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귀농교육센터에서 공무원연금공단 귀농귀촌 교육생 58명을 대상으로 귀농 안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연금공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금산군 홍보 및 귀농정책 안내를 진행하고 선도 귀농인의 성공사례 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센터의 가공지원센터, 미생물배양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시설을 견학하고 귀농교육센터 현장을 방문했으며 지역 특화작목 수확 체험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군은 10월 15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찾아가는 귀농 설명회를 열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맞춤형 정책과 정착 지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공무원연금공단 귀농귀촌 교육생에게 호응을 얻었다”며 “참가자들이 농촌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들의 안정적인 제2의 인생 설계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마련해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추석연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 대규모 산림사업장인 임도신설현장 3곳을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해당 사업장은 산림보호 및 산림경영 등 원활한 산지 관리를 목적으로 산림과 산림을 연결하는 막현임도 1.775㎞, 예미임도 0.86㎞, 신대임도 0.63㎞ 등 신설 공사 현장이다. 군은 산림토목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굴착기 작업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근로자 안전장비 지급 및 착용 여부 △안전담당자(관리감독자) 현장·지휘 감독 상태 △굴착기 등 건설기계 사용 시 안전조치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이행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추석 연휴에는 휴일을 보내기 위해 급히 작업을 마무리하거나 안전담당자의 휴가 등으로 안전조치가 소홀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산림사업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최근 생활용·농업용 등 지역의 지하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하수 개발·이용 시설을 설치하려는 주민과 사업자에게 착공 전에 반드시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하수는 모두의 자원으로서 고갈과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법령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절차 없이 관정을 굴착하거나 사용하면 사용 중지와 원상복구,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진행은 굴착행위 신고, 굴착행위 종료신고, 지하수 개발이용신고, 지하수 개발이용 준공신고 순서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무허가 관정은 개인의 불이익을 넘어 마을 공동의 수자원과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사소한 용도라도 행정절차를 지켜 개발하고 준공 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하게 지하수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방치된 우물이나 사용하지 않는 관정은 안전사고와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정 폐공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금산대원칸타빌아파트가 올해 충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으뜸아파트는 충남도에서 임대 1개 단지, 분양 2개 단지를 선정하며 선정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공동주택관리 관련 벌칙·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고 으뜸아파트 선정 후 10년이 경과한 아파트단지가 대상이다. 평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이뤄지며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 절약 등 분야에서 평가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대원칸타빌 아파트 입주자 및 관리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내의 다른 공동주택 주민들도 으뜸아파트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E-8)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14일까지 숙소 전수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금산군청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 직원들의 협조를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농업분야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로 환경과 인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숙소의 안전성 및 생활 편의를 확인하기 위해 전 농가 및 근로자들의 거주 환경을 확인한다. 대상 농가는 총 397개며 해당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및 필리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 유형의 근로자 985명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재 및 가스 누출 방지 시설 설치 △냉난방 및 온수 급 시스템 운영 △숙소 내부 잠금장치 및 개인 공간 확보 △남녀 개별 침실 및 욕실 구비 등 여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숙소 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근로자들의 거주 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허창덕 금산부군수의 권유로 지난 27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30명이 축제를 즐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당 관광객들은 전주한옥마을과 세종국가수목원 등을 중심으로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관계자와 인연이 있는 허 부군수의 권유로 금산을 찾았다. 관광객들은 각종 인삼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일본을 비롯한 세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온오프라인 홍보 및 여행사 프로모션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국내 및 해외 관광객 확대를 위해 교통·숙박·체험을 연계한 ‘케이(K)-미식벨트 금산인삼 미식투어’ 관광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창덕 부군수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자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뤄졌다”며 “축제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과 수준 높은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7일 공주시 평생교육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공주시가족센터가 주관하고 공주시와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됐다. 