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 결과, 훼손 또는 망실된 시설물 총 3,544개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여군은 매년 1회 이상 주소 정보시설을 점검해 훼손 또는 망실된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함으로써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까지 실시한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 또는 망실된 건물번호판 3,509개와 도로명판 35개소를 오는 10월 말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건물번호판의 경우 내구연한(10년)이 지나 활용도가 떨어지고 식별이 어려운 노후 건물번호판을 우선으로 정비한다. 이번 교체 시에는 QR코드를 삽입하여 ▲위치 정보 확인 ▲112·119 긴급구조 문자 발송 ▲자살 예방 상담 ▲백제문화제 안내 사이트 등과도 연계돼 사용자 편의와 긴급 상황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정비 이후에도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여 훼손이나 낙하 위험 시설물을 조기에 보수하고, 도로구간 변경에 따라 표기 내용이 변동되는 도로명판도 신속히 교체·보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5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교육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5기 군민참여단은 지난 7~8월 부여군 누리집을 통한 공개 모집을 거쳐 최종 22명이 선발됐다. 위촉식에 앞서 진행된 역량 강화교육에서는‘여성친화도시의 부여, 군민참여단의 성인지 역량 UP!’을 주제로 참여단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제5기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젠더 관점에서의 ▲정책 모니터링 ▲생활 속 불편 사항 제안 ▲지역 여성 인물 발굴 ▲성평등 인식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참여단 여러분이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해 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018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군민참여단과 함께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군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7일간 제주도 하나로마트 4개 지점에서 '굿뜨래 농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멜론, 방울토마토, 왕대추, 밤 등 제철 과일을 소개하고, 제주도 소비자들에게 부여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9월 19일 오전에는 하나로마트 제주점 옥외에서 '부여군 농산물의 날' 판촉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부여군조합공동법인과 부여군 지역농협 그리고 부여군청 굿뜨래경영과에서 참여했고, 부여군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식 및 증정, 가격 할인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을 제주도민들에게 알리고 큰 관심을 끌어 농산물 공급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 동안 소비자들은 부여군의 신선한 제철 과일인 멜론, 방울토마토, 왕대추, 밤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특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창의적인 요리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제23회 생거진천 요리경연대회’를 오는 25일 백곡천 둔치(생거진천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자유 주제로 7개 읍·면 대표 외식 업소가 참가해 ‘요리왕 미르’를 선발하는 본격적인 대항전으로 펼쳐지며,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메뉴를 통해 진천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진천군에 거주하는 필리핀·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외국인들이 직접 만든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지구촌 맛 여행 코너’도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면사랑 국수 잔치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은 맛보고 느끼며 즐기는 오감 만족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선미 군 식산업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천군의 개성 있는 요리를 선봬 외식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의 외식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행쇼핑 함께여서 괜찮은 하루’ 사업의 일환으로 7번째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명절 준비에 함께했다. 이 사업은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율성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동행쇼핑의 대상자는 지적장애를 가진 주민으로, 평소 대부분의 시간을 장애인복지관과 가정에서 보내며 지역사회와의 교류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머니와 함께 마트에 방문해 오랜만에 활기찬 시간을 보내며 필요한 생필품과 명절 음식 재료를 직접 선택하고 구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의 어머니는 “아들과 함께 오랜만에 마트에 나와 마음껏 사고 싶은 것을 고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산면은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2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조성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힘찬 출항을 알렸다. 대한민국 중부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직무대리,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관계 기관 및 주민 약 150명이 참석해 서천군의 미래 신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영세한 해양바이오 기업의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여 대한민국 중부권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군은 1, 2차 산업 위주인 서천군의 산업구조 전환을 통한 새로운 경제성장 원동력으로, 지역균형발전의 대표 사례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총사업비 347억원이 투입되어 2개 동(연구동, 시생산동)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6,199.7㎡의 규모로 건립됐다. 소재 연구·개발부터 해양바이오 기업 인큐베이팅, 인증 및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지원, 국내·외 해양바이오 관계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주요 시설로는 기업 입주실 9개실, 연구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21일 홍성만해야구장(결성면 소재)에서 열린 ‘제1회 결성면배 유소년 야구대회(U-10)’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팀이 참가해 유소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졌으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에서는 홍성군 리틀야구단과 세종시 유소년 야구단이 맞붙어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으며, 홍성군 리틀야구단이 7대 6으로 승리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결성면 운동장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다.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결성면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결성면의 유소년 야구 열기는 계속된다. 오는 10월 18일에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1일 내포 로타리클럽이 추석 명절을 맞아 드림스타트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6가정을 직접 찾아가 송편, 명태무침, 고추장, 나박김치 등 50만 원 상당의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을 손수 준비해 건네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눴다. 