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K-컬처가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규암면 수북로와 자온로 일원)이 우리 공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남서울대학교, 카이스트, 선문대학교 등 충남권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이 새로운 문화체험을 즐기고자 123사비공예마을을 찾았다. 규암면에 있는 공예마을은 정림사지, 궁남지, 낙화암, 국립부여박물관, 백제문화단지 등 백제의 숨결이 담긴 문화유산 명소와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부여만의 K-역사문화를 즐기고, 젊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색다른 K-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소도시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마을에 남겨진 빈집이나 점포를 활용한 레트로(retro)한 공방에서 즐기는 체험은 공예마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다. 6월부터 8월 초까지 800여 명의 차세대동포 청소년들이 공예마을을 방문해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과거 사진 속에서 보던 옛 골목을 거닐며 공방을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 공예의 솜씨를 배워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개로 꾸미는 나전칠기 그립톡,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급변하는 가족 구조와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50~70대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한 ‘5070 중년남성 요리교실’ 초급반을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보령시가족센터 내 요리조리방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리교실 초급반은 제27기(7월 21일~8월 11일), 제28기(7월 22일~8월 12일), 제29기(7월 23일~8월 13일) 총 3기로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기수별 14명씩 총 42명의 중년남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기수는 4회차의 실습 중심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이깍두기·차돌박이된장찌개 ▲미역국·매운돼지갈비찜 ▲만능된장·미나리무침·가지무침 ▲우럭매운탕·쇠고기장조림(장똑똑이) 등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건강한 한식 메뉴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기술 전수를 넘어 중년남성들의 자립적 식생활 능력 강화와 영양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가족과의 공동 요리 경험을 통해 상호 소통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전통적 성 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가정 내 평등한 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재난 복원력 강화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충청남도 정책수석보좌관, 보령시 안전총괄과장,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실장, 한국중부발전(주), 건양대학교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적인 재난관리 역량 제고와 도시 복원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UN 주관의 ‘MCR 2030’ 캠페인에서 제공하는 지자체 복원력 수준을 진단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 절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MCR(Making Cities Resilient, 2021~2030)은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지자체 자율 기반의 UN 운동이다. 복원력 허브는 재난 및 기후위험 해결을 위한 정치적·기술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도시로, 센다이프레임워크 2015-2030*에 따라 재난위험경감 전략과 계획을 개발·실행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해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장기적·지속적 노력을 시행한 도시 중 유엔재난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노을광장에서 만남의광장까지 이어지는 전면도로 750m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광장 진출입로에 안내소 2개소를 설치하고, 샛길 등 19개소에 차량진입 방지용 차단석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무단 주정차 및 진입 차량에 대한 견인 조치를 위한 장비를 임차했으며, 운영 구간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 숙박업소에 안내 전단지 12,000부를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인근 상가의 물품 납품차량에는 출입증을 교부하고, 응급 및 긴급차량의 경우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대천해수욕장 성수기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우덕 교통과장은 “차 없는 거리는 단순한 거리가 아니라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미소와 친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천읍이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읍민들이 불편함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마치고 접수에 한창이다. 특히, 광천읍은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철에 대비하여 쾌적한 접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광천읍 직원들은 지난 주말 예상되는 더위로부터 읍민들을 보호하고 원활한 접수를 위해 광천읍 접수처인 광천문예회관의 냉방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넓고 쾌적한 대기 공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읍민들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정리하여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안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 이는 읍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광천읍의 적극적인 행정의 일환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천읍인 읍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천문예회관을 방문해 선불카드를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읍민 여러분이 느끼는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준비에 임했다”며,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광천읍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성의 관광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KITS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약 210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해 450여 개 부스를 운영한 대규모 행사로, 국내외 관광업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홍성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집중 홍보했으며, 지난해 약 55만 명이 방문하며 홍성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많은 관람객이 올해 축제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홍성군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홍성 스카이타워 ▲속동해안공원 등 최근 새롭게 조성되어 주목받고 있는 관광 명소들을 소개했다. 