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진군은 최근 강진쌀 수출 확대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며, 몽골과 509톤 규모의 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날 강진쌀 20톤을 첫 선적하며 몽골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몽골 수출은 강진쌀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첫 시작이 될 전망이다. 2025년 1월부터는 중국 톈진 시장에 3,000톤 이상의 물량을 수출할 계획이며, 이후 필리핀까지 쌀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강진쌀이 중국으로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각종 등록 절차를 신속히 완료했으며 현재 중국에서의 가공공장 등록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가공공장 등록은 중국 수출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데 중요한 과정으로, 강진쌀의 품질과 신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반이 된다. 이번 몽골 수출을 위해 강진군은 농협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수출 바이어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강진군농협통합RPC 김달욱 대표는 “몽골 수출은 새로운 시장 개척의 시발점이자, 강진쌀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향후 더욱 많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가 고금리와 고환율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국내 소비 둔화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특별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에 양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해 융자금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으로 경영안전자금 600억원, 시설설비자금 150억원, 기술창업기업자금 50억원, 연간 총 800억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특별 시책 중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환율 피해, 수출 부진 등 일시적 경영애로가 발생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한도와 별도로 1억원의 한도를 추가 부여하고 이에 대해 이자를 0.5%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업체당 융자는 기존 최대 4억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늘고 이자 보전 또한 2.0%(우대기업 3.0%)에서 2.5%(우대기업 3.5%)로 높아져 탄핵정국 등 정치적 혼란 등으로 인한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종천면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는 지난 27일 지역사회 복지 소식을 담은 ‘종천면 복지를 나누다’ 소식지 제2호를 발간했다. 이번 소식지에는 희망종천후원회의 다양한 나눔 활동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 후원자 및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된다. 특히 종천면 치유의 숲 겨울 전경을 표지로 장식하며,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김장나눔, 보행보조기 지원 등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김병찬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2025년에도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상이군경회 금산군지회(회장 송능수)는 지난 27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202만5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능수 회장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 나눔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완보 금산부군수는 “연말캠페인 참여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시고 주위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졌다”며 “이 기간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갖고 공직기강을 확립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엄중한 상황에 각자 더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본연의 업무를 철저히 하고 다가오는 2025년에 대한 각오를 다져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직개편과 관련해 “내년부터 기존 2국에서 4국 체재로 조직을 개편한다”며 “새 마음, 새 분위기에 맞게 군정 업무수행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또, “인사와 관련해 업무공백이 없어야 한다”며 “업무인계 및 사업 융・복합화 협력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김정윤 금산군문화관광해설사 충남도 스토리텔링 대회 대상,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잔류농약 분석능력 국제수준 인정, 진산성 발굴 학술세미나 등 소식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묵은 액은 떠나보내고 새해의 희망을 맞이하기 위해 연말연시 제야의 타종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9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정해짐에 따라 공연성 행사를 자제하고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며 진행하기로 했다. 금산문화원(원장 장호)이 주최・주관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는 올해 12월 31일 오후 11시 금산인삼엑스포광장 금산인삼대종각에서 열린다.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모닥불 피우기, 소원지 올리기, 가래떡・군고구마 굽기 체험도 예정됐다. 2025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금산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추진된다. 이 행사는 금산청년회의소(회장 허진영)에서 주관하고 금산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안녕을 기원하고자 개최되며 모닥불 밝히기를 시작으로 소원지 쓰기, 새해 안녕기원제, 해돋이 보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금산청년회의소 회원들이 따뜻한 어묵과 떡국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덕담을 주고받고 새로운 시작의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올 겨울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보며 스케이트를 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보령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보령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안전을 고려해 1시간 30분 간격으로 회차(일 4~5회)를 정해 운영한다. 스케이트장·썰매장은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며, 국가유공자·등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2자녀 이상), 보령시민 중 65세 이상은 50% 감면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연말연시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보령석탄박물관’을 추천한다. 