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승현)는 지난 23일 홍산면 마을회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기금사업 '찾아가는 생활 속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양성평등을 추상적 개념이 아닌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주민 밀착형으로 기획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첫 일정으로 홍산면 마을회관에서는 지역 어르신 20여 명이 ▲양성평등 기본 교육 ▲힐링 손 케어 ▲치유 원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은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이 어떻게 일상 속 차별로 이어질 수 있는지 ▲노년기 가족 내 역할 재정립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교육 후 이어진 손 마사지, 손톱 손질 등의 힐링 손 케어 활동과 소형 화분 만들기 등 정서적 안정 그리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치유 원예 활동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평등이 멀리 있는 줄 알았는데, 내 일상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라며 단순한 만족을 넘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전환을 보여주는 반응을 나타냈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5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회장 전미호)가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일대를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하우스 잔해를 정리하고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활동은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가 주도적으로 인력을 구성해 추진한 것으로, 파손된 하우스 구조물 철거 및 비닐 잔해 수거 등 물리적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하여,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규암면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수해복구에 투입된 군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시원한 음료 16박스를 현장에 전달하여, 고된 현장 활동 중인 장병들에게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전미호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라며 “무더운 날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관 대응을 위해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청 앞 주차장에서 범죄예방 및 치안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 김민수 충남도의원, 부여군의회 의원, 부여경찰서 관계자, 부여군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여군청 앞을 출발하여 보건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의 중요성과 치안 기초 질서 확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경찰과 자율방범대, 행정기관이 합심한 민‧관 협력 치안 활동으로써 의미가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자율방범연합대원, 부여경찰서 그리고 모든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오는 8월 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부여 궁남지 포룡정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3회차 ‘우리동네 달빛산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 공연으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3회차 행사는 야간형 테마로 진행되며 ▲싱어패밀리, 선녀와 나무꾼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재즈밴드 ‘레인어클락’의 무대 ▲루프스테이션 퍼포먼스 ▲화려한 야간 LED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저녁 내내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구성됐다. '레트로 체험' 코너에서는 ▲추억의 게임기 ▲추억의 먹거리 체험이 가능하고, '123사비공예마을과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는 ▲대형 직조 체험 ▲모기기피제 만들기 ▲나만의 다육이 ▲냅킨 보냉백 만들기 ▲천연버블리 만들기 ▲자개 머리핀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총 13종의 공예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무더위쉼터 432개소에 생수 총 43,200병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공급은 취약계층 어르신과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시는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확대와 함께 냉방시설, 물품 비치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수 지원은 재난관리기금으로 이뤄졌으며,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중심으로 배포됐다. 시는 향후 수요에 따라 생수 추가 공급도 검토할 예정이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생수 공급 외에 방문 건강관리 등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령시의 고령친화도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수요를 반영한 전략과 실행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치경영혁신연구소가 수행을 맡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보령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31.59%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건강문제(79.1%), 경제적 어려움(52.6%) 외에도 고립감, 사회참여 기회 부족, 교통 및 생활편의 접근성 문제 등이 어르신들이 겪는 주요 어려움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WHO의 8대 영역을 바탕으로 ▲의사소통 및 정보 접근 ▲건강 및 지역 돌봄 ▲교통 접근성 강화 ▲사회참여 확대 ▲노년층 일자리 연계 ▲주거환경 정비 ▲여가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보령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중국 상해시 청포구 대표단(단장 이건명 등 6명)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와 청포구는 1999년 4월 26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스포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청포구 대표단은 25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환영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황과 역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축제를 통한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포구 대표단은 보령시에 머무는 동안 제28회 보령머드축제 만찬 및 개막식 등 공식 행사에 참석했으며, 상화원, 해저터널, 대천항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또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온 한중친선교류협회와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청포구에서 열린 간담회와 신농촌건설사업 견학에 보령시 대표단이 참석한 데 이어, 이번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 청포구 대표단이 참가함으로써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보령시와 청포구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딸기연구회는 지난 28일 금마면 화양리 소재 k씨 농가에서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복구작업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연구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설베드 정리 및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시설하우스 내부로 밀려 들어온 토사 제거 및 시설 정리 등을 통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도왔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홍성군 