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방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국방 특화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전략은 국방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軍문화 세계화를 양대 축으로 삼아 산업·연구·관광·교통을 아우르는 종합 국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표가 있다. 시는 ▲스마트 국방산업 기반 조성 ▲국방 분야 공공기관 유치 ▲軍문화 융복합 관광벨트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등 4대 전략과 16개 세부 과제를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맞춰 국방기관 유치 활동도 강화되고 있다. 계룡시는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본원 이전, 한국국방연구원 본원 이전, 국방전직교육원 중부교육센터 유치와 함께 국립의무사관학교 유치를 추진하며, 하대실2지구 공공청사용지를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국방 연구·교육기관 집적화를 실현해 명실상부한 국방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국방산업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두마면 일원에 2025년부터 2031년까지 국방 첨단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와 백석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시민 축제 랩(LAB)’과‘시민 관광 아카데미’발대식이 9월 18일 오후 7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이 축제와 관광의 기획자로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문화·관광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에 출범한 두 프로그램은 시민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논산의 축제와 관광을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시민 축제 랩(LAB)’은 새로운 축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토론하며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시민 관광 아카데미’는 지역의 문화를 잘 아는 시민이 관광 기획자로서 전문성을 키우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논산의 축제와 관광은 시민 참여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자 한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축제와 관광의 패러다임을 시민 주도형 모델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프로그램 기획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건양대학교 서문 인근 건리단길에서 열린 '2025 논산시 청청 페스티벌' 행사가 시민과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학로번영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역 상권의 동참이 돋보였다. 대학로번영회는 무료 솜사탕·팝콘을 제공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북돋웠고, 인근 가게들도 다양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프로그램은 청년동아리와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DJ푸른, 인기가수 지조·럼블피쉬·길구봉구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타로·심리상담 등이 이루어진 청춘부스, 펫·패밀리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운영돼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거리를 가득 채우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된 이번 행사는 향후 정기적인 거리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논산을 대표하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19일 황산벌 한우영농조합법인·(주)황산벌 한우(공동대표 이승철)가 1,400만 원 상당의 한우 사골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한우 사골은 풍성한 한가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되어 따뜻한 국 한 그릇으로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황산벌 한우영농조합법인·㈜황산벌 한우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매년 명절을 앞두고 꾸준히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황산벌 한우영농조합법인 이병익 대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가 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나눔의 뜻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황산벌 한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한우 사골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황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약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전반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제를 통해 조정된 공약에 대한 승인 절차도 함께 진행됐다. 회의는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단과 담당 부서의 질의답변 및 토론을 통해 공약 추진의 실효성과 개선 방향을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 결과, 79개 공약사업 중 58개가 완료되어 올해 2분기 기준 공약 이행률은 73.4%로 집계됐다. 그 외 21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고, 주민배심원제를 통해 조정된 8건의 공약 역시 이번 회의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오는 10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공약은 단순한 계획이 아닌, 시민과 함께 세운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공약 이행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5월 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19일 부적면에서 ‘논산계룡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을 열고 지역 축산 유통 체계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논산계룡축협 조합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9,413㎡, 건축면적 약 3,731㎡ 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450여 두의 소를 수용할 수 있는 계류시설, 스마트폰과 PC를 활용하는 스마트 경매시스템, 식당·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축산농가와 구매자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마트 시스템 도입으로 경매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유통 과정 전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화된 시설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가의 이용 편의를 향상시켜 축산농가와 구매자 모두에게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충남은 2025년 2분기 기준 한우 사육 두수가 38만 5천여 마리로 전국 4위에 해당하는 축산업의 중심지이다.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0일 공산성 공북로 일대에서 ‘캔들라이트 공주온밤’ 행사를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수천 개의 은은한 엘이디(LED) 촛불을 활용한 야간경관을 연출하여 왕도심의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세계적인 정열과 예술성을 동시에 선보인 플라멩코 전문 공연팀 ‘플라멩코랩’의 무대는 15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가을밤 공주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한편 캔들라이트 공연에 앞서 열린 ‘왕도심 선포식’은 과거 백제의 왕도였던 공주의 원도심을 역사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중심 공간으로 재도약하겠다는 공주시의 의지를 천명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시는 오는 10월 첫째 주 토요일에 ‘공주페스티벌과 제민천 밤페스타’를 열고, 10월 25일부터 26일에는 금강신관공원에서 캠핑 프로그램 ‘공주에서 날밤까기’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야간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의 경기에 맞춰 진행한 ‘공주시의 날’ 행사가 시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남문광장에서 운영된 홍보 부스에는 많은 시민과 축구팬들이 참여해 공주시의 주요 정책과 특산물, 