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2일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예도로명 ‘월남이상재길’을 공식 공고했다. 군은 한산면 호암리와 죽촌리 일대 약 1100미터 구간을 대상으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며, 모든 행정절차와 군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 사업은 서천 출신의 역사적 인물을 도로명에 반영함으로써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예도로명 ‘월남이상재길’은 한산면 출생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이상재 선생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서천군은 이를 첫 명예도로명 사업으로 선정하고 총 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해왔다. 군은 지난 7월 31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마치고, 8월에는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명 부여를 최종 결정했다. 향후 12월까지 주소정보시스템 반영과 명예도로명판 등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명예도로명 제정은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모두가 공감하는 지역 역사 알리기의 좋은 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서천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수행기관인 서천시니어클럽은 10개 노인공익활동 사업을 통해 총 130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업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서천군노인복지관은 노인 역량활용형 사업에서 높은 운영 실적을 거둬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기관에는 각각 5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행기관,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민선8기 공약인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발굴’을 실현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당당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천군민을 위해 항상 최상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해 주고 있는 모든 관계자 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2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논산시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논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채) 회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가온병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기념사와 결의문 낭독, 양성평등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선 이호섭 작곡가의 초청 특강 ‘노래한 삶, 행복한 삶’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논산시사람꽃복지관,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논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논산시가족센터, 논산문화관광재단 등이 참여한 홍보부스도 운영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모두가 함께 이루어야 할 시대적 가치”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논산을 더욱 성숙한 공동체로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성별과 관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6기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촉식’을 열고 각계각층 시민 6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을 위한 분과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5기 협의회를 이끈 김찬근 회장이 백성현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어 손병일 신임 회장이 새롭게 선출되어 6기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추구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오늘 위촉된 위원들은 자연생태분과, 사회경제분과, 참여자치분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이다. 각 분과는 환경보전, 생활환경, 사회활동 등 분야를 맡아 지속가능발전 실천을 위한 사업 수립·추진·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헌신해 주신 5기 위원회와 김찬근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새로 위촉된 6기 위원회와 함께 더 나은 논산, 더 잘사는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본청과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9급 시설직(토목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업현장과 건설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특히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피해에 대비한 재난 피해 조사와 피해보고서 작성요령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최근에 건설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을 강조하며, 관리자가 작업자에게 충분하고 적절한 안전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도 교육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여름철 수해 시 하천 피해액을 신속하게 산출해 빠른 복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실무 중심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종찬 건설과장은 “이번 재난 대응 교육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설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용범 명예 신관동장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진상호 신관동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명예동장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신규 위촉된 이용범 명예 신관동장은 공주시 의당면 출신으로 교동초, 공주중, 공주생명과학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지역 내에서 포장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신관동에서 추진한 폭염 대응 생수 나눔 캠페인에 생수 1만 병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이용범 명예 동장은 “앞으로 2년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명예 신관동장직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명예 읍면동장 제도는 출향인이나 관내 주민 가운데 추천을 받아 위촉되며, 지역 여론을 시정에 반영하고 행정과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요양 환경 속에서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며,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종사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노인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우수 종사자 표창 ▲2025년 하반기 장기요양기관 정보 공유 및 협의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노인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진을 예방하며,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노인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여러분의 정성이 공주시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든다”며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충남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일·생활 균형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충청남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그리고 관내 7개 기업 노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생활 균형 지원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데 뜻을 모으며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주) ▲드림이앤디 ▲삼화페인트공업(주) ▲송산건설 ▲(주)정원엔지니어링 ▲(주)천일콘크리트 ▲(주)하림펫푸드 등이다. 