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청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천읍 직원 15여명이 참여하여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서천특화시장까지 약 1km 구간에 걸쳐 시가지 및 주차장 주변의 무단투기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번 대청소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성숙한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대청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서천읍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장항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행사와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서천군과 체결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협약 이후 두 번째 실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눔행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사랑의 선물꾸러미 전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윤정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연합회(10가구), 노인복지관(5가구), 장애인복지관(5가구)에 추석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협의회 회원사 임직원들은 헌혈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허성윤 회장은 “서천군에 둥지를 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CSR 경영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청년농업인들이 취약계층 농가 지원과 안정적 수입원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은 청춘드림 영농조합법인 청년농업인 작업단이 4개월간 운영한 취약계층 대상 영농작업 대행사업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발표했다. 차종원 대표가 이끄는 청년농업인 7명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장항읍, 마서면, 비인면 일대 고령농 14명, 여성농 4명 등 총 23개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영농작업을 대행했다. 특히, 항공방제 대행 면적이 2,610.4ha에 달해 평당 33원으로 책정, 이를 통해서만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여기에 20.5ha 규모의 경운, 이앙, 수확 등 벼농사 전반의 작업대행을 추가하여 4개월 운영 기간 동안 총 3억원 이상의 수입(경영비, 운영비 공제 전)을 기록했다. 청년농들은 수익성을 확보하면서도 취약계층을 배려해 작업비용을 시중가격보다 20 ~ 40% 저렴하게 책정했다. 평당 이앙 250원, 수확 300원, 방제 33원 등으로 농가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 등 신기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판교면 ‘시간이 멈춘 마을’이 전시와 공연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27일 판교극장과 촌닭집에서 기획전시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 개막식이 열렸으며, 같은 날부터 11월 16일까지 공모 선정 작가전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 2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서천군이 공간을 후원·협력해 마련됐다.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9.20~12.20)은 한국 근현대사의 격동 속에서 반복된 소멸과 출몰, 이동성, 집단적 기억을 다양한 예술 언어로 풀어내며 지역성과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다. 전시에는 김동희, 김소라, 김재민이, 노드 트리(이화영·정강현), 신익균, 쑨지, 윤결, 이호억, 전형진, 정한결, 장시재, 최수련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과 지역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군이 주최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웅빈, 허지예 작가의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2기 / 9.27~11.16)도 진행된다. 이웅빈은 장미사진관을 전시장으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천특화시장 내 행사 부스에서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성수품으로 수요가 많은 국산 수산물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국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 3만4천원 이상~6만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며, 1인 최대 2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환급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 부스에서 가능하다. 군은 간편환급시스템을 도입해 부정 환급을 방지하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푸짐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6일, 관내 주요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동일 의장은 제8361부대, 제8361부대 2대대, 제7해안감시기동대대 등 3개 부대를 찾아 천북면 축산 농가로부터 기증받은 한돈 5마리를 전달했다. 해당 부대들은 국가중요시설과 해안 방위를 책임지며,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전력이다.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군부대를 위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으며, 민·관·군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동일 의장은 “시민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밤낮으로 나라와 지역을 지키는 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각종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6일 한국문화정보원과 서면으로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기획재정부,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과 맺은 1차 자매결연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소비 촉진과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시와 한국문화정보원은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컨벤션 개최 ▲보령시 관광지 방문시 할인혜택 제공 ▲지역 농수특산물 구매 확대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획재정부 및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과의 자매결연에 이어 한국문화정보원과도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상생 협약이 실질적으로 사람들의 발길과 소비의 선순환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협약 기관 임직원들에게 컨벤션·숙박·체험시설·특산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26일 탑정호 일원에서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보건소와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 주도 건강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전에는 연무읍 100세건강위원회의 건강 체조, 벌곡면 100세건강위원회의 숟가락 난타 등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딸기 탈과 육군병장 캐릭터가 함께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박 터트리기 행사’가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은 음악분수 광장을 출발해 출렁다리를 거쳐 돌아오는 4.1km ‘탑정호 소풍길’ 코스를 함께 걸었으며, 완주한 시민들은 충남 탄소중립 포인트제 ‘걷쥬’를 통해 논산사랑상품권을 지급받기도 했다. 한 시민은 “탑정호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과 소통을 챙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걷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건강 습관”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025년 하반기 (재)논산시장학회 장학생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장려 장학금 △특성화학과 장학금 △취업장려 장학금 등 3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취업장려 장학금’을 새로 도입하고, 특성화학과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취업장려 장학금은 진학 대신 진로를 택한 학생들의 형평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관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다. 