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추부·진산면에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센터는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부면과 진산면에 분소를 개소하고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약화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반기 운영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두뇌 톡톡! 건강 활동 교실’로 추부면 마전7리 경로당과 진산면 엄정1리 경로당에서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부분소, 진산분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센터는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환자 등록 및 관리를 포함한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단기적인 목표가 아닌 꾸준한 실천이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9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 내 금산인삼관에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인 ‘미래의 축하주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인삼의 효능과 전통적인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제공되는 투명 유리병에 금산인삼 장식하며 자신만의 특별한 축하주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졸업·결혼·생일 등 인생의 소중한 순간에 개봉해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의미를 더한다. 체험은 지역 내 인삼관련품목을 2만 원어치 이상 구매 시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축하주 만들기는 단순히 꾸미는 체험을 넘어 금산에서의 경험을 미래의 축하와 기쁨으로 이어주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랜 기간 기억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사업 심의를 위한 금산군행복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에서 신청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22억1300만 원 규모 45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그동안 각 학교에서 불편을 겪던 노후 운동장 시설 및 교내 주요동선 보도블록 및 아스콘 교체 등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신규 지원 사업으로 심의했다. 또한,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은 절감하고 수요가 많은 사업은 증액 반영하는 등 합리적이고 교육지원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교육경비 보조금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조성과 교육 기회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창섭)는 지난 16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에 나섰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열무김치, 소고기 장조림, 된장 깻잎, 만두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는 올해 무더위 식사지원 삼계탕 배달에 나서고 고독사 없는 촘촘 생활지원을 위해 주택 보수, 폐기물처리, 난방유 전달, 창호 교체를 시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시로 추진하고 있다. 김창섭 민간위원장은 “고독사 우려 1인 가구와 40~60세 취약 중년층, 등록장애인, 어르신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반찬 나눔에 나서고 추석명절 안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강희천 면장은 “서로 돕는 협의체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면에서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다락원은 심혈을 기울여 2년간 제작한 마당극 ‘일타홍’이 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야외 마당극으로 첫선을 보인 마당극 ‘일타홍’은 올해 더욱 깊어진 예술적 완성도를 위해 전면적인 수정·보완 과정을 거치며 기존 마당극의 틀을 넘어 공연장 예술에 최적화된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이 작품은 마당극패 우금치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전통 마당극이 지닌 해학과 정서에 현대적인 영상, 조명효과, 다채로운 연출 기법을 접목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어울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달 초 금산다락원에서 공개 시연이 진행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스타급 주연 캐스팅이나 오락성 위주의 마케팅에 치중하지 않고 가장 한국적인 소재를 전통 마당극의 얼개 속에 담아냈으며 현대적인 미감을 더해 세련된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마당극 ‘일타홍’이 금산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금산 출신 수필가 강인철 씨와 그의 부인 장금호 씨가 금산교육사랑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인철 씨는 자신이 쓴 작품을 통해 얻은 수익을 고향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으며 따로 기탁식은 진행되지 않았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0년 100만 원 후원을 시작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1257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 씨는 국제산악연맹 한국산악회(UIAA CAC) 한국이사를 역임하며 자랑스러운 서울시민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에세이21 가을호 ‘단풍’으로 등단한 이후 산우수필동호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7회 (사)한국산림문학회 산림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내 생애 최고의 날’, ‘여울따라 춤을’, ‘미타쿠예 오야신’ 등이 있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인철 씨는 “내가 사랑하는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금호 씨는 “금산군 교육 발전에 일조할 수 있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이 공정률 80%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를 통해 태양광 418개소, 태양열 9개소, 지열 22개소 등 총 449개소에서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통해 금산군은 친환경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공모를 통해 내년 국·도비 예산 12억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충과 지역 에너지 인프라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금산군이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주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협력해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신재생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0월 29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2025 금산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주고 구인 업체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원스톱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면접과 이력서 접수 대행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지문 인적성 검사,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금산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5 금산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청 경제과 청년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현장 면접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구하고 구직자는 좋은 일자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불공정한 건설관행을 개선하고 건실한 업체의 공사 수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전문건설업 등록 기준 실태조사를 전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제49조에 따라 전문건설업체의 등록 기준 충족여부를 조사·확인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의 위임을 받아 지자체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군은 건설업관리시스템(CIS)의 자료에 의해 지역 전문건설업 등록업체 225곳 중 자본금, 기술인력, 시설·장비 등 등록 기준 미달 의심 43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이달 초 대상 업체에 실태조사 및 소명자료 안내 제출 공문을 발송했다. 이어, 결산 재무제표, 기술인력현황표 등의 서류를 제출받아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료 검토와 현장 조사 후 등록 기준 미달로 확인된 업체에 대해 1차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일인 2025년 9월 12일, 대학당과 종학당 보인당에서 '2025 국학자료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향교 유교문화 전통의 계승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향교 전교와 유림, 학계 전문가,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모여, 전통과 현대를 잇는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1부 특별강연에서 안승우 성균관대 교수는 '성균관·향교·서원 지원법에 따른 향교의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새 법제가 향교 발전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음을 짚으며, 향교가 오늘날에도 살아 있는 교육·문화의 장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아카이브, 청소년 인성교육, 국제 교류, 문화관광 융합과 같은 전략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2부 학술세션에서는 박홍식 대구한의대 명예교수가 전통의 계승과 국제화를, 고재석 성균관대 교수가 다문화 사회와 AI 시대 인성교육의 거점화를, 이치억 국립공주대 교수가 선비정신의 현대적 리더십 계승을 각각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학계 전문가들이 이 논지를 심화하며, 향교가 국가 교육정책과 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16일 부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부적면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주민 중심의 건강 공동체 조성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마을의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조직된 100세건강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고,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노성면 100세건강위원회의 숟가락 난타 공연과 부적면 주민자치회의 에어로빅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위촉장 수여와 건강선언문 낭독을 통해 위원들의 활동 의지를 다졌으며,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퍼포먼스로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2011년 7개 읍·면에서 처음 시작한 ‘100세건강위원회’는 2020년 6개 지역이 추가되며 13개 읍·면으로 확대됐다. 이번 부적면 발대식으로 모든 읍·면에서 위원회가 정식 출범했으며, 앞으로 주민 스스로 발굴한 사업을 중심으로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00세건강위원회 출범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건강을 지키겠다’라는 의미를 담은 선언”이라며 “이러한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17일 부여군과 함께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이어 22일부터 26일까지 ‘체납 차량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며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이번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충남 외 지역 3회 이상)과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특히 불법 명의 차량(대포차)과 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강제 견인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은 아파트 단지, 다중이용시설 주차장, 시내 도로변 등 차량 이동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체납 사실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 문화 정착과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을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단속 대상 차량 소유주는 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앱, 지방세입계좌 ARS, 전국 은행 CD/ATM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납부 및 체납 차량 단속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팀장 김향화는 지난 9월10일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18회 서천군 사회복지대회에서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지원, 문화·체험 활동, 생활지도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특히 청소년 개별 특성과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팀장 김향화는 “이번 수상은 팀장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이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는 지난 16일 서천군에 방문하여, 350만원 상당 한우고기(1kg*130팩)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윤세춘 지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과“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한우고기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와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6일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정성을 가득 담은 돼지고기 주물럭·열무 물김치·콩나물 무침을 만들어 대상 가구에 방문해 반찬을 드리고 대상자들의 건강과 생활을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문정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반찬을 받고 좋아해주시는 대상자 분들의 얼굴을 보면 음식을 만들며 힘들었던 몸이 한순간에 씻은 듯이 나아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밑반찬 나눔을 이어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