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구 분구 추진, 국지도 23호선 지하도에 석성로 연결 추진 등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기흥구의 현재 인구는 44만 명 이상으로 향후 플랫폼시티가 개발된다면 50만 명 도달이 머지 않았고, 수지구와 비교해 행정수요가 2배 이상 많아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라 행정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폭발적인 인구 급증에 따른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분구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인데도 시장은 기흥지역 내 갈등 해소를 우선 요구하는 행정안전부와 공무원 정원 동결을 원칙으로 하는 정부를 핑계 삼아 분구 추진에 난색을 표하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구 추진을 위한 갈등 해결 방안은 있는지 묻고, 지금 절실한 것은 분구를 추진하겠다는 시장의 의지라며 특정 지역이나 상황에 대한 편견 없이 용인특례시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두 번째로, 23호선 신갈분기점에서 죽전역까지의 지하화 추진에 따라 이 일대의 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인철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7번 국지도 단절구간 연결 등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발전이 멈추지 않는 한 용인특례시는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 성장할 수밖에 없는 도시가 됐지만, 용인시가 최고의 지자체로 자리매김에 필요한 정치, 정책, 경제 모든 것에 대한 제대로 된 로드맵과 기획이 아직 부족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플랫폼시티와 삼성반도체, SK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경전철, 경강선 연장, 제2 경부 고속도로의 스마트 IC를 정규 IC로 설치 추진, 57번 국지도 단절구간 연결‧연장‧확장 등 이 굵직한 100년 먹거리 정책들은 대한민국 중앙정부 및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정치적, 정책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용인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어떤 정치적 타협과 소통을 하고 있는지 의문을 나타냈다. 이어, 앞서 말한 모든 사업들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및 중앙정부와 긴밀한 소통과 협치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제대로 추진될 수 없는 사안들로 긴밀하게 소통하는 협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청년 미취업자 취업 지원 조례안 ▲용인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미디어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12건, 동의안 5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앞서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부결했던 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제81조(위원회에서 폐기된 의안)의 규정에 의해 본회의에 부의할 것을 요구해 안건으로 상정되어 가결됐다. 지난 20일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 규칙안 1건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을 원안 가결하고, 용인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색달쓰레기위생매립장 내 매립지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을 위하여 12월 21일 서귀포소방서와 합동으로 모의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귀포소방서 소방대원과 색달매립장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했으며 대형화재 발생을 염두에 두고 화재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 구축과 조기진화를 목표로 훈련을 진행했고, 소방시설 작동 및 활용법, 소방차 출동로 확보, 압송펌프작동 및 살수시설 운영 등 다양한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97년부터 2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색달매립장은 매립된 폐기물의 마찰로 인한 불꽃과 매립지 내에서 발생되는 매립가스로 인한 자연발화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작년 12월에도 색달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폐기물 매립지라는 특성상 여전히 자연발화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상시에 살수 등을 통하여 함수량을 높여 자연 발화 가능성을 억제하고 있으며 대형화재 발생을 염두에 둔 상시 훈련을 통하여 화재 발생 시 조기에 진압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칼의 노래’ 김훈 소설가와 방송 프로그램 ‘알쓸신잡2’의 유현준 건축가가 문화도시 부평을 찾는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22 문화두레 시민학교 범문현답’을 진행한다. ‘문화두레 시민학교’는 문화도시부평 추진사업 중 하나로, 시민의 지식 향상과 정서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범문현답 凡問賢答’ 은 한 해 괄목할 만한 학문적 업적, 새로운 지식·담론 창출의 공적이 있는 명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보통의 질문에 현명한 대답이라는 행사 제목에 맞춰, 문화, 예술, 사회적 현상에 대한 보편적 질문을 제시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이 준비됐다. 12월 27일에 진행하는 첫 번째 교육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어디서 살 것인가?’, ‘공간의 미래’의 저자이자 ‘알쓸신잡2’,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 TV 프로그램 출연하며 대중에게 주목받고 있는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미래의 공간에 대한 견해를 나눌 예정이다. 12월 28일에 진행하는 두 번째 교육은 1994년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으로 등단해 ‘칼의 노래’, ‘남한산성’, ‘자전거 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물놀이 