하고 환영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어, 시가 지향하는 ‘열린 지역사회’와 관계 인구 확대 전략을 실현하는 현장으로서 큰 의미를 더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K-로컬살이 1·2기 운영을 통해 외부 청년들에게 김제의 다양한 자원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참가자들은 체류 중 SNS 콘텐츠, 유튜브 영상, 블로그 등을 통해 김제를 외부에 적극 홍보하며, 단기 방문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하소백련축제제전위원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청하면 하소백련지 일원에서 제24회 청하 하소백련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소백련, 그 단아한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자연과 전통,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지는 청하면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아냈다. 하소백련지는 청하면이 자랑하는 생태·문화 자원으로, 축제는 이 공간을 배경으로 열려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축제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로, 청하 주민 모두의 손길과 열정이 깃든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첫날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청하면 28개 마을이 참가한 마을대항 윷놀이 대회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노래·체조교실) 공연과 함께 다양한 지역 예술 무대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보물찾기, 스탬프 미션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잎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자원봉사자와 직원 10여 명을 긴급 파견해 복구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도내 시ㆍ군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산구 지역은 주거지와 농경지를 중심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특히 농가 비닐하우스가 침수되고 토사가 유입되는 등 실질적 피해가 커진 상황이다. 자원봉사단은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와 각종 폐기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농기구들을 정리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추진해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지역 간 경계를 허문 연대 자원봉사는 공동체 회복력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향후에도 재난 대응 네트워크 강화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부터 지평선시네마에서 단돈 1,000원으로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평선시네마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실현됐다. 이를 통해 관람료 6,000원을 지원받게 돼, 지평선시네마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1,000원만 부담하면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매수 제한 없이 누구나 1,000원에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의 경우 1인당 최대 2매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혜택은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그 외의 자세한 내용은 지평선시네마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길 수 있고, 지역 문화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검산동 시민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수변 도시숲을 새롭게 정비해 시민들이 사계절 꽃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정원형 도시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성계획은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은 시민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점을 활용해, 도시민이 산책하고 머물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도시숲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19년 도시숲으로 조성됐으나, 장기간 방치된 불량한 토양에 대해 토양개량으로 식생 회복 및 느티나무·단풍나무 등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산책로, 벤치, 향후 조명을 포함한 휴식공간을 조성해 시민문화체육공원과 연계한 생활권 녹지허브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성으로 시민운동장 일원은 어린이놀이터, 수변 산책로, 물놀이장 등 기존 시설에 더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정원형 숲공간이 결합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건강·산책 수요를 가진 다양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변 도시숲 정비는 단순한 조경 개선을 넘어, 도심 속 자연 공간을 시민 곁으로 되돌리는 의미 있는 작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별관에 있는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이재명 정부의 김제시 7대 공약을 국정과제 세부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균형성장특위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공약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기구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 지역에 대한 투자, 지역 소멸에 대한 방지 대책, 지방인재에 대한 육성, 지역의료 격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균형성장을 모색하고 지역공약을 국정 과제화를 담당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성주 김제시장이 직접 박수현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김제시 7대 지역 대선공약인 △김제 지능형(AI) 농업로봇 첨단과학기술단지, △새만금 국가정원, △국립 치유농업 혁신클러스터, △해양생명과학관, △차질없는 새만금 사업 추진(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새만금 남북3축 도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지방도 702호선(새만금~김제~혁신도시) 국도 승격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국정과제 세부 실천 과제로 반영해 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9월 3일 ‘영어 배우기가 어려운 이유(어린이 학습자를 돕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응용언어학 박사 홍현주 박사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고성군 학부모의 교육 역량 강화 및 지역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언어학습 방법, 어린이 학습자를 위한 부모·교사의 역할, 지속 가능한 학습 습관 형성 등 실질적인 영어 교육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성군민은 8월 28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영어 교육 관련 고민이나 질문을 작성하면 강연 중 현장에서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사연이 채택된 참가자에게는 홍현주 박사의 저서를 증정한다. 토크콘서트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고성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녀 영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라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강연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올해 하반기 고성군 문화의 집(간성읍 간성로 71-7)과 문화복지센터(거진읍 자산천로 240)를 중심으로, 연령과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군민 문화 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 공모사업에 고성군이 적극 참여하고, 도내 공연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로,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위 공모사업은 고성군이 도내 공연예술단체인 “극단 이륙”, “문화예술굼터 뽱”과 업무 협약을 맺고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공동 응모하여 두 단체 모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각 단체는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하반기 동안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총 8개 작품, 16회의 공연과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굼터 뽱”이 선보이는 작품 중에는 어린이 대상 공연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서울 종로 아이들 극장에서 공연된 작품을 고성군에서 그대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의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안전드림협의체로 구성하고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군위군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노인 낙상을 예방하고 보행 보조를 위한 안전 지팡이와 생필품을 지원하여 복지⦁안전 상시돌봄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노인 효도 안전지팡이와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여 복지안전망을 넓혀가며 복지사각지대, 고독사 등의 복지위기가구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했다. 김동수 민간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안전과 건강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사회적 관계망 형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부군위군향우회(회장 장영주) 회원들의 고향사랑마음이 부산 바닷바람 타고 대구 군위군에 도착했다. 부산에 사는 군위군 출신 향우회원들이 고향 군위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에는 재부산군위군향우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고향을 떠나 먼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잊지 않고 늘 마음속에 품어왔던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언제나 잊지 못하는 따뜻한 고향을 응원하고,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한 목소리로 마음을 전했다. 마치 부산 바닷바람을 타고 온 것처럼, 그들의 따뜻한 마음은 군위군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향우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8월 22일 금요일에 군위군과 누네안과병원장 간의 업무협약식이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의 눈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전문적인 안과 진료 제공과 안질환 예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시동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함께 했다. 군위군(김진열군수)는“이번 협약이 우리 군민의 눈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누네안과병원과의 협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과 누네안과병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군위군민의 눈 건강증진과 안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의 눈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