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의 안전한 가정환경을 위해 가스 안전차단기 및 안전바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5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가스 안전차단기는 34가구와 안전바는 29가구에 설치가 완료됐다. 이 사업은 치매 어르신의 낙상 및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설치 기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가정 구조에 맞는 맞춤형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센터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집안에서 낙상 위험이 있거나 화재 위험이 있는 대상 군민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 문의하면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보호자의 부양 부담 경감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중점관리 순회지도를 8월 15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순회지도는 병해충의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 지도 강화를 통해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상기후 및 돌발 병해충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관내 10개 읍·면의 농가와 주요 작물 재배지를 대상으로 담당 지도사 중심 현장 방문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총 10개 반 29명으로 구성된 지도반이 편성됐으며 매주 수요일을 ‘영농 현장 방문의 날’로 지정해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폭염에 따른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통해 영농 현장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맞춤형 기술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상재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폭염특보 시 온열질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유인물 및 식염포도당도 함께 제공해 위험 요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도 후에는 농작물의 병해충 피해 현황과 농업인들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금산금빛시장 일원에서 '동화나라 금빛시장'을 주제로 금산월장을 개최하며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한다. 금산월장은 지난 3월, 6월 개최돼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에 동심 가득한 동화 속 공간을 테마로 기획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동화 캐릭터를 활용해 금빛시장을 동화나라 컨셉으로 꾸밀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연, 체험, 플리마켓, 먹거리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메인무대 공연은 △동화책 콘서트 △마술 △댄스 △인간컬링 레크리에이션 △버블 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코스프레 사진 촬영 △봉선화 심기 △캐릭터 가면 만들기 △삐에로 풍선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또한, 금빛시장을 순환하는 금빛열차가 무료 운행되고 어린이를 위한 솜사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7월 월장이 아이와 어른 모두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이색 테마 축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세계 3대 발레극 중 하나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대표 발레단 중 하나인 서울시티발레단이 수준 높은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차이콥스키의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군무, 백조와 흑조의 이중적인 매력, 왕자와 오데트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또한, 화려한 의상과 무대미술, 주역 무용수들의 섬세한 테크닉과 드라마틱한 연출로 원작의 감동을 압축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막 발레나 유명한 장면들만 표현하는 갈라 공연과는 달리 실제 백조 모양과 유사한 투구 모양의 부리와 의상을 제작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성우가 직접 해주는 해설을 통해 발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예매는 금산다락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일정은 금산군민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타지역 주민은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금산군 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공연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일정으로 필리핀에서 진행하는 초·중생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번 연수는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서 운영하며 관내 초교생 21명, 중학생 19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다. 연수비용은 학생 1인당 385만 원으로 이 가운데 금산군에서 285만 원을 지원하고 학생 개인이 100만 원을 자부담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원어민 1대1과 1대4 그룹 수업 등을 하루 10교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진로아카데미, 마닐라 시티투어 등 현지문화탐방도 추진해 참가생들의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할 방침이다. 조신영 이사장은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세계를 향한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을 잘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어학연수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아이조아센터 건립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건축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착수보고회는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금산아이조아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육아 및 돌봄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 거점공간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대상지는 금산읍 상옥리 366-1 외 5필지 일원으로 연면적 2750㎡ 규모에 실내·외놀이터, 어린이도서관, 복합 체험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54억 원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아이·돌봄, 교육, 놀이, 문화 등 육아·보육 공백 해소를 위한 통합돌봄 거점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향후 설계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 월송동은 최근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초콜릿 만들기’ 체험활동과 함께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23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초콜릿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다른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친목도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까하시노리꼬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모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수 월송동장은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고, 부모님과 아이들이 즐거워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행정 업무의 혁신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공주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며, 회차별 20명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되어 모두 100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회차는 4시간 동안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실제 행정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과 행정 현장에서의 활용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주요 내용은 챗GPT, Claude(클로드)와 같은 인공지능 도구의 활용법, 효과적인 지시문(프롬프트) 작성 방법, 인공지능 윤리 및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각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실시간 실습을 통해 회의록 작성, 민원 응대 문안 작성, 정책 아이디어 도출 등 다양한 행정 실무에 AI를 적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생성형 AI의 한계와 책임 있는 사용 원칙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루며, 공직자의 디지털 전환 마인드 함양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은 최근 이어진 극한호우와 폭염특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주요 피해 현장과 폭염 대응 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금학동과 옥룡동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부시장은 먼저 금학생태공원에 설치된 분사식 냉방장치, 이동식 냉난방 쉼터, 무더위 쉼터, 마을 대피소로 지정된 금학동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송 부시장은 냉방시설의 가동 상태와 내부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살폈다. 이어 지난 7월 16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거나 추가 위험이 우려되는 옥룡동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 지역, 상서지하차도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주변 배수시설에 대한 재점검도 실시했다. 