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홍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아이들이 겨울철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의류쿠폰 7만원권으로 준비했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의 아동 39명에게 전달했다. 아동복 업체와 협력하여 의류쿠폰은 올해 12월말까지 사용가능하며, 아동들이 자신의 연령과 취향에 맞는 옷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정구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 아이들이 따뜻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며, “모든 아동들이 계절에 맞는 옷을 입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일원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공직사회 적극행정 및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난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및 혁신 역량강화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부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해 적극행정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다.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이자 청렴공정연구센터 대표인 주양순 강사가 맡았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실시했던 이론 교육이 아닌 AI 기반 ‘멘티미터’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의견공유·설문·퀴즈 등 참여형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광희 부군수는 “업무처리 시 적극행정 실현은 민선 8기 군정과 새 정부의 최대 화두로,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는 다방면에서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적극행정과 행정 혁신에 대해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올해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6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기관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8일과 15일 이틀간 대전 오월드 일원에서 직원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테마파크 체험’으로 직원 및 직원 자녀 108명으로 구성된 총 54팀의 참여했으며, 사파리, 플라워랜드 등 다양한 동·식물 및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가족친화프로그램 덕분에 아이와 함께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고, 내년에도 꼭 참여해 다시 한번 더 특별한 하루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바쁜 일상의 업무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올해로 3번째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가 지난 18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및 홍성군신도시평생학습관에서 APUCFC 유공 표창 및 우수사례 시상식, APUCFC 10주년 기념 퍼포먼스, 콘퍼런스·박람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의 성과 및 의미를 되돌아보며 향후 10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및 직원,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비전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무원 유공표창 및 우수사례 시상식을 통하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그간 노력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우수 기관과 공무원의 공로를 인정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협의회 출범 10주년을 기념하여,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새로운 도약과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모든 아동의 행복을 위한 미래 비전을 함께 다짐했으며, 또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3개 지방정부와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지방정부는 정책 추진 경험과 성과 발표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사례를 전했다. 이용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난 18일, ‘2025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용록 홍성군수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제10대 회장에 이어 제11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제10기 회장 연임의 건을 의결했다. 2026년 주요 사업은 ▲정기·임시총회 ▲홍보 및 네트워크 사업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 ▲APUCFC 유공 표창 및 우수사례 시상식 ▲실무자 교육 ▲콘퍼런스 및 박람회 ▲국내·외 아동 기금 전달 ▲아동권리증진 사업 ▲국제교류 및 협력 등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제10기에 이어 제11기에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연임을 통해 협의회 운영을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아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가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온가족이 책을 통해 마음을 잇고 소통하는 ‘2025년 겨울 가족독서축제’를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독서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며 소통하는 가족친화적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올해는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온가족 몸놀이 특강’ △문학 속 사랑이야기를 담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강 ‘그림책 가족오락실’은 2개 강좌로 운영되며, 한 가족당 2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놀이 전문가의 강연과 몸놀이를 통해 가족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가족을 위한 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관악기, 현악기 파트별 연주를 문학과 결합한 해설형 클래식 공연으로 아이와 부모, 일반 이용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현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스노우돔 가든 만들기 △트리 펠트 가습기 만들기 △마크라메 눈사람 키링 만들기 △우리민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관장 박석원)은 지난 11월 17일 영도구청 2층 미음갤러리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 ‘색으로 그려본 소확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서 찾은 작은 행복을 색채로 표현한 작품들로 꾸며졌으며,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그동안 수업을 통해 익힌 기법과 개성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 작품은 ▲창의적 표현과 색채감이 돋보이는 미술교실, ▲정성이 담긴 손글씨가 따뜻함을 전하는 캘리그라피 한글새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새로운 예술 영역에 도전한 디지털드로잉 클래스 등 프로그램별 특성을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드로잉 작품들은 ‘스마트 기기 활용이 어렵다’는 편견을 넘어 어르신들의 꾸준한 연습과 도전의 결과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석원 관장은 “어르신들이 단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배움의 성과를 직접 표현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중구만의 특색있는 예술축제인 ‘거리갤러리 미술제’가 지난 10.31.부터 11.6.까지 1차 공모당선자들의 현장대회를 치르고, 11.6.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미술제는 『중구, 문화의 거리. 예술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중구문화원을 기점으로 제2회 개최지인 동광동 인쇄골목을 포함하여, 초대작가 작품이 설치된 조선키네마주식회사 설립지까지 골목을 걷다가 중구 곳곳에 숨겨진 명소까지 둘러볼 수 있어 더 의미가 깊다. 미술제를 추진한 중구청 관계자는 “거리갤러리 미술제는 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올해는 출품된 작품의 완성도가 여느 해보다 높고, 주민들의 높은 호응 덕분에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 발전과 주민 참여의 기회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8일 계룡예술의전당 시청각실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1개소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내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범 분야 교육은 논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정주희 경감이 맡아 ▲공동주택 주요 범죄유형 및 예방대책 ▲시설경비 주요 업무 등 현장 중심의 실무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공동주택 대상 범죄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소방 안전 교육은 계룡소방서 예방안전과 윤종일 소방위가 실제 공동주택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범죄 예방부터 화재 대응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특히 전기차 화재처럼 새롭게 대두되는 안전 문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8일 한밭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7회 국립한밭대학교 산학협력 페어 개회식에 참석해 산학협력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모두가 함께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주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산학협력 및 창원지원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빈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성과부스 관람, 산학협력단장의 개회사, 주요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산학협력 현황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글로벌 경쟁과 기술 변화 속에서 대전시는 미래산업과 청년 인재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고 특히, 올해 약 682억 