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이 후원하고 음성신문이 주최하는 제19회 음성군 실버가요제가 25일 2025 음성 명작 페스티벌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가요제에는 음성군 각 읍면에서 선발된 어르신 11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응원을 받았다. 또 초대가수 공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무대를 찾은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 주민, 관광객까지 모두가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와 함께 열린 충효대상 시상식은 지역의 젊은 세대에게 전통적 가치와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조병옥 군수는 “실버가요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이자,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명품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산물 판매장인 ‘명작장터’의 인기는 여전했다.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고추, 인삼, 쌀, 과수, 화훼 등 다양한 농산물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음성청결고추(600g 1만6천원)와 전국으로 명성이 높은 햇사레 복숭아를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붐볐고, 가을을 맞아 선보인 형형색색의 국화 전시와 판매는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또한 농산물뿐만 아니라 음성한우, 한돈, 육계, 오리, 양봉 등 다양한 축산물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우수 축산물 시식 코너도 준비돼 방문객들이 직접 맛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했다. 오후에는 실버가요제가 열려 읍면 대표 어르신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어린이 농부체험·평생학습 공연·촌캉스 쉼터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운영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푸젠성 우호도시인 푸저우시 대표단(푸저우시 외사판공실 두웨이광 부주임 외 1명)이 광양을 방문해 양 시 간 우호교류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9월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UCLG ASPAC) 총회’ 참석과 연계해 이뤄졌다. 푸저우시 대표단은 광양시 관계자와 접견을 갖고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으며,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대표단은 포스코 홍보전시관 Park1538과 이순신대교 홍보전시관 등 주요 산업‧관광 시설을 둘러보며 광양시의 산업 기반과 발전 현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시 관내에 조성된 명예도로 ‘푸저우로’(중마로 450~575)를 찾아 양 시의 우호 관계를 되새기고 교류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광양시는 이번 교류가 청소년·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본격화하고,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2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층 창의실에서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 소재 이차전지 기업 13개사와 정인화 시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기업협의체 운영 및 향후 계획 발표 ▲간담회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 경과보고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기업 간 현안 논의와 협력 방안 공유를 위한 간담회가 마련돼 실질적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이 강조됐다. 임기택 엘케이엔텍 대표는 출범사에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이차전지 산업을 광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협의체가 기업 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되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광 정제부터 소재 생산, 재활용까지 가능한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체계를 갖춘 지역이다. 시는 기업·연구기관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는 25일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경남단감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농협, 시,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영에서 수확한 태추단감의 수출을 위한 선적을 했다고 밝혔다. 태추단감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선적한 햇 태추단감 408kg(3,000달러 상당)은 태국으로 수출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감 시배지 김해에서 생산되는 태추단감은 배처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껍질이 얇고 떫은맛이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조생종 품종으로, 일반 단감보다 수확 시기가 빠르다. 비타민 A, C와 탄닌 성분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며 이러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인기 있는 수출 효자 농산물이다. 지난해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단감 수확량이 줄어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작년 대비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김해 진영단감은 매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0여개 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총 1,230t(227만달러 상당)이 수출됐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24일 논산지역자활센터에서 의료급여 수급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약물 중복투약, 의료급여 과다 이용 등 무분별한 의료 서비스 이용을 방지하고 수급자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논산시약사회 박진용 회장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올바른 약물 복용법약물 오·남용의 위험성, 의약품 관리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복용하는 약이 많아 함께 먹어도 되는지 불안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제대로 알게 됐다”며 교육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수급자들의 약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복용 습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23일 관내 직업재활 시설인 ‘논산발그래일터’ 하주현 이사장과 종사자, 소중한사람들 근로자 7명을 초청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만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에서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발그래일터는 일반 사업장 취업이 어려운 중증의 소중한사람들에게 직업능력 향상 교육과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비누, 방향제 등을 생산하며 일자리를 통한 소중한사람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소중한사람들의 자립 기반 확대와 복지 향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소중한사람들이 함께한 이번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소중한사람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지역사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야 할 지향점”이라며 “논산시는 앞으로도 직업재활시설 지원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24일 채운면 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활용 역량 강화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특성상 주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우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의의를 높였다. 교육에서는 배송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세주소 확인 방법, 우편물 분류 및 배달 효율성 개선 사례, 상세주소 미기재·오기재로 인한 문제와 해결 방안, 고객 응대 시 상세주소 안내 요령 등이 소개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인력의 상세주소 활용 역량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우편 서비스 품질과 행정 서비스의 정확도 향상,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제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우체국 직원들의 상세주소 활용 역량이 높아질수록 국민이 체감하는 편익이 커진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업해 정확한 주소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육군병장’ 캐릭터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채널 구독자 5만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포된다. ‘논산시 육군병장과 함께하는 건강한 하루’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모티콘은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마스코트 ‘육군병장’과 딸기, 대추, 고구마, 젓갈, 곶감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소재로 제작됐다. 