보령석탄박물관은 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역사와 에너지 변화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과거의 민생을 돌아보며 오늘날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장소이다. 1970년대 전 세계를 강타한 오일쇼크를 계기로 석탄은 화력발전소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보령에서 생산된 석탄은 한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석탄은 에너지 부족을 해결해 주는 핵심 자원이자 당시 국민들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원이었다. 박물관에서는 광부들이 사용했던 채굴 장비, 발파 장비, 석탄 운반 과정 등을 통해 석탄 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척박했던 노동 환경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또한, 과거 연탄이 가정에서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됐던 시절의 생활상을 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꼬마 연탄을 직접 만들어보며 과거의 에너지원이었던 석탄을 배우고, 이를 통해 환경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협력해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저소득 아동 73명에게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행동수정 치료비, 정기 후원금 등 다양한 형태로 총 1억 4,3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26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지원(본부장 김우현)으로 통합사례관리 가구인 중증 질환을 앓는 부친과 두 자녀가 생활하는 한부모 가정에 임대보증금 500만원과 생활지원비 540만원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가정은 부친의 간경화와 공황장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보일러 고장, 열악한 위생환경 등으로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홍성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부친의 치료 지원, 기초생활수급권 신청, 주거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력으로 임대아파트 이주를 위한 보증금과 생활비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김우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은 “위기 아동에게는 일시적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홍성군과 협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동절기 기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3월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각 읍·면 행복복지센터를 통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요령과 대처 방법, 수도사업소 연락처 등이 포함된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사업소에서 동파 방지용 보온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온재는 스티로폼 조각과 방습제를 비닐팩에 밀봉한 형태로, 수도계량기를 한랭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군민들은 행사기간 동안 홍성군 수도사업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보온재를 받을 수 있으며, 보온재의 올바른 사용법과 설치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동파로 고장난 수도계량기는 군에서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니 동파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모금액 4억원을 돌파하며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최상위권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4일 3억원을 돌파한 후 불과 4일 만인 27일에 4억원을 달성하며, 당초 목표액 대비 266%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 달성에 핵심에는 송년 시즌을 겨냥한 육류 상품과 설향 딸기, 클로렐라 로컬푸드 등 우수한 품질의 제철 답례품과 자체 이벤트 추진으로 일반 기부자들의 블로그 리뷰가 급증하며 입소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3년부터 현재까지 홍성군의 총 기부금은 7억여 원, 기부 건수는 약 6,500건을 기록했다.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0만원이며,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50대 직장인 기부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답례품 중에서는 홍성한우와 한돈, 클로렐라 설향 딸기, 광천김, 전통주 등 지역 특산품이 기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군민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소중한 제도”라며 “2025년부터는 장애인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2024년 갑진년은 창의롭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한 역동적 군정을 기반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4년 갑진년 송년사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간 결과, 역대급 성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역의 백년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 발굴 유치에 총력을 다한 한 해였다”고 자평하며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를 선도할 모빌리티 연구센터 개소 ▲반려동물 원-웰피어 밸리 조성사업 선정 ▲충남대학교 내포 캠퍼스 및 카이스트 과학 영재학교 설립 추진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졌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남당항 스카이타워와 해양분수공원 개장 ▲홍주읍성 북문 준공과 홍주천년 문화체험관 개관 ▲홍성 글로벌 바비큐 축제 관광객 55만명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남당항은 연간 관광객 160만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했다. 이 군수는 “농축수산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31일 사업이 종료되는 청년문화상점 ‘굿쥬’에 참여해온 청년 창작자들이 로컬문화협동조합 ‘여유리에’를 창립하고 자체 매장 구축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독립한다고 29일 밝혔다.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굿쥬가 올해 사업 종료로 마무리됨에 따라, 시와 문화도시센터는 새 문화협동조합으로 청년문화상점이 가진 의미와 가치의 지속성을 보존할 방침이다. 청년 창작자들은 2022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3년 간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몸담아온 굿쥬를 졸업하고 ‘여유리에’로 새출발한다. 참여하는 창작자들은 총 9개팀 10인이다. 문화상품을 이르는 단어‘굿즈’에 충청도 사투리 ‘~유’를 결합해 ‘굿쥬’라는 문화도시 청주만의 독특한 브랜드를 구축해왔던 이들은, 이번엔 정감 있는 행정 구역 명칭인 ‘~리’에서 영감을 받아 ‘여유가 가득한 지역의 새로운 공간’을 상징하는 ‘여유리에’로 조합명을 지었다. 