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화순군 –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개시 4일째에 5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사업을 정부에서 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사업과 연계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추석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도 지난 23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를 연달아 방문해 지급 창구 직원을 독려하고,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화순군의 민생안정지원금과 정부 차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취지를 설명하며 “지원금이 명절 장보기에 큰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같이 지난 9월 22일부터 동시에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각각 전체 대상자의 약 50%를 지급 완료했다. 화순군은 추석 전까지 지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옥천군이 2025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술 공연을 연이어 개최했다. 먼저 지난 25일 관성회관에서는 (사)연예예술인협회 주관으로 '시니어 노래자랑 및 패션쇼'가 열렸다.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형 공연으로 노래자랑과 패션쇼를 결합해 진행됐으며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어 26일에는 옥천군 소재‘부름소리 장구’가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사회적 문화 소외계층 찾아가는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다가가 문화의 즐거움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이어진다. ▶10월 13일, 부활원 향수옥천 제빵소, ▶10월 18일, 청소년수련관 어린이 전래놀이 ▶10월 19일, 야외공연장 옥천 락 페스티벌, ▶10월 25일, 지용문학공원 숲속 음악회 ▶10월 2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5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두마면 대실LH 4단지 내 공실 상가 활용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어르신 행복식당 2호점’을 개설하여 저소득 결식 우려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 제공과 함께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계룡시 주니어보드 18명이 지난 25일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혁신공정단과 충남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현장견학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20∼30대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조직문화 혁신과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충남테크노파크를 찾은 주니어보드는 신기술 연구와 시험생산 라인을 체험하고 기업 지원과 창업 육성 사례를 공유, 스마트 산업과 청년창업 지원 등 시정 발전에 접목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어 방문한 충남안전체험관에서는 화재,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하고 공무원 안전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시장은 “계룡시 주니어보드가 시정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견학이 단순한 경험에 그치지 않고, 계룡시의 미래를 밝히는 혁신 아이디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5회에 걸쳐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9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옥상 텃밭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룡시 농업기술센터 옥상에 조성된 텃밭정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가을 작물 및 허브식물 만나기 ▲자연물을 활용한 가면 만들기 ▲호박을 이용한 볼링놀이 ▲솔방울 새 쿠키 만들기 ▲텃밭 채소 카나페 만들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사진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가로 육성된 도시농업관리사를 초빙해 이루어졌으며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도시농업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옥상 텃밭정원 생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자연 친화적 사고를 키우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생태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 ‘슈퍼비전(Supervision)’을 운영하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슈퍼비전은 복합적이고 고난도의 사례를 다루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자문과 지도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11일 첫 번째 외부 슈퍼비전을 열고 세대 차이가 큰 주 양육자와 아동 간 감정 소통 방법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슈퍼바이저 신현복 소장(충남미술치료연구소)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아동과 보호자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제2차 슈퍼비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회의의 슈퍼바이저는 건양대학교 아동교육학과 육길나 교수이며, 전화·문자 등 일상적인 연락 경로가 제한적인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의 연속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해 슈퍼비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14일로 계획된 제3차 슈퍼비전의 슈퍼바이저 역할은 한국사례관리연구소의 민은희 소장이 맡았으며, 아동학대 신고 이력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제8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계룡시, 논산경찰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계룡시, 논산경찰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조치와 아동학대 대응 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계룡시 학대 피해 아동을 살펴보고 안전한 보호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고 아동보호에 전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화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강화풍물시장과 외포항젓갈수산물직판장에서 ‘온누리상품권 30%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국산 농산물·축산물·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방법은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농·축·수산물을 구입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확인 절차 후 즉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3만 4,000원 이상 구매 고객은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고객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품질 좋은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강화풍물시장과 외포항젓갈수산물직판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만큼 군민과 귀성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화군은 농·특산물 유통 물류비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해 농가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강화군은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과 포장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물류비 부담을 덜며 매년 큰 호응을 얻어왔다. 