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월 1일 시장실에서 한국문화정보원과 지역살리기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 9월 26일 ‘지역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 이후 수차례의 실무진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교류 확대와 공동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조율하고, 앞으로의 실행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상생협력 파트너로서, ▲문화정보화 기술 지원 ▲문화데이터 구축·개방·활용 지원 ▲공공저작물 개방 지원 등 한국문화정보원 기관 특색을 반영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내년 준공 예정인 보령 워케이션거점센터 및 상생 교류 마을을 방문하는 등 보다 생생한 소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도 세밀하게 청취했다.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장은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상생의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보령시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보령시와 서로의 강점을 잇는 상생의 길을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한국문화정보원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과의 상생협력 교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가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 ‘CCU 메가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하며 국가 탄소자원화 산업의 핵심 거점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과제는 석탄화력발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청정수소와 결합해 지속가능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실증사업으로, ▲탄소배출량 감축 ▲에너지 대전환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속가능항공유는 기존 화석기반 항공유를 대체할 친환경 항공 연료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2050년까지 전 세계 항공유 수요의 70%를 지속가능항공유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여 국제항공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보령시는 2030년까지 충남도, 한국중부발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KIST, LG화학 등 다수의 공공·민간 파트너와 합성연료 생산기술 개발부터 상용화 공정까지 전 과정을 협력해 수행한다. 보령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석탄발전 도시에서 탄소자원화와 수소 기반의 미래 에너지 산업도시로 전환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12월 1일 부여읍 가탑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부지에서 ‘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부여군의원, 체육 관계자, 학부모회, 교육 관계자, 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발파 레버 세레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은 부여읍 가탑리 일원 약 98,391㎡ 규모의 대지에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문화공원 ▲반다비체육센터 ▲부여여자고등학교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8,516㎡ 면적에 어린이, 청소년, 지역 주민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개발된다. 특히, 도서관은 일반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청소년 자료실 등을 마련하여 연령별 맞춤형 독서와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문화센터는 공방, 다목적홀 등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과 더불어 공동육아나눔터 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유아의 창의성과 표현력 증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실시한 ‘꼼지락 공예 클래스’가 홍성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5개 기관이 참여하며 지난 21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투리 원단으로 똑딱시계 만들기, 나의 작은 이끼 정원 만들기, 알록달록도자기 만들기로 한 기관당 총 3회차의 수업이 진행됐으며, 500여 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업사이클링 공예를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꼼지락 공예 클래스를 통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양질의 유아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인 꼼지락 공예 클래스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공모한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초 공모에 선정되어 콩콩콩예술협동조합과 협력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홍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창호 교체를 지원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홀로 지내시는 기초수급자 어르신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호 교체는 노후된 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열 문제를 해결하고, 동절기 한파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생활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되리라 기대된다. 주정구 민간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만들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일원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서부면은 지난 28일,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주택 내부까지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대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자원 연계를 통해 도배·장판 교체를 무료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피해 수급자 가구는 폭우 당시 집 안까지 물이 들어왔다가 빠지면서 거실과 방 바닥이 모두 젖고, 벽지가 들뜨고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정상적인 주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더불어 수급자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어서 복구 작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서부면은 수급자가 퇴원 후 거주가 막막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즉시 민간 자원을 탐색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하여 도배 및 장판 전면 교체를 무료로 진행했다. 