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청년층의 농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돕고, 농촌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홍성군에서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이다. 신청자격은 영농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하며, 홍성군에 실제 거주하거나 이주 예정인 자에 한한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원되며, 농업 창업 자금으로 5억원 한도 내에서 저리 융자도 함께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025년 2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도모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가운데, 제도 시행 첫해였던 2023년은 행정안전부와 홍성군을 비롯해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사활을 건 한 해였다. 이러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속에서 2023년 전국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실적은 약 650억 2천만원, 총 52만 5천 건의 기부 건수를 기록하며 국민의 삶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처럼 보였다. 지방자치단체들은 2024년에도 안정적인 기부금 모금을 예측하며 저마다의 특색을 살린 각종 기금사업과 지정 기부사업 홍보, 기부자들이 관계인구가 됐다는 판단하에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개최했다. 그러나 홍성군은 기부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아 다른 지자체들과 차별화된 접근법을 선택하며 답례품 전면 재정비에 집중했다. 기존 답례품의 판매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인기 품목은 다양화하고, 부진 품목은 과감히 정리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세밀한 전략을 구사하며 ‘소비자-타깃화’했다. 특히 홍성군은 제도 시행 1년 만에 기부자들이 관계인구가 됐다거나 애향심을 가졌을 것이라는 성급한 판단을 하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서부면 남당리 일원의 국도40호와 남당항을 잇는 연결도로 2개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국도40호선에서 각각 도로연장 100m, 폭 12m의 연결도로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다. 최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홍성 스카이타워 운영과 더불어 각종 축제 등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가운데, 기존 국도에서의 진입도로가 남당회전교차로 한곳으로 집중되어 도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에서는 차량이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진입도로를 개설하여 교통편의를 개선하고, 도로 양측 보도를 신설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힘썼다. 이를 통해 집중됐던 도로 통행이 분산되고, 국도변에서 남당항까지의 접근성 향상으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된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도로 개설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올 한해 수많은 도전과 난관 속에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고마운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부여 발전을 위해 헌신적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님과 의원님들, 기관·단체장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군민을 최우선에 두고 정성을 다해 업무를 추진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 우리 부여군은 외부로는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여파, 러-우 전쟁으로 인한 경제위기, 지구온난화, 자국 우선주의 등 갈등과 대립에 맞서있고 내적으로는 위법 국헌문란 계엄령으로 인한 정국 혼란, 7월의 극한 호우로 인한 3년 연속 특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사랑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전국 각지에서 논산을 빛내고 계신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믿음직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허물을 벗고 비상하리라는 각오로 출발한 ‘갑진년’ 한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유독 쏜살같이 지나간 1년이었습니다. 국내외 정세가 요동쳤고, 호우와 더위는 그간의 관측기록을 훌쩍 넘으며 어려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많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위대한 시민 여러분께서는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셨고, 논산시정에 큰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2024년 논산시’는 쾌속 순항할 수 있었고, 연거푸 혁신의 분기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의 최종 승인을 이뤄냈고,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성사시켰으며, 국방R·D 분야의 핵심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또한 건양대학교와 힘 모아 국방친화 인재 육성망 구축에 전력투구한 끝에 충남권 유일 ‘K-국방산업 선도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어 국비 1천억 확보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탑정호 개발에도 드디어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산림보호구역 해제로 투자의 물꼬를 튼 이후 민간 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2025년 1월 1일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예정되었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와 조의를 표하기 위한 결정이다. 시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에게 애도 리본을 착용하도록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3년부터 매년 1월 1일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풍물놀이, 타악 공연, 새해 소망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30일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됐다고 알렸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는 미래 수요 기반 광양만권 소재부품 산업화의 거점을 구축해 지역 전략산업 및 강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간으로 2019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0년 건립 사업에 착수한 지 5년여 만에 준공됐다. 