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2023 교육문화 겨울학기 강좌’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겨울학기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하는 강좌로 평생교육강좌(한국사자격증 대비반 기본 포함 11개 강좌)와 생활체육강좌(청소년 배드민턴 포함 8개 강좌)가 운영된다. 평생교육과 생활체육 모든 강좌는 접수 시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 구분 없이 전체 신규 회원 자격으로 2023년 겨울학기 회원을 모집하며, 모집연령은 2023년 기준으로 진행한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2023년에도 부평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배움과 건강한 여가생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청소년과 성인 접수 일정은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6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길수 의원(구갈동,상갈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 김길수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지난 30여 년간 지방의회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자치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확대된 예산 규모와 넓어진 자치사무의 영역 속에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구현하겠다는 열망은 커지고 있으나 실상은 법적 제한과 제도적 한계에 부딪혀 자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앙정부를 견제, 감시하기 위해 국회에 국회법이 있는 것처럼 지방의회에도 실질적으로 지방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절실하다며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제정을 건의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경기도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6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된 5건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년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2023년도 예산안 중 세입부분은 3조 2147억 9457만 원 중 수질개선사업 특별회계에서 1억 1600만 원을 감액해 내부보유금으로 편성하기로 했고, 세출부분은 3조 2147억 9457만 원 중 용인문화재단 운영 출연금, 시정연구원 운영 등 82개 사업, 총 57억 1955만 8000원을 감액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11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4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44건의 안건이 가결됐으며,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요구사항 225건, 건의사항 349건 총 574건을 지적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오는 19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는 1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2일부터 24일간 진행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채)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을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1조 3,308억 9,395만 3천원 중, 도로사업과 1개 신규사업의 일부인 1억 7천만원을 삭감한 1조 3,307억 2,395만 3천원으로 수정가결 했으며,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 가결 했다. 한편 총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에 대하여 대안과 개선방안을 요구하며 권고사항 199건, 조치요구사항 106건 등 총 305건을 지적한 감사결과보고서를 집행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또한 조례 ‧ 규칙안 25건 중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23건은 원안가결, '2023년도 일반 및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도내LPG충전소 사업자 대상으로 LPG충전소 안전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대구 LPG충전소 폭발사고와 관련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의 협조를 받아 LPG 저장탱크 및 벌크로리 차량 안전관리 등 교육을 실시해 가스사고 선제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벌크로리 차량에 대한 현장점검 및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 LPG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점차 교육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벌크로리 차량에 대한 현장점검 및 위기대응 훈련은 `20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가스판매사업협동조합에 지원사업으로 추진하여 LPG벌크로리 폭발사고 관련 예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약 90여대에 대해 현장 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창세 미래전략국장은“도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LPG가스 안전강화 특별교육 대상범위를 점차 넓혀갈 방침”이라며 가스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LPG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강화 및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2월 15일에 발생한 전기차 화재에서 최근 처음으로 도입한 이동식 소화수조를 사용하여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12월 15일 오전 9시 13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소재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서부소방서는 화재차량 주변에 주차된 인근차량 13대를 이동 조치하고 화재진압을 실시했으며, 이동식 소화수조 도착 즉시 배터리 높이까지 물을 채워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했다. 이후 펌프차량 1대를 동행하여 차량을 관련 공업사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광역화재조사단은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소방은 실물화재 훈련 및 대응매뉴얼 개발 ‧ 보급, 이동식 소화수조, 질식소화포, 수벽형성관창 등 화재진압 전문장비 보강을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는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는 김종복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미영, 김영수, 명미정, 박진섭, 오문섭, 이은진, 조오순, 차순임 의원 총 9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9월부터 특례시 지정에 따른 재정운용 여건 변화를 파악하고 행정수요에 대한 원활한 대응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특례시 지정에 따른 행정사무 특례 범위, △특례시 별 사회복지비 비용 추계 등을 보고 받고 향후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복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으로 화성특례시를 준비하기 위한 기본 틀이 마련됐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에 따른 혜택을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는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 달 내에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15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화성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하여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화성시새마을회에서 주최한 해당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화성시장,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및 각 사회단체 회장단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지도자 표창, 영상보고, 우수 읍면동 시상 등의 식순이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김경희의장은 모범 새마을지도자 8명에 대해 의장상을 수여했으며,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오늘과 같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건 함께 잘살고자 노력했던 새마을정신이 있었다. 