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14일에 고창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총사업비 653억원을 들여 2025년 10월 공사 착공하여 11.23㎞의 구간에 대해 홍수대응 제방보강 및 교량 재가설 14개소 등 하천정비를 추진 할 예정이다. 고창읍 중심을 흐르는 고창천은 매년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상존하던 지역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홍수피해 예방과 군민이 산책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하천으로 변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급변하는 기후에 대비하여 하천 기능 향상과 홍수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현재 고창군에서는 고창천과 함께 성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도 착수하여 총 5개의 하천정비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하천 정비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사업이며, 고창천을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국가수사본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 건설’과 ‘공정한 기회 ‧ 경쟁 보장’이라는 새 정부 정책 목표를 뒷받침하고, 정부 정책을 집행하는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2025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공직비리, 불공정비리, 안전비리를 ‘3대 부패비리’로 지정하고 특별단속을 한 결과, 총 3,840명을 단속하여 1,253명을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31명을 구속했다 분야별 단속 인원 및 송치 인원 현황은 ① 공직비리 사범 2,592명 단속 ‧ 485명 송치(구속 15명) ② 불공정비리 사범 672명 단속 ‧ 292명 송치(구속 14명) ③안전비리 사범 576명 단속 ‧ 476명 송치(구속 2명)로, 단속 인원 대비 △송치 △종결 △진행중 인원 비율은 각 △32.6% △15.5% △51.8%로 확인됐다. 분야별 상세 단속 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①공직비리 분야는 △재정비리 1,127명(송치 193) △금품수수 600명(송치 205) △권한남용 598명(송치 78) △소극행정 257명(송치 6) △제보자보호위반 10명(송치 3) 순으로, ②불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대학에서는 2025년 11월 12일 일본 도쿄에 있는 주오대학을 공식 방문, 양 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한일 경찰교육 및 연구 분야의 협력을 한층 심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주오대학은 1885년 개교하여 7개 캠퍼스, 8개 단과대학, 10개 대학원, 9개 연구소를 갖추고 있는 명문 종합대학으로, 특히 사회과학, 법학, 국제관계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세계 대학 순위에서도 상위권으로 분류되며,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과 연구 과제를 통해 활발한 국제 학술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연구, 공동 학술토론회, 교환교수, 교환학생 등 인적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일본 경찰 연구의 선두 주자인 주오대학교와 인적 교류를 통해 미래 경찰 인재들이 국제적 치안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대학은 1992년 미국 존제이 형사사법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이래 11개국 21개 기관과 학술교류 협약을 통해 교류 중이며, 해외기관과 일대일 교류에서 나아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안군 문예체육회관 등 5개소에서 ‘2025 진안군 마을만들기 주간 및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과 활동가, 공무원, 전문가 등 470여 명이 참여해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성과를 돌아보고, 농촌기본사회를 향한 공동체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진안군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우수마을 시상식, 성과 공유회, 공동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우수마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주민 주도형 공동체 발전의 모범사례들이 소개됐다. 이어 사통팔달센터에서 ‘농촌기본사회를 위한 농촌기본소득’을 주제로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마을만들기 주간 김장한마당’이 열려 주민들이 직접 담근 김장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전달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출연한 마을 영화 시사회가 열려, 진안 마을의 일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최근 잇따른 아동 대상 범죄와 유괴 사건으로 아동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동보호구역 지정 확대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관내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신규 보호구역 지정을 신청받는다. 아동보호구역은 도시공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아동복지법에서 명시한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경계로부터 반경 500m 이내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해당 구역으로 지정되면 CCTV 설치가 의무화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과 아동지도 활동이 강화된다. 해운대구는 신청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를 진행한 뒤, 아동 안전이 취약하거나 범죄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해 보호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호구역 내 안전관리와 CCTV 등 시설물 유지·보수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최근 아동을 노린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 암남동 마을복지추진단과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2025년 주민주도 마을복지 추진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추진단은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교육을 수강하고, 마을복지 관련 토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 복지 욕구에 기반한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금강공원 숲체험과 케이블카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태건 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복지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역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사업 발굴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1월 13일, 가사부담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 '직장 여성 스마트한 브런치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전문 요리사의 지도 아래 시그니처 더블버거 응용 조리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직장 여성과 구직 여성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주 개인택시 완주향우회가 지난 13일 완주군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유만생 회장을 비롯해 임기환 총무, 안경애 사무장, 이종현 감사가 참석했다. 