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백운산, 섬진강, 배알도 등 산, 강, 바다, 계곡, 섬을 두루 품고 있는 광양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캠핑 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광양시가 지난달,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남 별빛캠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1억 원을 확보하면서 배알도 수변공원 캠핑 메카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사업대상지인 배알도 수변공원에 2024년 12월까지 77면 캠핑사이트를 추가 조성해 기존 23면과 더해 100면 캠핑사이트를 자랑하는 캠핑 메카로 완성할 방침이다. 광양시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섬진강 끝들마을 등 산, 강, 계곡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캠핑장과 글램핑장이 많다. 거기다 백운산 4대 계곡의 하나인 금천계곡에 건설 중인 24면 캠핑장이 내년 2월 준공 예정이어서 캠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취향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와 급증하는 캠핑 수요에 발맞추는 한편, 캠핑도시 이미지를 포지셔닝하기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총 3회에 걸쳐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은 남도의 아름다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은 대표 상설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 마실' 11월 공연으로 오는 30일 오전 11시 소래극장에서 더블리스코리아의 '세 아가씨가 들려주는 유쾌한 경성음악'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스윙재즈 그룹 ‘더블리스코리아(The Bliss Korea)’는 여성 보컬트리오를 중심으로 결성되어 1950년말부터 1960년 중반까지 국내에서 연주됐던 한국재즈(경성음악)를 재현하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뉴올리언즈 초기 시대 스윙 재즈와 21세기 감성을 넣은 공연으로 세 여성 보컬리스트의 화음과 밴드의 연주를 통해 딕시랜드, 세컨라인, 스윙등 다양한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결합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CF나 방송을 통해 귀에 익은 ‘Sing sing sing’, ‘Boogie woogie bugle boy’ 등 스윙재즈 본연의 흥을 선사하고 더블리스코리아의 시그니처 송인‘The bliss ladies’, ‘Come on dance’등 독창적 레퍼토리가 연주된다. 남동소래아트홀이 진행하는 '마티네 콘서트 마실'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마다 열린다. 12월 공연은 클래지콰이로 유명한 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가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인터넷 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에게 가을 김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팸투어 인원을 유튜버, 블로거, 인스타그래머 등 많은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SNS 채널별로 구성하여 다각도 홍보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직지사 권역, 부항댐 권역, 증산수도계곡 순으로 투어했으며, 특히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 부항댐, 청암사·인현왕후길 등을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김천을 몸과 마음으로 느꼈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팸투어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여행하고 느낀 생생한 후기를 통해 가을 김천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팸투어를 마친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들은 김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한 후기를 자신의 SNS(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등에 한 달 동안 게시하여 김천 여행을 고민하는 관광객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3일부터 30일까지 자녀 진로·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강원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대학입시 변화에 따른 진학과 진로 설계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자녀의 진로 설계 도움 및 학부모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진로 설계 전략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학과 진로 설계 △혼자서 스스로 하는 공부 달인 되기 등 10가지 주제로 춘천, 원주, 강릉, 삼척에서 진행되며, 일과 중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야간, 주말 강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기초·기본학력 강화 및 진로·진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배움이 실력으로 이어지는 자기주도적학습력을 향상시켜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를 해소하겠다”라며, “이번 연수가 미래사회 변화와 자녀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진로 코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은 강원도교육청 최초로 AI 도서추천 키오스크를 도입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라이북 스크린은’ 원주교육문화 2층 로비에 설치됐으며, 43인치 터치스크린 화면에 나이, 성별, 관심 분야, 기분 상태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 맞춤형 도서를 실시간으로 추천해준다. 추천 도서는 도서관 ‘정보 나루’의 데이터를 재가공해 △도서의 상세 정보 △ 대출 가능 여부 △문자메시지로 서가 위치 정보를 받아 볼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전봉주 원주교육문화관장은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플라이북 스크린을 이용하면 문화관 소장의 다양한 양서들을 개인 맞춤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라며, “개인 맞춤형 도서를 추천받아, 이용자들이 독서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인형극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전문 극단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이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환경인형극 ‘색깔나라의 여행’을 공연한다. 이달 15일 우정어린이집을 시작으로 30일 늘품자연어린이집까지 보름여간 모두 12곳을 찾는다. 이를 통해 6세와 7세 어린이 45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대상 어린이집은 사전 신청을 받아 정했다. 공연 시간은 45분으로,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모험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친구들 사이의 우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린다. 이 환경인형극은 어린이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쉬운 방식으로 하는 환경교육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친환경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두바퀴환경센터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예비사업 『홍천여행의 시작! 희망리 주민이 만드는 여행플랫폼』을 통해 홍천주민들이 희망리에 뭉쳤다. ‘희망여행in플랫폼’협동조합은 쇠퇴한 원도심을 살리고, 홍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아울러 볼 수 있는 공정여행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약1여 년 동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로컬가이드 교육과 공정여행루트발굴 등을 배우며 지속가능한 마을공정여행에 대해 알아보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하반기부터 주민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협동조합 설립 진행 중에 있다. ‘희망여행in플랫폼’협동조합은 단순히 원도심 투어에서 끝내는 것이 아닌 원도심을 중심으로 지역자원과 로컬콘텐츠를 발굴하여 투어와 연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희망리 협동조합 발기인 대표 임규석은 “(희망여행in플랫폼 협동조합은) 지역과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원도심 마을공정여행을 만들고자 하고, 주민가이드로서 여행객들에게 원도심 투어를 통해 주민들의 시선으로 홍천만의 매력을 여행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원도심 투어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여행 상품으로 홍천 원도심이 가진 자원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양방언 제주 홍보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양방언 홍보대사는 2019년 