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민경은)는 14일, 성(性)포터즈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논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경 성매매 집결지 소쿠리전에서 현장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성착취 근절과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대전 느티나무 상담소(대표 손정아)와 협력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현장에선 위기 상황에 놓인 여성들에게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상담 및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와 대전 느티나무 상담소 직원들이 참여해,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직업훈련·자활 지원 제도, 주거 및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민경은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성착취 문제의 현실을 직접 마주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함께 만드는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7일 신도안면 광복단결사대 기념탑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본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국권 회복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전하고 그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으며, 독립운동가 한훈 의사의 ‘독립한 정신없이 독립은 없다’ 어록을 주제로 하여 거행됐다.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및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 약 2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국선열 추도문 낭독, 추념사, 추모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등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특히, 독립운동가 한훈 의사화 함께 조국 수호 활동에 공헌하신 처(妻) 유응두 여사의 추도문을 후손이 낭독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를 생생히 전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선열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보훈문화 확산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케이-인삼(K-INSAM) 세계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일정은 15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미딩(My Dinh) 거리에서 열린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 맞춰 추진했다. 축제 개최 전날인 14일 군은 베트남 그랜드프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금산군의 11개 인삼제품 제조 기업과 베트남 현지 14개 업체 바이어가 참여하는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홍삼정, 농축액, 인삼스틱, 인삼음료 등 제품에 대한 수출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총 460만 달러 규모의 66회 상담과 함께 83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5건, 120만 달러의 현장 계약 3건의 성과를 거뒀다. 15일부터 16일까지 축제 현장에서 군은 ‘금산 케이-인삼(K-INSAM)과 함께하는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를 주제로 금산 케이-인삼(K-INSAM) 페스타 공동홍보관을 포함한 총 13개 부스를 운영하며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홍보 행사를 펼쳤다. 또한, 금산군과 베트남하노이한인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8일까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공사가 완료된 복수면 신대리 일원 건물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저소득층,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등 무주택자로 1회 갱신을 통해 최대 4년간 무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신청 양식은 금산군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금산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담당자는 “주택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빈집 리모델링에 나서고 있다”며 “해당 사업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금산군정 세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해외 출장을 다녀보며 한인회 및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보면 금산 인삼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18일 명지대 서울캠퍼스에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삼수도 금산의 인삼이야기에 관해 특강을 할 예정”이라며 “가능성을 믿고 금산인삼을 넘어 금산군정의 세계화를 이뤄내자”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을 구상해야 하는 시기”라며 “연초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금산군의회 정례회 준비, 동절기 독감 등 전염병 대응, 지역 스포츠 산업 육성, 지방소멸대응기금 준비, 추곡 수매, 제설 대책 등 업무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관내 9629가구 및 261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전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해 5년마다 시행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한다. 또한, 지역조사표 및 행정리 경계지도를 작성해 행정리 소지역 단위의 경제활동 및 생활 기반시설 등을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농림업, 해수면, 내수면, 지역조사 등 4개 분야 133개다. 조사결과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및 표본조사의 표본추출틀로 활용된다. 12월 10일까지는 인터넷 조사가 진행되며 12월 1일부터 22일까지는 인터넷 조사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읍·면 담당 공무원 10명 및 조사요원 76명을 대상으로 조사 지침 및 조사표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초교 6학년 아동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함께한 추억을 되돌아보고 아동들의 중학교 진학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동들이 부모 및 형제자매와 함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추진됐다. 금산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보건·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함께했던 시간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미취업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18세 이상 금산군 거주 미취업 장애인으로 전일제 일반형일자리 22명, 시간제 일반형일자리 12명, 참여형 복지일자리 17명 등 총 51명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업무 수행 능력 평가를 위한 면접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발되며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홍보 등의 일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융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1일 병무청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은 지역 상권 이용 확대와 문화⋅관광 교류 확대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병무청 직원들의 계룡시 방문 및 지역 상권 이용 확대 협조 ▲지역특산품과 문화관광명소 등 지역 정보 공유 ▲지역 축제 및 행사 참여를 통한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홍보 협력 등이다. 계룡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무청 직원들의 지역 방문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특산품 소비 확대 등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지방 살리기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문 기술을 갖춘 봉사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를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백)는 16일 가야곡면 등1리에서 재난재해전문봉사단과 함께 취약 가구 5곳을 대상으로 ‘주거생활 불편해소 효자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전기·수도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재난재해전문봉사단 단원들이 중심이 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전문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 안전과 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봉사단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5개 가구를 방문해 전기·수도 설비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한 가구는 지난해 폭우로 집이 침수된 뒤 비닐하우스 내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전기 배선의 화재 위험이 커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봉사단은 전기 배선을 교체하고 설비 전반을 정비해 해당 가구가 안전한 생활환경으로 돌아오는 데 힘을 보탰다. 김동백 논산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자원봉사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어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역과 함께 자라는 협동의 가치가 농협의 장학금 기탁으로 다시 한 번 빛났다. 