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에 따라 건설기계 정기 검사 지연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적성검사 미수검에 따른 과태료가 상향됨에 따라 건설기계 소유자와 조종사에게 검사를 기간 내 받을 것을 당부했다.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르면 건설기계는 종류에 따라 6개월~3년 단위로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며, 건설기계 조종사는 정기 적성검사를 받은 후 건설기계를 운행해야 한다. 2022년 8월 4일 개정된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르면 건설기계 정기 검사의 경우 30일 이내 지연 시 과태료가 10만원, 31일 이후에는 3일 지연 시마다 10만원이 가산된다. 과태료 상한 금액은 300만 원이다. 검사를 받지 않은 건설기계는 검사 명령이 내려지고 운행 중지 명령 대상인 동시에 직권말소 대상이 된다. 또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소지자가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시 지연 기간 30일 이내 과태료는 5만원, 31일 이후에 3일 초과 시마다 5만원 가산으로 상향됐으며 과태료 상한은 20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건설기계 관련 검사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나 운행 중지 등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이 기존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에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을 인증을 새롭게 취득해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최초로 ESG 각 분야의 국제표준을 모두 갖추었고, 이에 기반해 ‘ESG 행정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부안군이 취득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은 조직의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실현하는 국제표준이며, ISO 45001은 조직 구성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규격이다. 부안군은 두 인증 취득을 위해 조직 내 위험요소 관리, 환경영향 저감 절차 정비, 안전보건 교육 강화, 관리 감독 체계 고도화 등 광범위한 행정 시스템 개선해왔다. 특히 부안군은 기존 ISO 37001 인증과 ISO 14001·45001 인증을 기반으로, 2026년 1월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로 ‘ESG 경영인증시스템’을 취득할 예정이다. ‘ESG 경영인증시스템’은 ESG 경영인증시스템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반의 책임 있는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인증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1월 23일 오전 10시 칠북면 화천마을 함안화천농악전수교육관에서 ‘제34회 함안화천농악 공개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안화천농악보존회(회장 차구석)가 주관하며,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함안화천농악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당산제, 우물굿, 마을 지신밟기 등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개회식과 본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푸른버들예악원의 초청공연 ‘진주교방굿거리춤 화안선태’를 비롯해 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 교류공연이 무대에 올라, 지역 문화유산 간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함안화천농악보존회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과 ‘2026 국가유산야행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2018년부터 전통문화 보존과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오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보존회 관계자는 “오랜 세월 이어온 함안화천농악이 앞으로도 인류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군은 비언어 퍼포먼스 ‘디스 이즈 잇(THIS IS IT)’ 공연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3회 진행됐으며, 1290명의 관람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사 없이 비트박스와 길거리 댄스, 3차원 레이저쇼 등이 결합된 역동적인 연출로 꾸며졌으며, 기존의 정형화된 공연과 차별화된 형식으로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사업(초중고 단체관람 지원)’에 선정되면서 관내 초중고 학생 약 800여 명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꿈을 향한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한 공연은 언어 없이도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해 많은 관람객에게 깊은 공감을 얻었다. 청소년의 고민과 열정,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무대는 세대와 관계없이 관람객에게 감동을 전했다. 관람객들은 “대사가 없어도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전달되어 이해하기 쉬웠다”, “아이들과 함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군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시재생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구성지구 주민과 칠원읍민 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배우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주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반영해 칠원의 역사자원을 기억하고 잇는 심화 과정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박자와 리듬에 맞춰 신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숟가락 난타’ △칠원의 역사적인 장소를 그리며 마을 지도를 완성한 ‘어반스케치’ △지역의 전통 거북성 줄다리기를 살려 짚공예를 배우는 ‘짚공예 자격증반’이 진행됐다. ‘숟가락 난타’는 참여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어반스케치’에서는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걸으며 칠원의 모습과 기억을 그림으로 기록했고, 작품은 ‘마을 지도’로 완성됐다. ‘짚공예’ 과정에서는 전통 줄다리기의 상징인 거북이를 직접 제작하며 지역의 공동체 문화를 되새겼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회장 김문옥)와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지난 14일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 회의실에서 지역발전과 양 기관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문화 및 관광분야 활성화 ▲단체 간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 ▲정보 공유를 통한 지역 발전 추진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기반한 지원사업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더 따뜻한 공동체’ 살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어 가는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관내 홍삼제조 업체인 한국고려홍삼조합(주)(대표 유경종)이 지난 14일 아시아·유럽·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총 150만불(약 21억원) 규모의 홍삼 건강기능식품 수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고려홍삼조합(주)은 2025년 진안홍삼연구소의 상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GMP·HACCP 인증을 완료했으며,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해외 바이어 연계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수출 계약 역시 이러한 군의 지원 시스템과 기업의 제품 경쟁력이 결합된 결과이다. 