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 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덕용)는 9월 24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 ‘2025년 부산·울산·경남 자활생산품 공동 판매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 광역자활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자활사업 우수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호두과자(연제점)’와 ‘광역자활근로사업단 카페가온비 시청점’이 참여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커피 시음회와 호두과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카페가온비 시청점’은 부산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료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동네호두과자’는 부산지역 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 사업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연제지역자활센터는 구와 협력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창업 연계, 자산형성 지원, 사회서비스사업 지원 등 취약계층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25일 선박안전실습장에서 여수해양경찰서 경비함정 및 관련 부서 근무자를 대상으로 '팽창식 구명뗏목 운용실무'전문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팽창식 구명뗏목 운용실무 과정'은 현장 근무자의 팽창식 구명뗏목 장비이해도 및 숙달도 향상을 위한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으며, 여수서 경비함정 근무자 및 관련부서 근무자 32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최신 선박 사고사례 소개 ▲ 팽창식 구명뗏목 이론(각부명칭 및 용도) ▲ 구명뗏목 운용법(자동·수동·복원법) 및 점검요령 ▲ 개인 생존훈련 등 실습 위주 교육을 실시하여 현장 근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원 행정안전학과장(경감 김성완)은 “이번 교육으로 경비함정 근무자의 해양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처리와 재난대응 역량 향상에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전문성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한 보안·안전·운영기준 등 통합 규정 및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레벨4 무인 자율주행’ 가시화에 나선다. 이르면 시는 2026년 하반기부터 미국·중국에 이어 우리나라 기술로 세계 세 번째 ‘무인 로보택시’ 실증을 추진하는 등 상용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서울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개정(국민의힘 이병윤 의원 발의, 동대문1)해 국내 최초 자율주행자동차 보안 강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9월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행 중 고정밀지도 등 공간정보, 보행자 얼굴 및 차량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할 수밖에 없어 각종 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자율차 운행 사업자’에게 자율차 여객탑승 기술 실증 및 유상운송 허가 시 보안상 중요한 공간정보,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을 제출토록 하고, 전문가 검증 절차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보안검증 제도’는 정보 유출 사고를 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전통 음식을 만들며 세대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열려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임실군가족센터는 9월 가족 사랑의 날을 맞아 진행한‘추석맞이 송편 만들기’체험 행사가 지난 24일 참여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모, 자녀 등 세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건강한 가족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3여 명의 가족들은 천연 가루로 색을 낸 오색 반죽으로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송편을 빚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껏 송편을 빚으며 우리 고유의 음식을 즐겁게 체험했고, 부모들은 어린 시절 솔잎을 깔고 송편을 쪄주시던 어머니를 회상하며 따뜻한 추억에 잠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송편을 만드는 과정은 자연스러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참여 가족들은 서로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건강한 지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가을철을 맞아 임산물 채취와 등산객 증가로 산림 내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9월 15일부터 10월 31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 훼손 행위 △산림 내 취사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행위 △쓰레기 투기 등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특별기동단속반 3개반 21명을 편성해 관내 주요 임산물 자생지, 등산로, 산림 취약 지구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또한, 드론과 CCTV 등 감시 장비를 활용하고 주민 제보를 병행하는 등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허가 없이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 해지며, 쓰레기 투기 및 불법 취사 행위에 대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 민 군수는“가을철은 임산물 채취와 탐방객 증가로 불법행위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군민과 탐방객 모두가 불법행위를 금지하고 산림 보호에 앞장서 주실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치즈농협이 지역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뜻깊은 기부에 나섰다. 임실치즈농협은 지난 24일 임실군 애향장학회와 임실군 불우이웃돕기에 각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임실군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임실치즈농협은 임실치즈와 낙농산업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대표 기관으로, 임실N치즈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한, 조합원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임실을 대표하는 임실치즈농협이 매년 꾸준히 장학사업과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성금은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사면 행복(도약)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원산마을 치매안심공원 준공식을 지난 24일 지사면 원산마을회관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도약)마을 만들기 사업은 총 5억원의 군비를 들여 2022년부터 4년간 진행됐으며, 치매안심공원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경관 조성, 태양광 설치,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주민 건강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다. 치매안심공원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에서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특화 운동기구 10종이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균형감각과 근력,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외나무다리 건너기’기구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올바른 시설 이용을 돕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원산마을 주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세종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가 지난 25일 제2기 정책지원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원단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1년(연임 가능)이다. 