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고라니·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됐으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본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을 지급해 지역 농업인의 영농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은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해당 지역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피해보상을 신청하면 된다. 보상금은 현장 조사를 통해 작물 종류, 피해 면적, 발생 시기,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며 피해액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보상 제외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 환경위생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해 농가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사업을 추진한다”며 “피해보상뿐 아니라 포획단 운영,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기피제 공급 등 방법으로 실질적인 피해 예방과 농가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주민세 8억4500만 원을 부과하고 9월 1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 지역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이 부과 대상이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지난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한다. 개인사업자 기본 세액은 5만5000원이며 법인의 경우 자본금에 따라 5만5000원부터 22만 원까지 차등 부과한다. 아울러, 건축물 연면적이 330㎡ 초과 사업장은 ㎡당 250원을 추가로 납부하면 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는 경우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정당하게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납부서상 건축물 연면적과 세액이 현황과 다를 경우 위택스나 팩스, 방문을 통해 수정 신고하면 된다. 고지서와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는 9월 1일까지 △위택스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앱, 페이코 앱) △은행 자동입출금기(ATM) △가상계좌 등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금산군 주민세 납부에 관해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재무과 및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8월 25일까지 최종 결정을 위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건물의 신축·증축, 멸실 및 토지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345호다. 열람을 원하는 주민은 금산군청 재무과,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관련 서류를 첨부해 금산군청 재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사이트를 통해서도 의견 제출을 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해당 주택 특성 및 인근 주택 가격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0일 자로 최종 가격이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 산정에 중요한 기준”이라며 “공정하고 적정한 주택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7일 금산읍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신혼·청년 공공임대주택 예정지에서 진행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현장평가를 통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급속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앙정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등급 획득 시 160억 원, 양호등급 시 72억 원이 지원된다. 군은 가칭 모여유타운 조성 외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평가에서 전략성과 실현가능성, 지역 수요 반영 측면의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했다. 모여유타운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공동체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청년 정착을 유도할 핵심 사업이다. 이후 일정으로 행정안전부의 의견을 반영해 투자계획을 보완하고 사업별 집행계획과 이행체계 구체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층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주거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현장평가를 계기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남이면 성곡리 일원에서 재해 예방과 주민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개삼천 소하천 정비사업이 공정률 95%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삼천은 성곡천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수해 예방과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약 20억 원이 투입되며 하천 640m 정비, 교량 5개소 설치, 제방 보강, 호안 시설 설치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정비 작업이 진행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삼천 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재해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주민의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여름철 폭염이 한창인 가운데 농정분야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자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가축방역 통제초소 및 금산군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에 근무 중인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추진됐으며 온열질환 5대 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처치법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고 식염포도당, 쿨스카프, 쿨마스크 등 물품도 함께 지급했다. 군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을 제공하고 폭염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야외 작업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시간도 조정에도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에 적응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강 장해 증상 확인 및 예방조치, 응급조치 요령 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 금산읍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정귀연)와 부녀회(회장 김정자)는 지난 7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두 단체는 지난 7월 개최된 제5회 금산삼계탕 축제 기간 삼계탕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금산읍새마을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김장김치나눔봉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칠 뿐 아니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수범 봉사하는 등 이웃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서주신 금산읍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6일에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튼튼건강교실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과 ‘올바른 다이어트 및 나의 몸 변화 알기’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닭가슴살 스낵랩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식단 구성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되돌아보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됐으며,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이어트를 