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특별조사를 강화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중대 위반사항은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제주소방은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소방특별조사를 위해 올해부터 소방안전본부에 광역소방특별조사단을 신설하고, 소방서에는 소방특별조사전담반을 확대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소방특별조사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관계법령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조치명령서 발부 등 행정처분을 통해 기간 내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또는 입건 수사 등 사법 조치를 해왔다. 앞으로는 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해 필요하거나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중대 위반사항은 해당 건물 ‧ 영업장에 대한 사용금지 · 제한, 공사 정지 또는 중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소방특별조사 체계를 엄정 구축할 계획이다. 판매시설 · 숙박시설 · 영화관 등 다수이용시설에서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제주도청 및 소방안전본부 누리집에 해당 내용을 공개하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담양군은 2일 관광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여행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담양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관광취약계층으로, 장애인 분야 25명과 저소득층 분야 183명 총 208명을 모집한다. 지원 여행상품은 15만원 상당의 당일 상품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의 상품 중에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담양군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여건으로 관광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군민들이 아름다운 남도 관광지를 여행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월 28일 하성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 발생지 10km 내 방역지역의 이동제한 조치를 11월 1일 0시를 기하여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 조치는 ASF 발생농가 살처분 완료 시점(9월 30일)으로부터 30일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대 내 모든 돼지사육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이동 제한 해제에 따라 발생지역 10km 이내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가축 출하·입식제한, 분변반출제한, 발생지 통제초소 등 방역조치는 해제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전국 야생멧돼지 ASF 지속발생으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머물러 있어, 김포시는 전지역 소독조치, 출하 전 검사 및 거점소독소 이용 등 돼지농가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대책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ASF 발생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축산농가에서 이동제한, 일제소독 등 방역대책에 적극 협력해 주신 덕분에 추가 피해 없이 조기에 상황을 종식시킬 수 있었다”라며 “차후 이러한 질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양돈농가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안산자락길에서 걷기 챌린지인 ‘여성친화테마길 여기로(女記路)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여기로’는 안산자락길 중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박두진 시비와 쉬나무 쉼터, 전망대를 지나 북카페 쉼터까지 이어지는 약 2km 구간으로 ‘여(女)성에 대한 기(記)억을 담고 있는 길(路)’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길에는 ‘역사 속 여성’과 ‘서대문구와 관련 있는 여성’을 알리는 이야기판(스토리보드) 8개가 군데군데 설치돼 있다. 각 주제는 ▲서대문 ‘여기로’ 소개 ▲역사 속 여성인물 ▲여성독립운동가의 수가 적은 이유 ▲기억해야 할 여성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슬픈 우리의 역사, 위안부 ▲양성평등의 길을 연 이태영 박사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박완서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등이다. 누구나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 실행한 뒤 챌린지 메뉴에서 ‘여기로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고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어 ‘여기로’를 걸으며 이야기판이 설치된 8개 지점을 통과하면 앱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총 소요 시간은 1시간 이내다. 구는 스탬프 8개를 모두 모아 챌린지를 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별로 계획된 국외연수를 전면 취소했다. 화성시의회는 상임위별로 호주, 스페인, 두바이에 방문하여 각 나라의 선진제도를 비교하고 견학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의 피해자에 대한 위로가 우선이라는 의원들의 뜻을 모아 이와 같이 결정했다. 김경희 의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해외연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며,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의원들과 함께 애도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화성시민은 1명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31일 화성시의회 의원 전원은 화성시 동부출장소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1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해운대교육지원청 강당 및 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대표 32명을 대상으로 ‘학생대표 협의회 및 교육장과의 대화의 날’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학생대표들이 학생회 활동 정보 공유 등을 통한 학생자치활동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학생대표와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 주체인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4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는 분포고등학교 송혜진 수석교사의 ‘학생자치회 주축으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 주제 특강이 열린다. 2부에는 지구별 학생대표가 모여 학생자치활동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자치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계획’ 발표 및 토의가 이어지며, 3부에서 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평소 학교 교육활동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을 교육장에게 질문한다. 김종희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관장 최영일)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 ‘리딩펀드 마일리지북’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리딩펀드 마일리지북’은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위해 교육문화관의 다양한 서비스와 독서문화행사를 기획했으며, △자료 대출 △독후감 작성 △행사 참여 등을 마일리지로 환산해 스탬프를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이용자 247명이 참가해 100명의 성취자가 나왔으며, 우수참여자에게는 △대출한도 상향 △연체 해제 쿠폰 증정 △기념품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영일 삼척교육문화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중심 문화기관으로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지원하고 독서문화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일 오전 10시, ‘소양고등학교’가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로 교명 변경을 기념하는 교명석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양고 교직원, 학생·학부모, 총동창회 등의 의지를 담은 교명 변경안이 지난달 21일 강원도의회에서 심의·의결하여 확정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정재웅 강원도의회사회문화위원장 △김학배 춘천교육장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최희숙 산업인력공단강원지사장 △신순남 신사우동장 △이상호 소양고 총동문회장 △최은희 학부모회장 △교사와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축하했다. 