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시니어클럽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해 전국 1,17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논산시시니어클럽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자리를 발굴·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1,500만 원을 받게 됐다. 논산시시니어클럽은 꽃길조성사업, 농업정책가이드, 금성다방 등 지역 특성과 어르신의 역량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전을 이끌어왔다. 2015년에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의 어르신 일자리 정책을 선도하며 5년 연속 우수상 수상 등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현태 논산시시니어클럽 관장은 “노인일자리 지원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논산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와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해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하고 활기찬 논산을 함께 만들어 가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시장 백성현)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후원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지난 19일 열린 ‘논산계룡축협 한마음대회 및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에서 장학금 1,500만 원을 (재)논산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축협과 축산 관련 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큰 힘을 더했다. 정창영 논산계룡축협 조합장은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들이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논산시장학회가 더욱 발전해 지역 사회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식품(대표 박승백)도 지난 22일 논산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1998년 설립된 ㈜한미식품은 유부, 곤약, 음료 등 다양한 식품을 제조·유통하는 지역 대표 식품기업으로, 미래 세대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후원했다. 논산시는 이번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배움과 성장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재)논산시장학회를 통해 투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기념 시민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정부 최종 승인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7일에는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를 비롯해 인기 가수 송소희, 설운도, 춘길, 라비던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8일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피크닉데이 행사와 함께 데이브레이크, 치즈, 범진, 프리패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논산예술제, 시민나눔장터 등 지역과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그늘쉼터존’을 상설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시민대축제는 엑스포 유치라는 영광스러운 소식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께서 참여하시어 가족과 함께 기쁜 소식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축제와 더불어 다가올 엑스포 준비에도 박차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24일 김해롯데호텔앤리조트 수로홀에서‘제4회 G-row UP! IR Sta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벤처투자, 스마트스터디벤처스(주), (주)탭엔젤파트너스에서 후원사로 참여한다. 2022년부터‘Station-G IR 데모데이’로 개최됐으며, 올해부터는 “G-row UP! IR Stage”로 네이밍을 변경하여 김해(Gimhae)에서 시작된 스타트업들이 함께(row) 힘을 모아, 글로벌(Global) 무대로 성장(UP)하는 IR 무대(Stage)라는 의미를 담았다. 총 상금 3,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경남 최대규모 그로우업(G-row UP) IR 스테이지에는 김해 지역 내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이 투자자 및 업계 전문가들에게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해당 행사는 관외기업도 참여할 수 있어 김해지역으로 이전할 의사가 있는 관외 유망기업의 발굴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공공조달 전자입찰 심화교육’을 오는 9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조달 시장 진입 및 판로 확대를 준비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 활용법, 전자입찰 절차 이해,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제 사례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많은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과 복잡한 절차로 인해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본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공공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 다각화 및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흥원은 김해시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조달청 주최의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지역기업의 단체 참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1:1 공공 조달 컨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김해 소재 ㈜타누스(대표 이영기)가 고관절 의료기기 ‘퀀폼 힙서포트’로 건강보험 치료재료 비급여 코드를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2022년 진흥원의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사업과 2024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인허가, 국내외 시장 진출까지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 지원을 받은 결과다. 진흥원은 임상 자문, 제품 고도화, 시장 진입 전략 등을 통해 건강보험 비급여 코드 확보까지 지원하며,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 스케일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타누스는 ‘공기 없는 타이어’ 기술을 가진 국내 유일의 자전거용 타이어 제조기업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왔다. 이후 진흥원의 의료기기 업종전환 기반 구축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발포성형 신소재 기술을 적용한 ‘퀀폼 힙서포트’를 개발하며 의료기기 분야로의 업종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퀀폼 힙서포트’는 충격 속도에 따라 점도가 변하는 신소재를 적용한 두께 10mm, 무게 20g의 가볍고 유연한 패드로, 일상에서 부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황보석수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 행정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맞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라면 120박스(200만 원 상당)로, 시는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는 지난 2019년 12월 첫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현금 760만 원과 라면 등 현물 1,3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케이디에프로부터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향상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케이디에프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촬영과 환담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 간 상생의 의미를 나눴다. ㈜케이디에프는 2020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PVC 바닥재 전문기업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해온 기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만세보령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고,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는 