축제를 체험하며 공주를 새롭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비롯해 온누리공주 시민제, 고향사랑 기부제, 신5도2촌 사업, 알밤한우와 공주알밤, 공주시 브랜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져 큰 관심을 끌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열린 사전 이벤트에서는 공주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 인형이 경품으로 제공돼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또한 경기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공주시민(온누리공주시민 포함)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적용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는 즐거움과 자긍심을, 관람객들에게는 공주시의 매력을 알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혁신 시책 발굴과 조직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령 머드테마파크 등 보령시 일원에서 열려 젊은 세대 공직자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조직 혁신 역량 강화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토론과 강의를 통해 정책 기획 능력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공주시 주요 현안 과제를 주제로 토의와 발표를 이어가며 시민 중심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와 선배 공무원의 강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보령시가 기존 자원을 새롭게 해석해 세계적 브랜드로 발전시킨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학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최원철 시장은 “주니어보드는 조직 혁신의 씨앗 역할을 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젊은 공직자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 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젊은 세대가 시정 현안에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청렴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청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주간은 ‘직원 참여형 청렴 행사’를 중심으로 구성해 공직사회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성 행사를 넘어 참여와 체험을 강조해 직원과 시민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청렴주간 동안 ▲추석 명절을 앞둔 청렴 캠페인 ▲청렴한데이 ▲청렴 포럼 및 청렴 골든벨 ▲청렴정책 만족도 조사 등을 추진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청렴주간이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공주’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정책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3일간 대전 한빛탑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년 우리 농수축산물 큰잔치에 참가하여 농협부여군지부와 함께 ‘굿뜨래 농특산물 판촉·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청 푸드·맥주페스타가 함께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청년층을 비롯하여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현장에서 농수축산물 큰잔치에 걸맞은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멜론, 방울토마토, 왕대추, 밤 등 제철 과일을 참가자들에게 시식과 홍보하고 굿뜨래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많은 먹거리 그리고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등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복합 문화축제인 만큼, 굿뜨래 농특산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된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특산물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널리 진출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난 9월 20일 오후 4시 30분경, 부여 구드래 나루터 일원에서 발생한 익수 사고에서 (합)부여유람선의 구조 활동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사고는 대전 앵무새 동호회 회원들이 모임을 가진 후, 앵무새의 자유비행 연습 도중 앵무새가 금강에 빠지면서 시작됐다. 앵무새의 주인은 구조를 위해 강에 뛰어들었으나 체력이 소진되면서 강물에 표류하게 됐다. 사고를 목격한 (합)부여유람선의 이한주 대표와 이영래 선장, 장진필 매점 근무자는 즉시 긴급 출동하여 구조에 나섰다. 특히, 이한주 대표와 이영래 선장은 평소 인명구조 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대응으로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이한주 대표는 “우리 유람선 직원들은 매월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소 대비를 철저히 해 왔다. 이날 사고에서도 이러한 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영래 선장은 “구조 후 익수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사지하며, 간단한 대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라며 구조 당시의 상황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이민우)는 지난 18일 부여공영주차장 커뮤니티센터에서‘제3기 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출범한 제3기 협의회의 신규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발전의 이해 교육 △민관협력 거버넌스 교육 △분과별 실행 과제 도출을 위한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분과별 토론에서는 환경, 농업, 경제,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실행 과제를 발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정현 군수는 “제3기 위원 워크숍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앞으로 환경·농업·경제가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부여를 위해 협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민우 대표회장은“이번 워크숍이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협의회가 지속가능발전 정책 제안과 실행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특별사법경찰팀은 지난 9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3주간 추석 명절 성수품 원산지 표시 및 식품위생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충남도·부여군 특별사법경찰관과 부여군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추석 성수품 제조·유통·판매업소와 대형 상점 등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의무, 식품위생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적정성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축산물 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 여부 ▲식품 원료의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원산지 표시 자율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달 부여읍 정동·자왕·저석리 일대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에 세 번째 도로명주소 부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정동1길, 자왕1길, 저석1길’ 등 총 16개 구간에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했으며, 농로 이용자들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로명판 49개소와 건물번호판 325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주소 부재로 인해 농자재 구매, 농산물 거래, 인력 수송 등 일상적 불편이 컸던 농업 현장에 큰 변화를 만들 전망이다. 특히, 응급 상황 발생 시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한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여 농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소는 단순한 위치 표시를 넘어 주민 안전과 행정 효율성을 좌우하는 핵심 공공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주소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주소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