관내 대부분의 딸기농가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연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이웃 농가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봉사활동 지원을 받은 농가는 “폭우 피해로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준 연구회원들 덕분에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항우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하며 어려움을 나누고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향후 지속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15회 2025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401건의 사례를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일상화 시대에 민·관 협력을 통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사례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5년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등급에 이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에 선정돼 기쁘다.”라며 “부여군은 대한민국 행정의 실험장이며 정책의 선도군으로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서 전국 최초 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도입(2020년), 기초지자체 최초 사회성과보상사업 시행(2021년), 스마트팜 확산 정책(2023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 선정(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국악 공연 ‘BOOK치고 장구치고’을 오는 8월 2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국악단과 함께 진행되는 특별 기획 공연으로, 전통 국악기로 현대 음악을 연주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30분간 금빛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청주시민 누구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가야금, 아쟁, 해금, 대금, 피리 등 전통 악기를 사용해 ‘나는 반딧불’, ‘APT’ 등 총 7곡의 현대 음악을 국악으로 재해석해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난 16일, 충남 홍성군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구항면 척괴지하차도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에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 점검과 현장 조치를 실시했으며, 17일 침수 지역 수습 및 복구작업에는 건설업체(삼호개발)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큰 힘을 보탰다. 지난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차도가 순식간에 물에 잠기고 통행이 차단되어 주민 불편이 컸다. 현장에 출동한 군 관계자들과 함께 건설업체(삼호개발)는 굴착기 등 중장비를 긴급 투입해 배수 작업 및 토사 정리 등 응급 복구에 참여하며 신속한 현장 정리에 나섰다. 구항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속에서 지역 업체의 신속한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침수 피해를 계기로 침수 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돌발성 호우에 대비해 사전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서부면행정복지센터는 고령자, 장애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보 접근성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특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피해복구로 바쁜 주민들을 위해 이장과 마을분담 공무원이 함께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신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서부면은 마을 이장단과 분담직원이 긴밀히 협력하여 마을 단위별로 대상자를 선별하고, 신청서 작성부터 접수까지 전 과정을 마을회관에서 도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서부면 이순화 면장은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단순한 행정 지원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을 직접 찾아뵙고 불편을 덜어드리는 민생 행정의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더본코리아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생수·식품 등 물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식회사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지난 22일 수해복구를 위해 수고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물(2L 1800개, 500ml 20,160개), 커피(150박스), 컵라면(30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홍북, 금마, 갈산 농가에 시설물 침수, 토사 퇴적 등 심각한 피해를 주었으며, 이에 기업, 단체, 민간인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수해 복구를 위해 고생하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간단한 인사를 남겼다. 복지정책과 박성래 과장은 “우리 군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주식회사 더본코리아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탁물품을 수해복구를 위해 고생하시는 자원봉사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 홍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스마트폰, 인터넷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의 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가정에서 실천하는 건강한 스마트폰 활용과 지도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스마트 안심드림’앱을 직접 부모의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방법부터 자녀의 연령별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지도 방법까지 각 가정에서 실행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최명옥 소장(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의 강의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무엇보다 교육 참여 대상 부모들에게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과 자기조절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함 부모들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중독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자녀와 건강한 소통으로 자녀를 더 많이 이해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녀와의 관계에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지역 청년을 위한 더 나은 정책과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5일 예술마을 온기에서 ‘2025년 제2회 홍성 지역청년성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청년 일자리와 자립 지원 방안을 두고 유관기관과 심도 있는 논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고용센터, 새일센터, 대학일자리센터 등 청년 관련 기관들과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해, 기관 간의 정보와 자원을 적극 공유하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열린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홍성군에서 운영 중인 청년 지원사업(청년도전, 청년성장, 직장적응) 상반기 현황 공유 ▲사업 참여자 모집을 위한 기관 간 협업 ▲프로그램 간 유기적 연계 방안 논의 ▲각 기관의 청년정책 및 프로그램 정보 공유 등 다방면의 협력 주제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특히 각 기관들이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면 더 현실적으로 잘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