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제11기 부여군 굿뜨래 공동브랜드 사용승인서 수여식을 개최해 최종 선정된 경영체 60개소에 승인서를 교부하고 브랜드 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2004년부터 군은 매 2년을 주기로 굿뜨래 사용승인조직을 선정해왔다. 올 12월 말 제10기 만료를 앞두고 제11기 선정을 위해 7~8월 신청서 접수, 9~11월 1차 행정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 3차 사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60개소(농산물 41, 축산물 2, 가공 17)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 최근 개정된 조례의 정량적 기준을 적용하여, 기존 영농경력, 장비 및 품질기준 준수는 물론 최고경영자 역량, 출하 약정서 구비, 판매액, 국가인증마크 획득, 고객만족 노력도 등을 평가하여 더욱 까다롭게 심사했다. 지난 20일 굿뜨래 사용승인조직 60개소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사용승인서 수여와 함께 명품 브랜드 굿뜨래로 함께 도약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권기대 공주대학교 교수의 브랜드 의식 고취 관련 특강을 들었다. 박정현 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은 더욱 엄격해진 심사기준을 통과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충남도의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시군자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395억 원(도비 197.5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농산부산물 자원화센터 설치사업 140억 원 △청소년 문화활동 플랫폼 조성사업 130억 원 △활력충만 원도심 가로 활성화사업 125억 원이다. 순환농업 확산, 원도심 활성화, 생활인구 확대 및 정주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농산부산물 자원화센터 설치사업은 농산부산물을 사료·퇴비화하는 자원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친환경적인 순환농업을 확산하고 불법소각과 적재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 문화활동 플랫폼 조성사업은 낙후된 청소년 시설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소년이 지역 발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활력충만 원도심 가로 활성화 사업은 석탑로 일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행중심 상징가로 조성 등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1일 가족지원센터에서 금산친정엄마와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금산친정엄마와 다문화 가족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소통하고 정서적인 교감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고 총 42가구가 참석했다. 군은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금산친정엄마 결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전통문화체험, 행사 참여, 문화탐방 들을 추진하고 있다. 금산친정엄마들은 이번 행사와 함께 지역 내 한 부모 다문화 가족 42명에게 총 100만 원 상당 과자꾸러미 40개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친해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문화가족과 더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많은 다문화가족이 금산군민으로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올 한 해 지역 내 화제가 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군정 사상 최초로 재정규모 8652억 원을 돌파했으며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 200년 만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에 대응해서 민관이 힘을 모아 긴급 복구에 나선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선정된 뉴스를 살펴보면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글로벌 축제 도약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토대 마련 △금산군교육발전특구 선정 △금산다락원 20주년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공원 르네상스 사업 박차 △200년 만의 수해와 피해복구 총력 대응 △역대 최고 1725억 원 공모사업비 확보 △2025년 재정규모 8652억 원 등이다. 가장 큰 이슈는 역시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이다. 치밀하고 속도감 있는 현장 조사와 사업계획에 나서고 행정·사업 시행자·군민이 협력해 4개월 만에 성과를 이뤘다. 군은 향후 50년간 총 493억 원 지원금 혜택, 인구유입 420여 명, 지방세 수입 연간 7억 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0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금산군이 후원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 회복 지원, 긴급 위기 가정 지원, 취약계층 돌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성금 기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8억여 원의 성금을 모금하며 나눔실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K-바이오헬스 지원사업 김해지역센터에 입주한 ㈜제노랩이 2024년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대상은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등 혁신적인 특허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경쟁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제노랩은 이번 수상을 통해 김해 지역 의생명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제노랩은 고효율 발전기, 모터, 급속 배터리 충전기 등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2023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내 공유오피스에 입주한 후,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구축했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전동휠체어용과 의료용 고효율 발전기, 모터와 급속 배터리 충전 기술”을 개발했다. 제노랩의 기술은 “의료, 재활 모빌리티를 넘어 신재생 에너지 발전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그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승권 대표는 “김해 의생명센터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기술 개발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8일 저녁 익명의 아기 천사들이 손편지와 함께 후원금 및 물품을 남포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품은 저금통을 포함한 현금 44만 6,000원과 양말 47켤례, 라면 45박스 등 모두 160만 원 상당이며, 2021년부터 시작하여 금년까지 4년 연속으로 인적이 드문 시간에 후원금품을 익명으로 기탁하고 있다. 