여기에 더해 최근 물가 상승과 유통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규모를 확대했다.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2억 원을 증액해 농가당 지원 한도를 기존 200건에서 300건으로 늘렸다. 건당 최대 3천 원까지 지원하며, 200건 이상 발송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에는 1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18만 매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구마를 비롯한 10여 품목이며, 건당 최대 2천 원의 60%까지 보조한다. 기존 신청 농가는 별도의 절차 없이 보조금 청구 시 정산 지급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물류비 지원 확대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10월 말까지 ‘금산 진산 삼림계 유성준 기념비’ 주변에 군비 2000만 원을 들여 가로등, 벤치 설치 등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대한민국 산림명문가 1세대인 인물인 유성준 씨는 일제 강점기를 지내면서 산림자원이 풍부한 금산의 고장 숲가꾸기에 남다른 애정과 공적을 보였다. 이곳은 지난 2023년 금산 최초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국비 1000만 원이 투입돼 안내판 등이 설치됐다. 기념비는 당대 문인인 최남선이 시로 표현하고 서화가인 정대유가 글로 새겼으며 지역의 삼림계원의 마음을 모아 지난 1925년 10월 세워졌고 현재는 진산면 묵산리 진산자연휴양림 내에 자리 잡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산림과 관련해 생태적·경관적·학술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전국 103개소, 충남에 5개소가 있다. 군은 정비가 끝나면 시설 개방을 통해 많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한 첫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진산면 행정리 주민의 안정적인 식수 확보를 위해 인접 지자체인 논산시(벌곡면 만목리)와 협력해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은 논산시 지방상수도 관망을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 구간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정 구역을 넘어선 선도적 협력 사례다. 그동안 행정리 주민들은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해 왔으나 논산시의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으로 소규모 급수시설이 폐쇄되면서 물 공급 중단이 예상됐다. 논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자체 간 지방상수도를 잇게 됐으며 이를 통해 행정리 주민들에게 연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급수 공급을 넘어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상생을 실천한 선도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편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오지마을도 소외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취득한 50만 원 이상 공동물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10월 말까지 주민지원사업 공동물품 무선주파수인식(RFID)기반 관리에 나선다. 이 시스템은 각 물품에 전자태그를 부착하고 리더기를 통해 물품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수작업 중심의 물품 관리에서 벗어나 더 정확하고 신속한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군은 오는 9월 말까지 물품 사전 조사를 실시한 뒤 10월 한 달간 전자태그를 발행해 부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선주파수인식(RFID) 관리 시스템을 통해 물품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의 도시계획조례가 일부개정 시행 안내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 편익 증진과 정부의 에너지 기반 확대 정책에 한발 다가가는 사항이다. 주요 내용은 지난 2016년 12월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자연취락지구 내에 자동차 관련 시설 중 주차장 및 세차장을 건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2026년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사업)사업 공모 가점을 위해 개인 또는 법인이 자가소비용 목적으로 건축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조례상 이격거리 등의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담겼다. 특히, 개인 및 법인이 자가소비용 목적으로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이격거리 적용 제외 내용은 금산군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조례는 지난 19일 시행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편익 증진과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대표적인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 ‘거리의 라디오쇼’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무대에 대형 LED 전광판이 새롭게 설치돼 인삼과 축제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영상을 선보이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 거리의 라디오쇼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인삼약초거리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자의 재치 있는 입담과 즉흥적인 관객 참여 및 색소폰 앙상블, 장구 난타, 사물놀이, 밴드와 댄스 공연, 마술쇼, 시니어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무대가 쉼 없이 이어지며 거리 공연 특유의 열기와 현장감을 극대화하여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평가를 이끌어내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라디오쇼 덕분에 마치 제가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즐길 수 있었다”며 “금산의 관광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됐고, 축제 이후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거리의 라디오쇼는 인삼축제만의 독창적인 참여형 공연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확대해 차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제5회 충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가 ‘미래를 여는 품목농업, 충남농업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지난 25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에 조직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원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범인 금산군수 등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산추부초 치어리딩 동아리 스틸플라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연구회로 선정된 금산군식량작물연구회 및 농업기술명인 등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한, 금산군 회원 3명과 공무원 2명이 우수회원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으며 이날 15개 시군에서 전시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금산군의 장애시설 등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지난 1999년 설립됐으며 현재 인삼, 깻잎 연구회를 비롯한 31개 단위연구회와 129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여러 품목을 중심으로 회원 간의 농업기술 연구, 경영 역량 강화, 농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25년간 농업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