진안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계약식에는 유경종 대표와 그리스 국정의 글로벌 바이어 드미트리스 벨리토스가 나섰으며 전춘성 진안군수, 김정배 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단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드미트리스 벨리토스 바이어는 아시아·유럽 상공회의소 회장과 칼튼힐 설립자 겸 대표를 맡고 있어 유럽 시장 전반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고려홍삼조합(주)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5년 수출맞춤형 건강기능식품 3종(380 홍삼천스틱·홍삼파워발란스·홍삼키즈파워)을 향후 3년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7일 국회를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5개 군 추가 선정을 위한 예산안 통과를 강력히 건의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날 지역구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을 비롯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 박형수 의원, 임미애 의원, 서왕진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12개 군 모두에서 시범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안 통과를 요청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소멸 위기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2년간(2026~2027년)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다. 1차 심사를 통해 12개 군이 선정됐으나 최종적으로는 7개 군만이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 10월 29일 장수군, 곡성군, 봉화군, 옥천군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1차 선정된 5개 군 추가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1월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비를 약 1,706억 원 증액하는 예비 심사안을 의결했다. 농해수위는 국비 부담 비율을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하고, 증액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우리 가족 해피 드림 캠프’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5일 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111명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진행된 부모 교육에서는‘격려하는 부모, 성공하는 자녀’를 주제로 아동의 발달단계를 이해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훈육과 아동학대의 차이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등 자녀를 격려하고 긍정적으로 양육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릴레이 달리기와 큰 공 굴리기 등 협동심을 기르는 종목들로 구성된 명량 운동회는 참여 가족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뛰고 웃는 동안 진정한‘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임실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평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4일 임실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제8회‘도란도란 마을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마을공동체 사업 성과 전시 및 손뜨개, 안전 교육 체험 등 여러 체험 부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윷놀이, 가위바위보, 신발 던지기 등의 참여형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문화 공연으로는 임실읍 금동마을 주민 참여로 제작된 영화‘여우구슬’이 상영됐으며, 활동가 사례 발표에서는 청웅면 주치마을에서 생활 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한 채희래 씨와 오수면 농업경영체에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친 지철호 씨가 참여해 주민 주도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도란도란 마을자랑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한눈에 살펴보고,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매년 호응을 얻고 있다.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김윤배 이사장은“임실 지역 주민들이 자주 모이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건강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제12회 청소년 문화축제‘I LOVE Uth’를 지난 15일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학부모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문화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실군의 지원으로 임실 YMCA(이사장 최선태)가 주관‧운영했다. 임실 청소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립하기 위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주도적 프로그램 참여와 지역 주민이 함께 꾸미고 즐기는 소통의 장이었다. 무대 공연에서는 청소년들의 끼가 돋보인 합창과 비보이 공연이 무대를 채웠으며, 재능대회로는 노래 · 춤 경연대회 등이 진행됐고, 목공 · 공예 체험, 청소년 동아리 부스 운영,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먹거리 체험이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마지막 문화마당에서는 수상자들의 축하 무대와 외부 초청공연이 이어지며 한층 더 축제의 장이 빛났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 문화축제는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장”이라며“문화 활동의 다양성을 확대하도록 적극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올해 3월부터 운영해 온‘2025년 농업인대학’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수료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올해 임실군 농업인대학은 복숭아 과정을 개설해 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지난 3월에 개강해 11월까지 총 20회, 89시간에 걸쳐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농업인의 전문 능력 향상과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기간 중 자치활동에 적극 참여한 교육생에게 공로상 1명, 전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교육생에게 학업 우수상 1명을 수여했다. 2008년 복숭아 과정으로 시작된 임실군 농업인대학은 매년 진행하는 장기 교육으로 현재까지 32개 과정, 93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농업인의 전문 능력을 향상시켰다. 한 수료생은“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면서 경영 효율화와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고, 교육 기간 중 함께한 동료들과의 교류 또한 큰 자산이 됐다”고 전했다. 임실군 농업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문화원이 지난 15일 제9회 임실문화원 날 기념식과 제1회 임실군 꿈의 무용단 정기 공연을 임실문화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문화원 회원, 무용단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공로패 수여, 축사, 꿈의 무용단 정기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제9회 임실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는 문화원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수상자로는 임실군수 상을 받은 이강국 이사를 비롯해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임실군 꿈의 무용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을 확보하여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제1회 정기 공연은‘춤추는 치즈별’이라는 주제로,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의 도전과 희망을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문화원의 날과 꿈의 무용단 정기 공연이 함께 열려 뜻깊고, 공로패 수상자와 임실문화 발전에 힘써주신 박정우 임실문화원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임실문화원이 지역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2일 이진관 부군수 주재로 군 직영으로 시범운영 중인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을 방문, 현장 행정을 실시하며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진관 부군수와 업무 관계자들은 직접 산림레포츠시설의 주요시설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0억원(도비 30억원, 군비 30억원)을 투자하여 산림레포츠 체험지원센터, 트리탑 전망대, 외줄 이동시설(짚라인), 롤러코스터형 공중 이동시설, 로프 체험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현재 트리탑 통행로 보완 공사로 2종에 한하여 군 직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나머지 2종도 보완 공사를 마쳤으며 안전 점검 이후 추가로 시범운영을 할 계획이다. 