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빛나는 대구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2024 대구시민주간’을 운영한다. 첫날인 2월 21일 오후 2시에는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올해 시민주간은 ‘열린 대구, 대구정신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시민주간의 첫날이자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월 21일에 개최하는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은 자랑스러운 대구정신을 확산·계승하고, 대구의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기념식은 오페라하우스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구무형유산 날뫼북춤을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기념사·축사,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달빛철도 퍼포먼스, 참가자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제·종교·문화예술·봉사·보훈 분야 등 지역의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달빛철도 퍼포먼스’에는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한 해 시정성과 창출을 견인하고, 일 잘하는 조직 구현에 기여한 ‘2023년도 성과관리(BSC) 부서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도 성과관리(BSC) 부서평가’는 22개 실·국 및 114개 과를 대상으로 시정목표에 따른 성과지표와 청렴도 향상, 대시민 만족도, 규제 발굴·개선, 정부합동평가 등의 조직운영 전반에 이르는 총 145개 항목에 대해 부서별 달성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이에,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종합점수 상위 5개 실·국을 선정했다. 최고의 성적을 낸 5개 실·국에는 ▲특별교부세 확보와 규제개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대구굴기’ 추진에 헌신한 기획조정실 ▲주요 공약사항인 산업구조 개혁과 경제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미래혁신성장실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공으로 정부, 시민 등 대외적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원스톱기업투자센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등 시민들을 위한 규제 개혁을 추진한 경제국 ▲미래세대의 꿈 실현을 돕는 대구행복기숙사 개관 등 선도적인 교육혁신을 주도한 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각종 재난과 같은 긴급 상황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도내 스마트 도시안전망이 한층 강화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국토부의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전북자치도와 임실군이 각각 선정돼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구축, 범죄·화재·재난 등 각종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와 임실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4억원을 편성해 올해 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3일까지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업계획 수립, 유관기관 협의 등 안전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도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년 4월 마련된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함으로써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 ▲119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월 19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도시주택국의 ‘2024년 공공건설사업 70% 이상 상반기 조기발주’ 보고를 받은 후 “최근 고금리, 자재가 상승 등 지역 민간건설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며, “당초 70% 목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설사업 중 보상 절차가 필요 없는 모든 사업은 3월 내로 조기발주하고, 상반기 내 나머지 사업 발주를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보건복지국의 ‘의대 정원 증원관련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대책’ 보고 후, “의료대란이 일어나는 원인은 단순히 의대 정원 증원이 아닌 의료수가, 단계적 증원, 지방의료 질 향상 등 복합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복지국에서는 비상진료대책도 철저히 수립하는 동시에, 대구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대구시의사협회와 잘 협의해서 지역 의료단체들의 의견을 면밀히 수렴하는 등 의료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국의 ‘대구마라톤대회 준비 상황’ 보고 후, “올해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상금에 걸맞게 초청 선수 섭외에 만전을 기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긍정평가지수 조사에서 3개월째 3위를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새만금잼버리 파행 운영 논란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김 지사에 대한 평가 지수가 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기업유치 10조원 돌파 등의 성과에 힘입어 60%대로 오르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월 광역자치단체장 긍정평가지수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0.9%로 전월 대비 3.1%p(전월 57.8%) 상승했다. 김 지사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79.8%), 2위 이철우 경북지사(63.5%)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김 지사에 대한 도정 운영 평가는 잼버리 사태 이후 8월과 9 부터 10월 50%대 초중반대에 머물다 같은 해 11월부터 서서히 상승했고 드디어 올해 1월 들어 60%대로 올라섰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앞서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도 거의 일치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대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호남 고속도로 지화화 사업이 3조 8000억원 가까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가산단을 포함한 대덕특구를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의 지화화가 대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라고 건의드렸고 대통령께서는 '정부와 함께 추진해보자'라고 말씀하셨다" 라면서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선 "대통령께서 '이전 부지가 마련되면 이번 정부에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셨다" 라면서 “이미 예정된 이전 부지가 있으며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를 면제해 줄 것도 건의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를 임기 내에 착공하겠다고 밝힌 점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윤 대통령에게 바이오기업 관련 규제 혁신과 기업중심은행 설립·대전투자정 설립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전 '국민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5일 오후 3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의 본격 추진을 위한 ‘2024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장 전달,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설명, 분과별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주민참여예산위원 100명, 분과위원회 예산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대구광역시 예산편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2024년 대구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하며,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사, 대구시 전체예산과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주민 의견수렴, 주민참여예산제 홍보·교육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들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 개선 및 운영계획’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대구광역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지속 