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생거진천 케어팜(대표 이장호)는 19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생거진천 케어팜 김장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김장축제는 생거진천 케어팜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지역사회에서 마련된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김치를 담가 복지 소외계층, 복지사각 지대 100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천군 4-H 연합회(회장 성기빈)가 배추 1,500포기, 나눔터에서 성금 100만원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진천군지구협의회,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진천군4-H연합회, 한국장애인부모회진천군지부, 이월로타리클럽,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진천군노인복지관 선암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의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김장을 준비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군가족센터는 군 여성회관에서 다문화가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김장 체험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가 취약계층을 위한 3,9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 가구 392세대에 가구당 10만 원의 월동 난방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재욱 회장은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되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부터 명절, 여름나기, 월동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해 총 1억 9,329만 원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정신건강 홍보주간(10. 10.∼10. 24.)을 맞아 개최한'계룡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캘리그라피 공모전'에서 대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 총 8건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해소를 위해 시민 참여 방식으로 마련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모전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 속 마음 건강을 주제로 따뜻한 메시지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접수된 작품들은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표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쉼 나무’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힘들지?’와 ‘옆에서 토닥토닥 곁에서 쓰담쓰담 마음을, 마음으로 마주해요’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편견 없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 우리 모두의 행복을 꽃 피워요’, ‘웃는 마음’, ‘우리가 있어요’, ‘마음의 부담 언제나 우리 함께 나누어요’, ‘내 마음이 빨간 신호등일 때’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시장상과 함께 대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보건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8일 2025년 계룡시 면동 평생학습센터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평생학습 매니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서천군의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 중심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다양한 학습 모델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6년 면동별 특색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자리로 참가자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과 토의가 진행됐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서천군의 우수한 운영 사례를 보며 면·동 주민들에게 더 풍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며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의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12월 31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확인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분야의 부양의무자를 포함한 복지사업 수급자에 대해 공공 및 금융기관에서 확보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납부 내역 등 68종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행된다. 군은 지역 내 수급가구 771곳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변동을 점검해 복지급여가 적절하게 지급되는지 확인한다. 조사를 마친 후 군은 급여 조정 또는 자격 변동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사전 통지서를 통해 탈락 사유와 소명 방법을 안내하고 차상위 지원사업 등 신청이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안내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입증자료 제출이나 추가 조사를 통해 소명 내용을 반영하고 증빙이 어려운 경우 확인서를 받아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등 유연한 행정 대응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확인 조사는 복지제도의 신뢰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군민 한 분 한 분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 누구도 갑작스럽게 제도 밖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8일 금산읍 신대리 424-1에서 금산축협 축산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김복만 충청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금산축협 축산물류센터는 축산 물류 유통 기반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의 접근성 확보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이 추진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축협 축산물류센터가 지역 농업 기술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 남일면은 내년 4월 27일까지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전개한다. 이번 조사는 농업법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법인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한다. 면은 현행 등기 기준 지역 내 농업법인 55개소를 대상으로 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조사 항목은 농업법인 운영 실태, 사업 내용, 출자 현황 등이며 자료를 제출받아 서면조사 후 해당 업체에 직접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조사에 불응하거나 방해하는 농업법인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농업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이용을 당부했다. 센터 홈페이지에서는 △보조사업 공고 및 신청 안내 △농업인 교육 일정 및 모집 정보 제공 △농축산물 일일 가격 동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조사업의 경우 신청 자격, 지원 내용, 제출 서류 등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제공해 농업인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는 금산군청 공식 홈페이지 내 농업기술센터 메뉴를 통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금산군 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 금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운)는 지난 18일 파초리 주민교류센터에서 4개 문화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고 1년간 갈고 닦은 주민들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소통하고 재능을 공유하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래교실·요가·멧돌체조·버들이장구 등 4개 프로그램 교육생은 무대에 올라 꾸준한 연습으로 다져진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노래교실과 버들이장구팀은 밝고 경쾌한 무대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요가 프로그램은 잔잔하고 안정된 퍼포먼스로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멧돌체조팀은 활기찬 공연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전했다. 박병운 위원장은 “금성면 주민들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천 금성면장은 “금성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의 수준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다락원은 다가오는 12월 다락원 내 대공연장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정수를 담은 두 차례의 특별한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해당 공연은 12월 2일 금산인삼골합창단의 ‘We Song(함께 노래하다)’ 및 12월 5일 금산소년소녀합창단의 ‘파란나라-하모니로 그리는 평화의 꿈’ 공연으로 군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금산인삼골합창단은 36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금산의 대표 성인합창단으로 연말의 시작을 알리며 우리가 모두 하나가 돼 마음의 울림을 나누는 감동적인 무대를 준비 중이다. 