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관내 이벤트홀에서 제3차 홍성 지역청년성장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홍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 통합 이수식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청년사업의 성과를 공유함은 물론, 홍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통합 이수식 및 청년 창업멘토의 청년들을 위한 동기부여 특강을 진행하는 ‘홍성 청년 네트워킹 데이’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고용센터, 새일센터, 대학일자리센터 등 청년정책 유관기관과 청년사업 운영기관 관계자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수료식에서는 2025년 홍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 참여자 70여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선정자 및 또래지원단 우수활동자 대상으로 시상했으며,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발표하며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지역청년성장협의회에서는 ▲청년사업 성과보고 ▲청년사업 개선 의견 ▲청년 네트워킹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협의회 참석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5일 유성문화원에서 개최된 제21회 환경보호 생활수기 공모 발표대회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강조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학생,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심사위원 소개 및 심사평, 수상자 발표, 시상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1.5℃의 마지노선을 지켜내기 위한 절체절명의 기후 위기 시대에 살고 있고, 홍수·폭염·미세플라스틱 오염 등에 대해 정책만으로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라면서, “일상의 작은 실천이 모여 우리 미래를 바꿀 수 있듯이 오늘 시민들의 생활 수기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값진 환경 정책이며, 대전시의회는 여러분들의 실천과 아이디어가 대전의 녹색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 어린이감성체험장이 15일 개관 5주년을 기념해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가족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문자 홍보 후 모든 신청이 빠르게 마감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행사는 지난 5년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는 사업 보고, 유공자 표창, 기탁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포함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대형 에어바운스 ▲칙칙폭폭 감성열차 ▲ 바다유리 목걸이 ▲커피박 화분 ▲감성 돌그림 등 아이들의 감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이 선보였으며 많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짚풀공예와 곶감체험 같은 전통 체험도 더해져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면이 연출됐다. 송미선 관장은 “어린이감성체험장이 5년간 이 자리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금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설향 딸기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논산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승인을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행사 ‘Very Berry Good’을 민간 플랫폼 웰로(Wello)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딸기를 주제로, 논산시를 선택한 기부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공식 승인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웰로(Wello)에서 논산 설향 딸기 800g 답례품을 선택할 경우, 선착순 1,000세트에 한해 1.6kg로 1+1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은 11월 14일부터 시작되며, 주문된 딸기는 12월 초부터 신선하게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777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1월 14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웰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논산시 기부자 중 777명을 추첨해 △킹스베리 1팩(300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오천면 원산2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단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열렸다. 이번 어워드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전국 섬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원산2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도와 성과, 향후 확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산2리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1단계)을 통해 꽃과 바다를 활용한 ‘원산도 페스티벌’ 개최, 꽃차에이드·오란다 등 마을 특화상품 개발, 섬쉼스테이션 조성 등 섬 고유 자원을 살린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득 창출을 동시에 이끌어낸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년 이후 후속 단계 사업을 통해 섬쉼스테이션 고도화,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마을카페·플리마켓 등 상설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3일 (사)계룡시새마을회에서 제23회 팥거리축제 수익금 3백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열린 ‘2025계룡軍문화축제’에서 (사)계룡시새마을회가 운영한 팥거리축제 부스에서 마련됐다. 팥죽과 팥빙수 같은 먹거리를 선보이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맛과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 새마을회는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기탁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새마을회 박인수 회장, 이장미 부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기탁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눔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새마을회의 실천적 나눔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며 “계룡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기탁금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4일 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동)에서 개최된 제24회 농촌지도자 진잠지역연합회 화합전진대회에 참석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업인 시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와 노래자랑, 경품 증정 등의 순으로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진잠은 도시와 농촌의 경계 없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전통 농업의 가치와 농업의 기반을 묵묵히 지켜온 농촌지도자분들이 바로 진잠 농업의 힘이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여성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 증액, 4륜 전동운반차 등 맞춤형 편의장비 신규 편성 등 현장 중심의 농정 지원을 위해 힘써왔고, 앞으로도 전통의 가치 위에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더해 경쟁력 있는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13일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에서 서구의 유치원생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특별 예술공연 '음악으로 그리는 미술관: 앙리 마티스, 색을 노래하다'를 선보였다. 제이케이아트컴퍼니가 선보인 이번 공연은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인 앙리 마티스의 작품 세계를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형 예술 프로그램이다. ‘모자를 쓴 여인’,‘스페인 정물’등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을 친근한 동요들과 함께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며 어린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연출했다. 공연 내내 어린이들이 동요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으며 작품 속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무대와 이야기 전개가 모두의 흥미를 높였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아이들이 작품의 의미를 노래와 함께 체험하듯 즐기는 모습을 보며 예술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 신청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에너지 효율을 높여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사회적 취약계층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간 11세대를 대상으로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12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가구는 지난해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 가구로 확대됐다. 지원 희망자는 금산군 환경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난방 효율성을 높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탄소 배출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대상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 재무과는 가을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를 맞아 지난 13일 추부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펼치며 지역농가 지원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는 재무과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이 참여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직원들은 들깻잎 수확 후 남은 비닐 수거 및 농지 정리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재무과 관계자는 “몸은 힘들지만 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가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납세자들의 찾아가지 않아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 납세자의 착오 신고 등 사유로 발생하며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한다. 