이달 초 성안길 인근에 자신들만의 공간을 마련한 이들은, 현재 국내 굴지의 쇼핑몰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27일 논산시는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청 본관 1층에서 진행된 현판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영숙 아동복지돌봄과장의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경과보고 후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오후 3시부터는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아동친화 상위인증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모든 행사는 논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 날 선포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박양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및 아동과 시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선포식은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친화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아동친화도시 정책 및 축하영상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축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논산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을 대표하여 이호선(내동초 4학년)과 최고은(중앙초 6학년)학생이 아동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애써주심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신년을 맞아 폐기 대상 동화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복주머니 만들기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주머니 만들기 행사는 내년 1월 2일 목요일부터 11일 토요일까지 청주금빛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폐기 예정인 동화책을 활용해 복주머니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책을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책을 아끼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 책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업사이클링 복주머니 만들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3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에 속도를 낸다. 천안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천안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권역별·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도시연구소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1개월간 주거 취약계층 1,722가구를 포함한 시민 3,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거생활 관련 주된 어려움으로 ‘주거비 부담(31.5%)’을 꼽았다. ‘주택의 열악한 시설(16.9%)’이 뒤를 이었으며, 특히 주거 취약가구가 전체 가구보다 창틀·창·문(48.3%), 도배·장판·페인트(41.9%), 난방·단열(20.7%), 방수(20.3%) 등 대부분 항목에서 주택수리 요소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연구결과와 보고회에서 나온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2기 주거복지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천안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정책을 이끌어 갈 기틀”이라며, “천안시민의 주거실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새천년라이온스(회장 이규원)에서 따뜻한 나눔을 위한 성품(500만 원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천년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동래구 기운차림식당과 등대지기 푸드마켓에 냉동·냉장고와 식탁, 의자 등을 지원했다. 이규원 새천년라이온스 회장은“동래구에 따뜻한 정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따뜻한 나눔을 전해 준 새천년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동헌장학회(이사장 강진용)에서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헌장학회는 2004년 12월 설립 이후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래구는 2023년부터 꾸준한 지원을 받고 있다. 강진용 동헌 그룹 회장은“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동헌장학회에서는 장학금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학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동래구 저소득 중고등학생과 청소년 30명에게 100만 원씩 지원됐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년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 경력단절예방, 가족친화인증제등을 강화해 함께하는 돌봄·인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돌봄 -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이 확대됩니다! · 소득기준: '24, 150%이하 → '25, 200%이하 · 지원가구: '24, 11만 가구 → '25, 12만 가구 · 이른둥이 지원기간: '24, 36개월 이하 → '25, 40개월 이하 · 경증장애 아이돌봄: '24, 조부모 돌봄수당 미지급 → '25, 조부모 돌봄수당 지급 · (신규) 영아돌봄수당 '25, 1500원(시간당) 일터 - 여성취·창업지원을 강화합니다! · 직업훈련 고부가가치 과정: '24, 79개 → '25, 89개 · 인턴 고용유지장려금(1인당): '24, 380만 원→ '25, 460만 원 · (신규)직업교육참여수당: '25, 월 10만 원, 최대 4회 문화 - 가족친화·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해요! · 가족친화 인증기업 인센티브 확대 · 중소기업 가족친화 예비인증 도입 · 공공부문 조직문화 진단·개선 확대 · 중소기업 대상 다양성 교육 확대(282개사→400개사) * 가족친화인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하정우가 새 드라마 ‘건물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14일 하정우가 새 드라마 ‘건물주’(극본 심부름꾼소년, 연출 임필성)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하정우는 극 중 온화한 성격의 가장이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로 건물주가 된 수종기 역을 맡는다. 기수종은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며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지만, 뜻밖의 납치극에 휘말리면서 극적인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가짜로 시작된 납치가 점점 실제 상황으로 변하며 스릴과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건물주’는 모두가 꿈꾸는 건물주의 현실적인 모습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는 이전 작품들에서 절박한 상황에 놓인 캐릭터들을 섬세하게 연기한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하정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