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수삼센터상인회(회장 임문재, 여성회장 고옥순)는 지난 16일 금산군청에서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축제 발전 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금산삼계탕 판매코너, 우리가족 여름 삼(蔘)캉스, 금산 열대야 삼맥(蔘麥)파티, 가족여름문화체험, 금산약초체험관 등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임문재 회장은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금산삼계탕축제가 전국적인 여름 보양 음식 대표 축제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발전 기금을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고옥순 여성회장은 “금산삼계탕 축제는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상인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 성공을 응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수삼센터 상인회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하늘선물 금산인삼에 천년장수 은행열매를 더한 금산삼계탕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 옥룡동은 각 마을 경로당 22곳에 누구나 쉽게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정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내판은 주요 시정 사업과 행정 홍보 사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해 경로당의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시정 소식을 적시에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행정을 보다 가깝게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마을 소식 등을 함께 게시함으로써 주민 간 정보 공유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기숙 옥룡동장은 “시정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나아가 행정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과 공원, 하천변 등 야외 다중이용시설 33곳에 해충 유인 퇴치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총 272대의 해충 유인 퇴치기를 설치해 모기와 깔따구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0월까지 상시 가동해왔다. 최근 이상기온과 폭우 등 기후변화로 인해 과거에 없던 돌발 해충의 출현이 늘어나자 시는 이번에 33대를 추가로 설치해 총 305대를 운용키로 했으며, 이를 통해 해충 밀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낮추고 감염병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충 유인 퇴치기는 가로등에 부착되어 점등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하는 장비로, 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해충이 선호하는 빛(LED 램프)과 자외선 파장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포집한 뒤 분쇄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화학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해충을 제거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최근 노후화된 회전식 특수 방역 장비 1대와 초미립자 연무 소독기 10대를 새 장비로 교체해 선진 방역 체계의 기반을 강화했다. 이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등과 관련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여름철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신고 창구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누리집 ▲안전신문고 앱 ▲카카오톡 채널 ‘안전신문고’를 통해 가능하며, 사진과 함께 위험 내용을 간단히 등록하면 된다. 공주시는 계절별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폭염 ▲물놀이 안전 ▲집중호우 및 태풍 ▲산사태 등 주요 재난 요소에 대한 신고를 집중적으로 접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긴급한 신고의 경우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집중신고 접수 담당 인력을 기존 4명에서 26명으로 확대해 운영을 강화했다. 이번 ‘여름철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는 8월까지 운영되며, 기후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작은 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이달 말까지 하절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절기 각종 건설공사로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건설공사장 및 토사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사업장의 자발적 저감을 유도하는 등 대기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미세먼지의 배출량이 많은 10,000㎡ 이상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 신고 사업장 7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내역 일치 여부와 억제시설 적정 설치 여부’, ‘집중호우 시 대형 공사 현장 토사유출 방지 사전 안내 및 점검’ 등이다. 특히, 방진벽, 방진망, 세륜·세차시설 등의 설치 및 운영여부, 작업장 내 살수시설, 출입차량의 세륜 세차 여부, 기타 비산먼지 발생 억제 기준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와 함께 위반 현장사진 등의 증빙자료를 확보하여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 엄사상가번영회는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엄사 지역에서 이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노력한 상인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지정 후 그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표시판 부착식과 골목형상점가 지정 현판식을 진행하며 지역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엄사상가번영회는 참석자들에게 다과를 대접하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골목시장 내 다양한 상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더불어 생활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 등 상점가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의 상시 10% 선할인 판매와 함께,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10% 환급 이벤트는 계룡시의 골목상점가 이용 확대에 긍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해 조성한 생활자원회수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15일 준공된 해당 센터는 두마면 입암리 부지에 지상 1층, 건축면적 1,513㎡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국비 21억원, 도비 5억원, 시비 63억원 등 총 89억원이 투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계룡시에서 발생하는 연간 총 1,456톤 규모의 재활용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책임지고 있다. 