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산하 자원순환 환경교육 기관인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12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공유물품 활용 체험강좌를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머핀 만들기,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크로플 컵케이크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비누 만들기 등 물품공유센터에서 저렴하게 대여하고 있는 공유물품을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인천시에서 유일한 미추홀구 물품공유센터가 더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이용하고 공유경제 효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물품공유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가 협력하는 2022 감귤아트페스타 기획전시가 11월 1일부터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문을 연다. 본 행사는 21년에 선보였던‘귤림추색 2021’특별전에 이어지는 행사로, 제주감귤의 문화예술적 영역을 발굴·조명하고, 1차 산업에 대한 아트 마케팅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본 전시에는 고순철, 김정란, 박능생, 송창훈, 양형석, 윤성지, 이세정, 이영림, 한석경, 민경언까지 10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소속 오민수 작가의 기획 아래 제주감귤을 주제로 그림,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작품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협업 속에 마련하는 2022 감귤아트페스타는 감귤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기획전, 제주감귤을 주제로 한 대학생 그룹의 작품 경연 프로그램인 ART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수상작품 전시, 작가들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아트상품 전시 등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감귤박물관의 기획전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감귤박람회 기간 서귀포농업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가 국내 최대 규모 민속축제인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했다.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공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27일부터 30일까지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렸다. 전국 21개 시·도(이북5도 포함)를 대표해 민속예술 대표팀 2,000여 명이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경연을 펼쳤다. 지난 2019년 제58회 탐라문화제 민속예술 종목에서 최우수상 수상한 바가 있는 성읍1리 마을회는 이번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는 작품명 ‘서천꽃밭 영장소리’를 선보였다. ‘서천꽃밭 영장소리’는 제주 전통상례의 경건함과 환생공간인 서천꽃밭에 대한 아름다운 소망을 소리와 놀이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는 총 75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가했으며, 지난 8월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평일 저녁을 반납해 연습을 했다. 김철홍 성읍1리 이장은 “이번 한국민속예술제 참가로 국가 지정 민속 마을로 지정된 성읍민속마을의 소리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이는 성읍민속마을 주민들이 매일 저녁 흘린 땀방울 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교향악단 2022 신인음악회를 오는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인음악회는 제주교향악단에서 매년 젊은 예술가들에게 협연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획연주회로써, 이번 공연에는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뽑힌 소프라노 고시연, 플루트 김지영, 바순 임주형, 마림바 김성재 4명이 협연하게 된다. 강남심포니, 춘천천시향 등 객원지휘자로 활동했고 현재 중앙대와 단국대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조상욱 지휘자가 객원 지휘하며 이홍렬의 가곡 ‘꽃구름 속에’,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 성악곡을 시작으로 이베르 ‘플루트 콘체르토’, 베버 ‘바순 협주곡 바장조 작품 75’, 마림바 협주곡 케이코 아베 ‘프리즘 랩소디’가 연주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신인음악회는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끝없는 노력을 하는 젊은 음악가들에게 무대에서 본인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하기를 도모하며 기획된 공연이다. 그만큼 신인음악회가 젊은이들에게 중요한 무대이기에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제군이 직영하는 하늘내린 마을버스의 2022년 이용객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 연말까지 두달 여 시간이 남았지만 마을버스 이용객 수는 전년도 12,745명 대비 2배를 훌쩍 넘어섰다. 2022년 9월 말 기준 마을버스 이용자 수는 인제읍 3,567명, 남면 5,547명, 북면 3,412명, 기린면 6,829명, 상남면 1,963명으로 특히 기린면과 남면 지역에서의 이용 실적이 두드러진다. 인제군 하늘내린 마을버스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대중교통 사각지역 주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2019년 12월 상남면 지역 4개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2021년 7월 인제읍, 남면, 기린면 지역 10개 노선, 같은 해 10월 북면 순환노선이 개통하면서 현재 총 11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자작나무숲, 필례약수, 수변공원, 한계령, 장수대 등 인제군의 대표 관광지를 잇는 마을버스 노선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제군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개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제군은 마을버스 운영과 함께 1,000원 단일요금제 및 무료환승제 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어린이 단편영화 경쟁부문 여섯 편을 상영한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은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연례 프랑스영화제로, 탐라도서관은 어린이 단편영화 상영관으로 참여한다. 도서관에서 상영될 어린이 단편영화 경쟁부문 작품은'찰나의 싱크로','해파리','미래의 자동차','여우 여왕','여름 캠프','검은 암탉'으로 1차) 13:30 ~ 15:20분 2차) 15:30 ~ 17:20분으로 나누어 상영되며, 초등 4~6학년 어린이 100명이 평론가로 참여해 우수 작품에 투표·심사를 진행한다. 우수 심사평에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오는 11월 7일 폐막식 시‘어린이 우수평론가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평론가로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11월 2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제13회 프랑스영화제' 행사를 통해 참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장르의 프랑스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많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한경도서관에서는 11월 둘째 주 주말부터 과학 체험 프로그램 '실험으로 배우는 “도서관 속 제주 이야기”'를 운영한다. '실험으로 배우는 “도서관 속 제주 이야기”'는 농·어촌 어린이들이 주말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제주의 기후, 식생, 지질 등을 테마로 제주의 자연을 이해하는 시간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작은 과학 실험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4시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월 9일까지이며,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5명까지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한경도서관은“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2022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관악기는 내 친구' 성과발표회’를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제주아트센터는 관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색소폰,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등 5개의 관악기 교육과정을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씩 교육을 진행하여 총 60회 교육과정에 52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11월 12일 성과발표회를 끝으로 모든 교육과정이 종료된다. 관악기교육은 4년째 지속하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수강생들의 연합합주로 교육을 마무리하게 되어 더욱 의미를 가진다. 