아울러 주거환경 개선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의 추가 연계를 추진 중이며, 피해 수급자 가구의 노후된 싱크대 교체도 지원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빠르게 복구되어야 피해 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수해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복구 지원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개선을 통해 수급자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공공화장실 내의 불법촬영 기기를 점검하고 기기 탐지카드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성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6일 군 인구전략담당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환경과가 협력하여 이번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 활동은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공공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장비를 세심하게 점검했으며,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화장실에 비치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카드는 사용자가 화장실 내 의심스러운 장비나 기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도구로 제공된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여성친화도시 홍성은 여성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점검 활동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과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올해 할인 발행한 홍성사랑상품권 326억 원(지류형 상품권 35억 원, 모바일 상품권 291억 원)이 12월 1일부로 전액 판매가 완료되며, 예산 소진에 따라 판매가 종료됐다고 알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지류형 상품권 80억 원, 모바일 상품권 220억 원으로 총 300억 원을 할인 발행했지만, 모바일 상품권은 전액 판매된 반면 지류형 상품권은 61억 원 판매되며 전액 판매가 안됐다. 이에 따라 군은 홍성사랑상품권의 구매 촉진과 만족도 향상,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하여 지류형 상품권 발행액을 축소하고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증가시켰다. 그리고 기본 할인율 7%(국비 2%, 지방비 5%)에 지방비 3%를 더 투입하여 기본 할인율을 10%로 할인발행 운영했으며, 지난 9월부터 12월은 기본할인율을 정부지침에 따라 13%로 상향 적용하여 신속하게 추진했다. 특히 지난 7월 호우피해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후 국비가 5% 추가 할인이 지원되어 후캐시백 적용 조건에 따라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을 18% 할인 적용했으며, 당초 300억 원 할인발행액에서 26억 원을 증액한 32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일 ‘홍성 월산상가’와 ‘내포 청사로 상가’를 홍성군 제1, 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상인회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홍성군에서는 지난 6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골목형상점가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그동안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심을 가진 2개 상점가와 긴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연내에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홍성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월산상가는 홍성법원·검찰청 인근으로 그동안 월산달빛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상다리 펴는 날’ 등 다양한 사업을 시도한 바 있고, 제2호 골목형상점가인 내포 청사로 상가는 우리마트에서 홍성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 이르는 구역으로 신생 상인회의 역할이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밀집한 소형 상권인 ‘골목형 상점가’를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2000㎡ 면적 내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하는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침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1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청사 앞에서 ‘2025 스마일 장항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장항읍이 올해 추진한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밝고 활기 있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동국 장항복지기동대장이 연말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재능기부로 트리 조명 설치를 지원했으며, 장항송림초등학교와 성일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 20여명이 특별 초청돼 행사장을 환하게 밝혔다. 어린이들은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단협의회, 기관·단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요 단체들이 참석해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2026년은 도약과 활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띠해인 만큼, 장항읍도 새로운 변화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내년에 본격 추진할 ‘스마일 장항 운동’을 통해 웃음과 친절이 일상에 스며드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은 내년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서천군노인복지관이 2025년 취약노인 보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위기 노인 발굴체계 강화 △맞춤형 사례관리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운영 △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주기적 안부확인,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석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장관상은 서천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노인복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전국적인 모범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이 AI 기반 안부확인 기술과 지역 돌봄사업을 결합한 고독사 예방 모델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이 운영 중인 ‘서천살피미’는 전력 사용량과 휴대전화 사용량을 분석해 위험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시스템으로, 이상 신호가 포착되면 담당 공무원이 즉시 연락 또는 방문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주 1회 AI 자동안부전화 서비스가 더해져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빈틈없이 관리되는 체계를 갖췄다. 군은 기술 기반 감지체계와 더불어 ‘찾GO 알리GO 돌보GO’ 발굴사업, 음료전달 안부확인 사업인 ‘안녕한 서천살기’, 읍면별 특성에 맞춘 ‘1읍면 1특화사업’, 지역 교류공간 ‘서천사랑방’ 등 생활밀착형 돌봄사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한 민·관이 함께 위험 징후를 찾아내는 지역 감시망 ‘가치있는 투데이’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AI가 위험 신호를 포착하고 공무원과 지역사회가 직접 발걸음을 옮겨 확인·지원하는 돌봄체계가 서천군의 강점”이라며 “기술과 공동체가 함께 움직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자체 140건, 지방공공기관 88건, 모범 실패사례 10건 등 총 238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서천군은 광역 행정 구역의 경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상생 협업 사례를 선보여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천군 수상 사례는 ‘전국 최초, 충청남도 서천군–전라북도 군산시 상생협업을 통한 도서지역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다. 이 사업은 기존 해수 정수 시설에 의존해 수질과 수량 불안정에 시달리던 서천 유부도와 군산 개야도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두 지자체가 협력을 통해 해저관로 매설 구간을 단축하고 기존 상수관로를 공동 활용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성공적으로 도출했다. 그 결과, 총 22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군민 숙원 해소와 더불어 행정 효율성까지 확보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 금왕읍 금빛국악예술단이 인도에 국악을 알리며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금빛국악예술단은 인도 ‘파룰대학교 세계 민속축제’에 참가해 국악 공연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박남홍 단장을 포함한 5명의 단원은 지난 11월 24~30일 쉼 없는 공연 일정을 소화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우리의 소리인 국악의 매력을 선보였다. 