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강태원복지재단을 통해 겨울이불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내 난방취약 노인 19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된 겨울이불은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를 통해 직접 각 가정마다 전달됐으며,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어르신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번 이불세트를 전달한 한 생활지원사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이 따듯하게 주무실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어 내 마음도 따듯해졌다.”며 “이불을 받고 ‘정말 고맙다’고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노기보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태원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김제모악산도립공원을 새롭게 단장하며 ‘걷기좋은 힐링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힐링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모악산도립공원 일원에 맨발 황톳길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모악산 정상 탐방로 정비, 금평곁길 정비, 생태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모악산 도립공원이 ‘자연 속 걷기와 쉼이 있는 힐링 명소‘로 새롭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모악산 도립공원 탐방 환경 개선 사업은 걷기 체험, 안전한 산행, 수변 산책, 편리한 주차 등 방문객 편의와 자연 친화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일련의 정비사업을 통해 모악산도립공원이 단순한 등산 공간을 넘어 ‘걷기 중심의 체험·휴식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사계절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 시민 호응 뜨거운 모악산 황톳길 시가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조성한 모악산 황톳길은 지난 8월 11일 개방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건립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1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대통령과 국무총리, 지방 관련 부처 장관, 17개 시도 시도지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회의는 이 대통령 모두말씀,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논의 경과 보고, 보고안건 발표, 토론, 안건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민과 약속하고 계획한 사업들은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건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충남 현안을 꺼내들었다.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와 관련해 김 지사는 “충남은 지난 정부 과기부가 설립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입지적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현 정부 들어 용역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일 대전 과학기술인 보고대회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과학기술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과학영재 양성이 필요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33회 영도다리 축제 기간 동안 아미르 공원 일원에서 ‘올바른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에서는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종이팩·폐건전지 교환사업, △재활용품·폐전지 수거함 만들기 체험, △착한봉투 배부,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 퀴즈, △양말목을 이용한 새활용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자원순환의 개념을 배우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으며,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 방문객은 “아이와 함께 양말목 키링만들기와 폐전지 수거함 만들기를 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며, “퀴즈를 통해 헷갈렸던 분리배출 방법을 다시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통해 자원선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플라스틱 제로 영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11월 19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영도구 홍보관(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서울카페쇼는 40개국 650개사, 4,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산업 전시회로, 영도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커피의 섬’ 영도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커피산업의 판로 개척과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영도구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로스터리 카페 5개 업체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하며, 각 업체의 커피 제품을 선보여 지역 커피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회 기간에는 유명 바리스타들이 참여하는 커피 시연회와 행운 룰렛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시연회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문예준 라떼아트 수상자, 전 NRG 그룹 아이돌 멤버이자 카페대표 노유민, 그리고 유명 바리스타 박브루가 각각 커피를 활용한 특별한 시연을 선보인다. 또한, 행운 룰렛 추첨 행사에서는 참여 로스터리 카페의 드립백, 영도 카페투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구 내 5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간 내 행사 대상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3만4천원 이상 구매 고객은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고객은 2만원이 환급된다. 대상 시장은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부산자갈밭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2층)’, ‘자갈치시장’, ‘자갈치해안시장’ 5개소이고,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2층)’은 내부 공사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행사 참여 예정이다. 