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석성면은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에 있는 석성경찰충혼탑에서 민간단체 회원들이 합심하여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석성면새마을협의회(회장 남궁연),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정숙), 석성·초촌생활안전협의회(회장 남궁연)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제초 작업과 나무 전지, 도로보수 등 충혼탑 주변을 정화했다. 석성경찰충혼탑은 1995년 10월 북한 무장 공비 출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무장 공비와 교전 중 산화한 장진희, 나성주 경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세운 기념탑이다. 이곳은 대간첩작전 전적지로서 지역 주민과 후세들에게 경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석성면의 명소인 석성 10경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석성면 새마을협의회와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 석성초촌생활안전협의회에서는 매년 3회 이상 충혼탑 주변을 정성껏 가꾸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이곳을 더욱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다. 남궁연 석성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회원이 모여 환경 정비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3일 규암면 신리 소재의 6·25 및 베트남 참전용사 추모비 광장에서 추모비 건립 14주년을 맞아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참전유공자·유족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제는 ▲공로패 수여 ▲추념사 ▲추모사 ▲헌작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 수여는 올해 100세를 맞이하신 김종갑 6.25 참전유공자와 김수부 베트남 참전유공자에게 전달됐다. 박정현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참전유공자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또한 유가족과 참석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가 끝까지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규암면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는 참전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임을 고려하여 규암면 번영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비 광장에서 열리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이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에 다양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고추, 화훼, 인삼, 과수 등 뛰어난 ‘음성명작’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지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와 더불어 행사 기간 다양한 체육대회를 함께 개최하며 전국 각지에서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음성생활체육공원에서 ‘음성군수배 충청북도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27일 봉학골 지방정원에서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금왕읍 브래그볼링장에서 ‘음성군장애인체육회장배 볼링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금빛체육센터에서 ‘음성명작배 전국오픈탁구대회’와 금빛근린공원에서 ‘음성군수배 및 전국명작장사 씨름대회’가 각각 열린다. 행사와 다양한 체육대회와의 시너지로 지역 홍보와 더불어 숙박업소, 식당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명작페스티벌과 더불어 체육대회 참가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25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군 꽃 잔치로 각각 열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행사다. 이 축제는 음성명작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하고 있다. 명작 장터에서는 고추, 인삼, 화훼, 과수, 쌀 등 고품질의 농특산품을 농민이 직접 판매해 신뢰도가 높고 저렴하다.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한정된 시간 동안 특가로 판매하는 타임세일과 시식 행사는 물론 5천원 할인권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음성 농산물 디저트 존에서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음성청결고추로 만든 고추 소금빵, 고추튀김은 물론 햇사레 복숭아로 만든 케이크, 젤리, 음성 쌀 카스테라, 인삼 치즈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올해 행사에서도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5일 개막식에서는 600여 대의 드론을 이용해 3D 드론쇼를 선보인다.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채연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광천읍은 지난 20일 충남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광천읍분회 이석정 회장이 모범도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석정 회장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광천읍분회 사무장으로 활동했으며, 2019년부터는 회장으로서 노인회 발전과 지역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왔다. 특히 ▲노인대학 운영으로 배움과 교류의 장 마련 ▲회원 간 화합과 소통 주도 ▲노인 건강 관리 교육 및 문화·여가 기회 제공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1,000여 명 참여) ▲지역 환경정화·노노케어·스쿨존 사업 등 사회공헌 확대 ▲44개 경로당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화합 증진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 회장은 하담마을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자기계발을 통해 얻은 지식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며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 기회 확대에 힘써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어르신 주도의 지역사회 참여 모델로 평가돼, 이번 모범도민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석정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소외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가을철 재난사고 예방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가을철에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안전사고 요인을 군민이 직접 신고하면 군이 현장 확인과 후속 조치를 신속히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고 대상은 ▲호우·태풍 ▲산불·화재 ▲축제·행사 ▲사업장 안전 등 4개 분야다. 주요 사례로는 빗물받이 막힘, 하천 제방 유실, 불법 소각, 담배꽁초 투기, 인파 밀집 안전사고, 임시 시설물 안전 미흡, 건설현장 안전수칙 미준수 등이 있다. 군민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영상과 함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앱 내 ‘집중신고 바로가기’와 ‘퀵메뉴’를 활용하면 보다 빠른 접수와 처리가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신고를 즉시 확인 후 관계 부서와 협업해 조치하고, 처리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로 재난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군민의 작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큰 피해를 막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혼란 방지와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홍성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되며, 신청은 카드사 앱과 홍성사랑상품권 앱 등 온라인 채널뿐 아니라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정 은행 영업점 등 오프라인 창구에서도 가능하다. 