본 공연의 합주 지휘에는 색소폰 강사로 참여했던 고대림이 맡았으며, 피아노 협주에는 피아니스트 김지연, 찬조출연에는 금관 앙상블 ‘브리즈 브라스’, 국악 앙상블 ‘해금해요’가 함께한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이주민여성합창, 관악기교육, 청소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교육을 추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유좌석제로 운영된다. 공연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을 희망하시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제주도민 피해 상황을 신속히 확인하고,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행사,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진행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서울 이태원 대규모 인명사고와 관련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긴급 상황점검회의에서는 현재 상황과 도민 신고, 각 부서별 주요 추진 조치를 공유했으며, 강동원 도민안전실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선 인명피해 사망자 중 도민 포함 여부, 소방안전본부 실종자 접수 상황을 확인했다. 30일 오후 3시 기준 확인된 제주도민 피해 상황은 없는 상태다. 소방안전본부로 총 14명의 소재 파악 신고가 접수됐으나 전원 위치 파악이 완료됐으며, 탐라영재관 입소생 222명 전원도 모두 소재가 확인됐다. 오영훈 지사는 소방·경찰, 서울본부 등 유관부서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고 진행 상황에 대한 면밀한 대응을 당부했다. 축제·행사 및 시설별 안전관리 매뉴얼을 정비하고, 안전위험요인 점검 및 조속한 정비 등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태원 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0월 29일 마포구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청소년페스티벌 ‘하늘연달축제’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마포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마포구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자치위원회를 구성해 기획한 것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포토존, 먹거리 부스 등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하며, “마포구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7일 ‘2022년 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 심의결과,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경기도 중 유일하게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 심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등급을 세분화해 차별화된 현장교육 및 어촌관광의 서비스 수준·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종 등급은 총 4가지로 결정되며, 등급 인증서 및 표식물 배포와 등급별 맞춤 컨설팅이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 57개소의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등급 결정을 신청했다.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공통 평가부문과 등급결정 부문으로 이뤄진 총 42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등급으로 선정됐다. 한편,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의 갯벌 체험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향후 오이도 방문객 증가 등 어촌 활력 증진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에 제2어촌체험마을이 개장되면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갯벌체험을 더 많은 관광객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오이도항 정비공사의 일환으로 조성한 ‘오이도항 수산물 직판장’의 개장에 맞춰 친환경 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진구에서 1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 ‘2022년 광진구 온·오프라인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마련하며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에 따른 채용시장 위축을 극복하고자 구인 구직자들이 다양한 채널로 참여할 수 있도록 26일에는 현장 박람회를 열고,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는 온라인으로 병행 추진했다. 2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는 11개 기업과 500여 명에 이르는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가득 채우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의 열의를 짐작케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취업 상담부터 이력서 작성, 취업 메이크업 받기, 증명사진 촬영과 최종 현장 면접까지 박람회를 방문해 취업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업과 구직자의 실질적인 만남인 현장 면접을 비롯해 ▲취업 사진 촬영 ▲VR 면접 체험 ▲취업컨설팅 ▲진로상담 ▲구직등록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였다. 또한 ▲취업타로 카드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체험형 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조명․인쇄 등 을지로의 특징적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을지로 디자인 위크 with Book&Living Fair'를 11월3일부터 11월5일까지 을지트윈타워에서 개최한다. 신진 디자이너·작가와 유통업체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열어 고유 브랜드 개발부터 제품 양산, 판매까지 활성화되도록 플랫폼을 구축한다. 참여형 쇼룸 전시, 네트워킹 컨퍼런스, 라이브커머스 및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개막행사는 소상공인, 디자이너, 인쇄업체 및 독립출판 작가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1월3일 18:00시 을지트윈타워 지하2층 공용홀에서 열린다. 참석자들은 도심산업을 소개하는 영상을 관람한 후 지하 1, 2층 전시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별전시관에서는 조명․가구 디자이너 8개 팀의 신작과 독립출판 인쇄 교육을 통해 배출된 신인 작가 40여 명의 서적을 전시하고 홍보한다. 마켓전시관에서는 을지로에서 유통되는 조명․가구 제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업체별 자체 생산 제품을 소개하고 할인 판매하여 을지로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독립출판 작가들의 개별부스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8일 오후 5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를 주제로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윤원균 의장은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동안 제한을 받았던 생활에서 벗어나 경기도 31개 시‧군 생활체육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되 승패를 떠나 경기를 즐겨주시길 당부드린다. 용인특례시의회도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만 7617명(선수 1만 4767명, 임원 28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눠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 체육발전을 도모하고 도민 모두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도민 화합의 한마당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체육대회’가 28일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제56회 제주도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이날 오후 3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도민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공동체를 만들고,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등의 올바른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1966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고, 2021년에는 축소·분산 개최됐다가 3년 만인 올해 정상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위성곤 국회의원, 부평국 도 체육회장과 대회 관계자 및 도민, 선수단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위대한 도민시대,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를 이뤄내기 위해 제주 어디에서나 도민들께서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관련 시스템을 완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 유치되도록 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은 사전·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