인도 파룰대학교 세계 민속축제는 36개국 600여 명의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가별 전통 음악, 춤, 민속 의식을 선보이는 다문화 축제이다. 금빛국악예술단은 페스티벌 기간 중 2천여 명의 관중 앞에서 국악, 사물, 한국무용 등의 공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국악 특유의 울림을 전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남홍 금빛국악예술단장은 “우리나라 국악을 인도에 널리 알리는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국악을 세계에 널리 알릴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문화·관광·세계유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일 전북도의회 의장실에서 문화교류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자치도의회에서 문승우 의장을 비롯해 이명연 부의장, 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운영위원장,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장, 김성수 문화안전소방부위원장, 김정기 문화안전소방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의회의 경우 이상봉 의장과 임정은 운영위원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 등 5명이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양 의회는 ▲세계유산·세계기록유산 연계 활성화 ▲역사·문화 기반 교류 ▲관광콘텐츠 공동 개발 ▲국제 문화·스포츠 협력 ▲미래지향적 상생발전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협약은 문정공 지포 김구 선생(전북 부안 출신의 고려 후기 문신으로, 제주 판관 재임 시 백성을 위해 돌담을 쌓도록 독려하는 등 선정을 베푼 인물)의 교류 전통을 오늘에 잇는 뜻깊은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는 생태·신화·해녀문화 등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자산을 가진 지역"이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후원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받을 선물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그간 모금한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행사 이후에는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운영위원과 김경란 홍보대사 등 20여 명이 함께 창원시 성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모범후원자인 안성진 마산청과시장(주) 대표이사, ㈜우창, 유니베라신창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김성훈 ㈜영인축산건설 대표이사 등 2명에게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패를 각각 수여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 산타원정대가 전하는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8일 김해 푸르지오하이엔드 아파트를 방문하여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고층아파트 대형 화재 사고와 관련해 특별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고층아파트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리소 관계인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고층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참사로 이어질 위험이 크고, 화재진압도 쉽지 않은 만큼 자체 소방시설이 상시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예방 점검을 강화하는 등 관계인이 스스로 소방시설을 유지‧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남소방본부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화재안전망을 구축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예방을 위해 2026년 6월까지 도내 고층건축물 225동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 전수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12일까지 관할 소방서장이 공사중인 고층건축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상남도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자발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우수업소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11월부터 신청 접수하여 각 시군의 서류검토 및 현장확인, 전문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텀블러 등 개인용기 사용고객 할인 제공, 자발적 1회용품 사용 제한 등을 실천하는 카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시군별 1곳 이상 선정했고 환경우수업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정된 업소는 환경우수업소 현판과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지원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환경우수업소 선정으로 인해 매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면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우수업소가 계속 늘어나서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소비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원이·강승규·이재관 국회의원실, 지식재산처·관세청·경찰청·소방청과 함께'2025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회째를 맞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해양경찰·관세·경찰·소방청 공무원이 참가하여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재난·재해, 사건·사고 분야의 우수한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직무 발명 경진대회이다. 올해는 총 779건이 접수됐고, 아이디어 독창성,현장 활용 가능성,사업화 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총 24건(청별 6건)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국회의장상(대상)을 수상한 소방청 충남부여소방서의 황명 소방장은 도로 내 교통사고 시 교통정체로 인해 구급차와 소방차 등의 현장 접근에 지연이 발생한 경우, 반대 차선의 정상 흐름을 활용하여 도로 중앙분리대를 신속하게 횡단하여 사고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도로 중앙분리대 횡단용 이동식거치대’를 발명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금상) 총 3명이 수상했다. 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 윤영섭 경장은 갯벌 등 해안에서 고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지식재산처는 12월 8일 14시 이차전지 소재를 비롯한 폭넓은 사업 영역을 보유한 ㈜LG화학(서울시 영등포구)을 방문하여,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LG화학은 첨단소재·석유화학·생명과학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국내 대표 화학기업으로, 특히 양극재·분리막 등 이차전지 관련 주요 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60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간담회는 정부가 국정과제를 통해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주력기술인 이차전지 관련 최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우리 주력기술에 대한 현장 중심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LG화학은 기업의 핵심 기술분야별 특허 출원 동향과 이차전지 관련 주력 기술 현황을 공유했다. 지식재산처는 이번 방문에서 올해 10월 15일부터 시행된 초고속심사 제도와 최근 심사기준 개정사항을 소개했다. 지식재산처는 이차전지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 첨단기술로 지정하고, 이차전지 전문심사관 38명을 증원하면서 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