서해안을 배경으로 한 해양 관광지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 여행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은영 체육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과 관계자들이 홍성의 새로운 관광 자원과 축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의 도움의 손길이 홍성군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홍성에는 평균 387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농경지 침수, 주택·시설물 피해 등 곳곳에서 복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에는 4건의 수해복구 지원 봉사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금마면 딸기농장에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40명의 봉사자들이 먼길을 달려와 농장 복구에 힘을 쏟았으며, 구항면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개인 봉사자 등 20명이 딸기농장 복구 지원에 나서 구항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집결 후, 농장을 찾아 토사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금마면의 우렁이 농장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홍성군협의회와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 등 16명이 우렁이를 살리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갈산면 딸기농장에서는 며칠째 무더위와 싸우며 복구활동에 나서고 있는 홍성군 산림재해 스피드봉사대 대원 30명이 비닐하우스 재건과 폐기물 정리, 토사 정리 등에 힘을 쏟았다. 또한 홍성군은 지난 21일 간부회의 후 군수 주재로 읍·면장 회의를 실시했으며, 특히 신속한 전달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1일 오후 2시, 홍성군청 군수실에서 폐비닐 재활용 전문기업인 그린폴리텍㈜과 폐비닐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성군은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에 반입되는 연간 약 360톤의 폐비닐을 그린폴리텍㈜에 무상으로 위탁 처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 200만원의 처리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폐비닐은 재활용품으로 분리수거했으나, 경제성 부족 및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소각업체에 전량 유상처리해 군의 예산 부담이 지속돼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성군은 폐비닐 처리과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그린폴리텍㈜는 홍성군의 폐비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하수도 파이프(PE 충진벽관), 열분해유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폐비닐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은 군의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적 폐기물 관리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폐비닐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집행위원장 변광섭)는 21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조직위 사무실에서 프리미엄 향수 전문기업 ‘리셉터’(RECEPTOR, 대표 김찬웅)와 향기 브랜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셉터는 자유로운 상상에서 출발해 조형과 촉각, 이야기를 매개로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전문 조향사의 정교한 기술과 섬세한 감각으로 탄생한 독창적인 향으로 창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셉터는 현물후원의 형태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에 향기를 입혀, 관람객들이 시각과 청각을 넘어 후각까지 작품을 공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초대국가 태국 전시와 관련해서는 비엔날레와 협력해 전시주제 ‘유연한 시간 속에서 살아가기(Living in Elastic Time)’에 영감을 얻은 명상적인 향을 새롭게 개발하고, 마치 향기를 입고 다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치도 함께 고안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새로이 개발된 향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현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사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밀양사랑카드’ 가맹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관할 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 제한형 쿠폰으로, 지급수단 중 밀양사랑상품권을 선택할 경우 밀양사랑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가맹점 미가입 업소를 대상으로 안내를 강화하고, 신규 가맹 등록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을 대상으로 상시 가맹 등록을 받고 있으며, 유흥업소,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안병구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더 많은 업소가 밀양사랑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해 시민과 상인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비자가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이 기업애로 해소와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관내 기업 및 소상공인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박 국장은 로만시스, 효성중공업, LG전자, 현대위아 등 지역 주요 기업의 애로사항을 보고 받은 뒤, 우선 LG전자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전국적인 호우가 예보된 지난 18일에는 남천 일대 저지대에 위치한 내동산단 내 효성중공업 등 상습 침수 우려 공장을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기업이 자체 설치한 배수시설 등 민간 차원의 대응 노력도 함께 살폈다. 또한 지난해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북일반산단으로 이동해, 시가 설치한 도로변 우수관과 빗물받이 15개소를 점검하고 기업들이 마련한 차수판 등 자구책 추진 현황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민생경제 현장도 꼼꼼히 살폈다. 박 국장은 지난주 소상공인연합회와 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준비 상황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는 21일 2025년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비앤테크와 ㈜엘앤지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촌면 ㈜비앤테크(대표 방용휘)는 음식물 처리기와 미생물 기반 친환경 생활가전 전문기업으로 자체 브랜드인 ‘린클’은 국내 음식물 처리기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 IDEA, 독일 IF·레드닷 일본 굿 디자인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미국과 유럽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엘앤지(대표 이진영)는 진영읍에 있으며 2006년 회사 창립 후 특허 7건을 획득, 기술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생명 분야 신사업 진출을 위해 비임상시험용 실험동물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체 대표들은 “어려운 시기에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전략산업 대표기업으로서 성장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 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자치도와 지역 정치권, 전주시는 21일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완주·전주에 통합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며, 주민이 제안하고 협의한 105개 상생발전방안을 ‘통합시 설치법’으로 명문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정동영 국회의원, 이성윤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통합이 도민 주도형 통합임을 강조하며, 과거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실질적 통합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김윤덕 의원은 합동 기자회견에 뜻을 함께했지만, 청문회 준비 등의 이유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 먼저, 105개 상생방안을 ‘통합시 설치법’에 반영해 법적 효력을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과거 청주·청원 통합처럼 주민 간 약속을 법으로 담아내 이행력을 담보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완주·전주 통합과 맞물려 ‘거점 특례시 지정’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요청할 것을 발표했다. 