아름다운 동요로 금산을 알리는 어린이문화사절단 활동을 하는 금산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15주년을 맞아 천상의 화음을 퍼트릴 예정이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이번 합창공연을 위해 두 예술단이 오랜 시간 준비했다”며 “공연을 통해 위로와 감동이 함께 하는 행복한 연말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생활개선회는 지난달 후원 결연을 맺은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사랑과 영양을 담은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개선회의 취약계층 맞춤형 후원 결연사업은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명절·정월대보름 꾸러미 지원을 비롯해 매월 반찬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 독거노인 후원결연사업으로 출발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정서적 지지와 지속적 돌봄을 제공하며 노인 자살 예방과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생활개선회 임원단 40명은 결연 대상자와 1:1로 연결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함께 직접 만든 국과 반찬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240명을 지원했다. 윤의순 회장은 “생활개선회 임원들은 농촌에서 가장 바쁜 분들이지만, 반찬 봉사만큼은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해 늘 감사하다”며 “도시락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생활개선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343명의 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와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시금치 된장국, 무생채, 시금치 나물 등 정성을 담은 반찬을 준비해 대상 가구를 방문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는 등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문정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필요한 가정에 직접 음식을 전하며 마음을 나누는 과정에서 오히려 저희가 더 큰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는 매월 정기적인 밑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의 위생과 영양 관리를 담당할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재위탁 운영기관으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19일 군청에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이번 재위탁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향후 3년간 운영기관으로 다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소규모 급식소 위생·영양관리 및 방문지도 ▲급식 규모별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보급 ▲어린이·원장·조리원·학부모 등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 등 전문적인 영양·위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기웅 군수는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운영 기간 동안 서천군 급식환경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재위탁을 통해 급식 관리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으로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예비초 부모교육 및 책가방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예비 초등학생의 새 학기 적응을 돕고, 양육자의 학습 지도 및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양육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부모교육은 ‘우리 아이의 첫 학교생활, 함께 준비하는 첫걸음’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알아두면 좋은 학교생활 정보,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 방법, 긍정적 의사소통과 자존감 향상 전략 등 실질적인 내용이 제공됐다. 교육 후에는 입학을 축하하는 책가방 세트를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초등 입학은 아동 성장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기인 만큼, 학부모가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의 보전과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총 653억원 규모의 해양보호구역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먼저 장암·송림·옥남갯벌 일원에 조성될 민관협력 블루카본 식물원 공모사업에서 260억원 규모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블루카본 식물원은 국내 글로벌 대기업과 정부가 각각 100억원씩 투자하는 구조로,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해 장항스카이워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가습지복원사업과 연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갯벌생태계 복원사업도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유부도 갯벌에 69억원을 투입해 2022년 복원사업을 완료한 뒤 현재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으며, 선도리 갯벌 생태계복원사업(2022~2026, 72억원) 역시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선도리 쌍도 앞 노둣길 제거 및 독살 재활용 △옛 비인해수욕장 복원을 위한 양빈사업 △갯벌전망대 조성 △염생식물 식재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군은 유부도 북측도류제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도는 8일 오후 2시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충북 농업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 농업 비전 발굴 TF’(이하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의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후위기,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 심화 등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 충북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통 비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1차 회의에서는 충북연구원 김미옥 연구위원이 ‘충북 농업․농촌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농업․농촌의 현실과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과 농업정책 방향성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업·농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협력하여 실천 가능한 공통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농업기관 간 정책 연계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가고 필요시 관계 부서 및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중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상생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8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상생 RISE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반의 지·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포럼에는 교육부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국가 연구기관과 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이스트소프트 등 참여기업, 도내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주 혁신 생태계 조성방안과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민간 우주산업과 디지털·AI 전환 등 신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RISE 사업이 이를 뒷받침해 지역 인재가 산업 현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하는 혁신 네트워크가 제주 미래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필요한 산업 인재를 스스로 기르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RISE의 본질이며, 제주가 미래 전략 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80대 노인 밥 당번’부담을 줄이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향토음식을 활용한 급식용 간편식으로 경로당이 겪는 조리 인력 부족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려 개발한 ‘제미(濟味)담은 간편식 경로당 급식 품평회’를 8일 연동귀아랑경로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 개발된 간편식을 직접 시식했다. 경로당 급식은 전국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초고령사회 노인 대상 식사 지원 현황 및 과제', 2024.6.12.)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별 부식비 지원 격차가 크고, 노인들끼리 식사 준비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 영양식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농촌 지역은 ‘80대 노인 밥 당번’ 현상이 지속되며 조리 안전과 신체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날 품평회에서 경로당 회원 5명은 CJ프레시웨이 상품MD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5년간 인공지능(이하 AI)·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8일 시리우스호텔 제주에서 ‘AI·디지털 혁신 실행력 제고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 AI·디지털 혁신의 비전과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 과제를 도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산·학·연 관계자, 관련 단체,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신산업, 1차산업, 경제, 안전·재난, 도시·환경,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인재양성, AI 기반 행정혁신 등 10개 분과로 나눠 약 100분간 실행방안을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는 전체 공유회를 통해 발표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원탁회의는 제주 정보화 기본계획을 만드는 과정에서 도민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세심하게 검토해 정책 수립 단계에 충실히 담아낼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