지식산업센터는 지상 5층 건물로 1층과 2층은 공동 활용지원시설(운영사무실, 프로그램실, 교육장, 회의실, 체력단련실, 식당, 카페 등)과 3층부터 5층까지 입주 공간 36개소(층별 12평형 10개, 20평형 1개, 40평형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 공간은 3층 철강산업, 4층 에너지산업, 5층 융합 산업으로 층별 지역 특화산업과 강소·벤처기업이 집적화돼 집중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기업 사무실 용도 외에도 기업부설 연구소, 공장등록 등이 가능해 연구개발을 희망하는 강소·벤처기업에서 유용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일 전남테크노파크와 운영협약을 체결한 광양시는 20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2024년도 특별교부세로 46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광영상설시장 리모델링사업(5억 원) ▲중마교 보수보강공사(5억 원) ▲동천 퇴적토 준설사업(2억 원) ▲옥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20억 원) ▲진월면 전천후 실내게이트볼장 건립(4억 원) ▲태인교 노후 교량 보수보강공사(4억 원) ▲세풍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2억7천만 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설치(2억 원) ▲서천-도월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1억5천만 원)까지 총 9건이다. 특히, 광영상설시장 리모델링사업은 현재 추진중인 광영상설시장 증축사업과 연계한 사업이다. 광양시는 노후 시설 개선과 기존 점포 면적 확장으로 시민의 장보기 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침체된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마교 보수보강공사, 동천 퇴적토 준설사업, 옥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도 중대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의 발전과 생활안전개선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노력해주신 권향엽 지역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원장 황인식)이 ‘창원정책 Brief 2024 Vol.12’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창원정책 Brief’는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과 제도적 · 전략적 대응 과제’를 주제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조성 배경과 방향을 살펴보고, 성공적 조성을 위한제도적 대응 과제와 경제적 파급효과 확산을 위한 전략적 대응 과제를 제시했다. 단순 제조 · 물류 중심으로 운영되던 전통적 자유무역지역은 2000년대 자유무역협정(FTA) 확산으로 투자 이점이 약화되어 성장 한계에 봉착, 新보호무역주의 심화와 디지털전환 가속화 속에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자유무역지역 모델에 대한 필요성이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 50주년인 2020년을 기점으로 지역 주도로 지속 제기되어져 왔다.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자유무역시험구에 서비스무역 및 금융서비스 분야 등의 개방 심화, 디지털무역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UAE 두바이 특별경제지구(프리존)에서는 디지털경제특구 구현을 위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업을 집적하는 등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은 세계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국가 애도기간을 맞아 대전MBC와 12월 31일 생방송으로 추진 중이던 해넘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1월 1일 개최 예정이던 군내 해맞이 행사를 전부 취소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7일간 정부에서 국가 애도기간이 정해짐에 따라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군은 우선 올해 문을 연 홍성 스카이타워에서 생방송으로 개최 예정이었던 해넘이 행사를 전격 취소한 데 이어 1월 1일 백월산 정상에서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읍 월산2리 마을청년회가 주관하여 군민의 안녕과 홍성군의 번영을 기원하는 영신고천대제와 해맞이 행사를 비롯해 광천라이온스클럽에서 개최하는 오서산 산신제와 금마면 재향군인회가 추진하는 철마산 해맞이 행사, 결성면 좌우촌마을 청년회가 석당산에서 개최하는 해맞이 행사 등 지역 내 단체들이 추진하는 해맞이 행사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참사와 관련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홍성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30일 의장실에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문승우 의장과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운영위원장, 각 상임위원장, 서난이 대변인 등 의정대표협의회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들에게도 위로를 보낸다”라며 “추후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대표의원들은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 대해서도 구호기금과 법률 지원 검토 등을 당부했다. 군산공항의 경우 조류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차원의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유가족과 사고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등 지원 인력에 대해서도 심리지원에 나설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밖에 행사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의정대표의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윤동욱 도민안전실장과 김광수 건설교통국장에게 기본계획상 2,500m인 새만금국제공항 활주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도는 이에 대해 자체 연구용역을 통해 수요 증대 방안을 마련한 뒤 국토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건의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는 30일 대전광역시의회 윤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규 위촉된 윤리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의원들의 윤리의식 강화와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윤리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7명으로 이뤄졌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대전광역시의회의 윤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윤리자문위원들은 의정활동의 윤리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대전시의회가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위촉식을 주최한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오늘 위촉식을 계기로 우리 시의회의 윤리성과 책임성을 한 단계 높이겠다”며,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식품사막 해소를 위한 정책연구회 27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식품사막 해소 정책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 및 정책 자문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식품사막은 신선식품과 같은 필수적인 식료품을 근거리에서 쉽게 구할 수 없어 생기는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특히 고령화가 심각한 지역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군산대학교 최한별 교수가 맡아 도내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의 주민들이 겪는 식품 접근성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군산대학교 최한별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송춘호 전북대학교 교수, 조원지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이문수 농민신문 기자, 백영규 전북광역자활센터 센터장, 김석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 정성이 도 농촌사회활력과장, 박장석 도 사회복지정책과장, 오태수 도 축산물위생팀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시청자미디어센터 역할과 운영 과제를 점검하는 토론회가 26일 전북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 주최로 전북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의 미디어 복지와 커뮤니케이션 권리 증진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센터 활동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했다. 