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직거래 장터가 지난 주말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바로마켓 직거래 장터는 총 55회 운영을 통해 약 17만 3164명의 방문객과 8억 7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에는 단순한 1차 농산물 판매를 넘어 지역 가공업체와 농업인이 만든 다양한 가공상품 판매,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공주청년버스킹 공연, 청년농부가 운영하는 볏짚 놀이터 등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여가형 직거래 장터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주시는 이러한 변화가 신선하고 가격이 합리적인 농산물을 신뢰하고 찾는 단골 고객층 확보, 그리고 농업·문화·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직거래 장터 운영 모델을 제시하는 두 가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최원철 시장은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이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농산물 장터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청년농부 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공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자원 분야 기술보급을 통해 농가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사업성과를 평가해 시상함으로써 기관과 농업인의 사기를 높이려는 취지다. 공주시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서류심사를 거쳐 상위 8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발표심사 결과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산물 가공, 관광, 식생활, 융복합 등 다양한 농촌자원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특히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 농촌자원사업의 성과와 가능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알밤산업 진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공주알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밤 재배기반 효율화 ▲유통체계 고도화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화 추진 ▲거버넌스 및 인력기반 강화 등 공주알밤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5개년 중장기 계획과 분야별 세부 실행 전략이 함께 논의됐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산림조합, 정안·사곡농협, 생산자 단체, 공주알밤 가공사업체, 자문위원 등 40여 명의 참석자들은 알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주시는 최종보고회에 이어 공주알밤 가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사업 설명회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공사업체는 자문,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공주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강경산 소금문학관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와 특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5 소금크리스마스’는 12월 5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색다른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감성 가득한 전시 환경을 조성한다. 방문객들은 공간 곳곳을 채우는 조명과 트리 장식 속에서 연말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상시체험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LED 무드등 만들기, 오너먼트 만들기, 양말 꾸미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소금크리스마스 아트존을 마련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체험으로, 12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소금크리스마스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금문학관은 이번 크리스마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5일 19시에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민속악단 새녘 '광대로 살어리랏다'’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논산아트센터 기획공연 ‘지역 예술인 우수 레퍼토리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대상 공모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논산시에서 활동하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총 3팀이 선정되어 세 번째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민속악단 새녘은 2016년 젊은 국악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전통음악극의 멋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며,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옛것을 지키며 현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종합전통예술 계승발전에 기여 하고자 설립된 논산시 예술 연주단체이다. 이번 공연‘광대로 살어리랏다’는 전통 민속놀이 연희마당과 기악, 성악 등을 콜라보한 연희 퍼포먼스 공연으로 전통의 흥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색다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전체 관람가능하며, 예매는 논산아트센터 누리집 에서 가능하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이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에서 농사를 짓는다면 누구나 현장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논산시 관내 경작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수 분석·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리터의 원수 시료를 깨끗한 통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모든 분석과 처방은 무료로 진행된다. 농업용수 분석은 질소, 중탄산 등 주요 영양 성분과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 상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결과를 분석하면 작물에 필요한 비료의 종류와 사용량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수경재배 농가의 경우 원수 성분에 따라 배양액 조성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성분 분석과 양액 처방이 필수적이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적인 진단을 기반으로 한 영농 관리는 작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라며 “농업기술센터의 무료 분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작물별 최적의 재배 환경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지역 여건에 맞춘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내놓으며 새해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일 열린 제26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앞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백 시장은 국제 정세 변화, 인구 구조 악화, 기후 위기 등 다양한 위협이 지방 도시의 존립을 시험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전략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 고유 가치와 잠재력을 재발견하며 수비적 대응이 아닌 능동적 돌파를 선택했다”며 시정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어 △정부 의제에 발맞춘 K-방산 전진기지 구축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한 농업 혁신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와 ‘K-헤리티지 밸리’ 조성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상습 침수지역 방재·도시 기반 시설 정비 등 재난 안전 시스템 전면 재구축 △청소년·청년 육성,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보훈단체 및 어르신 지원 확대 등 포용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방세 감면 의무준수사항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취득세 등 감면 대상임에도 이행 요건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혜택을 박탈당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례별 유예기간과 이행 요건을 대상자별로 안내하고 있다. 해당 사례는 △장애인 자동차 취득 시 1년 이상 세대 구성원 및 소유권 유지 △생애최초 주택 취득 시 3개월 이내 전입신고 △자경농민 농지 취득 시 2년 이상 직접 경작 유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감면을 받은 납세자가 무신고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예기간 및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청 농정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1일 진산면 묵산리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의 주민은 고령으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져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농정과는 이 소식을 듣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영농 부산물 정리 및 주변 환경정비를 도왔다. 김창식 농정과장은 “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업정책을 펼치기 위해 금산군의 전 공직자가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한전 엠씨에스(MCS) 금산지점은 지난 1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금산군 금산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식에 이기영 금산읍장, 한재경 한전엠씨에스(MCS) 금산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전엠씨에스(MCS) 금산지점은 지난달 5일 금산읍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협약체결을 하고 위기 가구의 발굴·지원 및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달된 기탁금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재경 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한전 엠씨에스 금산지점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옥산면은 지난 11월 28일 옥산면다목적체육관에서 ‘제22회 옥산 옥녀봉 산신제 봉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최성순)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신제를 봉행했다. 산신제는 한 해의 무사 안녕과 풍요를 산신께 기원하는 행사로 전통 제례 문화 계승의 의미에서도 뜻깊게 평가된다. 