이진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내포 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자원과 연계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2024년 상반기 우수 기관, 2023년 하반기 최우수 기관, 2022년 하반기 최우수 기관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재정운용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해 실시됐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 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정기 점검회의와 전 부서 실적 보고회를 수시로 열어 사업별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리했으며, 집행 부진 사유를 즉시 해결하는 등 전방위 대응 체계를 가동해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상반기 목표액 2,705억 원보다 127억 원 많은 2,832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며 ‘재정 운용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신속한 재정집행과 소비·투자 촉진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7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제3회 장애인과 돌봄자가 함께하는 동행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희망과 감동을 나누는 자리로, 지역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 등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에게는 공연 참여를 통한 역량 강화와 사회성 회복의 기회를, 돌봄자(가족 및 활동지원사 등)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사랑샘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장애인 공연팀이 밴드 연주, 난타, 시낭송, 핸드벨 연주, 가면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장애인 공연팀 대표의 감사 인사와 김성수 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해운대와 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진한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순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올해로 세 번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기재, 지휘자 김하균)가 지난 9월 20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제16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드림프로젝트’에 참가했다. ‘드림프로젝트’는 차세대 오케스트라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21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대회에 3년 연속 참가해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고 영도구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첫 순서로 무대에 올라‘신세계 교향곡 4악장’과 ‘페르시아의 시장에서’를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김하균 지휘자와 트레이너, 단원들의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이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면서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가 부산을 대표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9년 6월 부산시 최초로 창단되어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통해 구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 영도구립 여성합창단(단장 김기재, 지휘자 김민지)이 지난 9월 2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제3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했다.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순수 아마추어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버, 혼성, 여성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서울, 경기, 부산을 비롯한 각 지역의 2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은 20일 여성부로 참여해 ‘Tundra’와 ‘태평가’ 두 곡을 선보였다. ‘Tundra’는 섬세한 화성과 서정적인 선율을 여성합창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표현해 신비로운 울림을 전했으며, ‘태평가’는 전통 민요 선율에 현대적 화성과 리듬을 더해 국악과 합창을 조화롭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오늘 아름다운 무대를 위해 애써온 김민지 지휘자와 반주자, 트레이너,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이 영도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으로서 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 여성합창단은 1993년 창단되어 2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0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제17회 거주외국인 어울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주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포괄적 사회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영도구와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주외국인, 다문화가정,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화합의 장:연결’이라는 부제로 국경과 문화를 넘어 서로가 하나로 이어지는 소중한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에서는 각국의 전통의상 체험, 전통 모자 만들기 등 다문화 체험 부스를 비롯해 자개 키링·족자 꾸미기 등의 한국문화 체험, 영양 교육 및 부산 관광 정보제공 부스까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베트남 전통 춤 공연팀인 꿈꾸는 아오자이의 화려한 공연과 다문화 여성이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하이 스토리 토크콘서트, 사전 접수된 12팀이 선보인 다문화 패션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벌룬 마술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이어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22일 보령수협 대천항지점에서 기획재정부(재정관리관 안상열),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과 함께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역경제 회복 및 내수 진작 정책 기조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연대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체결 후에는 대천항 수산시장을 함께 방문하여 지역 특산품을 직접 둘러보고 구매했으며, 일부는 지역 내 아동보육시설인 대천애육원에 기부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강화 ▲주민 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공동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 협력과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 협력사업으로 ▲워크숍,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 개최 ▲연 1회 이상 관광·교류 정례화 ▲보령시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을 실시하여 지역 활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22일부터 1박 2일간 정읍 일원에서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연찬회를 실시한다. 연찬회 첫날인 22일에는 JS커뮤니케이션 박정순 대표가 강사로 나서 ‘말이 통하면, 마음이 통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갈등 예방, 신뢰를 높이는 공감적 소통 능력, 도의 리더로서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3일에는 염건령 교수가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염교수는 “청렴은 개인의 덕목이 아니라 조직의 경쟁력이며, 실천 없는 선언은 의미가 없으며, 공직자의 청렴은 법률 준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 책무“임을 역설할 예정이다. 문승우 의장은 “연찬회가 도정 및 교육ㆍ학예에 관한 정책과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주요 현안을 폭넓게 이해하고, 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적극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