이번 협약은 노사민정 공동선언 이행과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을 중심으로 ▲출산·육아 친화 기업문화 조성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문화 확산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일·생활 균형 캠페인 추진 ▲관련 지원제도 활용 ▲유연근무 및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 구체적인 과제를 담고 있다. 김명구 경제과장은 “이번 공동선언 이행 실천 협약을 계기로 공주시가 모범적인 노사민정 협력 모델을 구축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선양소주 김규식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지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1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이를 기념·홍보하기 위한 보조상표를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보조상표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리고 축제의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것으로, 해당 상표가 부착된 ‘선양린’ 소주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총 50만 병 규모로 유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700여만 원의 장학금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공주 관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으로, ㈜선양소주의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 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선양소주는 2019년부터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장학금 규모는 총 4천101만여 원에 이른다. 이 기금은 주력 제품인 ‘선양’과 ‘선양린’ 소주가 판매될 때마다 병당 5원을 적립해 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시청 광장에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선물 수수 등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시의회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신두영 청덕비 제막식’과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청덕비는 공주 출신으로 감사원장을 역임하며 공직기강 확립에 힘썼던 신두영 선생의 청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이다. 의당로에 있던 청덕비를 이번에 시청사 안으로 이전해 공직자의 본보기로 삼도록 했다. 캠페인에 이어 시청 로비에서는 ‘청렴나무 살리기 미션’이 하루 동안 운영되며, 직원과 시민들이 나뭇잎 모양의 소원지를 붙이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공직자의 청렴함을 상징하는 청렴공간 조성을 위해 신두영 선생의 청덕비를 시청사 안으로 모셨다”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도시 공주의 이미지를 세우고, 앞으로도 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제3회 보은 청년축제인 ‘놀아 BOEUN 청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은청년네트워크가 기획에서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문화를 생산하며,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26일 개막식에는 ‘청년이 살기 좋은 보은군’을 알리는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져 지역 청년들의 자신감을 대외적으로 드러낼 계획이다. 이어 버스킹 무대와 EDM 파티, 보은 전통주와 막걸리 파티를 열며 지역 농산물과 청년 문화의 만남을 통해 지역경제와 문화를 잇는 상징적 자리가 될 전망이다. 27일에는 랜덤플레이댄스와 즉석 노래자랑 같은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장이 된다. 또한 ‘보은 청년로컬창업 홍보 타임’은 지역에서 도전하는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알릴 수 있는 무대로, 청년 자립과 지역 정착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아울러 ‘불타는 청춘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들은 서로의 생각과 관심사를 공유하며 교류하고, 마지막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2025년도 토정 이지함 상 수상자로 김현길 씨(70)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현길 씨는 1985년 설, 추석 명절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수백만 원 상당의 기부금, 장학금, 후원물품(누적 성금 약 2,300만 원, 후원물품 약 1,8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누적 약 3,500만 원)을 전달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또한 독거노인 보일러 설치 지원,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 김장김치 담그기, 겨울나기 연탄배달, 학교 앞 횡단보도 교통도우미, 어르신 효도관광 및 식사대접, 2010년 도민체전 및 2012년 장애인체전 차량 안내 친절도우미,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현재까지 자원봉사센터 인증 봉사활동 시간이 102회 350시간에 달한다. 아울러 남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편익 제공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 물가, 도로교통, 보건, 환경,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 20개 중점 대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교통·항포구 시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28여 개소의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 12개 세부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대천역~터미널~주요 동 지역에 시내버스 예비차량 2대를 투입·운영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심야시간에 도착하는 승객의 수송을 위해 개인·법인 택시를 터미널, 철도역에 집중 대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점검하며, 불법·부당행위, 판매가격·원산지 표시 여부를 단속한다. 아울러 시는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등 15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3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시책 발굴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2026년을 앞두고, 기반 산업의 성장과 행정력 부담을 낮추기 위해 ‘더 가볍게 움직이고 더 높게 도약하는 행정’을 테마로 진행했다. 시는 ▲시민 복지 분야 ▲에너지 그린 분야 ▲해양레저관광 분야 ▲복합 상생 분야 ▲안전 분야 ▲도시 기반 구축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총 444개의 신규 및 보완·발전 시책을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시책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빠른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논의했다. 최근 확정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을 위한 국정과제 대응을 위해 이전 대상 공공기관 전수조사를 올 하반기 내 실시하고 시정 추진체계를 신속 구축하는 등 각 사업들의 예정된 순기와 일정에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일몰시책 제도를 도입하여 관행적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 중 투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22일 군수실에서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지부장 류경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군에서 열린 제1회 백제대제를 시작으로 한국 고대사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기리고, 백제의 정신과 문화를 오늘날에 되살리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류경환 지부장은 “올해 71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부여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관들의 협력이 어우러져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라며, 이번 기부금이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NH농협은행을 비롯해 여러 기관과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된다.”라며 “부여의 위대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이번 축제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제71회 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