풀장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워터파크를 못 가서 굴포천에서 물놀이를 하고 싶습니다.” - 하태유(마장초 3학년) “저는 거북이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다리에 동물 모양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 박시현(부마초 5학년) '2021 부개어린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상상을 현실로, 3D 펜으로 도시를 재생하라’, ‘굴포하늘길’ 작품해설 동영상 中'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어린이도서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키우고 상상을 실현하는 창작 공간으로 쓰임새를 넓혀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이 상상하는 마을의 미래 모습을 직접 구상해보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마을을 고민해보는 기회를 마련해보면 어떨까.’ 부평구립 부개어린이도서관의 ‘발칙한 상상’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지역의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해보자는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부평구는 오는 2024년까지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지속가능부평 11번가’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의 핵심 현안이기도 한 두 사업은 부평의 중심 시가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0일 소방본부 1층 회의실에서 2022년 구조 ‧ 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정책 평가와 함께 품질향상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조 ‧ 구급정책협의회는 도내 재난 및 의료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주요 구조구급 추진 정책을 분석하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제안하는 한편, 내년도 구조구급 집행계획을 확정하는 등 구조 ‧ 구급 분야 정책발전에 대한 논의를 하는 협의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구조 ‧ 구급 추진 실적과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현장에 강한 구조체계 확립, 국민만족 119구급서비스 및 고품질 119항공서비스 제공 등 내년도 구조구급정책 3개분야 37개 세부실천 과제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보건·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제주한라대학교, 제주대학교 응급의료센터, 제주한라병원, 중앙병원, 한국공항공사제주지역본부, 해병9여단, 한국전력공사제주본부 등이 참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구조구급집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각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논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지난 15일 ‘2022년 양촌산업단지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이 모두 마무리 됐다고 21일 밝혔다. 양촌읍 학운리 2751번지 일원 공원과 녹지 내 8,792㎡ 규모의 ‘양촌산업단지 미세먼지 저감숲’은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예산 10억 원을 전액 지원받은 가운데 조성됐다. 장송 등 교목 463주와 관목 14,186주가 식재됐으며 산책로와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는 물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휴식 장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 11월 28일에는 통진읍 마송택지개발지구 완충녹지(마송리 536-1번지) 일원에 ‘2022년 마송지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이 40,000㎡ 규모로 준공됐다. ‘2022년 마송지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사업비는 약 10억 원으로, 이 중 6억 5,000만 원은 국비와 도비다. 주거지역 대로변 미세먼지 차단과 소음감소를 위해 소나무 등 교목 613주와 관목 45,545주가 식재됐다. 산림과학원과 산림청에 따르면 연간 나무 1그루당 미세먼지 35.7g, 이산화탄소 2.5톤이 흡수되는 효과가 있다. 나무 47그루가 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21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2022년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보고회’에 참석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 등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성시와 민간, 민간과 민간의 공동협력을 추진하는 민관협의체다. 해당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이은진 의원 및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을 시작으로 2022년 연간사업 성과 및 2023년 사업 추진방향 공유,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유공자 8명에 대해 의장상을 수여했으며, 축사를 통해 “‘임갈굴정(臨渴掘井)’이라는 사자성어는 ‘세상의 모든 일은 간절한 만큼 이루어진다’는 진리가 담겨있다. 