하루 10톤의 처리 규모를 자랑하는 이 시설은 최신 광학 자동선별 기계를 비롯해 사람이 직접 선별하는 과정까지 도입해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이렇게 선별된 자원은 압축 후 매각 과정을 거치며 자원순환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종이류, 캔류, 병류, 비닐류, 플라스틱류 등 종류별 재분류 공정을 거쳐 매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선별률은 87%로 전국 재활용선별장의 평균 수준인 약 60~70%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재활용품 매각 수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민생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시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를 7월 21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인구감소지역인 금산의 경우 이번 기간 일반군민 2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정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이 지급된다. 오는 9월 22일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10만 원씩 제공될 예정이다. 지급 방식은 온라인의 경우 본인이 카드사 홈페이지, 앱 등에 접속해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하거나 지역사랑상품권 체크(Chak)앱에 접속해 금산사랑상품권 충전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가까운 금융점(은행)을 방문해 신용·체크카드 발급 및 충전하거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이용하면 된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혼잡을 피하고자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가 시행되며 26일 이후 온라인 신청은 주말에도 가능하다. 출생년도 끝자리별 신청 요일은 △1, 6 월요일 △2, 7 화요일 △3, 8 수요일 △4, 0 목요일 △5, 0 금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6일, 부여군청 선화만남실에서 제3기 청렴군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렴문화의 지역사회 확산과 부패취약분야의 개선 의견 수렴, 그리고 민·관 협력 기반의 강화를 위해 청렴군민감사관의 역할과 책임, 군민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군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제도상의 미비점, 부패 가능성이 높은 관행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렴행정의 시작은 군민의 신뢰와 참여”라며, “이번 자리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협치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청렴군민감사관들의 제언은 지역사회 청렴도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청렴군민감사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청렴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제안들은 신속히 검토·반영하여,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4일 홍은아 부군수 주재로'비상지역경제 상황실' 첫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종합 대응체계 가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기획감사담당관과 관계 부서 팀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소비‧투자 진작, 고용안정, 기업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발행 및 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부여군은 7월 1일부터 총괄지원반(예산팀), 지역경제점검반(일자리경제팀), 소비활성화반(상권활성화팀), 기업지원반(기업지원팀)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운영하며, 정례회의를 통해 지역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부문별 대응 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지역화폐 활용, 소비쿠폰 운영, 소비촉진행사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정부 민생추경과 연계해 지역화폐와 결합한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우송정보대학 K-푸드조리과 재학생 및 교수진 15명을 대상으로 ‘제1회 농촌청년 머믈마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여 愛 머묾, 삶'을 주제로, 도시 청년들이 농촌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정착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체류형 탐색 프로그램이자, 청년의 참여와 제안을 중심으로 한 지역 리빙랩(Living Lab) 성격의 지역 탐색 모델로 시도됐다. 1일 차에는 농촌청년 머믈마당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규암면 마을 투어 ▲부여중앙시장 탐방 및 상권 투어 ▲정림사지 및 박물관 역사 투어 등이 진행됐으며, 부여에 정착한 선배 청년의 사례 강의와 송국리 농업유산지구 현장학습 등을 통해 부여의 역사와 농촌 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백마강달밤야시장 요리경영대회에 평가 시식단으로 참여하여 요리 전공사로서 특별한 기회를 가졌고, 상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상권과 청년의 연결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질적 네트워크 경험도 쌓았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가뭄피해의 선제적 예방과 군민의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구룡면 현암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총 1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에 취약한 농경지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정비하여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여군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과 식량 자급률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여군은 내년도(2026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충화지구’를 신규 사업지로 신청할 계획이다. ‘충화지구‘는 충화면 현미리 등 3개 리 일원으로, 용수 부족과 가뭄피해가 상시 발생하는 지역이다. 예상 사업비는 전액 국비 250억 원이며, 부여군은 현암지구와 더불어 다목적 수자원 인프라를 권역별로 구축하게 됨으로써, 지역 전체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5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자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부여군의 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의 변화는 군민 행복을 위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박정현 군수는 특권을 내려놓고 반칙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군정 전반에 녹여냈다. ▲정주환경 보호와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청정 부여 123(3不정책) ▲기회의 평등을 위한 수의계약 총량제 ▲농업의 가치를 보전하는 농민수당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등이 대표적 사례다. 