성장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부서 검토 기간을 연장하고, 부적격 제안 심사 기준을 재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15일 충청남도청을 방문해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복구 지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재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대구광역시의 피해복구 지원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그간 2023년 7월 충남·충북 집중호우 2억 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2억 원, 2023년 1월 서울 구룡마을 화재 3천만 원, 2022년 3월 울진 산불 2억 원 지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자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지정 기부처(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지하철화재사고 21주기를 앞두고 15일 오전 사고 현장이었던 중앙로역 내 추모공간인 ‘기억공간’을 찾아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하고 참배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간부회의에서 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등 인내심을 갖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도정에 임하자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설 명절 기간에 민생경제 회복이 최대 화두였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민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과 동시에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자치도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특례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도민설명회에서 도민께 한 약속을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각 실국장이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2차 특례 발굴을 위해 시군을 비롯해 도민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우리 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고향사랑기부금법이 개정됐다”면서 “법 개정을 통해 모금방법이 크게 완화되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살리는 자랑스러운 일이므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보다 편안하고 여유있는 휴식‧휴가 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복무규정내에서 최대한 눈치보지 말고 휴가를 적극 사용할 수 있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김관영 지사는 14일 간부회의에서“실국장들이 앞장서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와 출근하고 싶은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현재 4급 과장급을 대상으로 한‘부서장 없는 날 (의무적으로 한달에 하루 휴가 실시)’을 실국장 직급까지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실국장이 앞장서 휴가를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눈치보지 않고 휴가를 원하는 기간에 편안하게 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러한 배경에는 민선 8기 들어 각종 기업 유치와 잼버리대회 개최, 새만금 SOC 복원,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업무 등으로 격무에 지친 공무원들을 위로하고, 나아가 보다 유연한 공직문화를 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는 해석이다. 전북자치도는 또한 김 지사의 방침에 따라 포상휴가를 적극 발굴‧시행하고 효율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워케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준 금리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전북자치도-건설업 관계기관 간담회’를 갖고 건설업계 의견을 반영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번 4개 분야, 21개 세부 과제로 이루어진 종합 계획 추진을 통해 올해 5조 1,762억원의 신규 건설공사 발주 규모(공공분야) 중 지역업체가 2조 9,115억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침체된 지역 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로, 하천 등 올해 예정된 공공 발주 공사를 상반기 내 70% 이상을 발주할 계획이다.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5천억 이상 대형공사에 대한 다자간 업무협약, 새만금 지역기업 우대기준의 건설사업관리 용역 분야 확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심사 규정 개정, 지역 우수업체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고, 타 특별자치시도와 연대해 특별자치시도만을 위한 계약분야 지역업체 우대 규정 마련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해 이차전지 기업 유치와 특화단지 지정에 올인했던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는 바이오를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전력투구 중이다. 전북자치도가 올해 방위산업과 함께 집중 투자 분야로 내세우는 바이오산업은 전북자치도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으며, 전북자치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 첨단산업의 테스트 베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김관영 지사가 올해 초 청원 대상 신년 시무식에서 방위산업과 함께 바이오산업을 핵심 추진사업으로 지목한 것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산업 시장의 투자 집중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에서 기인한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적극성은 김관영 지사가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다녀온 후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달 23일 도청에서 올해 첫 번째 투자 협약으로 바이오분야 오가노이드 바이오 플랫폼으로 글로벌 항암제를 개발하는 넥스트앤바이오에 이어 지난 1일에는 국내 첫 오가노이드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전자 교정 및 줄기 세포 배양기술로 인공혈액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인 ㈜레드진과 투자협약으로 벌써 구체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 4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12일간 진행한'2023 전북 사회조사'결과를 공표했다. '2023 전북 사회조사'는 전북 1만3천515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2만1천323명)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의료, ▴주거·고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 특성항목 등 7개 부문(조사항목 44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부문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삶에 대한 만족도] 자신의 삶(6.55점), 지역생활(6.40점), 어제 행복(6.53점), 어제 걱정(4.10점)으로 2021년 대비 자신의 삶(0.15점), 지역생활(0.20점), 어제 행복(0.23점)은 증가하고, 어제 걱정(3.90점)은 감소했다. [교육] 평생교육 희망강좌 1순위는 스포츠 레저 관련 교육(16.4%), 건강 관련 교육(15.5%), 직업 및 업무 관련 교육(13.6%)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 만족도는 교육 환경(34.0%), 보육 환경(50.8%), 교육기회 충분성(30.5%)으로 2021년 대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목영숙 여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설날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 및 세배나눔을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 내외는 한복차림으로 설날인 10일 오후 3시30분부터 풍남문과 전동성당, 경기전 방문객과 한옥마을문화장터가 열리는 부스를 찾아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정겨운 인사와 덕담을 건넸다. 취임 첫해인 지난해에도 경기전 등지에서 덕담과 인사나눔을 펼쳤고,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맞이해 첫 설명절인 만큼 도민들에게 백년대계 도약과 전북발전을 기원하는 덕담 및 세배행사를 경기전 입구 마당에서 가졌다. 한편, 김 지사 내외는 한옥마을내에 위치한 승광재를 방문해 ‘황손 이석 선생’을 찾아 문안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