황중각 교장은 “학과 신설과 함께 개편된 2023학년도 교육과정을 강원생명과학고와 함께 시작하면서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가 되도록 정성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명석 제막식은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의 정체성과 신산업분야 교육과정의 자부심을 담은 교명을 교명석에 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강원생명과학고만의 ACE교육(1인1악기, 영어연극, 국외체험교육)을 정착시키는 다짐의 자리도 함께 가져 더욱 뜻깊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생명과학고에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3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김경희 의장과 오문섭 부의장은 고대안암병원에, 의장 및 부의장을 포함한 화성시의회 의원 전원은 화성시 동부출장소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 방문하여 조문했다. 김경희 의장은 “갑작스러운 참사로 가족과 소중한 이들을 잃고 슬픔을 겪고 계실 많은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며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부상자들도 조속히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태원 사고’로 희생된 화성시민은 1명으로 파악됐으며, 동부출장소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11월 5일까지 시행되는 애도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일부터 30일까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심리(위기) 지원을 위한 특별 상담을 학교 Wee클래스 또는 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특별 상담은 수능을 대비하는 강원도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집중 운영하며,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험생을 위한 선제적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Wee클래스 학생책임상담, 위기학생 심리치유 지원, 랜선위클래스 상담 △Wee센터 순회상담, 학생심리검사 지원, Wee(위)닥터 비대면상담서비스 △병원Wee센터 위기학생 진단・상담・치유, 치료비지원 △강원도교육청 위기상황지원단 심리안정화교육 △‘다들어줄개’ 문자 상담망 운영 등 지역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위기사안에 신속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학생들의 심리적 충격 완화 및 안정적인 정서 안정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 없도록 청소년 안정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다각적인 심리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화의 섬 강화군 교동도에 전국 최고의 휴식 시설인 ‘화개정원’이 개장했다. 강화군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화개정원’을 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임시개원한다고 밝혔다. 임시개원 기간동안 입장료는 무료이며, 내년 5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213,251㎡에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 등을 조성했다. 5색 테마 화개정원에는 석가원, 물과 폭포, 암석원 등에 70,000여 본의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를 식재해 자연 속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는 저어새의 긴 부리와 눈을 형상화했다.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 및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북녘 땅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모노레일을 통해 정원입구에서 전망대까지 2㎞를 궤도 열차로 편하게 이동하며, 화개정원의 빼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다만, 전망대는 올해 완공 예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화개정원 곳곳에서는 활쏘기, 널뛰기, 투호 등 전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가 1일부터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기획전시실에서 희귀곤충 표본 전시회를 운영한다.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는 곤충들을 본떠 제작한 곤충표본들을 전시한다. 곤충표본은 사슴벌레, 비단벌레, 나비, 나방, 입벌레, 장수풍뎅이, 하늘소 등 다양한 세계의 희귀곤충 액자 46점이다. 전시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인천나비공원’에 영상을 게재하고 인천나비공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다양한 여러 나라의 곤충들의 표본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설명을 제공, 관람객들에게 관심과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9일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에서 ‘버림 대신 쓰임’을 주제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구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쓰레기는 최소화하고, 재활용은 최대화 한다’는 목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서약 ▲에너지 절약 홍보 ▲기후행동 다짐 인생 세 컷 ▲폐 가죽으로 지갑 만들기 ▲리플라스틱 키링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 분위기 조성에 부평구가 앞서 걸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활 실천, 구민 소통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국내외 미식 여행객을 유치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꾀하는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을 11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도내 18개 시군 우수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하며,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짐으로써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경남의 인기 음식점과 함께 여유롭게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카카오, 구글 아이디로 연동할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국어 페이지로 제공되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참가 음식점 신청을 받아 현재 250여 개의 도내 우수 음식점들이 입점을 완료했으며, 타 플랫폼과 달리 중개수수료 없이 모든 매출을 정산 받을 수 있어 음식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극대화했다. 경남관광재단은 시스템 오픈을 기념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음식점을 예약하고 결제한 고객이면 누구나 최대 50% 할인(최대 30,000원 한도, 1인 1회, 결제기준 선착순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시는 10월 26일(영국 기준)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가 2023년 최고의 여행지 35에 부산을 꼽았다고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전 세계 자유여행객들의 여행 정보지의 아이콘이자 유럽 최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고품격 세계적 잡지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번 ‘2023년 최고의 여행지 35’에 자연, 모험, 가족 여행지, 커뮤니티, 문화 총 5개 부문, 각 7개 도시를 발표했으며, 부산은 문화 부문 7개 도시에 선정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부산’을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와 커피, 맥주 양조장 등이 있는 문화적 가치가 높은 도시로 소개했다. 선정 이유로는 “부산은 산과 바다를 함께 갖추고 있어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며, 문화와 음식 등 관광자원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 모든 여행객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도시”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K-콘텐츠 등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유럽인에게 부산은 새로운 관광 목적지로 이목을 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부산의 도시 전경이 커버를 장식하고 있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