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여행 기회가 적었던 지역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무료 여행 상품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2022년 전남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 사업’ 참가자 및 단체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소 여행을 다니기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의 관광기본권 보장과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인당 15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을 지원해준다. 전체 모집 인원은 저소득층 472명, 장애인 64명 등 총 536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6세 이상 관광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다. 장애인의 경우 지체(휠체어 이동자), 시각, 발달, 청각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해당된다. 참여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2022년 전남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여행참가자 모집 연장 공고)에 게시된 신청 서류를 작성·구비해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본인·단체대표자 직접 방문이 원칙이지만 위임장 구비 시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전남 행복여행 상품은 장애인 분야와 저소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4일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된 제21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에 대한 2023년도 예산안 관련 주요 사업계획을 청취했으며, 의원 발의 조례안 및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52건을 심의하여 원안가결 47건, 수정가결 4건, 보류 1건으로 본회의에 상정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 회의에서는 이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과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계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시리 물류단지 개발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리 물류단지 개발사업은 대장동 사건과 유사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장동 개발사업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몇 가지 당부사항이 있어 5분 발언을 하게 됐다”며, “시리 물류단지는 송산역 초역세권 물류단지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지가 상승의 폭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상상할 수 없는 개발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째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대통령실은 '예의이자 도리를 다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의 눈에는 대통령의 진심어린 반성인지, 책임을 면하기 위한 보여주기 일정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그제 윤석열 대통령은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를 면담했다. 방문인사는 검은 넥타이를 맨데 반해 우리 대통령은 파란 넥타이를 매고 나와 대조를 보였다. 주객이 뒤바뀐 괴이한 모습은 대통령의 진심이 무엇인지 묻게 한다. 대통령이 아무도 듣지도 못한 사과를 했다더니 애도의 마음도 국민이 찾아내야 하는 테스트입니까? 국민의 73.1%가 이번 이태원 참사를 정부의 책임이라고 한다. 더 이상 정부의 책임을 회피하고 부정할 수는 없다.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말 사과할 마음이 없는 것입니까? 야당은 "희생자에 대한 예의와 도리는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고 진정 어린 사과를 하는 것에서 시작될 것이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각료들은 더 늦기 전에 책임 있게 사과하고, 거부할 명분 없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협력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일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인천시지부와 사회복지시설 위생과 영양관리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양·위생교육 및 교육정보 교류, 계양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의 상호교류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건강과 영양 증진 향상이다. 정남용 센터장(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호혜적인 기반 위에서 상호교류를 통해 계양구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위해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관내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50명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급식소 종사자에 대한 급식 위생ㆍ영양관리 지도, 건강 상태에 맞는 식단 제공 및 관리, 사회복지급식소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급식 위생ㆍ영양 등 식생활 교육과 상담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15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양손프로젝트의'단편선 레파토리 展'을 영상으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되는'단편선 레파토리 展'은 소설의 무대화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연극성에 주목하며, 여러 단편소설 중 몇몇 장면들을 선별해 연극형식에 담아 묶어서 공연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단편선 시리즈 Part1편으로 황금풍경(다자이 오사무), 그립은 흘긴 눈(현진건), 29호 침대(모파상), 직소(다자이 오사무)의 4개의 단편소설을 연극으로 옮긴 공연이다. 상영시간은 70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관객은 영상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예술의전당 우수공연을 영상으로 담아 지역 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올해 마지막 SAC on Screen 공연으로 ▲12월 오페라‘마술피리’를 상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5일 오후 3시 홍제천 수변테라스 카페1호에서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날 김 작가는 허희 문학평론가와의 대담 형식으로 청중들에게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에 대해 들려준다. 또한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인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도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이웃들의 삶의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 있게 그리는 김 작가님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열리는 ‘홍제천 수변테라스 카페1호’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선도 사업으로 재탄생되는 곳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7일부터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사전 신청자 가운데 선착순 30명은 당일 작가로부터 사인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색 단풍이 산과 들을 물들인 만추의 계절, 경주 곳곳이 가을색으로 가득하다. 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잎의 농도가 유독 짙다. 경주는 매년 가을이면 힐링을 위한 나들이객으로 북적인다. 자연이 그려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색으로 경주 곳곳이 물들었기 때문. 청명한 하늘 아래 더할 것 없이 아름다운 대자연이 함께하는 경주의 주요 명소를 소개한다. 깊어가는 가을, 경주가 선물하는 멋진 풍광과 정취에 푹 취해보자. # 황금빛 가을을 걷다, ‘통일전 은행나무길’ 경주 도심에서 불국사로 가는 길. 황금 들판 사이로 통일전 가는 길이 보인다. 직선으로 뻗은 길을 따라 높고 넓은 가을 하늘과 맞닿아있는 이 길은 전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은행나무 가로수길로 손꼽힌다. 탁 트인 공간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가을 명소로 으뜸이다. 가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이 길은 차에서 내려 흩날리는 은행잎을 맞으며 걸어야 제 맛이다. 삼국통일의 정기가 서린 통일전과 가까이 정자와 연못이 아름다운 서출지의 가을 분위기도 한창이다. # ‘경북산림환경연구원’서 ‘경북 지방정원 경북천년숲정원’ 통일전에 왔다면 절대로 지나치지 말아야 할 곳.