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지닌 언어적 재능을 발휘하고, 한국어와 모국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교육 기관이 함께 응원에 나서면서, 이중언어가 단순한 언어 능력을 넘어 ‘글로컬(glocal)’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박상옥 공주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공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이중언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대회를 통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우리 사회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와 같은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 속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0월 1일 공주시청 야외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시청 행복장터’를 열고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을 홍보·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판매전에는 지역 내 20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선물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공주산 멜론, 샤인머스켓, 황금사과(시나노골드) 등 신선한 제철 과일은 물론, 공주시 대표 한우 브랜드인 알밤한우 등심·채끝 등 구이용 부위와 국거리, 불고기용 고기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큰 호응이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공주시 대표 브랜드 알밤한우와 지역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통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특별 판매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주시 우수 농축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10월 6일 추석 당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전면 수거하지 않으며, 시민들이 정해진 배출일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불법 투기와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된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동안 쓰레기 적체를 막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시는 지난 8일부터 국토 대청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7일 산성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22일에는 신관동 전막과 구터미널 등 주요 지역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해 공주시를 찾는 귀성객과 제71회 백제문화제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진석 자원순환과장은 “명절 기간 올바른 쓰레기 배출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 모금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0일 동안 진행되며, 오는 10월 19일까지 인터넷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공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배달의민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 22일 공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되고, 개별 연락으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제도다. 공주시는 지난해 모금액으로 취약계층 아동 영구치 치료 지원사업과 고향에 계신 부모님(어르신) 이불 빨래 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실천하면서 동시에 세제 혜택과 선물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주의 풍성한 추석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나고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Aichi Sky Expo)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참가해 공주시의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70여 개국 1,10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공주시는 ‘밤이 되면 켜지는 따뜻한 공주 여행’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공주 페스티벌, 제민천 밤페스타 등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비롯해 백제문화제, 공산성 미디어아트 등 역사문화유산과 결합한 축제와 행사를 소개해 현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본 현지 여행업계와의 상담회를 통해 단체 및 개별 자유여행 상품 개발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향후 한·일 간 관광 교류와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야간관광 체류형 프로그램을 패키지화해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고, 실질적인 협력 추진 의지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참가를 통해 공주의 야간관광이 가진 차별성과 잠재력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26일 군수실에서 충남권 대표 주류기업 ㈜선양소주와 함께 제71회 백제문화제 보조 상표 후원식을 진행했다. ㈜선양소주의 대표 브랜드 ‘선양 린’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소주로, 이번 축제를 맞아 백제문화제를 홍보하는 보조 상표를 특별 제작해 총 50만 병 규모로 유통한다. 이번 후원은 충남권 주민들과 관광객이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기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양소주 현지훈 남부지점장은 “백제문화제는 충남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축제인 만큼, 지역 기업으로서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기업의 참여와 후원이 백제문화제를 더욱 친근하고 따뜻한 축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선양소주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한 10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 부여군은 ‘희망저축계좌Ⅱ’ 3차 신규 가입자를 오는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이 가입 대상이며 ▲가입 기간은 3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꾸준한 근로활동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을 이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며, 해당 대상자에게 1년 차에는 10만 원, 2년 차에는 20만 원, 3년 차에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단, 이미 희망키움통장Ⅱ 또는 희망저축계좌Ⅱ를 만기 수령한 가구는 중복으로 가입할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변경) 신청서 및 관련 서류(저축동의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자가진단표 등)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여성문화회관에서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신장과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5년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 내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50여 명이 참여하여 “마음을 여는 소통”, “컬러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자기 관리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법을 배우고 동료 간의 유익한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문영숙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여군지회장은 “다양하고 세분된 복지 업무에서 벗어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부여군에서 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자리를 마련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소통의 창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이하 서천지속협)는 2025년 10월 ‘이달의 새’로 멸종위기 철새 개리(Anser cygnoides)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리라는 이름을 들으면 새보다는 가수 개리를 떠올릴 수 있는 낯선 새이다. 하지만 생김새를 보면 거위 모습과 비슷하다. 아시아 지역에서 야생 개리를 잡아서 가금화한 것이 현재의 거위라고도 한다. 개리는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관찰되는 겨울 철새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5-1호로 지정되어 있다. 몸길이 약 80cm 내외의 대형 기러기류로, 긴 목과 이마에서 부리까지 이어지는 흰색 띠, 검은색 부리가 특징이다. 러시아 극동, 중국 동북부, 중국 흑룡강성, 몽골, 사할린 북부지역에서 번식하며, 한국, 중국 양쯔강, 대만, 일본에서 월동한다. 국내에는 임진강과 한강 하류지역이 월동 이동시기 최대 중간 기착지이며, 금강 하구, 서천 갯벌, 영산강 유역, 낙동강 하구, 주남저수지 등 제한된 도래지에서 소수가 월동한다. 전세계 개체수는 5만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