상생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영일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시간이 ㈜케이디에프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제는 그 감사의 마음을 돌려줄 차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금이 학생들과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6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박현춘)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진)와 보은군육상연맹(회장 정원식)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와 임원 등 약 2,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학년별 맞춤형 종목으로 구성되어 높이뛰기, 단거리, 장거리, 허들, 투척 등 총 240개 종목 다양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특히 미래 한국 육상을 이끌어 갈 우수 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대회 기간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은군이 명실상부한 육상 메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보은군에서 열린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시민의 독서 편의 증진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존에 공주법원 앞 공원에 설치돼 있던 스마트 무인도서관을 오는 24일부터 신관동 공영주차타워 앞(탑마트 맞은편)으로 옮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위치인 신관동 공영주차타워 앞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국립공주대학교와 신관동 주민자치센터 등 교육기관과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무인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무인도서관은 생활밀착형 24시간 무인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로, 공주시도서관 회원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회원은 웅진도서관이나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회원증을 발급받은 뒤 이용하면 된다. 1인당 최대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 무인도서관에서 대출한 권수는 공주시도서관 통합 대출 권수(10권)에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웅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스마트 무인도서관은 24시간 시민 곁에 있는 도서관인 만큼 이번 이전을 통해 더 나은 도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2일 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청렴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2025년 부패취약분야로 선정된 계약·감독 분야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최원철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계약팀장, 공무원노조 대표, 토목·건축 등 감독 직렬 대표 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주요 과제와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했다. 또한 청렴연수원 소속 청렴 전문 강사가 타 기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해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청렴포럼은 단순한 토론 자리가 아니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행사 입점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제에 참여하는 부스 운영 참가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운영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주요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행사장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지침과 판매 제품의 위생·품질 관리 요령, 부스 운영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다중이 모이는 행사 특성상 식중독 등 식품 위생사고 예방에 대해 강조하며, 조리·판매 과정에서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친환경 축제 실현을 위해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친환경 소재 제품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축제를 찾는 모든 관람객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부스 입점자 한 분 한 분이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행사장 질서와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공산성 일원에서 ‘2025 공산성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고, 찬란한 백제 문화와 공산성만이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주제는 ‘무령, 빛으로 다시 깨어나다 : 동탁은잔에 스며든 백제의 꿈’으로, 혼란한 정국을 타개하고 백제의 중흥을 이끈 무령왕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아트로 구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산성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 융복합 공연, 금서루 외벽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신비로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두 개의 코스와 12개 콘텐츠로 구성된다. ‘1코스–무령, 빛으로 다시 깨어나다’에서는 공산성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쇼를 통해 무령왕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2코스–동탁은잔에 스며든 백제의 꿈’에서는 동탁은잔과 진묘수 등 무령왕릉 출토 유물을 재해석한 조형물을 인터랙티브 체험, 경관조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전미호 회장이 지난 20일 충청남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도민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은‘충남에서 빛나는 도민의 힘’을 주제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 충청남도 드론페스타'와 연계하여 드론 라이트 쇼 등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충청남도 발전에 헌신한 모범단체 3개 단체와 모범 도민 15명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 했고, 부여군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전미호 회장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수상은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를 이끌며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나라 사랑 운동에 앞장서며, 환경정화 캠페인과 취약계층 돌봄 그리고 청소년 안보・통일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도민 화합에 이바지한 공로가 수상 배경이 됐다. 전미호 회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지회가 더 많은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봉사활동과 안보‧통일 의식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0일 무량사 5층 석탑 앞 특설무대에서 ‘무량사 미륵괘불 국보 지정서 전달식 및 제13회 산사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이 주최하고 무량사가 주관했으며 박정현 부여군수와 허민 국가유산청장 등 주요 인사와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허민 국가유산청장,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괘불도 제막식 ▲국보 설명 및 경과보고 ▲국보 지정서 전달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 산사음악회에서는 가수 박성현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인 신이나, 박현호, 은가은, 박상민이 출연해 국보 지정의 의미와 기쁨을 나누는 무대를 선사하며 산사음악회를 마무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여 군민과 함께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비롯한 수많은 부여군이 보유한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가치를 공유하며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라며“앞으로 무량사, 국가유산청, 지역 주민들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