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ICC호텔(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MRO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미래를 지키는 보이지 힘, MRO산업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군, 방산기업, 지역대학, 주한외국대사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MICE연구원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기조연설,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MRO산업은 단순 사후 정비사업을 넘어 첨단 기술력과 숙련된 전문인력이 결집된 국가안보의 든든한 기반이자 무기체계의 생명력을 유지하는 보이지 않은 전선이다.”라면서, “대전시는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등 5대 산업과 함께 국방을 주력사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오늘 컨퍼런스로 과학도시 대전이 대한민국 MRO산업의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 또한 국방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연제구와 연제구 영아전담어린이집연합회는 11월 8일 연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영아전담어린이집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개최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운동회에는 연제구 소재 연천영아전담어린이집, LG토현영아전담어린이집, 디즈니영아전담어린이집과 수영구 소재 혜승어린이집과 원아와 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줄다리기 △볼풀공 전쟁 △조부모게임 △그네달리기 △릴레이 등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학부모에게는 소중한 가족체험의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부산시 출생시책 ‘당신처럼 애지중지’ 등 출생장려 캠페인도 실시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보육교사가 함께 웃고 어울리는 행복하고 든든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당일 평생교육과, 청소년별마루센터 및 상담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계룡고와 용남고 등 관내 고사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며, “수험생들이 긴장된 마음을 다잡고 시험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약선요리’ 과정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된 3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조리 전문학원 대표 고영미 원장의 지도아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식재료와 약재의 성질 및 효능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총 10종의 약선요리를 직접 실습하며 약식동원(藥食同原)의 개념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약선간장 연포탕과 모둠피클 ▲누룩 소금 연근김치와 돼지수육 ▲참깨된장 장수오리와 우엉잡채 ▲약선 만능육수 샤브샤브불고기냉채와 쌍화약식 ▲약고추장 닭갈비와 건강죽 등 활용도 높은 약선 양념장과 육수를 활용한 한식 요리법을 익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찬 바람 부는 계절에 약선요리 과정이 시민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치유음식 과정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4기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 졸업식을 개최했다. 최재성 부시장, 김범규 의장, 진병규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39명의 졸업생들이 도시농업 리더로 성장한 것을 축하받으며 졸업식을 빛냈다. 이번 계룡농업대학은 지난 4월 9일 개강해 도시농업 및 친환경·치유농업 등의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포함한 24회, 총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농촌진흥청장 표창(김장현), 충청남도지사 표창(서원균), 계룡시장 표창(김환태, 남은경, 이용근), 계룡시의회 의장 표창(송화의, 이동구) 등 유공 표창도 수여됐다. 또한, 교육 성과를 평가하는 졸업평가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인 3명에게 성적우수상이, 전 강좌를 결석 없이 참석한 14명에게 개근상이 전달됐으며 졸업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2년 개교한 계룡농업대학은 이번 졸업생을 포함해 총 46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계룡시 도시농업 전문인재를 육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공주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관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번 공청회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주시 농촌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을 세우는 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공주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 동안 적용될 예정이며, 비전으로 ‘다채로움이 융합되는 행복 활력 공주’를 제시했다. 주요 목표는 ▲편리하고 쾌적한 행복 삶터 ▲사각지대 없는 행복 생활서비스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는 행복 농촌 일터 ▲자연과 어우러지는 행복 쉼터 등 네 가지로 설정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주민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주시 전역의 공간 구조 분석 결과와 생활권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읍면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향후 10년 동안 공주시 전역의 농촌공간을 종합적으로 조정하기 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밤스프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인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밤스프’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최종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농촌진흥청 연구개발(R·D) 기술을 연계해 지역 특색을 살린 ▲숙면차 ▲식이섬유 음료 ▲저가당 잼 ▲프리바이오틱스 잼 ▲무가당 액상차 등 5종의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번에 ‘밤스프’를 포함해 총 6종의 공주형 가공제품을 선보였다. 시는 개발된 제품에 대해 소비기한 검증 등 안전성 검사를 마친 뒤,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기술이전과 창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품 개발 결과 발표 ▲시식 및 평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으며,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 12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공주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식품 제조·가공시설을 기반으로 매년 가공 창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이 직접 제품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13일 금산고와 금산여고 등에서 고3 및 수능 수험생을 위한 현장 응원에 나섰다. 이날 금산군청소년운영위원회 및 금산군청소년동아리연합에서 참여해 응원 물품과 메시지를 전했다. 금산군청소년운영위원회와 금산군청소년동아리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 응원에 나서며 수험생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응원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줬다.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현장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군은 청소년자치기구와 청소년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금산군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연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금산청소년미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과 청소년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다 폭넓은 무대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이슬공원, 중도리 주민쉼터, 아인친수공원 등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전수점검 및 소독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의 파손 여부, 안전기준 준수, 관리상태 등을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신속히 조치했다. 또, 지난 10일 이슬공원 내 모래 놀이터 및 놀이시설에서 추진된 스팀 소독 작업을 통해 위생적인 놀이환경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소독을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2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신규 농업인 및 교육 신청자 32명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현장 맞춤형 농기계 안전 사항 및 겨울철 대비 농기계 보관 요령 등을 안내했다. 