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9일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2025계룡軍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충청남도 건강증진식품과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행사장 내 식품위생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용하는 신속검사차량을 투입해 행사장 내에 판매 중인 식중독 우려 식품 10종을 현장에서 직접 수거·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속검사차량의 투입으로 식품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부적합 식품 발견 시 즉시 조치가 가능하며,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시는 19일 합동점검 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현장 위생상태 확인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점검 ▲식재료의 보관·소분·조리·판매 등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市는 충청남도, 식약처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현장 중심의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식중독 등 위생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 오후 4시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지역농정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수와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정과장 등 군 관계자와 농협 군지부장, 곡성·석곡·옥과·입면농협 및 축협 조합장 등 28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협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할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6년도 협력사업 제안과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올해 협력사업은 관내 6개 농·축협에서 총 57건, 사업비 약 140억 원 규모로 제안됐다. 최종 반영되는 사업비는 약 75억 원 규모로,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가공·저장시설 확충, 축산 경쟁력 강화, 농업인 경영비 절감 등 농업 전반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오늘 논의된 사업들은 농업인의 삶과 직결된 만큼 군에서도 최대한 반영하겠다”라며, “행정과 농협이 든든한 파트너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옹진군는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 1차 지급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2차 지급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차 지급대상은 옹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소득 하위 90%에 해당 되는 주민이며 1인당 10만원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온라인(신용카드·체크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또는 오프라인(면사무소, 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지급 기준은 가구합산 ‘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해당되며, 가구합산 ’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고액자산가로 분류되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전 본인의 지급 대상 여부는 건강보험 홈페이지·앱 또는 국민비서(네이버·카카오톡·토스) 등을 비롯하여 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계룡대학습관서 'YES! 계룡 시민대학'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대학은 오는 1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계룡시민 성인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70명의 시민이 수강생으로 등록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인문·교양 ▲의학 ▲경제 ▲문학 ▲문화탐방 등 폭넓은 분야로 구성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건양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충남라이즈 사업의 일환으로 계룡시는 지난 7월 건양대학교와 협력 ‘충남라이즈’ 공모사업에 참여·선정되어 국비 4.7억여 원을 확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영어 및 스키캠프 ▲청소년 및 중장년 디지털전환 교육 ▲시민 평생교육 ▲지역관광자원 개 등 지역대학과 함께 계룡시만의 차별화된 평생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교육장을 찾아 “Yes! 계룡 시민대학의 다양한 교육 내용이 시민 여러분의 삶에 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9월 23일 계룡시 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계룡시장배 충남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가 주최하고 계룡시체육회와 계룡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친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되며, 충남 파크골프 동호인 등 총 430명이 참여하여 36홀 스트로크 방식의 개인전과 18홀 포섬 방식의 단체전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기를 넘어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가을의 길목에 선 토요일, ‘계룡軍문화축제(이하 ‘축제’)’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각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람객을 기다린다. 휴일을 맞아 대전·세종 근교 가족단위 나들이에 딱 좋은 축제로 규모가 압도적인 ‘웰니스라이프전시관’ 및 ‘익스트림 체험관을 소개한다. 웰니스란? 시민의 행복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웰빙(Well-being)에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과 건강관리의 과정을 더해 일상 속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이 조화롭게 유지된 상태을 말한다. 軍문화축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웰니스라이프전시관’은 151개사 219개 부스를 운영하는데 레저 · 스포츠, 문화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웰니스 관련 품목을 전시한다. 특별전시관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 품목으로는 ▲ 레저·스포츠 : 캠핑, 아웃도어, 스포츠·요가 등(카이트카라반 등 60개) ▲ 리빙 : 친환경인테리어, 수면용품 등(바디프랜드, 세라젬, 템퍼 등 38개) ▲ 문화 : 취미, 수공예, 일러스트 등(예술문화명인 펫자수협회 등 44개) ▲ 식품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18일 부동산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제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거래 현장의 공인중개사들이 상세주소를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세주소는 건축물 내부 주소를 정확하게 표시해 부동산계약 및 등기, 우편·물류 서비스, 민원 행정 처리 등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이다. 교육은 상세주소 제도의 개요와 법적 근거, 활용 사례, 주소 표기 방법과 유의 사항, 분쟁 예방을 위한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논산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 정보는 부동산 거래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지키기 위한 기본 요소”라며, “앞으로도 공인중개사들과의 긴밀히 협력해 상세주소 제도의 정착과 올바른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와 논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백)는 18일 건양대학교 자연학관에서 자원봉사 단체장과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단체장 및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 강경젓갈축제’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참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의 주역으로서 깊은 책임감과 애정을 가지고 두 행사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특히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액자를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산시와 자원봉사 단체들은 논산의 주요 행사뿐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다시 확인했다. 