학생의 취업 또는 취업 예정이 확인되면 1차로 50만 원, 동일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면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논산시는 국방 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건양대학교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건양대학교 국방반도체공학과 1~2학년 재학생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2026학년도 신입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2024년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장학 지원을 확대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nb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5일,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1388청소년지원단과 줍깅 할랭?’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충남자원봉사센터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홍북읍 신리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1388청소년지원단을 비롯해 홍성군다함께돌봄센터 3·4·5호점 청소년, 학교밖청소년 등 12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줍깅 활동을 통해 우리 마을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생활 속에서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또래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소년 안전망을 기반으로 위기(가능)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지원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동배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은 “지원단은 청소년 곁에서 언제든 손을 내밀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함께 성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단순한 농산물 축제를 넘어 군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있는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화훼, 고추, 인삼, 과수, 쌀, 축산물 등 음성군의 다양한 명품 작물들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의 인기는 여전했으며, 음성의 넉넉한 인심과 풍성함이 더해져 준비된 농산물이 완판되는 등 명작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또 지역의 농산물을 화려하게 장식해 놓은 명작전시관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개막을 알리는 라퍼커션 공연과 와이어 퍼포먼스 ‘하늘에서 내려온 여섯 기적’으로 씨앗이 싹트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축제장 분위기를 흥겹게 달궜다. 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제3회 청년축제 ‘놀아 BOEUN 청년’이 26일, 27일까지 양일간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보은청년네트워크(회장 김우성)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한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무대를 만들고 문화를 생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청년이 살기 좋은 보은군’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풍물놀이, 버스킹 공연, EDM 파티와 전통주 파티가 이어지며 열띤 분위기를 이끌었다. 둘째 날에는 랜덤플레이댄스, 즉석 노래자랑 등 청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무대가 큰 호응을 얻었고,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로컬창업 홍보 타임’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불타는 청춘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마지막 순서인 ‘희망 플로깅’에서는 청년과 군민이 함께 뱃들공원 일대를 정리하며 의미 있는 마무리를 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체험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우성 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7일 갑천생태호수공원 수변광장에서 개최된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공원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예술인들이 펼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주요내빈 축사, 개장 세리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장행사가 끝난 뒤에는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레이저쇼, 기타 체험·문화프로그램이 이어져 개장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원휘 의장은 “생태호수공원의 근간인 갑천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생태 수문학 시범유역에 선정된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유일무이한 곳으로 이는 대전의 큰 행운이자 축복”이라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한밭수목원, 장태산 자연휴양림, 계룡산 수통골 등은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물 다양성 보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이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자연환경 보호와 생태공간 확대를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유성구 외삼족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8회 대전광역시협회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일류 체육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족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품추첨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고유의 민족구기인 족구는 삼국시대 기록에 있을 정도로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됐고, 뿌리가 깊은 만큼 체력 단련과 협동, 끈기를 발휘하는 데에 좋은 스포츠라 생각한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안영생활체육단지, 금고동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등 체육인프라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족구를 비롯한 스포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일류 체육도시가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은 외국인과 내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세계인의 날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을 28일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 주민과 군민 2000여 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음성군가족센터, 음성군외국인상담지원센터, 소피아외국인센터,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했다. 1부 행사에는 17개국의 기수단이 입장해 다양한 국가의 주민들이 공존하고 있는 음성군을 표현했으며, 이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외국인 장기자랑과 글로벌 운동회, 17개국이 참가한 세계음식 체험 등이 이어져 주민이 모두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열린 2025 세계인의 날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이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을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지역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돼 음성군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한교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센터장은 “다양한 문화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