정책지원단은 세종시자치경찰 정책 수립과 평가,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 발굴을 위해 연구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 주요정책 ▲시니어폴리스(POLICE) ▲전기자전거 순찰팀 ▲세종태권순찰대 등 운영 현황을 공유한 뒤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남택화 위원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자문이 중요하다”며 “제2기 지원단과 함께 현장 중심의 자치경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1마을 1담당’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안부 및 물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무주군 공무원들은 담당 마을의 무의탁 독거 어르신과 사회복지생활(이용 시설), 가정 위탁 세대,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을 찾아 생활 불편 사항 등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명절 이웃돕기 결연창구 등도 개설·운영하는 등 지역 내 기관·단체, 주민들이 동참하는 이웃돕기 분위기를 조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국민기초수급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은 1,941세대, 위문 대상 사회복지 시설(생활, 이용,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은 290곳에 이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나눔과 돌봄 실천에 앞장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연휴에는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종합상황실(1상황실, 7개 반 28명 1일 / 10. 3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김제시지평선대학 졸업식'을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지평선대학은 지역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촌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특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마케팅과정과 발효식품과정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교육을 실시했고 총 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대표로 광활면 김영식씨가 졸업증서를 수여 받았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컸던 용지면 김종국씨가 농촌진흥청장상, 백구면 노창복씨와 월봉동 임정미씨가 학장상을 수상했으며, 백구면 안종이씨, 금산면 유경 씨가 의장상,김여경씨 등 13명이 개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제지평선대학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21기수 40개 과정을 진행했으며, 단기로 끝나는 교육 과정이 아닌 매년 초 교육과정별 교육생 모집공고를 통해 입학원서를 접수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입학식을 거쳐 그해 봄부터 가을까지 한 해 동안 교육을 진행하는 농업분야 장기 과정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뿐만 아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4일 김제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백강석)이 2차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15명에게 외식상품권을 전달하며 격려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차 검정고시 합격자 지원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김제신용협동조합이 매년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유미)와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동기 강화를 위해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소비습관과 건전한 경제관념 형성을 위한 금융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백강석 이사장은 “여러 사정으로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에게도 지역사회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가져야 한다”며 “모든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매년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금융교육까지 지원해주시는 김제신용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습동기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외국인 가정의 안정적인 자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10월부터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김제시에 90일 이상 합법적으로 거주 중인 외국인 가정의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외국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국적에 관계없이 보편적 보육 기회를 제공해 차별 없는 사회통합 분위기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금액은 연령별 부모보육료의 50%로 14만원에서 최대 28만3천500원을 차등 지급하게 된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이번 정책은 단순히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 중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올해 지평선축제 기간에 셔틀버스는 평일 14대, 주말 20대를 1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중앙병원을 경유지로 하여 김제시청, 시민운동장, 버스터미널, 김제역, 구산사거리부터 벽골제까지 오가는 총 5개 노선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휴일에는 하방삼거리부터 벽골제 구정문까지 운행하는 마을순환버스와 축제장 진입 시 교통혼잡 방지를 위한 셔틀버스 전용차선을 운영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벽골제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버스터미널과 구산사거리에서 승·하차하는 셔틀버스의 경우 하루 12회 저상버스를 도입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김제지평선축제가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혼잡과 교통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가급적 셔틀버스를 이용하시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9월 26일 8시 30분부터 국회도서관에서 열린'한국기계연구원 2025 국제 기계기술 토론회(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에 참석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이번 토론회(포럼)는 ‘인간형 인공 지능(휴머노이드 AI)·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계기술의 발전 방향과 국가 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인공 지능 기술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짐에 따라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로봇) 등 차세대 기계기술이 국가 경쟁력과 산업 혁신에 미칠 잠재적 영향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과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공지능과 결합해 국가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핵심 기술”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연구자들의 협력과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인간형(휴머노이드) 기술의 현실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기술 발전이 세계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통영향교에서 지난 25일 오전 10시 향교 유림 및 일반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석전제가 거행됐다. 석전제는 공자를 모신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옛 성인과 성인을 보좌했던 사람)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의식이다. 이날 추기석전제는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지원하고 통영향교에서 주관했으며, 초헌관에는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아헌관에는 노승욱 광도면장, 종헌관에는 조수용 봉평동장이 맡아 진행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전통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시는 통영향교 유림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유교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르침은 인의예지이다”면서 “하지만 오늘날 이러한 기본적인 가르침이 잊혀지면서 도덕성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착하고 어진 우리의 전통사상을 보급시켜 무너져가는 도덕성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향교 관계자는 “통영향교에서도 전통사상이 잊혀지지 않도록 젊은 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교 교육 확대에 더욱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명예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명의 대표 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방호스 전개 종목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신속한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역특구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는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한강섭)는 고령 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 복지 향상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