일상 대화 속에서 친근하고 재치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통해 논산의 건강한 농특산물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논산시는 이번 배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육군병장’ 브랜드와 논산 농특산물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23일부터 열리는 강경젓갈축제를 비롯한 하반기 지역 축제와 연계해 관광 홍보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논산의 농특산물과 지역 이미지를 담은 이모티콘이 이용자 여러분께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디지털 홍보를 강화해 논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24일 이성윤, 임미애 국회의원, 재단법인 피플에서 공동주최로 진행한 『계절근로자 운용 효율화 및 전문성 강화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는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현장에서 여러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 기관 지정과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현재 부여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023년 399명, 2024년 576명, 2025년 9월 현재 791명을 유치하여 매년 약 40%씩 도입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등 10,000여 시설하우스 농가를 중심으로 부족한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급격히 늘어난 인력 요구에 비해 행정지원과 관리 체계의 한계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과 토론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음과 같이 몇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전문 기관 역할 강화로 출입국·노무·법률 지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 해외 MOU 체결 및 근로자 검증 전담, 농가-근로자 간 분쟁 조정 및 인권·노무 상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 부여군 박정현 군수는 지난 9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이병진, 장종태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열린정책뉴스가 주관하여 열린 ‘국민성장펀드 지방발전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금강권을 대한민국의 기후테크 산업 국제 허브로 키우겠다.”라는 야심 찬 비전을 제시했다. 이 비전의 핵심은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150조 원 중 지역 프로젝트에 할당된 60조 원 규모의 자금 유치로, 그중 10조 원 규모의 ‘충남성장펀드’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 펀드는 정부, 지자체, 금융기관, 연기금 및 국제적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모델로, AI, 바이오, 기후테크(ABC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충남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금강기후테크밸리’ 조성을 중심으로 5대 핵심 앵커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밸류체인 구축’으로 탄소 중립 핵심 에너지인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폐배터리 순환 경제 클러스터 구축’으로 재활용 배터리를 통한 자원순환 및 부가가치를 창출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옥천군은 25일 옥천향교(옥천읍 교동리)와 청산향교(청산면 교평리)에서 각각 2025년 추기 석전제를 봉행했다. 석전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선현들의 덕을 기리고 전통 예절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옥천향교 석전제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60여 명이 참석했다. 옥천향교 봉행은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로 시작해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에 곽상혁 옥천읍장, 아헌관에 김대훈 옥천문화원장, 종헌관에 이성표 전주이씨옥천군종친회장이 맡아 선현들의 덕을 추모했다. 옥천향교(충북 유형문화재 제97호)는 1398년(태조 7년)에 창건되어 임진왜란 중 소실됐다가 재건된 곳으로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 선현들은 물론 옥천 출신 조헌, 송시열 선생 등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같은 날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된 청산향교(청산면 교평리)에서도 추기 석전제를 봉행했다. 이날 향교에는 유림원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숙 청산면장이 초헌관, 권혜숙 청산초등학교장이 아헌관, 전은경 장의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시설직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한 시설분야 전문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상반기에도 토목 및 건축 분야, 도시계획 분야로 구분해 세 차례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교육을 통해 총 4회에 걸쳐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전문역량 강화 과정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건설기술교육원 위탁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건설공사 설계·감독 실무 ▲중대재해 예방 및 스마트 안전관리 ▲설계VE(Value Engineering)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설계도면과 내역서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설계 오류와 개선사항을 직접 찾아보고, 원가계산·위험성 평가 등 현장 적용형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과정에서는 ‘설계VE 실무 교육’이 새롭게 추가됐다. 설계VE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 설계의 기능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법으로, 공사감독관이 직접 설계 검토와 공사 추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 설계 품질 향상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4일 관내 농업인 단체장과 주요 품목 연구회 대표들과 함께 연석회의를 열고, 가을철 수확기를 맞은 농산물의 고품질 유지와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촌지도자 강화군연합회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강화군연합회 ▲강화군 생활개선연합회 ▲강화군 친환경농업협회 ▲농가주부모임 강화군연합회 등 6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강화군 쌀작목연합회 ▲강화군 속노랑고구마연구회 ▲강화군 수박연구회 ▲강화군 배연구회 ▲강화군 토마토연구회 ▲강화군 포도연구회 등 6개 주요 품목 연구회의 대표들도 함께해, 총 12개 단체․연구회가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강화섬쌀’, ‘강화섬포도’ 등 지역 농특산물의 고품질 유지 방안과 함께, 농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적 과제와 강화군 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공유됐다. 박용철 군수는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가을철을 맞아 강화 농특산물의 품질 유지를 위해 적기 수확과 수확 후 관리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강화군의 주력 산업인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정과 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화군은 재외동포청, 한국저작권보호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우체국 금융개발원, 해양환경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6개 기관과 함께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인구 감소 지역 지자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교류를 이어가는 범부처 정책사업이다. 강화군은 재외동포청 및 5개 공공기관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질적 교류 사업을 발굴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강화군은 지역 농·특산품, 관광명소, 지역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각 기관은 ▲강화군 농·특산품 구입 ▲고향사랑기부 참여 ▲강화군 내 워크숍 개최 ▲관광지·축제 홍보 등 다채로운 실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은 올해 안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재외동포청 및 5개 공공기관이 강화군 경제살리기에 함께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