환급금은 1인 최대 2만원이며, 시장 인근에 설치된 환급소에 구매 영수증과 주민등록증 등 본인 확인 서류를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환급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김장철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 사상도서관은 지난 8일, 지역 내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의 무형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사상도서관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상어린이도서관(사상도서관 별관)에서 열렸으며 부산시 무형유산 보유자인 권영관 불화장이 직접 참여해 전통 불화의 세계를 소개하고 체험형 강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단청 문양을 활용한 티코스터 손거울 만들기를 통해 전통 문양의 상징성과 색채미를 배우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가족 중심의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 ‘들락날락 협업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무형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는 7일,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영덕 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해 ‘영덕 별파랑공원 진달래 심기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주택과 농경지, 산림에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상북도 영덕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생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별파랑공원 일대에 진달래 묘목을 심어 훼손 산림 복원과 지역의 자연경관 되살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손유정 센터장은 “큰 상처를 입은 영덕에 작은 힘이나마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기꺼이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마이산탑사와 사단법인 붓다가 주최하고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제14회 진안군 어르신 생신잔치’가 12일 진안군전통문화전수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소속 10개면 봉사단과 7개 일반단체의 추천을 받은 75세 이상 어르신 61명이 참여해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 또한 진성스님(마이산탑사 주지·사단법인 붓다 및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현진스님(사단법인 붓다 총괄이사), 윤금상 마이산탑사 신도회장, 주영환 진안부군수, 동창옥 진안군의장, 김용진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고문 등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으며,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총 120여 명이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생신 잔치는 고령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생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마이산탑사와 사단법인 붓다의 꾸준한 후원 속에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행사에서는 축하 케이크와 뷔페 식사가 제공됐으며, 문화공연과 함께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이불 선물도 전달됐다. 또한, 보리수봉사단이 테이블 다과를 후원해 더욱 풍성한 생신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 무장향교가 12일 경로 효친 사상을 북돋아 높이기 위해 기로연(耆老宴)을 개최했다. 무장향교 기로연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유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통해 선현(先賢)의 훌륭한 ‘효’ 정신을 기렸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 원로 문신에게 매년 봄 상사(上巳 : 음력 3월 3일)과 가을 중양(重陽 : 음력 9월 9일)에 베풀었던 잔치다. 오늘날에는 향촌 유생들의 교화(敎化)와 상규(相規)의 향음주례(鄕飮酒禮) 정신을 담고 있어 지방 유림이 유교 문화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장수상을 수상한 90세 이성진 어르신(성송면)은 전(前) 고창 산림조합장을 역임하는 등 훌륭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고 아름답게 장수했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김형석 무장향교 전교는 “효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윤리와 미풍양속이 점차 사라져 가는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전통 유교문화가 더욱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송도해수욕장, 구덕운동장 앞, 충무동 교차로 등 3개소에 `2025년 희망의 빛거리'를 조성해 오는 14일 오후 5시 점등식을 개최한다. 운영 기간은 내년 3월 초까지이다. `희망의 빛거리'는 주민·관광객들에게 추억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점등식 장소를 송도해수욕장에서 구덕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한다. 점등식에서는 공한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각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점등 퍼포먼스로 빛거리를 환히 밝히고, 대신초등학교와 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이 합창과 난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운다. 서구는 올해‘하나 된 서구, 빛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해 빛거리 구간을 400m 가량 연장하고 각양각색의 조명과 조형물을 추가 설치해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송도해수욕장의 경우 서구의 SNS 소통 캐릭터인 아기 유니콘 `천마니'를 활용해 `Encounter the Fantasy(환상적 조우)'를 주제로 영화 속 한 장면과 같은 멋진 겨울 판타지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6시 30분,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수능영어 학습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윤윤구 EBSi 입시 대표 강사(한양대부속고)가 강연자로 나서 2026학년도 수능 분석과 정시 전형의 주요 변화,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윤 강사는 교육부 정책 자문위원이자 수능 출제·검토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김효은 전 EBSi 영어 강사가 AI시대에 맞춘 스마트한 수능 영어 학습법을 소개해 수험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전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운대구청과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해운대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10명 접수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기아(주) 부산서비스센터(센터장 최동창)와 노동조합(분회장 이동근)은 장애인거주시설 부산라이트하우스(원장 이준혁)을 방문해 레이차량 1대(2천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사랑나누기 레이차량증정식‘을 진행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사랑나누기 차량 증정식은 차량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기아국내사업본부가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아 노사는 올해 부산라이트하우스를 포함해 전국 12개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단체에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달된 레이 차량은 거주 장애인들의 이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겨울을 맞이하여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회사와 노조가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아 노사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혁 원장은 “부산라이트하우스 장애인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차량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다 다양한 외부 활동에 참여하며 거주 장애인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1월 11일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2025 서구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주요 기업과 유관기관 등 총 5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직접 참여 기업 15개사는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간접 참여 기업 35개사는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구직자와의 연결에 나섰다. 