올해 하반기 미환급금은 총 2932건 7700만 원으로 이 중 1600여 건은 1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 건이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한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환급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소지, 성명 등 자료를 현행화해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위택스(WETAX), 정부24에서도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금산군 지방세 종합안내 카카오톡 채널의 일대일 채팅을 통해 정보입력 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편안한 등산 환경 제공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진악산 개삼터공원~도구통바위~물굴 등산로 3.4km 구간의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등산로 정비는 지난 여름철 수해 피해로 인해 유실된 일부 노선이 포함됐다. 공사 일정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됐으며 주변 자연석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숲길 정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물굴은 아랫물굴(범굴)과 물굴(용굴, 관음굴)로 나뉘는데 아랫물굴은 과거부터 기도처로 사용됐고 더 올라가면 비교적 규모가 큰 물굴(관음굴)이 나타난다. 1656년 편찬된 반계 유형원의 동국여지지에는 물굴(관음굴)이 물소리가 요란해 깊이를 헤아릴 수 없고 세상에 전하는 이야기로 용이 사는 곳이라고 하는데 날이 가물 때 비가 오기를 빌면 영험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주민들께서 진악산 물굴(관음봉)을 찾으며 등산의 또 다른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등산로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등산 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 등산로 관련 숲길을 지속적인 관리·점검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군수실에서 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유럽 진출 본격화를 위한 기반을 확대하며 양 기관 상호 우호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박소향 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장, 고창원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1986년 창립된 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는 독일 내 한인 간호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공연 및 간호학술포럼 등을 통해 활발한 사회·문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독일 내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이번 재독한인간호협회와의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지난 2023년도에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와의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2024-2025년도 독일 에센 오리지널축제 금산군 홍보부스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금산인삼 산업 등 분야에서 유럽 진출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협회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활동 기반을 활용해 금산인삼을 유럽 시장에 알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계절 변화에 따라 금산천 및 금천대교 꽃길화분을 철거했다. 금산천과 금천대교에는 약 2000개의 꽃길화분이 설치됐으며 내년 봄 재설치를 위해 화분을 수거하고 미관 관리를 위해 청소 작업도 마쳤다. 군은 화분과 자재를 분리해 내년 봄까지 보관하고 다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거리 미관 개선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꽃길화분을 철거했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금강의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인삼골 오토캠핑장 방문을 안내했다. 캠핑장은 제원면 용화리에 있으며 금강변을 따라 조성된 총 55개의 나무데크 사이트에서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 방문하면 금강 물안개와 함께 고요한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를 제외하고 연중 운영하며 예약은 인삼골 오토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박 기준 2~3만 원이며 입실은 오후 2시, 퇴실은 오전 11시다. 캠핑장 인근에는 지역 관광명소인 월영산 출렁다리가 있어서 금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삼골 오토캠핑장은 겨울 금강의 운치 있는 풍경 속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힐링 공간”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금산을 찾아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도는 8일 오후 2시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충북 농업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 농업 비전 발굴 TF’(이하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의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후위기,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 심화 등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 충북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통 비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1차 회의에서는 충북연구원 김미옥 연구위원이 ‘충북 농업․농촌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농업․농촌의 현실과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과 농업정책 방향성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업·농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협력하여 실천 가능한 공통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농업기관 간 정책 연계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가고 필요시 관계 부서 및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중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상생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8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상생 RISE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반의 지·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포럼에는 교육부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국가 연구기관과 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이스트소프트 등 참여기업, 도내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주 혁신 생태계 조성방안과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민간 우주산업과 디지털·AI 전환 등 신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RISE 사업이 이를 뒷받침해 지역 인재가 산업 현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하는 혁신 네트워크가 제주 미래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필요한 산업 인재를 스스로 기르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RISE의 본질이며, 제주가 미래 전략 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80대 노인 밥 당번’부담을 줄이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향토음식을 활용한 급식용 간편식으로 경로당이 겪는 조리 인력 부족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려 개발한 ‘제미(濟味)담은 간편식 경로당 급식 품평회’를 8일 연동귀아랑경로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 개발된 간편식을 직접 시식했다. 경로당 급식은 전국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초고령사회 노인 대상 식사 지원 현황 및 과제', 2024.6.12.)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별 부식비 지원 격차가 크고, 노인들끼리 식사 준비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 영양식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농촌 지역은 ‘80대 노인 밥 당번’ 현상이 지속되며 조리 안전과 신체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날 품평회에서 경로당 회원 5명은 CJ프레시웨이 상품MD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5년간 인공지능(이하 AI)·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8일 시리우스호텔 제주에서 ‘AI·디지털 혁신 실행력 제고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 AI·디지털 혁신의 비전과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 과제를 도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산·학·연 관계자, 관련 단체,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신산업, 1차산업, 경제, 안전·재난, 도시·환경,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인재양성, AI 기반 행정혁신 등 10개 분과로 나눠 약 100분간 실행방안을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는 전체 공유회를 통해 발표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원탁회의는 제주 정보화 기본계획을 만드는 과정에서 도민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세심하게 검토해 정책 수립 단계에 충실히 담아낼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