전주 개인택시 완주향우회는 201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유만생 회장은 “고향인 완주를 위해 향우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나 기꺼이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향우들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된다”며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나눔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한 달 동안 취약계층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키 쑥쑥 몸 튼튼 영양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신체·건강분야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영양제를 전달함과 동시에 아동의 건강을 살피고, 드림스타트 필수 서비스인 영양교육도 직접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완주군 천일약국에서는 2020년부터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영양제를 일부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선화 대표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천일약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영양제 지원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 불평등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축사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4일 완주군은 최근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축산지원과, 환경위생과, 이서면 및 지역 주민 대표 등 20여 명이 민원 증가 지역인 이서면에 위치한 축산농가 2곳을 직접 방문해 악취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은 축사 인근 마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신속 대응 조치로 이서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정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피지컬 AI 실증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악취 저감은 향후 기업 유치 및 산업 환경 조성에도 중요한 과제로 평가된다. 주요 내용으로 축사의 악취 저감 노력 및 악취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축사 매입, 주민 및 축산농가 간 상생 방안 논의 등을 논의했으며, 관계자들과 농장주들의 충분한 토론을 통해 축사 악취 개선을 위한 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산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지만, 주민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도 반드시 함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하서문화센터에서 운영한 제로 웨이스트 전문강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하서면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동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역량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6회차로 운영됐으며, 제로 웨이스트 자격취득 과정의 이론 교육과 플라스틱 프리 제품 제작, 포트폴리오 작성 등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였다. 총 13명의 수료생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앞으로 현장활동가 공동체를 구성해 완료지구 및 배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복지 서비스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주민 현장활동가가 양성되어, 지역사회에서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주체로 활동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부안읍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제3회 부안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작품발표회는 수강생들이 주체가 되어 사물놀이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7개 프로그램(생활체조, 시극, 고고장구, 시낭송, 색소폰 연주, 가요교실, 사물놀이)의 무대공연과 문인화 및 문예창작반의 작품전시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다채롭게 선보여 지역주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작품발표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자기계발 기회 및 수강생 간의 공감의 장을 마련해준 위원회에 많은 감사함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으며, 관람객으로 참여한 주민들은 부안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한홍 위원장은 ‘부안읍 주민자치센터는 14개 프로그램에 400여 명의 수강생이 등록하여 평생교육의 실현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하여 수강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워케이션 연계기업 및 SNS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지난 13~14일 1박 2일간 부안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워케이션 사업을 경험했거나 관심을 가진 기업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해, 향후 부안 워케이션의 잠재 수요층 확보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기업 담당자와 홍보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부안 워케이션의 장점과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추진된 적극행정 사례다. 참가자들은 줄포노을빛정원 워케이션센터, 줄포만하 제휴 숙소, 뽕디이레농원 체험장, 채석강, 내소사 등 부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워케이션 업무환경과 관광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부안형 워케이션 모델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안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안 워케이션에 관심을 가진 실제 이용 가능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SNS 홍보 강화와 홍보 전략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아이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백일상·돌상 무상 대여사업’을 지난 14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저출생 시대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용대상은 백일(생후 2~4개월) 또는 돌(생후 11~13개월)의 자녀를 둔 부안군민 또는 부안군내 소재한 사업체(사업장) 재직자라면 장난감도서관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동안은 부안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전화예약으로 운영된다. 