무조건 굶거나 적게 먹는 것이 아닌, 올바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앞으로는 몸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먹으려고 노력하겠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서천군의 문화관광 분야 현안을 해결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문화관광활동가 양성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관광활동가 양성지원사업』은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관련교육을 실시해 지역의 문화관광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다음달 11일부터 약 3개월간 운영되며, 문화관광 역량 강화 교육, 선진지 견학, 수료증 발급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교육 내용에는 ▲서천군 관광 진단해 보기 ▲지역관광 선진지 견학 ▲서천군 관광 사업화 만들기 ▲사업화 발표하기 등이 포함되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지역 문화관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천군 거주자로, 서천문화관광에 관심이 있는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서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4층에서 운영 중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꿈.열린무대’의 보컬반은 가요제 출전을 목표로 시작된 활동을 통해, 단순한 대회 준비를 넘어 청소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7월 5일 대회 참가곡 연습과 각 파트 분배를 시작으로, 12일에는 혼성곡 ‘시스루’의 성구 전환, 발음 훈련, 무빙 연습 등을 진행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출전 영상 제출일인 7월 18일에는 다시 모여 최종 점검과 영상 촬영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노력을 결집시켰다. 비록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음악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통해 단합력과 자기 주도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를 얻었다. 이러한 성장은 자연스럽게 다음 프로젝트로 이어졌고, 7월 19일부터는 AI를 활용한 자작곡 창작 활동이 본격 시작됐다. 7월 26일에는 비트 스케치, 작사, 송폼 구성 등 실질적인 작곡 과정이 진행됐으며, 보컬반만의 독창적인 메시지를 담은 자작곡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자작곡 프로젝트는 청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4층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꿈.열린무대’ 스트릿댄스반이 7월부터 본격적인 안무 훈련에 들어가며, 청소년들의 열정이 무더운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7월 12일 리듬 트레이닝과 퍼포먼스 감각 형성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선 잡기 트레이닝을 통해 춤의 선을 정리하고, 동작의 흐름과 표현력을 끌어올렸다. 이어 26일에는 스텝 트레이닝을 포함해 보다 정교한 안무 구성으로 훈련 강도를 높였으며, 8월부터는 전체 동선을 맞추는 단체 퍼포먼스 연습에 본격 돌입한다. 스트릿댄스반은 비보잉, 락킹, 팝핀 등 스트릿댄스의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동작 습득을 넘어 자기 표현력 강화, 자신감 회복, 공동의 성취 경험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던 동작들도, 전문 강사의 세심한 코칭과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협업 속에서 점차 익숙해지고 있다. 청소년들은 춤을 통해 소통하고, 팀워크를 배우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무대 위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익혀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역의 대표 자원을 군민의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변화한 지역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이달의 서천, 1경1미1품’ 후보군 선정을 위한 군민 설문조사를 이달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의 ‘서천 9경·9미·9품’을 재정비하고, 서천을 대표할 새로운 관광명소, 향토음식, 특산품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계절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월별 자원을 선정하여 서천의 매력을 다각도로 조명하고자 추진된다. 설문은 서천을 대표할 볼거리·먹거리·살거리 항목별로 제시된 후보군 중에서 선택하거나, 군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설문을 통해 수렴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후보군을 확정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8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서천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네이버폼(QR코드 활용)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답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천군청 기획예산담당관(서천읍 서림로 19)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설문지를 제출하면 된다. 김은이 기획예산담당관은 “군민의 시선으로 서천의 가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판교면 시간마을(현암마을)이 예술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은 내년 2월 28일까지 기획전시 및 공모 선정 작가전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를 판교 시간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유휴공간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간마을 내 유휴공간을 예술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프로젝트다. 지난 6~7월에 진행된 전국 공모를 통해 총 83팀이 지원했고, 외부 심사를 거쳐 고보연, 고지은, 유기종, 이웅빈, 주기범, 허지예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작가들은 공간과 시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3기에 걸쳐 전시를 선보인다. 1기 전시(8.1.~9.14.)에는 기획전시 작가 쑨지, 노동식과 함께 공모 선정 작가 이웅빈, 고지은, 유기종이 참여한다. 쑨지 작가는 미디어 설치, 노동식은 솜을 활용한 설치작업을 통해 공간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는다. 고지은, 유기종, 이웅빈은 각각 생태적 시선, 사진매체, 공간조형으로 주제를 풀어낸다. 2기 전시(10.1.~11.14.)는 허지예와 이웅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은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당 최대 25억원을 지원하는 일반공모와 사업당 최대 7억원을 지원하는 소규모공모로 구분된다. 서천군은 이번 공모에서 소규모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마산면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농촌보금자리주택 사업을 통해 유입되는 유학생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씨앗텃밭,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활력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개발사업은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여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소속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자체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의 온열질환 예방 관련 내용을 반영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작업장 온도계 비치 △온·습도 조절장치 설치 △적정 휴식시간 준수 △폭염작업 일지 기록 등의 이행 여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실외에서 근무하는 도로보수원, 가로등수리원 등 실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보호에 집중했다. 점검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경우에는 즉시 개선 조처를 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을 위해 땀 흘리는 현업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현장 중심의 안전조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