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마당뜰 고르기’ 사업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마당뜰 고르기’ 사업은 ㈜삼이씨앤지의 보도블록 기부,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공주시의 대상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고령자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편의를 높이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공주시는 올해 초 ㈜삼이씨앤지(대표 정효선)로부터 약 1억원 상당의 보도블록을 기부받아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고마봉사단과 백제봉사단 등이 비포장 마당에 보도블록을 설치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이인면, 탄천면, 신풍면, 의당면 등지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의 혜택을 받은 한 어르신은 “눈이나 비가 오면 걷기도 불편하고 마당을 관리하기도 어려워 올여름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정비된 마당을 보니 정말 행복하고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기부와 봉사단체의 재능 나눔을 연계해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5월부터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를 위한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개인으로, 2024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해 오는 6월 2일까지 관할 자치단체장에게 과세표준 확정신고를 한 뒤 납부해야 한다.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수입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미리 기재된 ‘모두채움 안내문’을 국세청과 공동으로 5월 초 모바일과 우편을 통해 발송할 계획이다. 이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가상계좌 등 안내된 정보에 따라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만으로 신고가 인정된다. 단, 국세인 종합소득세는 별도로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와 위택스를 연계한 전자신고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공주시청 세무과에 설치된 신고 창구를 방문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도 있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납세자가 정확하고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을 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마감 기한을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 기한 연장은 최근 경북・경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많은 농업인이 피해를 입고 복구 과정에서 직불금 신청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최근 국회를 통과한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사항에 따라 지급 대상이 확대된 점을 반영한 조치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기존에 제외됐던 하천구역 내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지뿐 아니라 공익사업 편입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농지 전용이 됐더라도 1년 이상 농업에 이용 가능한 농지는 직불금 신청이 가능해졌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5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등록이 완료되면 6월부터 10월까지 공익직불금 지급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지급 대상자와 지급 금액이 확정되며, 11월부터 12월 중 공익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철원 농업정책과장은 “연장된 신청 기간 동안 추가 신청을 적극 유도하고, 기본형 공익직불금 미수령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경로효친 사상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미덕을 되새기기 위해 99세 이상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관내에 거주하는 99세 이상 어르신 54명께 읍면동별로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도 계룡면에 거주하는 103세 김기순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뵙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와 함께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어르신의 가족은 “어버이를 섬기는 마음으로 직접 찾아와 카네이션까지 달아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큰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한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구 중 공주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세대주에게 설과 추석 명절마다 효행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 구역 내 토지 및 건물 소유자와 관계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보상협의회 위원을 5월 2일부터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상협의회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되며, 도시개발사업 보상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인 충청남도개발공사와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이 대등한 입장에서 의견을 나누고 합의점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보상액 평가 전 사전 의견 청취 ▲잔여지 범위 및 이주대책 수립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주시는 보상협의회 논의 결과에 따라 충청남도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보상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보상협의회 위원 모집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및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송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기간 동안 귀농·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원과 농촌진흥과 직원이 함께 참여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상담과 관련 정책을 안내하고 공주시의 정주 여건과 농촌 생활의 장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공주시의 다양한 정착 지원 제도와 더불어 실제로 귀농·귀촌한 협의회 회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석장리 구석기 축제를 찾는 많은 도시민에게 공주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해마다 박람회 참가,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구 활력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기간 동안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한 ‘소공소공 농촌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공소공 농촌체험존’은 상왕동 임시 주차장 부지에 마련되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버들피리 경연대회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체험존에는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 구역과 휴식을 위한 쉼터도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오숯을 활용한 친환경 카네이션 만들기 ▲꽃을 담은 부채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동물 인형 만들기 ▲환경 예술 체험 ▲천연 비누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농촌 생활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체험에 친환경 요소를 더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며, “구석기 문화를 즐기며 지속가능한 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방문객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이 오는 6월 2일까지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와 종합소득세(국세)를 신고·납부 할 것을 안내했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의 기간 중 위택스와 홈택스, 모바일 손택스, ARS 등 전자신고를 이용하면 된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연계돼 간편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논산세무서와 협동하여 단순경비율 사업소득이 있거나 근로소득·연금소득·기타소득이 있는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부여군민회관 2층 논산세무서 부여민원실 내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창구’를 운영, 방문 및 신고를 지원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군과 논산세무서가 합동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지자체에서도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가족센터와 국립부여박물관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14시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가족 간의 긍정적인 대화와 공감의 언어를 통한 ‘온 가족을 위한 건강한 대화 방법’을 주제로 리플러스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무료 관람으로 부여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사비마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부여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가족 간의 대화 시간이 늘어나서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해져 서로 존중하는 가정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이 저출산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출생 순위에 관계없이 생애 초기 아동 1인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출산육아지원금’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에는 첫째아 5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500만 원 등 출생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었지만, 개편 이후에는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게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0세부터 만 8세까지의 아동이며, 출생 직후 50만 원을 일시 지급한 뒤, 초등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만 8세 10개월까지 매월 10만 원씩 총 95개월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지급수단은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보호자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여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도의 시행을 위해 부여군은 '부여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2025년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실시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5일부터 7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김해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활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공식 출시된 2022년 5월 이후 ‘먹깨비’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가맹점은 3,106개소, 회원 수는 44,183명,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613건에 달한다. 