또한 서로 간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며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을 만들어갈 강력한 동반자로서 관계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웃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논산의 행사 성공을 위해 변함없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18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우수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12개 우수기업과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생산·품질관리·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과 경력직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이 동시에 진행돼 청년,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폭넓은 선택지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우수기업 토크콘서트’에서는 5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무대에 올라 기업 비전과 채용 절차를 소개하며 구직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김수현 면접 컨설턴트가 ‘면접관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법’을 주제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면접 전략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현장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논산시를 통해 다양한 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논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우수기업과 구직자 연결을 더욱 활성화하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경기부양 지원사업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2차 지급에선 소득·재산 등 기준을 충족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건강보험료 부담금이 기준액을 초과하는 경우,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1차 지급과 동일하다. 지급 수단에 따라 신용·체크카드는 해당 카드사 또는 은행 영업점에서, 선불카드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출생 연도에 따른 요일별 신청제도 동일하게 시행된다. 논산시는 소비쿠폰 지급이 추석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8일 (사)전국한우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임재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임재현 전국한우협회 공주시지부장, 조애란 공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임재현 지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는 장애인분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90명의 회원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한우 국거리 90kg(시가 약 1천만 원 상당)을 공주시에 전달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한우를 지역 내 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한우협회 공주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한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공주시지부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9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협력단에서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협력단(단장 신성희)은 지난 18일 시청 집현실에서 백미 295포(4kg, 500만 원 상당)와 성금 50만 원 등 총 55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중학동새마을회와 함께 명절 음식을 조리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백미는 오는 24일 명절 위문품으로 배부된다.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협력단은 공주시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이다. 또한 본연의 업무 외에도 ‘물사랑나눔단’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지원,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공주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을 ‘일회용품 없는 그린도서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웅진도서관과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생활 속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에는 도서관 내 정수기 옆에 비치되던 종이컵 제공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지참해야 하며,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게 된다. 또한 공주시 도서관은 친환경 도서관 문화 조성을 위해 텀블러 전용 세척기를 설치하고,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웅진도서관 또는 공주기적의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도서관이 앞장서 친환경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이달부터 가정위탁 아동 양육비를 보건복지부 권고 기준에 맞춰 인상해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호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보다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천안시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도 예산에 시비 1억 3104만 원, 도비 2,736만 원을 반영했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4,135만 원을 증액해 총 1억 7,239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보건복지부 권고 기준에 따라 만 7세 미만 아동에게는 월 34만 원, 만 7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에게는 월 45만 원, 만 13세 이상 아동에게는 월 56만 원을 지급한다. 가정위탁보호 사업은 부모의 질병, 가출, 이혼, 사망, 학대 등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 아동을 위탁가정에 맡겨 시설이 아닌 가정적인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판로 개척에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5 영국 식품전시회(SFFF25)에 참가하고, KOTRA 런던지사 및 영국 H-MART와의 사업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주시는 시 최초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공주밤(사곡농협) ▲농가애의 공주맛밤·찜콩·찐병아리콩 ▲웅진식품 음료 등을 집중 홍보했다. 그 결과 전 세계 식품 바이어들과 총 56건의 1대1 상담을 진행해 약 19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영국 유기농 식품 전문기업을 비롯해 30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공주시 부스를 찾았으며, 일부 기업과는 제품 심사와 가격 협의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영국 신규 시장 개척과 실질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시는 KOTRA 런던지사를 방문해 농식품 수출 확대 및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으며, 영국 H-MART와의 회의에서는 공주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