이러한 새마을 정신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따듯한 화성시를 구현해주신 새마을회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영수 의원과 정흥범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으로부터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화성시로의 수원 군 공항 이전 결정 철회를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대응할 것에 뜻을 모았다. 김영수 위원장은 “화성시로의 수원 군 공항 이전 계획은 화성시민들에게 일방적으로 피해를 전가하려는 행태”라며 “특위 활동을 통해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정흥범 위원장은 “화성시민 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수원 군 공항 이전 계획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군 공항 특위를 통한 의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한편,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영수 위원장과 정흥범 위원장을 포함하여 공영애, 김경희, 김상균, 김상수, 김종복, 배정수,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이은진, 전성균, 조오순, 차순임 의원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제217회 제2차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24일부터 22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총 24건의 안건 중 21건은 원안가결로, 2건은 수정가결로, 1건은 보류로 처리했다. 수정가결된 안건은 '화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 및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이며, 심의결과 '화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충전시설 보급확대를 위한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연간대부요율을 상위법률과 일치시키도록 수정가결했으며,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은 화성시에서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3조 1231억 7020만 5천원 중 30억 8898만 6천원이 감액 조정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 또한 이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의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의 건’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케어 폐기의 근거로 삼아 언급한 건강보험 재정 파탄은 사실이 아니다. 결국 대통령이 가짜 뉴스의 진원지가 되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건보 누적 적립금은 2018년 20조 5,955억에서 2021년 20조 2,400억원을 기록했다. 연도별 재정수지도 적자에서 2021년 20조 2,400억원 흑자로 전환되었다. 오바마 케어를 폐기하려다 미국 국민의 강력한 저항으로 무너진 트럼프 대통령과 도긴개긴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의 트럼프를 꿈꾸는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께 답해야 할 것은 따로 있다. 60억대 자산가인 김건희 여사가 건강보험료를 월 7만 원 냈던 불공정한 현실을 어떻게 바꿀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가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며 22억 9천만 원의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챙긴 문제는 어떻게 단죄할 것입니까? 현행 행위별 수가제 개선, 과잉·비급여 진료 확산 억제, 수도권 중심 의료전달체계와 부족한 의사 정원 문제 해결 등에 대해서는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습니까? 역대 정부는 진보와 보수 가리지 않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해왔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거꾸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포기하고 있다. 민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화성시 정신건강 증진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신속한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제정됐다. 조례안의 내용은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방안 ▲24시간 정신 응급 공공병상 확보를 위한 비용 지원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원에 관한 협의체 운영 등으로, 확보된 공공병상과 응급체계를 통해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지난 10월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동탄경찰서, 화성시보건소,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간담회를 가졌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정신건강 위기 대응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현장 목소리를 조례에 담았다. 전성균 의원은“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정신질환 재범률이 64.3%에 달하고 있고, 화성시 내 정신질환자 응급대응 병원이 없어 서울·인천·충남 등 타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4일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진행했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경제와 금융에 대한 지식과 바람직한 소비생활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나은행에서 제작한 어린이 맞춤 뮤지컬이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초청받은 아동 및 학부모 12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협업해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아동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이 심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빈곤과 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 제공과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13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사업, LH청년사회적주택, 푸드뱅크, 푸드마켓 등 여러 사업도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문화도시 누리마당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부평구 정부지원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보육교직원의 직무 효능감을 높이고, 어린이집과 학부모 간 소통과 신뢰를 형성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모전은 ‘영유아의 행복한 문화체험 놀이활동, 신나는 보육현장 사례’를 주제로 해누리(보육교직원 분야), 가온누리(학부모 분야) 분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청천1동 어린이집과 목련 어린이집이 각각 부평구청장상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 18곳에서 부평구의회 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강사로 나선 남정희 굿터치 소장은 ‘MZ세대를 잡아라’는 주제로 세대공감 교육시간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는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교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1일 오후 7시 부평문화사랑방에서 ‘문화도시부평 시민포럼공연’을 진행한다. 문화도시부평 시민포럼공연은 지난 7월부터 활동한 문화두레시민운영회가 제안한 도시의제 중 하나로, 관계 전문가와 예술가들이 시민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문화도시부평 시민포럼공연은 ‘무장애 문화도시부평’을 주제로 배은진 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이 장애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평범한 일상이 가능한 부평환경’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조경작업소 울’의 기아미 실장이 ‘모든 어린이들이 누리는 평등한 놀이공간 – 통합놀이터’에 대해 발표를 이어 나간다. 주제발표와 연결된 의미로 진행하는 공연은 리드미컬한 비트박스와 함께 비보이 그룹 ‘더구니스크루’가 포문을 연다.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실력파이자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며 독창성을 인정받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룹이다. 이어 더구니스크루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외발비보이 김완혁’의 무대가 진행된다.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후, 학창 시절 취미였던 비보잉을 다시 시작하며 역경에 굴하지 않는 희망의 상징이 됐다. 마지막 공연은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 연습하며 꿈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