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2위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은 중견·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고효율 설비 도입을 지원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친환경 정책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7개 컨소시엄만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완주산단 소재 7개 기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총 사업비는 7억 2,000만 원이며, 이 중 국비 2억 9,300만 원이 보조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전력소비가 많은 공기압축기와 인버터 등을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고, 계측전송장치를 설치해 에너지 절감량을 검증한다. 또한, 연간 3회 이상의 기술 세미나 및 현장학습을 통해 에너지 절감 기술과 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 최대 산업단지인 완주산단이 친환경 산업단지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분야는 물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홀몸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군 보건소 방문건강사업팀은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 등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 등 폭염 국민행동요령 안내 ▲폭염 대비 안내문자 ▲정기적인 전화 모니터링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상담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물품(부채, 쿨링키트 등) 배부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AI-lot 기반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도입해 비대면 예방교육과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한층 높였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폭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건강관리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최동한)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8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홈스테이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7회 영도구-황포구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사전설명회’를개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도구와 부산시 일원에서 진행될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에 앞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프로그램 내용을 안내하고 운영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제37회를 맞는 이번 교류에는 영도구 거주 고등학생 10명과 중국 상해시 황포구 제10중학 학생 10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교류는 지난해 황포구에서의 홈스테이에 이어, 양 도시 간 교류의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교류가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영도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체험하고 국제적인 시각과 포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기회를 지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7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팀장 어르신 175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수 증가와 계절별 안전사고 위험 요소 확산에 따라,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을 이끄는 팀장 어르신들의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1부 교육에서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문준보 강사가 심폐소생술 과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오충인 강사가 사고 유형별 예방 교육과 팀장 어르신의 역할, 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에 대해 현장 중심의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팀장 어르신은“어르신들과 함께 일하며 늘 걱정했던 상황들을 실제로 대응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현장에서 더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사회와 세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특히 팀장 어르신들의 지도력과 안전의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홍천군에서 관내 고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고등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개최한 2025년 생명과학 방학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캠프 첫날인 7월 22일에는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에서 △서울대 전주홍 교수의 특강△실험 동물 연구법 및 실험동물실 출입 교육△유전체학 및 면역진단 실습△조직 염색 및 현미경 관찰 등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둘째날인 7월 23일에는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천연물 추출 및 농축△단백질 분석 실험△천연화장품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실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에는 참가자 17명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본 캠프는 학교별 인원 배정 방식이 아닌 학생 자율 지원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었고, 생명과학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연구현장 경험을 제공하여 동기 부여 및 진로 탐색에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영재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과학 교육을 접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구리시 롯데백화점 인근 시가지에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원회 소속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20여 명을 비롯해 구리경찰서, 구리시 자율방범대, 구리도시공사 등 민‧관‧경 관계자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새치기 유턴 근절 등 교통질서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등 생활질서 ▲노쇼, 악성리뷰 등 서민경제질서 등 생활 속 기본질서 준수를 유도하는 거리 계도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해 기초질서의 중요성과 자치경찰제도의 취지를 알렸다. 캠페인에 앞서 청년 서포터즈들은 구리경찰서 112종합치안상황실 등 주요 치안시설을 견학하고, 현직 경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의 역할과 지역 치안 운영에 대한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북부경찰청과 위원회는 올해를 ‘기초질서 확립 원년’으로 선포하고,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기초질서 정착’을 목표로 범사회적 생활질서 회복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서포터즈는 “작은 실천 하나가 도시 전체의 품격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지역향토부대인 제8098부대 2대대가 24일 오전 침수 피해를 입은 대산면의 수박하우스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번 집중호우로 고창군 대산면 하천이 범람하면서 수박하우스 8동(7131㎡)이 침수되어 자율방재단과 경찰인력 등으로 복구활동이 추진중이다. 