행사는 산신제 소개와 봉행, 헌주와 음복 순으로 진행됐고, 제례가 끝난 뒤에는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제수 음식을 나누며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성순 회장은 “산신제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산신제 봉행을 통해 옥산면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번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나순 옥산면장은 “오늘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높이고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제례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옥산면 이장협의회는 지역 행사와 축제 등 다양한 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청소년 지원 전반에서 성과를 거두며 충남도지사상과 충남사회서비스원장상 등 총 4개 분야에서 주요 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센터는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운영기관으로서 긍정적인 또래문화 형성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또래상담 운영기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학업 중단 청소년과 지역 마을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활동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웹툰과 만화책을 제작한 하이;툰 동아리는 학교폭력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이 높게 평가되어 충남사회서비스원장상을 수상했다. 부여군 청소년 참여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 정책 제안 및 지역 의사결정 참여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청소년 참여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또래상담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청소년활동, 정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동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및 우송정보대학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동남마을스테이’의 실질적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조식 메뉴 개발 및 실습 교육’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차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향후 ‘동남마을스테이’에 머무는 투숙객들에게 부여군의 특산품을 활용한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무교육으로, 우송정보대학 교수진의 전문적인 지도로 ▲버섯 시금치 밀크스프 ▲에그 베네딕트 ▲삼색 덮밥 ▲멘치카츠 버거 ▲크림 스튜 ▲버섯 파스타 등 다양한 동남마을만의 특화 조식 메뉴를 개발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식과 함께 제공하게 될 ▲핸드드립 커피 ▲대추고 ▲딸기청 ▲보늬밤 등 음료 및 브런치 메뉴도 개발하는 등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하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실습으로 요리의 기본과 응용을 배우면서 우리 마을만의 개성을 담은 메뉴를 개발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향후 마을스테이를 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9일 남면 내곡리 일원에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부여군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시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2021년 부여군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80억 원을 투입하여 부여군 남면 내곡리 일원에 약 27,544㎡ 규모로 조성하는 충남권 최초 유기농 복합테마단지다. 지금까지 건축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하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단지 내에 ▲유기농 제품 전시·판매 공간 ▲친환경 농산물 교육장 ▲체험·홍보관 ▲야영장·탐방로 등을 구축하여 유기농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소비자의 친환경 농업 가치 인식 제고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등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농촌 관광과 지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월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자원봉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난희 강사가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와 시민 파트너십의 필요성’을 주제로 공직자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방식과 자원봉사의 공공성에 대해 강연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행정은 시민과 함께할 때 더욱 강해지며, 공직자의 자원봉사 참여는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시민과의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호흡하고, 시민과 협력하는 행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 시민과의 소통 강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후원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받을 선물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그간 모금한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행사 이후에는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운영위원과 김경란 홍보대사 등 20여 명이 함께 창원시 성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모범후원자인 안성진 마산청과시장(주) 대표이사, ㈜우창, 유니베라신창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김성훈 ㈜영인축산건설 대표이사 등 2명에게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패를 각각 수여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 산타원정대가 전하는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8일 김해 푸르지오하이엔드 아파트를 방문하여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고층아파트 대형 화재 사고와 관련해 특별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고층아파트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리소 관계인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고층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참사로 이어질 위험이 크고, 화재진압도 쉽지 않은 만큼 자체 소방시설이 상시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예방 점검을 강화하는 등 관계인이 스스로 소방시설을 유지‧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남소방본부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화재안전망을 구축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예방을 위해 2026년 6월까지 도내 고층건축물 225동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 전수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12일까지 관할 소방서장이 공사중인 고층건축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상남도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자발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우수업소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11월부터 신청 접수하여 각 시군의 서류검토 및 현장확인, 전문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텀블러 등 개인용기 사용고객 할인 제공, 자발적 1회용품 사용 제한 등을 실천하는 카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시군별 1곳 이상 선정했고 환경우수업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정된 업소는 환경우수업소 현판과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지원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환경우수업소 선정으로 인해 매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면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우수업소가 계속 늘어나서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소비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원이·강승규·이재관 국회의원실, 지식재산처·관세청·경찰청·소방청과 함께'2025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회째를 맞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해양경찰·관세·경찰·소방청 공무원이 참가하여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재난·재해, 사건·사고 분야의 우수한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직무 발명 경진대회이다. 올해는 총 779건이 접수됐고, 아이디어 독창성,현장 활용 가능성,사업화 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총 24건(청별 6건)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국회의장상(대상)을 수상한 소방청 충남부여소방서의 황명 소방장은 도로 내 교통사고 시 교통정체로 인해 구급차와 소방차 등의 현장 접근에 지연이 발생한 경우, 반대 차선의 정상 흐름을 활용하여 도로 중앙분리대를 신속하게 횡단하여 사고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도로 중앙분리대 횡단용 이동식거치대’를 발명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금상) 총 3명이 수상했다. 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 윤영섭 경장은 갯벌 등 해안에서 고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지식재산처는 12월 8일 14시 이차전지 소재를 비롯한 폭넓은 사업 영역을 보유한 ㈜LG화학(서울시 영등포구)을 방문하여,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LG화학은 첨단소재·석유화학·생명과학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국내 대표 화학기업으로, 특히 양극재·분리막 등 이차전지 관련 주요 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60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간담회는 정부가 국정과제를 통해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주력기술인 이차전지 관련 최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우리 주력기술에 대한 현장 중심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LG화학은 기업의 핵심 기술분야별 특허 출원 동향과 이차전지 관련 주력 기술 현황을 공유했다. 지식재산처는 이번 방문에서 올해 10월 15일부터 시행된 초고속심사 제도와 최근 심사기준 개정사항을 소개했다. 지식재산처는 이차전지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 첨단기술로 지정하고, 이차전지 전문심사관 38명을 증원하면서 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