행사 당일에는 5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얻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구인 기업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다수의 인재를 1차 채용했으며,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맞춤형 일자리 매칭의 장이 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부스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11월 11일,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구 대신해모로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묘명심(대표 배현철)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뒤 위탁증서를 전달했다. '서구 대신해모로다함께돌봄센터'는 서구 대티로 178, 대신해모로센트럴아파트 내에 신규 설치되는 초등 방과후 돌봄시설로 놀이공간·활동실·학습실·사무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센터는 2025년 12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맞벌이 가정 등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동의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지역 내 돌봄사업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서구의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 농협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3,500여 명을 대상으로 38회 운영되며, 교육 참석 시 2시간 교육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교육은 권역별 4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작목 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성됐다.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농업정책 △탄소중립·농업인 안전 등 공통과정 △과수류·원예작물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작목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은 내실 있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현장강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 분산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농업 과제 등을 공통과정으로 다뤘으며, 전문 분야별로 2025년 농업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의 전문성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북촌리 4·3의 역사를 전해온 ‘너븐숭이 4·3기념관’의 전시물을 전면 개편하고 23일 재개관식을 연다. 너븐숭이 4·3기념관은 2009년 건립 이후 4·3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지역의 핵심 기억공간으로 역할해왔다. 16년이 지나며 전시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주도는 전시 환경 전면 재정비에 나섰다. 제주도는 2024년 국비 2억 원과 도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8월 기념관 내외부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화장실 보수, 산책로 포장, 안내판 교체, 버스 주차장 조성 등이 이뤄졌다. 이어 지난 11월까지 총 7회의 전시 자문회의를 거쳐 전시물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기존의 자료 나열식 전시에서 벗어나 북촌 4·3을 영상 콘텐츠와 예술작품 중심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북촌리 주민들의 증언을 담은 영상을 강화하고,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배치해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몄다. 23일 재개관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커팅 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 일자리 비전을 함께 그리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시 관덕로11길 34 일원에서 열린‘제주더큰내일센터 성과공유 및 비전선포식’에서 지난 6년간 운영 성과를 되짚는 한편 원도심 이전에 맞춰 센터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수자와 참여자, 탐나는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의 원도심 이전은 청년 인재양성 거점을 원도심 한복판에 배치해 청년의 도전이 곧 원도심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시상식, 업무협약 체결,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19년 개소 이후 체계적인 취창업 교육과 인턴십·실무 연계, 창업 실행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까지 청년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제주형 인재양성 플랫폼을 구축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시상식에서는 센터 운영에 기여한 우수 직원과 수료생, 탐나는인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는 지난 22일, 도내 공공도서관 6곳에 '마이 히어로북'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제복의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마이 히어로북'은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등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제복근무자의 실제 사례를 동화 형식으로 소개한 도서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어,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노고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제복근무자는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동체의 안전과 평온을 지키는 분들”이라며“도서관에서 이들의 삶과 역할을 쉽게 접함으로써 제복근무자와 그 가족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감사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장기업 육성·유치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3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열어 올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투자유치자문관, 제주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창조경제혁신센터, 콘텐츠진흥원 관계자와 상장 지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재 제주도와 정책적으로 연관된 기업은 총 161개사로, 제주 소재 기업은 88개사, 도외 기업은 73개사다. 도외 기업 73개사 중 33개사가 실제 제주 이전을 검토 중이며, 이전 가능성이 높은 상(上) 등급 기업도 11개사로 파악됐다. 지난 9월 제2회 회의 이후 기업 육성·유치 기반이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제주로 이전을 완료했거나 이전을 앞둔 기업은 총 6개사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상장 지원정책과 투자펀드 연계를 통해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