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립도서관(인삼고을·기적·추부·진산도서관)은 금산기적의도서관 20주년을 기념해 2025 그림책의 해 제8차 포럼을 지난 25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개최했다. 책의해추진단과 금산군 및 기적의도서관 전국협의회가 공동주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진화하는 도서관 그림책서비스’라는 주제로 국내 그림책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의 그림책 서비스 현황과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서관 문화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훈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사의 사회로 김승현 신대도서관 관장이 ‘왜 그림책도서관인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1호 그림책도서관인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이 만들어진 배경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나아가 그림책도서관의 역할과 기능 및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어, 전은지 파주해솔도서관 사서가 ‘공공도서관 그림책 서비스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하며 파주시 공공도서관 등의 사례를 통해 일상에서 도서관이 어떤 그림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전달했다. 박성원 대구그나라어린이도서관 관장은 ‘작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도로변 배수로 정비에 자율방재단이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배수로 정비는 행정안전부 강조 사항으로 호우 등 피해 예방을 위해 10개 읍면 자율방재단이 선제적으로 나서 조치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비가 내려 침수된 도로와 주택이 많았다”며 “자율방재단원들께서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고자 책임감을 가지고 배수로 정비에 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일정으로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소비자연합회 금산지부와 함께 소비자 물가안정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금산세계인삼축제 축제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축제 방문객들에게 물가안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물가안정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알게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5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방문객 및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대비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논산국토관리사무소, 금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이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적정속도 준수, 음주 운전 금지, 졸음운전 예방 등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좀 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교통안전 홍보물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모두 긍정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같이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 없이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금산군 거주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라떼아트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꿈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결혼이민자 정착단계 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의 사회 정착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진로 탐색 기회 확대와 함께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교육은 금산군가족센터 2층 조리실에서 바리스타 전문 강사인 최준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쓰리하트, 결하트, 로제타, 에칭 기법 등 라떼아트 패턴을 직접 만들어보며 실질적인 바리스타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우유 스티밍부터 라떼아트 표현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 교육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일부 참가자는 전문 자격증 취득이나 취업 도전 등에 도전하기로 했다. 금산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술교육을 꾸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연제구는 9월 21일 구청 일원에서 연제구청년연합회(회장 이선호) 주관으로 제29회 연제구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미술협회 및 시 교육청, 동래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하여 ‘내가 생각하는 부산 바다’를 주제로 연제구 거주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회 당일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자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각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흰 도화지를 푸르게 채웠다. 이날 행사에는 그림뿐만 아니라 3D 프린팅 체험과 슬라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참여아동과 가족들의 호응이 높았다.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출품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수상할 예정이며, 추후 구청 중정홀 등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오는 11월까지 논산행복대학 ‘재량활동 문해교육 특별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학습은 ‘논산’을 주제로 한 재량활동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이 문해교육과 함께 지역에 대해 배우며, 논산의 정체성과 비전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공통 강좌인 ‘논산 속속 들여다보기’, ‘속속 마을막대놀이’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논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선택 강좌로 진행되는 ‘논산을 빛내는 육군병장 LED 무드등 만들기’, ‘엑스포 성공 기원 장지갑·안경집 만들기’ 등 체험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생활 속 학습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학습은 단순한 문해교육이 아닌,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배우고 공유하는 생동감 있는 학습 현장”이라며 “특히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육군병장’을 특별학습에 접목해, 지역에 대한 어르신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오는 30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제29회 어르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3기 재인증 선포와 함께,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고 세대 간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민효행상 등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 행복대학 어르신들의 시화·공예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또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단체가 직접 마련한 점심 식사, 여러 기관, 기업이 후원한 경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의 날이 갖는 취지를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올해 어르신의 날 행사는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선포와 함께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민경은)는 지역 업체 ‘장호진 논산 찰고구마빵’과 함께 폭력 피해 가정을 위한 나눔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폭력 NO! 존중 YES!’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호진 논산 찰고구마빵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찰고구마빵을 지역 내 폭력 피해 가정 25곳에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찰고구마빵을 후원한 장호진 대표는 “찰고구마빵이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사랑으로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가정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은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장은 “지역 소상공인들께서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함께 해주신 것은 큰 힘이 된다”며 “이런 참여가 모여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폭력 NO! 존중 YES!’ 릴레이 캠페인에는 지역 내 20여 곳의 상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폭력 피해 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민관 연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 사람꽃복지관(관장 김남흥)은 25일 논산 전천후실내체육관에서 ‘소중한사람들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중한사람들과 가족,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소중한사람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15개 기관이 참여해 21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고용 안내와 사업장 홍보를 진행했다. 또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통해 소중한사람들은 적성과 능력을 탐색하고, 지역 기업들은 직접 구직자와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소중한사람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포용적 일자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사람은 누구나 존재 자체로 존중받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소중한사람들이 각자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휘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논산시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에 대한민국 딸기 수도의 위상을 높일 대규모 스마트원예단지가 들어선다. 논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 스마트원예단지 조성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총사업비 33억 5,000만 원 중 국비 23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적면 마구평리 일원에 6.7ha 규모의 스마트 원예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총 14.1ha 면적의 고품질 딸기 생산 체계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시는 스마트원예단지가 본격 운영되면 기후변화와 재해에 강한 안정적 생산 기반을 갖추고, 고품질 딸기를 포함한 원예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스마트농업을 통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구 유입, 나아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질 전망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스마트팜을 집적화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논산을 전국 최고의 딸기 스마트농업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국내 인기 유튜버 5인이 충남 홍성에서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바비큐 축제를 선보인다. 홍성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이들이 참여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애주가TV 참PD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취요남) ▲맛있는 생각 ▲문츠 ▲뜨고싶은셰프 장호준 등 5명이 함께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애주가TV 참PD’는 위트 있는 먹방과 술안주 콘텐츠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는 수비드 등 다양한 조리법과 감각적인 레시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맛있는 생각’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깊이 있게 소개해 미식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문츠’는 다양한 바비큐 조리법으로 젊은 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뜨고싶은셰프 장호준’은 전문 셰프로서의 경험과 예능 감각을 겸비해 눈길을 끈다. 축제 기간 동안 이들은 각자의 콘텐츠 특성을 살려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직접 선보이고, 관람객과의 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한가위를 맞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합천군청 제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군민과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생산자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와 합천유통(주)이 참여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영호진미 쌀과 각종 잡곡, 과일, 버섯류는 물론, 양파컵라면·양파즙·토마토즙 등 가공식품과 올루 춘란 화장품 세트 등 5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윤미영 농업유통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은 합천유통(주) 직매장에서 현장 주문 또는 전화 택배 주문)이 가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교재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디지털교재는 실제 생활공간을 가상으로 구현한 도로명주소 초등교육용 메타버스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5일 덕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신풍초등학교와 상서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건물 번호판, 도로명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의 종류와 역할을 배우고, 가상공간에서 도로명주소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기 민원토지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를 개인정보 보호주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9월 30일로 지정된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전후로 개인정보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이 집중적으로 활동을 펼치는 기간이다. 시는 이 기간 내부 업무망과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필수 상식에 관한 배너와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청사 내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직원은 물론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최소한의 개인정보 수집 원칙 안내 ▲개인정보 서류는 목적 달성 후 반드시 파기하고 이면지로 활용 금지 ▲개인정보 처리자의 지속적인 교육 등을 강조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광 자치안전국장은 “개인정보는 직원은 물론 국민 생활 전반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기본적 권리”라며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