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알차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9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문화공연존,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공연존에서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후기 청소년 밴드동아리 2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은군 내 청소년 동아리 8팀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에어바운스 보물찾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5개의 놀이존, 비치백 만들기 등 3개의 체험존,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이 청소년과 주민들을 맞이한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교학부모연합회 등 지역 청소년 유관 기관도 함께 부스 운영에 참여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여름 이벤트를 넘어,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정부는 최근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일 홍성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번 극한 호우로 인해 홍성군에는 주택 침수, 농경지와 축사 침수, 도로 및 하천 제방 유실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피해 지역에 대한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하고, 홍성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홍성군은 약 194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 등 피해 규모에 따라 복구비 지원은 물론, 주민 대상 생계·주거·의료·금융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주민들은 일반재난지역보다 확대된 혜택을 받게 된다. 기존 24개 지원 항목에 더해, 건강보험료, 전기·통신요금 감면 등 13개 항목이 추가된 총 37개 항목의 간접 지원이 적용된다. 이는 재난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일상을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해진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호러’를 주제로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줄 새로운 축제가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상당구 중앙공원 일원(중앙공원~철당간)에서 ‘2025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K-호러’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형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무대 공연으로 구성된다. 시는 총 1만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목표로 청주 도심 활성화와 MZ세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앙공원과 성안길, 철당간 광장은 △귀신과 함께하는 호러 미션 투어 △호러 퍼레이드 △호러 매직쇼 △호러 코스프레 대회 △DJ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관람객들은 ‘해원자(解寃者)’가 돼 귀신의 사연을 풀어주는 미션을 수행하며 단순한 공포를 넘어선 몰입형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포토존을 운영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숙 시 관광과장은 “이번 호러페스티벌은 청주 중앙공원의 역사적 스토리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광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관외에 위치한 청양군 소재 요양병원 2곳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고령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신청을 지원했으며, 함께 소비쿠폰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안내도 병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접수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방문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의 직접 방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이번 현장 신청 서비스가 정보 접근 및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세심하고 따뜻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6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홍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녹화·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박종연 민원지적과장은 “민원 현장에서의 특이민원은 언제든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청 민원지적과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상반기에 실시했으며, 하반기 모의훈련을 8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오는 9월 말까지 원룸 및 다가구주택 약 70여 개소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주민등록법'개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에 전입할 때 건축물의 명칭과 내부 동·호수를 상세히 기재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군은 행정 효율성과 주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상세주소 부여 대상 건물에 대해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어도 담당 공무원이 관련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직접 부여하고 있다. 상세주소를 부여받은 소유자와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주민등록 정정신고를 하면 등·초본상 주소에 동·층·호를 기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세주소 제도와 직권부여 절차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군민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여러 세대가 하나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함으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6일 국가중요어업유산 주민협의체와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자율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은 친환경적인 환경과 전통·문화 역사성을 인정받아 제15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이를 보전·활용하기 위하여 국가중요어업유산 주민협의체를 구성했고, 주민협의체의 주도적인 보존·관리와 참여를 통해 새우젓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율관리 협약 체결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광천새우젓토굴 유지·관리 및 주변 환경정비 ▲어업유산 훼손 및 무분별한 개발방지 ▲전통 문화적 가치계승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참여 ▲축제와 관광·체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가중요어업유산을 보존·관리 및 활용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자율관리 협약을 통해 주민협의체와 협력하여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유지관리하고, 이를 활용하여 부가가치 향상과 전통 문화적 가치를 계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은 오는 9월 4일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연극 ‘템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자폐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이하 ‘템플’)의 유년기를 다룬 연극이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실제 모델로도 알려진 템플은 두 살 때 자폐 진단을 받았지만 어머니와 선생님 등 주변의 도움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폐 스펙트럼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물학자가 됐다.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인도주의적 가축 시설을 다수 설계한 템플은 현재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자폐증과 동물 권리 보호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템플’은 신체의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해 인물의 심리 및 상태, 감정 등을 구현하는 신체연극(physical theater)으로 신체의 움직임과 연극이 절묘한 조화가 특징적인 공연이다. 