8098부대 2대대에서는 폭염시간을 피하고, 군장병의 안전을 위해 24일 새벽시간에 복구인력을 투입해 수박 부산물을 제거하는 등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진원 대대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지역의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속한 복구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항상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복구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체계적인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재해취약지역 예찰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을 파악하고 징수율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괄 부서인 세무과를 비롯해 세외수입 관련 주요 16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일 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 ▲부서별 문제점 및 추진사항 점검 ▲향후 대책 마련 등이 다뤄졌으며, 각 부서의 실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나, 지방세에 비해 낮은 납부의식으로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적재조사조정금, 이행강제금, 자동차 관련 과태료 등의 징수율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연말까지 ‘부서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징수율을 높이고,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압류와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각 부서가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에서 난초과 유령란속의 미기록 후보종 식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확인된 식물은 Epipogium roseum (D. Don.) Lindl.로, 가칭 ‘방울유령란’이다. 이 식물은 엽록소가 없는 부생식물로, 지상부의 생육 기간이 짧다는 점 등에서 유령란(E. aphyllum Sw.)과 유사하다. 그러나 뿌리줄기가 덩어리 모양이고, 잎술꽃잎이 대개 아래쪽에 있어 유령란과 구별된다. 이 새로운 식물은 냉온대 및 아한대성 식물인 유령란과 달리, 일본(혼슈-관동 이남, 큐슈, 류큐), 중국 남부, 대만, 인도차이나,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 분포하는 아열대 및 열대성 식물이다. 이번 제주에서의 발견은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이 식물의 분포가 한반도 남단까지 확장됐음을 의미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식생대의 북상과 식물상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방울유령란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희균), 느영나영복지공동체(대표 김지호)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제주 해안 식물계절 모니터링과 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소재 기업의 AI 활용 지원을 위해 ‘소재 실험 데이터’ 양식을 표준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소재 실험 시 생성되는 데이터(조성–공정–물성)의 공통 구조와 수집 양식에 대한 국가 표준(KS)을 제정했다. 이번 KS 제정은 산업부가 추진 중인 '가상공학플랫폼구축 사업(소재 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소재 개발의 필수 요건인 ‘연구자 간 데이터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재 산업은 신제품 개발 시 장기간의 반복 실험이 수반되며, 그 과정에서 양질의 데이터가 축적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다만 데이터 표준 부재로 인해, 기관 간 데이터 공유 및 AI를 활용한 협업 연구로 확장되기에는 현실적 제약이 있었다. 산업부는 선진국 대비 업력이 짧은 우리 소재 기업의 데이터·AI기반 소재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소재 데이터 국가 표준화를 조속하게 추진했다. 본 KS는 4개 소재 분야(화학·금속·세라믹·섬유) 개발 과정이 ‘조성–공정–물성’ 3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원료명, 투입량 등 총 60개의 데이터 구조 및 항목이 표준화됐다. 또한, 각 단계별 필수 입력값과 단위, 데이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선운산농협 및 대성농협과 함께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애써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기숙사 청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숙사 청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먼 타국에서 고창을 찾아온 계절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창군과 양 농협 직원들은 농가 일손을 책임지는 근로자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화장실, 공동취사장 등 공용으로 이용하는 공간 정리를 비롯하여 기숙사 주변 환경정비 등 기숙사 곳곳을 꼼꼼히 청소했다. 고창군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자 55명을 포함한 2500명이 입국해 570농가에 배치됐다. 하반기에도 500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으로 전체적으로 3000여명의 근로자가 고창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근로자들이 고창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지원 등 세심한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무더위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령농업인 비율이 높고 시설하우스와 밭작업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작업 중 정기적인 휴식 ▲쿨조끼·모자·쿨토시 등 보호장비 착용을 강조하며,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이 장기화될수록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전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보호장비 착용을 생활화해 건강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존중과 배려로 신뢰받는 민원 행정 실현을 위해 종합민원과 전 직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파견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안전건설국 형광희 국장이 강사로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데 중점을 뒀다. 응대 과정에서 갖춰야할 할 기본자세와 친절한 언어 사용, 전화 응대 시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 등에 대해 다뤘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내용들로 공직자 민원 응대 시 존중과 배려의 이미지 형성, 반복 민원·악성 민원 발생 감소, 불필요한 갈등 상황 예방 및 완화, 민원인과 공직자 모두의 정서적 안정 확보 등에 기대를 보이고 있다. 