윤정록 서울노원마을미디어센터장이 ‘지역의 시선으로 본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서 첫 번째 주제 발표를 했으며,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책센터장이 ‘전북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과 추진 방향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했다. 정화영 전북자치도 문화산업과장이 ‘전북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추진 진행 현황‘에 대해 보고를 했으며, 박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이만제 원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주봉 군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장낙인 전 방송통신심의위원, 전지수 시청자미디어센터 부장 등이 지정토론을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재난ㆍ안전 행정 선진화 방안 연구회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 시스템 고도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에서 정책개발 목적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전북자치도의 재난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재난 안전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각종 사회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단체 회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주식회사 창해컨설팅 및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 사회재난과, 자연재난과에서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인 정윤섭 대표의 용역 결과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윤섭 대표는 ▲재난·안전 관련 선행 연구 정책 분석, ▲전북자치도 재난·재해 현황 및 재난대응 시스템 분석, ▲전북자치도 재난안전시스템 고도화 방안 제안 등 연구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재난시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민안전통합센터를 구축하고, 복합재난 및 신종 재난에 대비한 조례 제정, 그리고 전북자치도의 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에 속도를 낸다. 천안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천안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권역별·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도시연구소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1개월간 주거 취약계층 1,722가구를 포함한 시민 3,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거생활 관련 주된 어려움으로 ‘주거비 부담(31.5%)’을 꼽았다. ‘주택의 열악한 시설(16.9%)’이 뒤를 이었으며, 특히 주거 취약가구가 전체 가구보다 창틀·창·문(48.3%), 도배·장판·페인트(41.9%), 난방·단열(20.7%), 방수(20.3%) 등 대부분 항목에서 주택수리 요소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연구결과와 보고회에서 나온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2기 주거복지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천안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정책을 이끌어 갈 기틀”이라며, “천안시민의 주거실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새천년라이온스(회장 이규원)에서 따뜻한 나눔을 위한 성품(500만 원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천년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동래구 기운차림식당과 등대지기 푸드마켓에 냉동·냉장고와 식탁, 의자 등을 지원했다. 이규원 새천년라이온스 회장은“동래구에 따뜻한 정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따뜻한 나눔을 전해 준 새천년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동헌장학회(이사장 강진용)에서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헌장학회는 2004년 12월 설립 이후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래구는 2023년부터 꾸준한 지원을 받고 있다. 강진용 동헌 그룹 회장은“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동헌장학회에서는 장학금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학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동래구 저소득 중고등학생과 청소년 30명에게 100만 원씩 지원됐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년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 경력단절예방, 가족친화인증제등을 강화해 함께하는 돌봄·인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돌봄 -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이 확대됩니다! · 소득기준: '24, 150%이하 → '25, 200%이하 · 지원가구: '24, 11만 가구 → '25, 12만 가구 · 이른둥이 지원기간: '24, 36개월 이하 → '25, 40개월 이하 · 경증장애 아이돌봄: '24, 조부모 돌봄수당 미지급 → '25, 조부모 돌봄수당 지급 · (신규) 영아돌봄수당 '25, 1500원(시간당) 일터 - 여성취·창업지원을 강화합니다! · 직업훈련 고부가가치 과정: '24, 79개 → '25, 89개 · 인턴 고용유지장려금(1인당): '24, 380만 원→ '25, 460만 원 · (신규)직업교육참여수당: '25, 월 10만 원, 최대 4회 문화 - 가족친화·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해요! · 가족친화 인증기업 인센티브 확대 · 중소기업 가족친화 예비인증 도입 · 공공부문 조직문화 진단·개선 확대 · 중소기업 대상 다양성 교육 확대(282개사→400개사) * 가족친화인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하정우가 새 드라마 ‘건물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14일 하정우가 새 드라마 ‘건물주’(극본 심부름꾼소년, 연출 임필성)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하정우는 극 중 온화한 성격의 가장이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로 건물주가 된 수종기 역을 맡는다. 기수종은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며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지만, 뜻밖의 납치극에 휘말리면서 극적인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가짜로 시작된 납치가 점점 실제 상황으로 변하며 스릴과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건물주’는 모두가 꿈꾸는 건물주의 현실적인 모습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는 이전 작품들에서 절박한 상황에 놓인 캐릭터들을 섬세하게 연기한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하정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