공연은 시각적으로 사고하는 템플의 이야기를 더욱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을 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16~30일 해운홀에서 ‘2025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출연진 규모를 줄여 공연장 문턱을 낮춘 공연으로, 오페라하면 떠오르는 대형 무대는 아니지만 소극장에서도 수준 높은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작지만 섬세하고 강력한 소리를 내는 악기 ‘피콜로(Piccolo)’처럼 규모는 작아도 알찬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아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이라 했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오페라단 ‘오페리움 한울’, ‘오페라단 나눔’, ‘아트네 상스’가 가장 인기있는 오페라 세 편을 선보인다. 8월 16일 오후 5시, 오페리움 한울이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공연한다. 순수한 청년이 사랑을 얻기 위해 기적의 묘약을 믿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페리움 한울은 2016년 창단해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8월 22일 오후 8시와 23일 오후 5시에는 오페라단 나눔이 로시니의 코믹오페라 ‘결혼 대소동’을 부산 초연으로 선보인다. ‘시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단’을 지향하는 오페라단 나눔은 2018년에 창단해 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8월 12일 오후 2시 화순 어울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 문화예술인 DB 구축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순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 신청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순군 문화예술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화순 문화예술의 향후 정책 및 지원사업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난 5월 26일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설명회는 더욱 폭넓은 예술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예술인 DB 구축 현황 및 향후 계획, 그리고 ‘2025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인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시간도 포함되어 문화예술 거점 플랫폼으로서의 DB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화순에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8월 5일, 2025년 동반성장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참여기업 순회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 동반성장혁신허브 위원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주도하고, 광양시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협의체다. 해당 협의체에는 광양상공회의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HRD센터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내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 등에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혁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광양테크는 동반성장혁신허브 참여기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에서 현장 투어와 우수활동 사례 청취, 현황판 부착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들의 혁신적인 성과를 청취하고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광양테크는 안전관리 강화와 작업환경 개선 등 현장 중심의 혁신 활동을 지속해 생산성과 조직문화 모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포스코를 비롯한 민관 협력 기관들과 함께 참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일, 지역 농어민 소득증대와 농수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경인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함께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이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손쉽게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체국쇼핑몰 입점 절차, 온라인 마케팅 지원, 물류 시스템 연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옹진군은 지역 내 우수 농수산물 생산자들이 우체국 쇼핑몰에 원활히 입점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및 업체 상세페이지 등을 지원하고, 경인지방우정청은 우체국 물류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와 전국 유통망 연계를 맡게 되며,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입점 컨설팅, 홍보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판매 지원을 책임지게 된다. 문경복 군수는“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옹진군의 신선한 농수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과 유통확대에 나서겠다”며, “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8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주요 사업장 5곳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5일 정 시장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현장 2곳(광양읍 도청마을, 옥룡면 외산마을) ▲봉강 상봉마을 농로 확·포장 건의 현장 ▲여름철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백운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찾았다. 이날 정 시장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광양읍 도청마을과 옥룡면 외산마을을 찾았다. 본 사업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정 시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업 내용과 추진계획에 대한 관계 부서의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2026년부터 4년간 두 마을에 총 43억 원을 투입해 ▲마을주차장 조성 ▲빈집 철거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생활·위생·안전 관련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공동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난 7월 19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우리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한 충남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천군의 역사와 최근 변모한 모습을 한 자리에서 돌아보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였다. 5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6회기로 진행된 충남학 프로그램은 강좌와 지역 탐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회기에는 충남학에 대한 개요로 진행됐고 이후 회기들에는 서천의 자연 및 인문경관과 서천의 지명 이야기, 서천신송리 역사지리, 문헌서원 및 이상재선생 이야기, 백강 전투가 강좌로 진행됐다. 지역 탐방은 비인 지역으로 향교와 읍성 등을 탐방 했고, 문헌서원과 이상재선생 생가 방문을 통해 관련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참가자 한 분은 “강사님이 들려준 비인읍성과 청석교, 조정철거사비, 장마루촌의 이발사 등의 예전 마을과 지역 이야기와 현재 새로운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김묘왕 관장은 “과거의 유산을 보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봄의마을 광장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여름맞이 축제인‘전지적 청소년 시점: 돌아온 워터풀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 3세부터 24세까지의 유아·청소년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와 공연, 체험 활동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했다. ‘돌아온 워터풀 파티’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 자율참여형 축제로,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아지랑이’가 주도하여 물총·물풍선 게임 부스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의 주도성을 드러냈다. 봄의마을 광장에는 대형 워터풀 및 슬라이드, 물총∙물풍선 게임 부스 등이 마련되어 무더위를 날릴 다양한 놀이가 펼쳐졌다. 특히 8월 2일 오후 2시 30분, 지역 주민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마술쇼가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행사 기간 동안 안전요원 배치, 응급의약품 비치, 음주자 출입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