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영월교육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2 자유학년제 일터체험’이 지난 10월 4일 주천중학교를 시작으로 하여, 11월 1일 봉래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유학년제 일터체험에서는 영월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19개의 진로체험처와 진로체험지원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학교별 상황에 맞춰 영월관내 진로체험처를 방문하여 진행하는 방식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방식 2가지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쌍룡중학교에서는 쉼뜨락(대표 권형신), 연당중학교는 내성어린이집(원장 김정순), 교집합(대표 김광남), 오라디저트(대표 김수진), 녹전중학교는 영월드초콜릿체험관(대표 조영준), 옥동중학교는 김재성법률사무소(변호사 김재성)를 직접 방문하여 직업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체험해 보았으며, 학교를 찾아가는 일터체험에는 보스의 하루(대표 한아름)에서 마차중학교, 정을담다(대표 박나리)에서 봉래중학교를 찾아가 체험했고, 블렌디드 형식의 강의형 일터체험으로 영월군시설관리공단 별마로천문대(이사장 김용화), 강원도 영월의료원(원장 김성우), 건축사사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022년 11월 4일 제주시 5개 농업인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년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농업인을 격려하고 우수농업인에 대해 표창했다. 제주시 5개 농업인단체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2022년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단체회원 및 농업 관련기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늘 행사는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인 스스로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또한 그동안 코로나로 만남이 제한됐던 회원들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이태원 관련 국가 애도 기간으로 간소화하여 진행됐으며, 제주농업과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 대한 우수농업인 표창과 기후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화형 농업 실천 형성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병삼 시장은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귀한 시간, 농업을 선도하는 주체로서 진지한 정보 교류의 시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산시가 울산의 정서를 담은 대표 캐릭터를 활용, 관내 관광호텔들과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울산시는 11월 4일부터 한 달간 울산 관내 관광호텔 숙박객들을 대상으로 울산큰애기 등 대표 캐릭터 인형을 증정하는 ‘울산 관광 홍보(프로모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업 참여는 호텔현대바이라한울산, 롯데시티호텔울산, 토요코인울산삼산점, 호텔여우비, 호텔다움, 에쉬튼호텔 등 6개 관광호텔이다. 해당 호텔 숙박객은 1객실 당 울산큰애기, 장생이, 쇠부리 중 1개의 캐릭터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준비된 캐릭터 인형은 총 1,400개로 선착순 증정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캐릭터 인형을 활용하여 해당 호텔 숙박객들에게 울산을 알리고 울산을 다시 찾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1,400객실에 4,000명 정도의 숙박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11월 여행은, 울산에서 숙박하고 캐릭터 인형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배상록)는 2022년 11월 3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하고 사고 수습과 지원에 동참하는 '애도 성명서'를 발표했다. '애도 성명서'에는 이번 참사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또한,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한편, 인천 10개군·구 의회에서는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살피며, 사고예방 노력에 입법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모아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3일 오후 3시, 도교육청 야외주차장에서 2023 수능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2023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글이 가득한 대형 현수막은 3일(목)부터 수능을 치르는 17일(목)까지 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이번 현수막 게시는 예년과 달리 국가 애도 기간으로 특별한 행사없이 교육감을 비롯한 강원 전 지역 17개 시·군 교직원들의 응원을 담아 진행했다. 김상혁 교육과정과장은 “수능이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많이 긴장하고 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기원하는 응원 현수막을 준비했다”라며, “올해도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수능이 치러지는 만큼 남은 기간에 수능 시험장 관리와 더불어 철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김장 쓰레기(배추, 무 등)처리로 각 가정의 불편이 예상돼 2022. 11. 7.부터 2022. 12. 16.까지 총 40일간 『김장철 쓰레기 집중처리 기간』을 운영한다. 김장 과정에서 배출되는 배추, 무 등 채소류는 평소 음식물류폐기물로 분류돼 음식물 종량제봉투(녹색)에 담아 배출해야 하나, 위 기간 동안은 일반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백색, 50L, 75L)에 김장쓰레기만 담아 배출 가능하며, 신도시 등 자동집하시설 운영 지역에서는 쓰레기 투입구 용량에 맞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채소류 등 김장쓰레기를 일반봉투(시장․상점 등에서 담아주는 파란봉투, 투명봉투, 야채망 등)에 담아 배출하는 것은 무단투기에 해당되어 수거하지 않으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정미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 기간 동안 김장쓰레기 적체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수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김장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하지 말아야 한다”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은 기장쪽파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문중방파제 인근(일광읍 문오성길 587번지 일원)에서 ‘제3회 기장쪽파·파전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장쪽파의 지리적 표시 제105호 등록 기념 및 품질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장파전 조리 및 판매, ▲기장쪽파(깐파, 흙파) 및 파김치 할인 판매, ▲관내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됨에 따라 최대한 행사 규모를 간소화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농산물 홍보 취지만 살려 진행될 방침이다. 기장쪽파 지리적 표시 등록은 쪽파의 역사성, 유명성, 향토성, 지리적 특성 등을 인증받아 지난 2018년 3월 제105호로 등록됐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쪽파 지리적 표시 등록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연중 불어오는 해풍(바닷바람)의 영향으로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 기장쪽파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장쪽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 문화도시 박람회·국제컨퍼런스가 전국 18개 법정 문화도시 관계자를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18개 법정문화도시 정책 전시관 및 성과 전시관과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전시관, 서귀포 노지문화 로컬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10월 26일 개최된 문화도시 국제 컨퍼런스는 ‘문화로 지역혁신, 문화도시 미래전략과 국제협력’주제로 2개 세션과 한-영 특별 행사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개막식 기조 강연으로 참가한 이탈리아 키에티 페스카라 대학교 교수이자 전(前) EU 문화정책자문관인 피에르 루이지 사코 교수는 “한국형 문화도시는 시민주도 공동체에 기반하여 지역행정, 문화기관 및 지역 경제발전, 사회적 응집력 등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했다. 컨퍼런스 1세션은 OECD 지역경제고용개발위원회 부서장인 카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