특히, 전국 최초의 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통해 골목상권을 지켜낸 것은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공동체 합의를 통해 농민수당, 재난지원금 등을 정책발행으로 지급하여 지역 내 소비회복과 상권보호에 일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날 정책 간 유기적 연결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부서 간 칸막이 해소와 군민 행복을 위한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그리고 부여군은 민선 8기 남은 1년 동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천8지구의 경계협의를 위하여 ‘찾아가는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보령문화의전당 내 전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 사업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는 사업지구 내 고령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소통을 통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사무소에는 담당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상주하며, 토지소유자와의 경계협의를 위해 드론 영상을 재조사 측량 자료로 활용해 경계가 변동된 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는 시청 토지정보과에서 경계 결정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를 운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49년 전 미국으로 떠난 재미 사업 성공자 크리스틴 리 캘리포니아 리젠시대학교 이사장이 고향인 보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리 이사장은 보령 청소면 청소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이후 역경을 딛고 일어서며 부동산업계에서 크게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그는 저서 'My Hero(어머니에게 드리는 사랑의 편지)'를 출간해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현재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영화 제작 관련 업무로 한국을 방문해 꿈에 그리던 고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예방했다. 이번 방문은 ‘My Hero’ 영화제작, 서해안 시대 한류문화산업 발전 방향, 한미교류업무 및 고향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충청향우회 수석부총재 조달호 박사와 인희경 국장이 동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먼 타국에서 시련을 극복하고 크게 성공한 자랑스러운 보령의 딸 크리스틴 리의 고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간 살아온 열정과 용기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하실 계획들에 대해서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바리스타 자격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창녕군 청소년 2명이 경남지역 최초로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은 3년간 꾸준한 연습 끝에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2급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이끌었다. 바리스타 자격취득반은 2022년부터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해 온 청소년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 과정은 3월부터 총 18회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커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까지 취득해 기쁘다”며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진로탐색 체험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직능별 단체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9월 4일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유공자 표창,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창녕 마늘 농가를 돕고 마늘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자 올해 네 번째로 재출시된 창녕 갈릭 버거를 함께 시식했다. 김봉희 회장은 “지역 농산물로 품질 높은 상품이 만들어질 수 있는 좋은 예라 생각한다”며 “창녕 마늘의 힘을 받아 앞으로 여성의 역량 개발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94년 조직 이후 현재 13개 단체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 지역 내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4일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농촌재건과 농촌부흥운동을 목표로 출발해 현재는 전국에 뿌리를 둔 학습단체로,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인 권익 실현에 힘쓰고 있다. 군에서는 현재 14개 읍면회에서 650여 명이 넘는 회원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량강화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배움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늘 병해 피해 경감을 위한 관리 요령과 농업인을 위한 생활안전·재난대응 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창녕을 대표하는 작목인 마늘 관련 교육은 지도자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문희출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녕 농업의 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배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창녕 농업의 발전을 선도하며 미래를 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노인복지회관 탁구장에서 ‘제1회 창녕군수배 라지볼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라지볼 탁구 7개 클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3개 조로 나누어 복식(혼성·남·여)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라지볼 탁구는 일반 탁구공보다 지름이 큰 44mm 노란색 공을 사용해 속도가 빠르지 않아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최근 노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이날 대회 결과, 남자 복식은 영산(황락희·이길영), 창녕(김종태·하재권), 창녕(양길수·김홍식)이, 여자 복식은 창녕(장영희·박정순), 창녕(박순희·손순늠), 부곡(진영숙·김미경), 창녕(신학선·공행숙)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신체 단련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라지볼 탁구 등 실버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창녕읍 문화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 막바지를 맞아 물놀이장에서의 안전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기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창녕군,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철저한 시설 관리와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