특례시는 광역시에 준하는 권한을 갖게 되며, 완주는 탄탄한 인프라와 성장 기반을 토대로 특례시의 중심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구상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며, 비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을 시작했다.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홍성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홍성군은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가동하고, 읍·면별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신청방법은 카드사 앱 및 홈페이지, 홍성사랑상품권 앱 등 온라인 채널과 함께 읍·면행정복지센터, 선불카드, 지정 은행 영업점에서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첫 주인 7. 21일 ~ 25일에는 시스템 과부화와 읍·면행정복지센터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한다. 요일제에 따라 1.6은 월요일, 2.7일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소비쿠폰 지급액은 홍성군민은 비수도권 지역으로 3만원이 추가돼 ▲일반군민 18만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으로 상향 지급된다. 9월 22일부터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한국 4-H 논산시지부 회원 22명을 대상으로 ‘4-H 육성 지도자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됐으며, 4-H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농업 발전과 청소년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농촌진흥사업과 4-H육성정책, 4-H운동의 이해, 한국 4-H의 중점 추진방향과 과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4-H 연합회 수련대회에 참석해 연합회와 본부가 교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논산시 4-H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논산 지역 4-H 지도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 후계 세대 육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최근, ▲고군면 두목재 낙석위험 법면보강(12억 원) ▲진도읍 수유지구 용수로 설치공사(4억 원)를 위한 정부의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진도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도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군면 두목재 도로 구간’은 통행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급경사와 취약한 지반으로 인해 낙석 발생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집중호우 시 상시적인 낙석 위험과 토사 유출 우려가 있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해 왔었다. 특별교부세 12억 원은 해당 구간의 낙석 방지 시설 설치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하는 데 전액 투입되어, 도로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진도읍 수유지구는 주요 농업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뭄 시 농업용수가 부족해 농업 생산성 저하 등 애로사항이 많은 지역이었는데, 확보된 4억 원으로 인근 군민들에 대한 영농 활동 지원과 생활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도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기종)는 지난 15일 ‘녹동선후회 동문체육대회’에서 좀도리 모금 홍보 활동을 펼치고, 총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녹동선후회 단체가 100만 원을, 녹동초 42회 김명환 동문과 68회 박채림 동문이 각각 100만 원씩 기부했다. 도양읍은 그동안 좀도리 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이번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녹동초 선·후배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양읍 지역사회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행사와 연계한 좀도리 모금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남·여 의용소방대원(남 신제철, 여 이명희)과 두원사랑봉사회(회장 류홍철) 회원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주택 내부 청소 및 정리 ▲전기 누전 점검 및 냉장고 청소 ▲주택 외부 대나무·잡목 제거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기 누전 점검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이뤄졌다. 또한, 주택 외부 환경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남·여의용소방대와 두원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송창근 두원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연대감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5일 매주 대규모 드론쇼로 각광받고 있는 녹동 바다정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제도 취지와 참여 방법, 근로소득자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 고흥군 답례품 안내 등을 1:1로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상담을 병행하며 기부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휴식과 여가를 즐기러 오신 분들이 고흥의 미래를 키우는 기부에도 자연스럽게 동참하실 수 있도록 현장형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축제와 연계한 홍보를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간 기부 플랫폼‘위기브(WEGIVE)’와 협력해 전국 단위 온라인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답례품 외에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 쿠폰(9,800원 상당)’을 추가로 제공해, 기부와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원하는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4일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 주최로 열린‘2025년 지역아동센터 어울림예술제’에서 관내 도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병선)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화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은 본선에 오른 10개 팀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합창단은 매일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쌓아왔으며, 특히 합창단 내 다문화가정 아동 일부는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배우고 말하게 되면서 대화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처음에는 소리를 내는 것도 어려워했지만, 함께 노래하며 웃고 즐기면서 조금씩 성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단순한 결과를 넘어 모든 아이에게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작은 공간에서 울려 퍼진 아이들의 목소리가 전남 전역에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모든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