이는 2024년 대비 가맹점 수는 약 25.5%(631개소 증가), 회원 수는 약 19.3%(7,157명 증가),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약 147.9%(365건 증가) 늘어난 수치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 배달업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실에 홍보배너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깨비’의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위생과에 가맹점 가입 신청서를 비치하고, 오토바이 배달통 스티커와 가게 입구 현수막을 제작해 가맹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과 제도개선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 제안과 디지털민원서비스 이용 시 불편 사례 등을 수집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고자 민원실 내 ‘시민생각함’을 설치해 설문지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의견 수렴은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과 디지털민원서비스(온라인 민원신청, 모바일신분증 등) 이용 시 불편 사례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기획됐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025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성매매 근절 문화를 조성하고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소은선 경찰수사연수원 성평등정책행정관(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은 가정폭력·성매매 발생 원인과 사례별 대응 방법을 알아보고, 젠더폭력에 대한 국가 및 자치단체의 책임과 사회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우리 주변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력 사례들과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생각의 차이로 발생하는 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통념을 깨보는 시간’을 가져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다양하고 알찬 폭력예방교육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 나아가 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폭력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스스로를 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보령시는 총 9회에 걸쳐 건강하고 폭력 없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2일까지 보령시청 1층 세무과에서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도움창구에서는 신고가 어려운 모두채움대상자를 위한 방문 신고를 지원한다. 일반 납세자는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 연계), 모바일 신고, 우편 또는 방문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신고할 수 있다. 모두채움대상자란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인적용역소득자 등으로 국세청에서 수입금액부터 납부·환급 세액까지 미리 계산된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말한다. 이들은 수정할 사항이 없는 경우, 종합소득세는 모두채움 안내에 따라 ARS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 하단의 가상계좌로 해당 세액을 납부하면 기한 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지원 대상자인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산불 피해 지역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9월 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된다. 또한 일시 납부가 어려운 경우, 납부세액이 1백만 원을 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스포츠파크(박지성 보령 축구트레이닝 센터)에서 ‘2025년 자매도시 초청 공무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자매도시 간 유대 강화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보령시를 비롯해 강릉시, 인천 남동구, 단양군, 상주시, 정선군 등 6개 자매도시에서 총 141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경희 단양군 부군수,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 김정훈 인천 남동구 환경교통국장, 상주시 성석환 하수도사업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를 통해 건강한 경쟁을 즐기는 한편, 도시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우정을 다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어서 개최되는 ‘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2025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 ‘어린이 대축제’와 연계되어 보령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보령시와 강릉시의 보건소 직원 등 150여 명이 1,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9일 시민의 날 기념식과 5~11일 시민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민의 날은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을 기념해 오다가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 이후 5월 10일로 변경해 올해로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올해 시민주간은 통합 이후 지난 30년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고자 56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됐다. 시민의 날 기념식, 30년 발자취 감동의 무대 9일 오후 4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통합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주요 변천사 상영,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문화상·자랑스러운 김해인상·기록물 공모전 수상자 등 총 3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해 문화도시 홍보대사인 가수 정홍일과 지역 음악인의 축하 공연은 뜨거운 호응을 얻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제26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예술·체육·환경·교육·봉사 5개 분야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박정식(62)씨는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으로 구지가, 하의도 큰바위, 우세산, 남명선생을모사직소 등 서예작품을 김해시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등 사회에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범지서화연구소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도 기여하는 등 김해 서예문화 발전과 지역예술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체육 부문 수상자 허문성(71)씨는 김해시체육회 회장을 역임(2020~2023)하면서 지역 건설사의 후원을 받아 복싱실업팀을 창단하고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을 정비해 지역전문체육 발전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체육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기장 확보에 노력해 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 수상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의 참여 상인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발 벗고 나섰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석한 상인들이 수익금 전부 또는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가오는 늦은 시간에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착한 소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찾은 빈OO(54세, 여) 씨는 “이 비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비라고 생각한다.”라며 “산불희망 특별 주제관에서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희망을 봤다. 대구에서 먼 길을 왔는데 방문하길 잘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발걸음을 해준 방문객들과 힘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산부 및 6세 미만 영유아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기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라탄 공예(우드 손잡이 트레이 만들기) ▲아크릴 백 꽃장식(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육아로 지친 임산부와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9일부터 다산초등학교를시작으로 관내 11개 학교, 총 6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인권 및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민주적인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상 속 혐오 표현 및 차별 표현 찾기 ▲인권·권리에 대한 OX 퀴즈 ▲세계인권선언 및 유엔아동권리협약 책 만들기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