이로써 성수산 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복합체험단지 거점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진관 부군수는“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이 될 수 있게 하고, 현재 시범운영으로 운영 노하우 및 보완 및 개선 사항을 찾아 반영 후 추후 산림레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최근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 위원장을 만나 옥정호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임실군 핵심 현안 사업 해결에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심 민 군수는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된 대박 관광지‘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관광자원 간 연결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370M 옥정호 생태탐방 교량 건립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출렁다리 개장 이후 지난 3년간 172만명이 방문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군은 붕어섬 생태공원 주변 4km 수변데크를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 확대를 통해 방문객 체류시간 증대에 힘써왔다. 그러나 현재, 붕어섬 주변 4km 수변데크 종점인 운암 용운마을에서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진입하는 교량이 없어, 진입지점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생태관광지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연결 교량 설치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특히 붕어섬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접근이 어렵다는 점을 들어 교량 건립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월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개인정보 기술개발 활성화 및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제3기 '개인정보 기술포럼(의장 정수환 숭실대 교수)' 총회·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하여 공개세미나(1회), 미니세미나(2회) 및 3개 분과별(정책·기술·표준화) 연구모임(18회) 등을 통해 ‘AI 프라이버시 분야 국내외 법제·정책 동향 및 비교 연구’, ‘AI 발전주기와 프라이버시 이슈 분석 연구’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정수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의 환영사와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25년 제3기 기술포럼의 주요 성과 및 ’26년 기술포럼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정책, 기술, 표준화 3개 분과별로 주요 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그간 개인정보위가 추진해온 개인정보 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중 올해 기술개발이 완료된 기술 일부의 시연 부스를 설치하여, 총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세종특별시 도심 가까이에,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숲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도심의 열기를 완화하며,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만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다.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는 2025년 12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안리 478-7번지에 위치한 '신안수변 도시숲·유아숲체험원'과 장군면 봉안리 산40-4번지 일원의 '다정행복 도시숲'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바람에 흔들리는 잎소리가 아름다운 숲, 신안수변 도시숲 신안수변 도시숲은 신안저수지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만날 수 있으며, 목백합 조림지에 조성된 숲이다. 가을이 되면 단풍이 곱게 물들어 숲 전체가 따뜻한 색으로 변하며, 바람이 불 때마다 나뭇잎이 서로스치며 만들어내는 소리가 이 숲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인위적인 소음 대신 잎사귀가 부딪히는 소리와 바람의 흐름이 느껴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에 깊이 들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2025년 12월 21일 시행됨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부여하는 수상구조사 자격이 지도사·1급·2급의 세 등급으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상구조사 지도사는 교육과 훈련을 지도하는 상위 등급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구조사 1급은 다양한 구조 상황 대응이 가능한 숙련 인력이며, 수상구조사 2급은 수상안전 관리의 기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 1급·2급 자격시험은 등급별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필기와 실기 평가를 통해 치르게 된다. 필기시험에서는 응급처치와 생존수영 등 기본 이론을, 실기시험에서는 영법, 구조술 등 실무 중심의 역량을 확인한다. 수상구조사 지도사는 수상구조사 1급 자격을 취득한 후에 3년 이상의 업무 경력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통해 전문성을 평가한다. 한편, 기존 해양경찰청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발급한 인명구조 관련 민간자격 보유자에게는 법 시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12월 22일 15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서울 영등포구)에서 올 한 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기초생활보장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우수지자체의 선정은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긴급복지 신속 처리율, 관련 위원회 운영 실적 등 제도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선정 결과, 전라남도 해남군이 대통령 표창을, 인천광역시 계양구, 대전광역시 동구, 경상남도 창원시가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서울특별시 노원구 등 19개 지자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포상 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들의 주요 우수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전라남도 해남군은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 마련 및 적극적인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노력을 보여주었고,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청년가구 생계급여 분리지급 모의적용’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미혼 청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은 12월 2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방문하여 출연연 기관장들과 함께 과학기술x인공지능 성과 창출을 위한 출연연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최근 인공지능이 과학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 각국이 국가연구소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연구개발 사고체계(R&D 패러다임)로의 전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기술환경 변화 속에서 국가연구개발기관인 출연연이 과학기술 각 분야에 대하여 어떻게 혁신을 견인하고 새로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배경훈 부총리를 비롯하여,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관 23개 출연연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우주항공청과 항우연, 천문연도 함께 참석하여 과학기술 분야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과학기술x인공지능 성과 창출 및 인공지능 3대 강국,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출연연의 역할을 당부·격려하는 배경훈 부총리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하여, 최근 발표된 ‘과학기술x인공지능 국가전략(11월)’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