여기 계신 위원분들이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잘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노력해주셨기에 그만큼 세상이 밝아지고 어려운 곳에 있는 분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이에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국민의힘)이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운봉 의원은 제15기~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서 통일의 의지를 알리고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으로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용인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평화통일 기반 구축 및 통일 역량강화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운봉 의원은 "시민의 통일 공감대 조성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개인 124점, 단체 5점 총 129점의 대상자를 선정해 2022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은 2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등 처우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기형 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관우 부의장·김영주·최선자·소남영·김산수 의원, 주택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김기홍 위원장, 평택시 아파트 경비노동자지회 석기영 지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들의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인한 고용 불안 해소, 부당한 업무지시 개선 방안 등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비노동자 지원 조례 개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기형 위원장은 “평택시 경비노동자 대부분은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고용불안을 초래하고 결국 근로 환경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경비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서 효과적인 제도 도입과 현실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민의힘이 10.29 참사 국정조사에 복귀하면서 조사기간 연장은 안 된다고 못 박았다. 국민의힘의 뒤늦은 국정조사 복귀가 조사 방해를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를 증명하듯 국민의힘에서 나오는 말을 들어보면, 참사가 정쟁에 이용되지 않도록 막겠다고 한다. 속절없이 시간만 흘려보내도록 만든 장본인들이 조사기간 연장을 거부하다니 뻔뻔하다. 진상규명을 위해 필요하면 조사기간 연장은 당연하다. 미리부터 연장불가를 선언하고 선을 긋는 것은 진상규명을 피하려는 본심이 드러난 것이다. 국민의힘은 억지 주장을 멈추고 예산안 심의를 볼모로 국정조사 기간을 절반이나 허비하게 하며, 국정조사를 지연한 데 대해서 진심으로 반성하기 바란다. 또한 여당이 진정성 있게 국정조사에 참여하겠다면, 먼저 유가족에게 패륜의 막말을 쏟아내며 2차 가해를 했던 인사들을 문책하고 공개 사과해야 마땅하다. 민주당은 "여당이 국정조사 복귀가 촉박한 조사기간을 이용해 조사를 방해하거나 지연시키려는 목적이라면 국민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산곡동 영단주택’으로 불린 일제강점기 노동자 주택의 학술조사를 마치고 ‘산곡동 87번지, 부평 영단주택’ 학술총서 Ⅰ,Ⅱ권을 발간했다. 부평역사박물관은 지난 2014년 개관 이래 첫 지역조사 사업으로 산곡동 영단주택을 선정하고, 학술총서 ‘산곡동 노동자 주택’을 출간한 바 있다. 최근 산곡동 영단주택이 도시 재개발 사업으로 전면 철거가 예고됨에 따라 지난 2014년 조사의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철거 전후의 현상을 기록하고자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재조사를 실시했다. 영단주택은 1941년 7월 1일에 설립된 조선주택영단이 ‘노무자, 기타 서민 주택의 공급’을 목적으로 건설한 노동자 주택을 말한다. 조선주택영단은 경성, 청진, 인천, 평양, 부산 등에 1천 호 이상의 영단주택을 건립했으며, 인천은 부평 산곡동 87번지에 집중됐다. 산곡동 영단주택은 건설 주체가 두 곳으로 나뉜다. 경인기업주식회사가 1941년부터 1943년까지 한옥식 주택 704호와 합숙소, 식당, 공동 목욕탕 등을 건설했고, 1943년 말 조선주택영단이 경인기업주식회사 소유의 주택지와 주택을 인수한 후 1944년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20일 오전 11시,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3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금번 제출된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3조 8,212억 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3조 7,640억 원보다 572억 원 증가된 규모다. 화성시에 따르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2 회계연도 마무리 편성안으로써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내시를 반영하고 자체사업 증액분을 반영하여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시설 운영 등에 차질이 없도록 사회안전망 확충 및 민생경제를 지원하는데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고 한다. 금일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위원회 위원으로는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차순임, 전성균, 명미정, 이계철, 김상수 의원 총 8명이 선임됐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화성시의회는 지난 7월 개원하여 의원발의 조례안 39건을 포함한 총 131건의 안건과 금번 임시회에 진행되는 추경예산안을 포함하여 3차례의 예산안을 심의하고 4건의 시정질문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야 3당 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어제 어렵사리 시작됐다. 여당의 방해로 출발이 늦어지면서 남은 기간이 19일에 불과해 조사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예산안 통과가 된 뒤 국정조사를 시작해야 한다”라면서 “여당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로 국정조사를 시작하면 기간 연장은 절대 할 수 없다”라고 협박하고 있다. 정말 염치를 모르는 정당이다. 지금껏 대기업을 위한 법인세율 감면과 권력기관 예산에만 혈안이 되어 예산안을 인질 잡은 자가 누구입니까? 자신들이 발목 잡은 예산안을 국정조사 회피의 수단으로 써먹겠다니 정말 뻔뻔하기 이를 데 없다. 159명의 국민이 희생된 참사의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것이 여당의 목적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국정조사에 참여해 여당의 도리를 다하시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최소한 국민의 짐이 되지 않도록 방해는 하지 말아 주시오."라며 "정의당, 기본소득당과 함께 국민의 명령인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진상을 철저히 밝힐 것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