손편지 내용에는 “일년동안 용돈을 모아 양말도 사고 직접 포장도 하며 많이 행복했습니다”라며 “약소하고 부끄러운 물품이지만 좋은 곳에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적혀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염창호 면장은 “익명의 천사들이 4년 연속 근무자들이 모두 퇴근한 시간 이후 심야 시간대에 방문해 사랑의 온기를 전달해줘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전달된 마음이 소중한 곳에 쓰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섬비엔날레 브랜드 및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추진한 '섬비엔날레 보령 오섬 사진공모전'의 시상식을 23일 오후 3시에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등을 주제로 지난 9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47일간 진행됐으며 접수 결과 전국에서 총 117명, 48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조직위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총 21점을 선정하여 최우수 1명(상금 500만원), 우수 2명(상금 200만 원), 장려 3명(상금 50만 원), 입선 15명(상금 30만 원)에게 상장(장려상 이상)과 상금을 시상했다. 선정된 우수작품은 이후 섬비엔날레 개최지인 보령 오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섬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조태현 조직위 사무총장은“이번 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입상된 멋진 작품들은 섬비엔날레 홍보를 위해 활용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섬비엔날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과 각종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보령시정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올해 시민들이 뽑은 TOP 뉴스로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선정됐다.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보령시는 총 13조 원 규모의 사업이 활기를 더하며, 청정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했다. 시는 탄소중립 에너지 사업과 CCU 메가프로젝트 기반을 강화하며, 수도권 기업 이전 유치를 위한 세제·재정 지원 및 규제특례를 제공 받는다. 이를 통해 수소사업 생태계 조성과 청정에너지 전환 산업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령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이 두 번째 뉴스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30년까지 32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수소, 태양광, 해상풍력 등 에너지 전화 중심의 27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뉴스는 1~5위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보령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충남 유일 지방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천읍이 지난 18일 광천문예회관에서 개최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행사’가 지역사회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천읍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와 기업, 소상공인, 독지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총 167건, 4,1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어 전년 대비 약 800만원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천읍은 매년 1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모금액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근 3년간 누적 모금액 2억 8천여 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한파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0일 가족 뮤지컬 ‘무지개 랜드’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모집 정원 70가구를 훌쩍 뛰어넘는 164%의 높은 모집률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무지개 랜드’는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아동들을 위해 기획된 교육형 뮤지컬로,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안무를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퀴즈를 풀고 무대에 올라가 부모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약속하는 등 참여형 요소를 대폭 도입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자녀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보호자는 “스마트폰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올바른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적인 공연이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0일 (사)한국신지식농업인회에서 농업계열 학생 및 농업·농촌 자녀를 위한 온라인 교육 수강권 3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수강권은 1매당 10만 원 상당의 카드 형태로, 전문 교육업체가 제공하는 컴퓨터 그래픽, 동영상 편집, 누리집 제작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도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수강권을 관내 농업계열 학생들과 농업인 자녀, 소외계층 학생 및 청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과 청년들에게 정보화 기술을 습득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홍성군도 차세대 농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신지식농업인회는 지난 2008년부터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아이티고와 협력해 정보화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어 충청남도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3회 연속 지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지난 20일 군청 현관 앞에서 이용록 군수와 군의원,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4년 최초 지정 이후 2019년 1차 재지정에 이어 2024년 11월 2차 재지정까지 이어온 홍성군은 그동안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서 보여준 성장 가능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5년간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20년 범죄예방을 위한 무인택배함 3개소 설치 ▲2021년 배려주차장 56개소 설치 및 홍성군 돌봄공동체 운영 ▲2022년 전국 최초 가족복합 문화공간 ‘홍성가족어울림센터’ 개관 ▲2023년 '홍성군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및 1인 여성가구의 주거안전을 위한 안심홈세트 지급 ▲2024년 여성안심 귀갓길 반딧불 조성 사업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하며 여성 안전 강화에 힘썼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그동안 우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과 홍성나눔봉사회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발 달린 빗자루’ 사업이 올해 13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급증하는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생활 폐기물을 방치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하여 집중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13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와 정리정돈을 실시했으며, 약 100여 톤에 달하는 생활 폐기물을 처리했다.