군은 신청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1차 지급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운영하고,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19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성인은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방문 시에는 신분증만으로 신청 가능하며, 대리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군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신청·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취약계층 등 지원 사각지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추석 이전까지 모든 군민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홍성가족어울림센터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강좌를 확대하고, 영유아를 위한 신규 과정을 개설해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하반기 과정은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탁구 배우기 ▲동화 마음 공예 ▲포포아트앤플레이 ▲어울림 베이킹 ▲다함께 베이킹 등 5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 시간을 배치해 바쁜 평일 일정을 고려한 가족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 영유아 가정이 늘어난 추세를 반영해 ‘포포아트앤플레이’ 등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1인 1강좌 원칙이나 일부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재료비·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고려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3일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이 (재)홍성사랑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NH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농촌지역 학생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냉장고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임철순 본부장은 “홍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NH투자증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이번 기탁의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2005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3,816명의 학생에게 약 4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홍성군새마을회와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환경정비와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생활 터전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가꾸기 위한 전국적 실천 운동으로, 홍성군은 군민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홍성’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2일 시작된 캠페인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공무원, 홍성군새마을회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홍성역 인근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읍·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이번 활동을 생활 속 환경문화 개선 운동으로 확산시키자고 다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새단장 캠페인이 명절맞이 단기 청소 활동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이 주체적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홍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은 홍성군 각 읍·면에서도 이어질 예정으로, 같은 기간 전국 지자체와 주민단체가 동시 참여해 범국민적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5,9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활용돼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전달식은 홍성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조상희 중부권광역센터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원금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조상희 중부권광역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홍성군의 신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피해복구 지원금을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실현을 위해 군민 안전과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 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을 앞둔 2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화순군의회,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등 각급 유관기관·단체장과 직원 등 100여 명이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함께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돌면서 민생 경제 회복과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하고, 덕담과 함께 상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와 함께 일행은 가격표시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해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및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한편, 화순군청 각 실과소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들은 관내 전통시장 6곳에서 부서별 여건에 맞춰 장보기 행사를 자율적으로 추진하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물가 상승 등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정부를 상대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전북도의회는 23일 서울에서 열린 제5차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문승우 의장이 제출한 ‘국가 차원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차전지 산업이 중국의 저가 배터리 공세와 미국의 고율관세 정책, 전기차 수요 둔화, EU 등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같은 악재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문 의장이 제안한 안건은 협의회에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문 의장은 이날 안건 협의 과정에서 그간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안일한 대응을 지적하면서, “이차전지가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법적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는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액공제 직접 환급제, 생산보조금 도입 등 국가 주도의 지원 제도와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문 의장은 지난 7월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 10여 개, 전북도청 기업유치지원실장 등 관련 실ㆍ국장들과 이차전지산업 육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 김신호 부시장은 23일 양산시가 추진 중인 전략산업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사업 현장을 확인하며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신호 부시장은 먼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의생명창의연구동의 비임상시험지원센터와 의생명R&D센터, 첨단의생명융합센터 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센터, 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했다. 이들 센터에서는 양산시와 협력하여 추진중인 바이오메디컬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기업 입주 공간을 돌아보며 바이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를 방문하여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중인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의 장비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진안전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하여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산공단내에 위치한 양산혁신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양산혁신지원센터는 2021년 준공된 연구 지원시설로 현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0일, 송도오션파크에서 2025년 서구복지박람회와 제14회 그린스타트 환경문화제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34개소, 환경단체와 학교 등 24개소가 참여하여 복지 유공자 시상과 시책 안내, 저탄소 생활실천 체험, ‘지구살리기 그림 공모전’우수작 시상 및 전시, 폐건전지 교환, 세제 나눔, 복지·환경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복지 문화 축제의 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전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장을 함께 즐겼다. 공한수 구청장은 “현대 사회에서 ‘복지 사회’와 ‘지구 환경’이라는 화두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지역사회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지구 환경 보전 실천에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