송무경 부시장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겹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시설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과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수영교실”을 이달 24일부터 4주간 총 7회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룡시 드림스타트가 주관하며, 아동의 체력 증진은 물론 물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나아가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습은 수영장 기본 안전 수칙 교육을 시작으로 자유형, 배영 등 기초 수영 기술을 배우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동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교육을 통해 수영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 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계룡시는 이번 수영교실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수영이라는 평생 운동의 기초를 다지고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형성하는 등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영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과 체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통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성장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7.21.∼8.31.)를 진행한 이후, 면·동 합동조사반이 방문 조사(9.1.∼10.23.)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대상자가 정부24(모바일)앱에 접속해 응답하는 방식이며, 주민등록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대표 1인이 세대 전체의 사실조사 응답이 가능하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다만, 실거주 확인이 필요한 ‘중점조사대상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취약 계층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이번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주민등록 불일치 자에 대해서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20일까지 직권조치(정리)하고, 11월 26일까지 충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근골격계 질환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의사와 함께하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한의사와 전문 관리사가 2인 1팀으로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침 시술, 혈압․혈당 측정, 한의학적 처방, 건강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총 4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1인당 4개월간 격주로 총 8회 방문해 연인원 32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 ▲근골격계 질환자 중 통증 호소인 ▲만성질환자 중 건강관리가 시급한 이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독거노인과 고령자에게 우선순위를 두되, 선정 후 개별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대상을 확정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불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들이 한의약 서비스를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22일 대한노인회 강경읍분회에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물품을 지원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성 대한노인회 강경읍분회장, 엄재만 황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고강석 강경읍장을 비롯한 각 마을 어르신회장이 참석했다. 재단은 △14인치 선풍기 40대 △벽걸이 에어컨 1대 △여름용 이불 40세트 등 총 3종의 냉방물품을 지원했으며, 해당 물품은 강경읍 관내 31개 어르신회관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시원한 공간에서 많은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강석 강경읍장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전국 80개 복지시설에 약 4억 원 규모의 냉·난방 물품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청년공간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일상생활 중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생활공구를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및 자취 청년 증가 등 변화하는 주거 형태에 맞춘 공구 대여 서비스로, 자원공유 및 비용 부담 절감, 공구 사용법 습득을 통한 정착 생활 편의 제공으로 청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은 18세부터 45세까지 관내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이다. 대여물품은 전동드릴, 밀차, 이사박스, 실내용 사다리 등 30여 가지의 생활 공구로 최대 7일간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 네이버 블로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센터 운영시간 내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이번 생활공구 대여 사업을 시작으로 초기 주거정착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체감정책 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심각한 수해 피해를 입은 부여군에 행복박스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기후 위기 속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나은행 부여지점에서 제공했으며, 부여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100가구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회복과 재건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기만료 위원장 및 위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독사 예방, 복지자원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송정동 오명희 위원장 ․ 손은자 위원,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재송2동 원복순 위원 등 6명이며, 이 중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등 3명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4년간 생일상 차림, 함께 더맛남, 행복이음우체통, 정성가득 반찬배달 등 동별 특화사업을 이끌며 지역 복지에 앞장섰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헌신적으로 이웃을 돌봐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 등으로 지역 복지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들의 더욱 원활한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근 관내 1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통합돌봄 지원창구’ 현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돌봄 전달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통합돌봄 지원창구’에서는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신청·접수 ▲대상자 발굴 ▲통합조사·판정 의뢰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보건·의료·요양·돌봄·주거 등 5대 영역 서비스 연계 ▲후속 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퇴원환자 안심귀가 서비스’ 등의 서대문구 특화사업을 안내하고 필요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연계한다. 구는 이번 현판 설치로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창구를 중심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대상자 발굴·연계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통합돌봄 지원창구는 돌봄이 필요한 구민분들께서 편리하게 찾아와 도움받으실 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참가를 앞두고 18일 06:00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적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전쟁 전 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 개전 후 국가 총력전 등을 연습한다. 올해 훈련은 오는 18~21일 나흘간 시행된다.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본 연습 전 신속한 응소ㆍ대처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기획했다. 훈련에 참여한 응소대상자 전원은 소방서 해당 근무지로 응소해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본서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 응소보고를 진행했다. 박춘천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종합적인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사 외부 필로티(게이트 5번 인근)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신청사 개청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고장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동작구민이 소유한 승용 자동차로, 택시‧렌터카‧외제차는 제외된다. 오늘(18일)부터 동작구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시간대별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점검은 서울 중앙자동차 전문정비사업 조합 동작지회 소속 정비사가 맡아 ▲엔진오일 ▲부동액 ▲와이퍼·브러쉬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을 점검·보충한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점검표를 작성해 정비업체 방문을 안내하며, 일상 정비 대상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동작구 모범운전자회가 참여해 현장 안내, 교통 정리 등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은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구민들의 안전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은 접수 때마다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지원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 이상이 ‘매우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조기 마감돼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 하반기에는 추첨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감량기를 구매한 가구 244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의 40% 범위 내에서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부터 신청 시작일까지 동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1가구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기기는 일일 처리 용량이 1~5kg인 소형감량기로, 품질인증(Q마크,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단,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