형광희 고창군 안전건설국장은 “공직자의 한마디의 말과 행동이 군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시작점 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실천을 통해 고창군만의 따뜻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24일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 사업단 지원으로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이 복지관 이용 청소년과 ‘2025년 아동청소년 물놀이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실외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가정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치료를 이용하는 학령기 장애 아동 및 청소년과 보호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 사업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물놀이 캠프에서 입장료와 간식 및 안전물품 등을 지원했다. 박승택 관장은 “이번 물놀이 캠프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보호자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물놀이를 즐기며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16일과 24일,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돌봄 인력의 직무 만족도, 소속감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돌봄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한 솔직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들은 현장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기관과 돌보미 간의 상호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과 제도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이돌보미들은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기적인 소통 기회에 감사를 표하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아이돌봄 업무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실질적인 현장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장덕상 센터장은 “아이돌보미가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이용자 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으로 이어지고,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9월 3일 ‘영어 배우기가 어려운 이유(어린이 학습자를 돕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응용언어학 박사 홍현주 박사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고성군 학부모의 교육 역량 강화 및 지역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언어학습 방법, 어린이 학습자를 위한 부모·교사의 역할, 지속 가능한 학습 습관 형성 등 실질적인 영어 교육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성군민은 8월 28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영어 교육 관련 고민이나 질문을 작성하면 강연 중 현장에서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사연이 채택된 참가자에게는 홍현주 박사의 저서를 증정한다. 토크콘서트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고성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녀 영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라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강연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올해 하반기 고성군 문화의 집(간성읍 간성로 71-7)과 문화복지센터(거진읍 자산천로 240)를 중심으로, 연령과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군민 문화 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 공모사업에 고성군이 적극 참여하고, 도내 공연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로,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위 공모사업은 고성군이 도내 공연예술단체인 “극단 이륙”, “문화예술굼터 뽱”과 업무 협약을 맺고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공동 응모하여 두 단체 모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각 단체는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하반기 동안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총 8개 작품, 16회의 공연과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굼터 뽱”이 선보이는 작품 중에는 어린이 대상 공연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서울 종로 아이들 극장에서 공연된 작품을 고성군에서 그대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의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안전드림협의체로 구성하고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군위군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노인 낙상을 예방하고 보행 보조를 위한 안전 지팡이와 생필품을 지원하여 복지⦁안전 상시돌봄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노인 효도 안전지팡이와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여 복지안전망을 넓혀가며 복지사각지대, 고독사 등의 복지위기가구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했다. 김동수 민간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안전과 건강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사회적 관계망 형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부군위군향우회(회장 장영주) 회원들의 고향사랑마음이 부산 바닷바람 타고 대구 군위군에 도착했다. 부산에 사는 군위군 출신 향우회원들이 고향 군위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에는 재부산군위군향우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고향을 떠나 먼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잊지 않고 늘 마음속에 품어왔던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언제나 잊지 못하는 따뜻한 고향을 응원하고,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한 목소리로 마음을 전했다. 마치 부산 바닷바람을 타고 온 것처럼, 그들의 따뜻한 마음은 군위군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향우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8월 22일 금요일에 군위군과 누네안과병원장 간의 업무협약식이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의 눈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전문적인 안과 진료 제공과 안질환 예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시동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함께 했다. 군위군(김진열군수)는“이번 협약이 우리 군민의 눈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누네안과병원과의 협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과 누네안과병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군위군민의 눈 건강증진과 안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의 눈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