원 규모의 RISE 사업을 통해 6개 지역대학이 정부출연연과 협력과제를 수행하며 지역 연구 모델을 이끌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RISE 사업을 비롯해 글로컬대학 지원 150억 원, 교육발전특구 20억 원 등 지역대학과 자치단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되는 만큼 오늘 행사가 대전의 미래를 움직이는 새로운 불씨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용호 웅천에이아이캠퍼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보령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103,109㎡ 부지에 100MW급 AI 특화 최첨단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2조 원의 사업비가 민관협력 PF 방식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이 센터는 AI 학습 및 추론에 최적화된 고성능 하드웨어를 갖추는 동시에 연료전지,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와 고효율 냉각시스템을 도입해 전력효율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미래형 데이터센터 모델로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AI 스타트업 R·D센터를 조성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한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150여 명 규모의 신규 고용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연관 산업 유치 및 세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보령시는 투자협약이 조속히 실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계룡시위원회, 위원장 이효덕)는 17일 계룡시청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사랑의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효덕 위원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김장김치 50박스(약 250만 원 상당)와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과 성금은 계룡시 사회복지과를 통해 면·동 추천 대상자에게 지원되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이효덕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웃과 함께 누리는 따뜻한 정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며 “기탁해 주신 마음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위원회는 지난해에도 현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매년 발표하는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市)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로 구성되며, 지역 규모와 여건에 맞춘 4개 그룹으로 구분해 A∼E 5개 등급을 매긴다. 이번 평가에서 계룡시는 인구 30만 미만 시 부문 1위(84.75점, 모든 영역 A등급)를 기록했으며, 4개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의 최종 점수보다도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전년도 성과를 이어갔다. 주요 성과로는 ▲노면 표시와 교통표지판의 지속적인 정비 ▲보행 신호등 적색 잔여표시 설치(주민참여예산) ▲보행자 안전 인도조명 설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보행자 도로 정비 ▲효율적 신호체계 운영 등 시설물 개선 사업이 꼽힌다. 시설 외에도 시는 매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관내 제조업체의 생산제품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중소기업 생산제품 안내 책자를 제작·발간했다. 이 책자는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지역 제품 구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18개 분야 144개 기업의 주요 생산제품을 표준화된 형태로 수록했다. 기업별 주요 제품, 세부 설명, 연락처 등 구매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고 분야별 분류체계를 적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는 기업 정보 외에도 △중소기업 지원 시책·연락처 △금산군 인구늘리기 시책 △고향사랑 기부제 등 주요 정보를 함께 수록했다. 군은 제작된 책자를 군청 각 부서에 우선 배부해 관내 기업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 협회, 기업체 등에 배포해 금산 기업 제품의 구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 사업 추진 시 지역 제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 시장에서도 금산 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강화하는 등 지역 제조업체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성장 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도 내 90일 초과 거주 외국인 가정 자녀 중 금산군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5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유형과 연령에 따라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외국인 자녀 23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연중 아동이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청서, 외국인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국민행복카드 발급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외국인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금산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도는 8일 오후 2시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충북 농업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 농업 비전 발굴 TF’(이하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의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후위기,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 심화 등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 충북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통 비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1차 회의에서는 충북연구원 김미옥 연구위원이 ‘충북 농업․농촌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농업․농촌의 현실과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과 농업정책 방향성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업·농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협력하여 실천 가능한 공통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농업기관 간 정책 연계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가고 필요시 관계 부서 및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중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상생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8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상생 RISE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반의 지·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포럼에는 교육부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국가 연구기관과 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이스트소프트 등 참여기업, 도내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주 혁신 생태계 조성방안과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민간 우주산업과 디지털·AI 전환 등 신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RISE 사업이 이를 뒷받침해 지역 인재가 산업 현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하는 혁신 네트워크가 제주 미래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필요한 산업 인재를 스스로 기르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RISE의 본질이며, 제주가 미래 전략 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80대 노인 밥 당번’부담을 줄이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향토음식을 활용한 급식용 간편식으로 경로당이 겪는 조리 인력 부족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려 개발한 ‘제미(濟味)담은 간편식 경로당 급식 품평회’를 8일 연동귀아랑경로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 개발된 간편식을 직접 시식했다. 경로당 급식은 전국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초고령사회 노인 대상 식사 지원 현황 및 과제', 2024.6.12.)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별 부식비 지원 격차가 크고, 노인들끼리 식사 준비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 영양식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농촌 지역은 ‘80대 노인 밥 당번’ 현상이 지속되며 조리 안전과 신체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날 품평회에서 경로당 회원 5명은 CJ프레시웨이 상품MD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5년간 인공지능(이하 AI)·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8일 시리우스호텔 제주에서 ‘AI·디지털 혁신 실행력 제고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 AI·디지털 혁신의 비전과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 과제를 도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산·학·연 관계자, 관련 단체,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신산업, 1차산업, 경제, 안전·재난, 도시·환경,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인재양성, AI 기반 행정혁신 등 10개 분과로 나눠 약 100분간 실행방안을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는 전체 공유회를 통해 발표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원탁회의는 제주 정보화 기본계획을 만드는 과정에서 도민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세심하게 검토해 정책 수립 단계에 충실히 담아낼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