특히, 농기계 사고의 70% 이상이 조작 미숙이나 기본 점검 부족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기초적인 안전 사용 수칙을 반복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 및 이용 요령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농기계 보관 및 응급조치 요령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또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의 계절별 농업기계 관리정보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금산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기초적인 농기계 안전 사용 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12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관내 21개소 어린이집 유아 약 200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놀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환경 문제를 체감할 수 있는 체험을 비롯해 바다 생물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푸른바다거북 키링 만들기, 독서를 통해 지구 사랑을 실천하는 지구 지키기 독서대 만들기 등 9개의 다채로운 체험이 운영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환경 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순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확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2일 금산여성대학 수강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 순창군 순창고추장마을 및 강천산 일원에서 리더십·역량 강화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탐방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리더십 향상을 도모하고 전통문화와 지역경제의 상호 연계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고추장마을은 4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전통 장류 산업의 중심지로 지역공동체가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모범적인 마을로 꼽힌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통산업의 가치와 여성의 주도적 역할이 지역 발전의 핵심 요소임을 배웠다. 지역 여성들이 전통식품 산업을 이끌며 지역경제와 문화유산을 동시에 지켜온 사례를 확인하고 여성들은 지역경제의 자립과 문화 보존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음을 이해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겼다. 강천산 생태탐방에서는 자연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과 리더십의 내면적 성장을 함께 도모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여성의 리더십과 사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시초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시초면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시초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운영보고, 2026년 시초면 주민자치회 사업 소개,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에게 소개된 2026년 주요 사업은 ▲기획운영분과의 ‘제대로 버리면 자원! 섞어 버리면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사업, ▲교육분과의 ‘비움으로 채우는 행복한 노후’ 어르신 정리교육 사업, ▲마을자치분과의 ‘우리 동네 소식, 이제 한눈에!’ 마을소식지 발간사업 등 3개 사업이다. 백승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재영 부군수는 “주민총회는 시초면의 미래를 주민이 함께 결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군도 주민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과 화양면 일원에서 ‘2025년 11월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을 운영하고, 농업인단체 대표 및 축산농가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주요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희망상담실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 권익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영농 환경 개선, 후계세대 육성,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농촌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단체 간 협력 강화,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으며, 군은 이날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관련 사업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쌀전업농서천군연합회 방인곤 회장은 “농업기술센터와 관계자들의 지원으로 행사를 원활히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희망상담실을 통해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농업인들의 권익과 자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후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천군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서천교육지원청, 육군 제8361부대,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서천군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재난 발생 시 상황공유시스템을 통해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실무반을 운영해 신속한 초동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 준비와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연재난은 민·관·군이 함께 힘을 모아야 극복할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도는 8일 오후 2시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충북 농업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 농업 비전 발굴 TF’(이하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의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후위기,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 심화 등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 충북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통 비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1차 회의에서는 충북연구원 김미옥 연구위원이 ‘충북 농업․농촌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농업․농촌의 현실과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과 농업정책 방향성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업·농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협력하여 실천 가능한 공통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농업기관 간 정책 연계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가고 필요시 관계 부서 및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중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상생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8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상생 RISE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반의 지·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포럼에는 교육부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국가 연구기관과 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이스트소프트 등 참여기업, 도내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주 혁신 생태계 조성방안과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민간 우주산업과 디지털·AI 전환 등 신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RISE 사업이 이를 뒷받침해 지역 인재가 산업 현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하는 혁신 네트워크가 제주 미래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필요한 산업 인재를 스스로 기르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RISE의 본질이며, 제주가 미래 전략 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80대 노인 밥 당번’부담을 줄이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향토음식을 활용한 급식용 간편식으로 경로당이 겪는 조리 인력 부족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려 개발한 ‘제미(濟味)담은 간편식 경로당 급식 품평회’를 8일 연동귀아랑경로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 개발된 간편식을 직접 시식했다. 경로당 급식은 전국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초고령사회 노인 대상 식사 지원 현황 및 과제', 2024.6.12.)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별 부식비 지원 격차가 크고, 노인들끼리 식사 준비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 영양식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농촌 지역은 ‘80대 노인 밥 당번’ 현상이 지속되며 조리 안전과 신체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날 품평회에서 경로당 회원 5명은 CJ프레시웨이 상품MD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5년간 인공지능(이하 AI)·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8일 시리우스호텔 제주에서 ‘AI·디지털 혁신 실행력 제고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 AI·디지털 혁신의 비전과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 과제를 도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산·학·연 관계자, 관련 단체,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신산업, 1차산업, 경제, 안전·재난, 도시·환경,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인재양성, AI 기반 행정혁신 등 10개 분과로 나눠 약 100분간 실행방안을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는 전체 공유회를 통해 발표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원탁회의는 제주 정보화 기본계획을 만드는 과정에서 도민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세심하게 검토해 정책 수립 단계에 충실히 담아낼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