10월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제주인대회’에서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판타지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한 번의 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문화공연을 기획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인 뮤지션들이 제주의 문화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제주의 문화가치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제주에 많은 기운을 불어넣어주시길 바란다”며 “기회가 된다면 제주를 소재로 한 노래를 만드는 일을 같이 고민해봤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양방언 홍보대사는 자신의 대표곡 ‘프린스 오브 제주’가 아버지의 고향인 제주 협재바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제주의 자연환경을 느끼면서 문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와 사단법인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은 지난 31일 공정을 주제로 한 ‘2022년 청년 공정릴레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남구청 대강당과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패널과 청년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1부는 ‘공정한 인물 연구를 통한 공정의 의미’와 ‘MZ세대의 공정사회에 대한 인식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청년 2명이 공정에 대한 발제로 진행됐고, 2부는 공정 토크쇼는 동서대학교 강해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오은택 남구청장과 부경대학교 허용훈 교수, 청년 발제자 2명이 함께 공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생활 속 청렴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태원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과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회복을 빌며, “공직자에게 더 중요한 공정과 청렴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청년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더 세심히 구정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산구의회는 11월 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간의 제277회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처리한 안건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 조례안(김송환의원 대표발의,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감사담당관, 심사보류), 서울특별시 용산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행정지원과,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행정지원과,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일자리경제과,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어르신청소년과,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어르신청소년과,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어르신청소년과,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도로굴착복구기금 운용계획변경안(도로과, 원안가결), 2023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세무관리과,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재위탁 동의안(어르신청소년과, 원안가결), 2022년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산구의회는 11월 2일 제27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에 대해 고개숙여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로 목숨을 잃은 고인들을 위한 명복을 위해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천진 의장은 “우리구에서 일어난 참사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용산구의회를 대표해 고개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또한 오의장은 “용산구의회는 신속히 사태를 수습하고 이번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향후 이와 같은 참담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용산구와 함께 제도와 정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거듭사과했습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성공적인 출범과 진정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홈페이지에 ‘강원특별법 제도개선 제안방’을 상시 운영한다. 교직원, 학부모, 학생 및 강원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특례발굴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개선 제안방’은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강원도민뿐만 아니라 특례 발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다. 또한 11월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 성공 출범을 위한 교육자치 실현 방안’ 국회 포럼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에 따른 교육자치의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공동체 및 국회․중앙부처 등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공감대를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제도개선 제안방을 운영하고 국회 포럼 등을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강원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참 발표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오늘 오전 10여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이 중 한 발이 동해 NLL 이남 대한민국 영해상 인근에 탄착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북한의 도발로 인해 대피 명령과 공습경보 속에서 두려움에 떨어야 했던 울릉도 주민들을 생각하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 이남의 대한민국 영해상 인근에 탄착한 미사일 도발이다.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군사 도발이다. 공격 의도가 없는 연례적인 방어 훈련을 핑계로 했다는 점에서도 명분 없는 도발이다. 북한은 군사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하게 경고한다. 야당은 "북한이 끝없는 고립의 길로 걸어들어 가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군사 도발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군 당국은 철통같은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물샐틈없는 안보 태세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5일 개최 예정이었던‘2022년 서귀포시 귀농귀촌인+지역주민 우리 함께 놀아보장(場)’행사를 이태원 사고관련 국가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19일로 연기한다. 이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함으로써 서로 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서귀포시 내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서귀포시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 서귀포시 귀농귀촌협의회가 함께 주관한다. 이태원 참사에 따른 희생자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는 축소 운영되며 체험부스 내 사랑의 모금함을 이태원 참사에 따른 희생자 지원 모금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전시의 다양성 확보와 지역사 연구의 학술적 역량 강화를 위해 부평과 관련 있는 유물을 매입한다. 매입 대상은 ▲인천육군조병창 ▲부평 미군기지 ▲부평 미군기지촌 ▲부평 미군기지 활동 뮤지션 ▲부평 산업화 ▲부평 자동차 산업 ▲부평 철도 ▲부평 민속 ▲기타 부평구 지역 내 생활문화 등과 관련된 유물 및 자료다. 유물 매입은 11일간 공고 기간을 거쳐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매도 신청을 받는다.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가나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이며 도굴품이나 장물을 포함한 불법 유물은 신청이 제한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평구청 및 부평역사박물관 누리집 공고를 확인한 뒤, 접수 기간 내에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로 제출하면 된다. 매입 대상 유물의 확정과 매입 가격은 유물평가위원회가 심의해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역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