운영방식은 ▲센터 내 포토존에서 직접 의류 및 소품을 활용하여 촬영하는 공간대여형, ▲가정에서 전통식 백일상·돌상 세트를 대여해 이용하는 물품대여형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간대여형은 매주 금요일(14:00~16:00)과 토요일(09:10~11:10, 14:00~16:00) 운영하며, 전통식과 현대식 3종의 포토존과 한복, 드레스 등 아이 의류가 마련되어 있다. 물품대여형도 매주 금·토요일 장난감도서관 운영시간 내(09:00~18:00,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이 올 겨울 기후변동성이 커지면서 폭설·한파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축산 분야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21개소 축산시설 현장 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20일까지 44개소를 추가 점검해 총 65개소의 재해 취약시설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대설·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시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사 지붕 및 기둥 상태 점검, 난방장비 및 제설장비 가동 여부, 전기설비 등 화재 안전 점검, 질병 예방 조치 등이며, 또한 재해보험 가입 여부 및 비상연락망 구축 상황을 함께 확인하고,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부안군은 이장 회보,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동절기 재해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기상 특보 발효 시에는 실시간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농가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 농협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3,500여 명을 대상으로 38회 운영되며, 교육 참석 시 2시간 교육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교육은 권역별 4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작목 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성됐다.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농업정책 △탄소중립·농업인 안전 등 공통과정 △과수류·원예작물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작목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은 내실 있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현장강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 분산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농업 과제 등을 공통과정으로 다뤘으며, 전문 분야별로 2025년 농업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의 전문성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북촌리 4·3의 역사를 전해온 ‘너븐숭이 4·3기념관’의 전시물을 전면 개편하고 23일 재개관식을 연다. 너븐숭이 4·3기념관은 2009년 건립 이후 4·3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지역의 핵심 기억공간으로 역할해왔다. 16년이 지나며 전시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주도는 전시 환경 전면 재정비에 나섰다. 제주도는 2024년 국비 2억 원과 도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8월 기념관 내외부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화장실 보수, 산책로 포장, 안내판 교체, 버스 주차장 조성 등이 이뤄졌다. 이어 지난 11월까지 총 7회의 전시 자문회의를 거쳐 전시물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기존의 자료 나열식 전시에서 벗어나 북촌 4·3을 영상 콘텐츠와 예술작품 중심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북촌리 주민들의 증언을 담은 영상을 강화하고,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배치해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몄다. 23일 재개관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커팅 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 일자리 비전을 함께 그리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시 관덕로11길 34 일원에서 열린‘제주더큰내일센터 성과공유 및 비전선포식’에서 지난 6년간 운영 성과를 되짚는 한편 원도심 이전에 맞춰 센터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수자와 참여자, 탐나는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의 원도심 이전은 청년 인재양성 거점을 원도심 한복판에 배치해 청년의 도전이 곧 원도심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시상식, 업무협약 체결,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19년 개소 이후 체계적인 취창업 교육과 인턴십·실무 연계, 창업 실행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까지 청년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제주형 인재양성 플랫폼을 구축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시상식에서는 센터 운영에 기여한 우수 직원과 수료생, 탐나는인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는 지난 22일, 도내 공공도서관 6곳에 '마이 히어로북'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제복의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마이 히어로북'은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등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제복근무자의 실제 사례를 동화 형식으로 소개한 도서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어,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노고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제복근무자는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동체의 안전과 평온을 지키는 분들”이라며“도서관에서 이들의 삶과 역할을 쉽게 접함으로써 제복근무자와 그 가족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감사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장기업 육성·유치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3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열어 올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투자유치자문관, 제주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창조경제혁신센터, 콘텐츠진흥원 관계자와 상장 지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재 제주도와 정책적으로 연관된 기업은 총 161개사로, 제주 소재 기업은 88개사, 도외 기업은 73개사다. 도외 기업 73개사 중 33개사가 실제 제주 이전을 검토 중이며, 이전 가능성이 높은 상(上) 등급 기업도 11개사로 파악됐다. 지난 9월 제2회 회의 이후 기업 육성·유치 기반이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제주로 이전을 완료했거나 이전을 앞둔 기업은 총 6개사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상장 지원정책과 투자펀드 연계를 통해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