논산시는 광석농협(조합장 장준호)과 부적농협(조합장 이희갑)이 각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논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11일 시청을 방문한 장준호 광석농협 조합장은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4일 장학금을 전달한 이희갑 부적농협 조합장은 “지역 인재 육성은 곧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두 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논산에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논산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지역 특산물 딸기를 활용한 가족 체험 행사를 열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논산시는 15일 부적면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베리쿠킹랩에서 ‘딸기향 가득 케이크 클래스’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와 신세계푸드의 상생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신세계푸드가 전문 강사와 재료를 지원하고, 초록우산이 협력해 추진됐다. 체험은 당일 새벽 출하된 신선한 논산 딸기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들은 딸기 손질부터 크림 바르기, 장식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우리 가족만의 딸기 케이크’를 완성했다. 이어 초록우산이 문구 세트와 논산사랑지역상품권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참여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직접 논산 딸기를 만져보고 케이크를 만들며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딸기향 가득 케이크 클래스의 정규 과정은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케이크 외에도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 의당면(면장 권석중)은 절재 김종서 선생 추모제를 지난 14일 의당면 월곡리 김종서 선생 유허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절재 김종서 선생은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 출신으로, 함경도 6진을 개척해 영토를 확장하고 좌의정에 오른 정치가이자 고려사를 감수하는 등 깊은 학문을 갖춘 인물로, 세종조 태평성대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업적을 남겼다. 의당면 월곡리 유허지는 김종서 선생이 한양에서 벼슬을 하면서도 이사를 하지 않았고, 계유정난으로 서거할 때까지 사저가 유지된 의미 있는 역사 공간이다. 2020년에는 공주시민 가운데 뜻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여 ‘절재 김종서 선생 선양사업회’를 구성해 매년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절재 선생 서거 572주년을 맞은 올해 추모제에는 의당초와 수촌초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한국교육연구소 공연단체 ‘누리’가 절재 선생의 생애와 시를 주제로 창작한 음악과 노래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어 추모사 낭독과 유교식 추모 제례가 진행됐다. 이종운 선양사업회 회장은 “절재 김종서 선생께서는 나라의 위기 앞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1일까지 ‘DIT 크래프트 빌라 워크숍’을 운영하고, 11월 28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공간 기획·설계·시공에 참여하는 청년 주도 공간개발 모델을 통해 공주시 청년 공유주택 1층과 인근 골목을 청년 창업·교류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DIT(Do It Together) 방식은 공간 운영자, 전문가, 지역 이웃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장소를 만드는 협업형 현장 워크숍으로, 청년들이 실제 공간 구조와 기능을 함께 설계하고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이 국무조정실·청년재단·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과 충청남도의 ‘2025 충남형 청년센터 지원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면서 국비 2천만 원, 도비 1천만 원 등 총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8월 완공된 ‘DIT 크래프트 빌라’는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창업자 8명이 입주한 청년 공유주택 제4구역 1층과 주변 골목 일대를 비즈니스와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전환하는 공간 혁신 사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기물 공급을 통해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여 고품질·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2026년도 비료 공급 시에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았거나 농지 처분 명령을 받은 필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료 종류, 품질 등급, 수량, 업체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구분된다. 유기질비료는 20킬로그램(포)당 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20킬로그램(포)당 1,5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는 10아르(a)당 최대 2,000킬로그램까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도는 8일 오후 2시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충북 농업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 농업 비전 발굴 TF’(이하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의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후위기,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 심화 등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 충북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통 비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1차 회의에서는 충북연구원 김미옥 연구위원이 ‘충북 농업․농촌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농업․농촌의 현실과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과 농업정책 방향성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업·농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협력하여 실천 가능한 공통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농업기관 간 정책 연계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가고 필요시 관계 부서 및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중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상생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8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상생 RISE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반의 지·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포럼에는 교육부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국가 연구기관과 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이스트소프트 등 참여기업, 도내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주 혁신 생태계 조성방안과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민간 우주산업과 디지털·AI 전환 등 신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RISE 사업이 이를 뒷받침해 지역 인재가 산업 현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하는 혁신 네트워크가 제주 미래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필요한 산업 인재를 스스로 기르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RISE의 본질이며, 제주가 미래 전략 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80대 노인 밥 당번’부담을 줄이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향토음식을 활용한 급식용 간편식으로 경로당이 겪는 조리 인력 부족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려 개발한 ‘제미(濟味)담은 간편식 경로당 급식 품평회’를 8일 연동귀아랑경로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 개발된 간편식을 직접 시식했다. 경로당 급식은 전국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초고령사회 노인 대상 식사 지원 현황 및 과제', 2024.6.12.)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별 부식비 지원 격차가 크고, 노인들끼리 식사 준비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 영양식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농촌 지역은 ‘80대 노인 밥 당번’ 현상이 지속되며 조리 안전과 신체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날 품평회에서 경로당 회원 5명은 CJ프레시웨이 상품MD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5년간 인공지능(이하 AI)·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8일 시리우스호텔 제주에서 ‘AI·디지털 혁신 실행력 제고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 AI·디지털 혁신의 비전과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 과제를 도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산·학·연 관계자, 관련 단체,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신산업, 1차산업, 경제, 안전·재난, 도시·환경,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인재양성, AI 기반 행정혁신 등 10개 분과로 나눠 약 100분간 실행방안을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는 전체 공유회를 통해 발표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원탁회의는 제주 정보화 기본계획을 만드는 과정에서 도민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세심하게 검토해 정책 수립 단계에 충실히 담아낼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