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명절 위문품 전달과 겨울철 난방 지원을 위한 연탄 1,000여 장을 함께 지원하며 실질적인 생활 개선에도 힘썼다. 또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된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되는 추가적인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지원을 실시하여 대상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있다. 이러한 군의 노력에 지역사회도 화답하여 2025년에는 더 많은 봉사단체들이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저조한 가운데, 홍성군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은 12월 중순을 기점으로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전년도 실적인 3억 2천만 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장기화된 경제 불황과 고물가 현상으로 인해 2024년 전국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관심도와 참여율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홍성군은 2023년과 2024년 목표 모금액 합계 2억 8천만원을 크게 상회하는 약 6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하여 목표 대비 214%라는 놀라운 초과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2년 동안 약 5,900여 명의 기부자들이 홍성군을 선택했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홍성군의 차별화된 답례품 전략이 있었다. 군은 기부가 집중되는 하반기에 대표적인 송년 소비 품목인 고기류에 대해 지역 업체들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파격적인 가격 인하와 증량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유기농 메카로 알려진 홍성에서 재배된 프리미엄급 설향 딸기를 제철 시기에 맞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에 속도를 낸다. 천안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천안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권역별·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도시연구소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1개월간 주거 취약계층 1,722가구를 포함한 시민 3,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거생활 관련 주된 어려움으로 ‘주거비 부담(31.5%)’을 꼽았다. ‘주택의 열악한 시설(16.9%)’이 뒤를 이었으며, 특히 주거 취약가구가 전체 가구보다 창틀·창·문(48.3%), 도배·장판·페인트(41.9%), 난방·단열(20.7%), 방수(20.3%) 등 대부분 항목에서 주택수리 요소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연구결과와 보고회에서 나온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2기 주거복지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천안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정책을 이끌어 갈 기틀”이라며, “천안시민의 주거실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새천년라이온스(회장 이규원)에서 따뜻한 나눔을 위한 성품(500만 원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천년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동래구 기운차림식당과 등대지기 푸드마켓에 냉동·냉장고와 식탁, 의자 등을 지원했다. 이규원 새천년라이온스 회장은“동래구에 따뜻한 정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따뜻한 나눔을 전해 준 새천년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동헌장학회(이사장 강진용)에서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헌장학회는 2004년 12월 설립 이후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래구는 2023년부터 꾸준한 지원을 받고 있다. 강진용 동헌 그룹 회장은“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동헌장학회에서는 장학금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학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동래구 저소득 중고등학생과 청소년 30명에게 100만 원씩 지원됐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년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 경력단절예방, 가족친화인증제등을 강화해 함께하는 돌봄·인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돌봄 -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이 확대됩니다! · 소득기준: '24, 150%이하 → '25, 200%이하 · 지원가구: '24, 11만 가구 → '25, 12만 가구 · 이른둥이 지원기간: '24, 36개월 이하 → '25, 40개월 이하 · 경증장애 아이돌봄: '24, 조부모 돌봄수당 미지급 → '25, 조부모 돌봄수당 지급 · (신규) 영아돌봄수당 '25, 1500원(시간당) 일터 - 여성취·창업지원을 강화합니다! · 직업훈련 고부가가치 과정: '24, 79개 → '25, 89개 · 인턴 고용유지장려금(1인당): '24, 380만 원→ '25, 460만 원 · (신규)직업교육참여수당: '25, 월 10만 원, 최대 4회 문화 - 가족친화·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해요! · 가족친화 인증기업 인센티브 확대 · 중소기업 가족친화 예비인증 도입 · 공공부문 조직문화 진단·개선 확대 · 중소기업 대상 다양성 교육 확대(282개사→400개사) * 가족친화인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하정우가 새 드라마 ‘건물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14일 하정우가 새 드라마 ‘건물주’(극본 심부름꾼소년, 연출 임필성)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하정우는 극 중 온화한 성격의 가장이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로 건물주가 된 수종기 역을 맡는다. 기수종은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며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지만, 뜻밖의 납치극에 휘말리면서 극적인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가짜로 시작된 납치가 점점 실제 상황으로 변하며 스릴과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건물주’는 모두가 꿈꾸는 건물주의 현실적인 모습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는 이전 작품들에서 절박한 상황에 놓인 캐릭터들을 섬세하게 연기한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하정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