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 일광읍과 일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광신도시 아라공원(일광읍 삼성리 801)에서 ‘일광읍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일광읍 어울림한마당’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플리마켓과 함께 △기장군· 진안군의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깜짝 경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열린음악회, 버스킹, 풍물놀이 등 흥겨운 공연도 열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재밌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경혜 일광읍장은 “깊어가는 가을, 가족들과 함께 신나는 공연도 즐기고 좋은 물건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일광읍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희 일광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일광읍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즐거운 장터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고, 환경보호와 나눔을 몸소 실천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23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기타 6건 등 총 21건(원안가결 11건, 수정가결 7건, 의견제시 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아울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 현장활동을 실시해 ▲수소생산기지(자치행정위원회) ▲정도전사당·진위향교(복지환경위원회) ▲브레인시티 산업단지·동부고속화도로 사업 현장(산업건설위원회) 등 주요 사업 현장 24곳을 방문하고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유승영 의장은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에 매진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환절기엔 더욱 건강관리 잘하시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58만 평택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밀양시는 28일 ‘시민이 행복한 관광매력도시, 밀양’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내권 연계 관광활성화 TF팀 현장회의를 진행했다. ‘시내권 연계 관광활성화 TF팀’은 밀양시 관광진흥과를 중심으로 주민생활지원과, 문화예술과, 일자리경제과, 환경관리과, 산림녹지과, 도시재생과, 건축과 등 8개 부서 12개 담당 13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밀양 시내권의 다양한 자원을 밀양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각 부서별 핵심사업을 교류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김병진 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8개과 부서장 및 12개 담당주사,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열기념공원, 밀양아리랑시장, 동가리신작로 등 새로운 콘텐츠가 마련된 장소를 중점적으로 방문해 전문가적 시각으로 입체적 점검을 진행했다. 해당 TF팀원들은 시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관광이 해답’이고, 그 ‘관광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소속팀간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즉각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진흥과에서 새로 개발한 독립운동 주제의 XR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정책 연구모임’는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도시정책 연구모임’은 임채덕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상균, 김상수, 김종복, 오문섭, 유재호, 이계철, 정흥범, 조오순, 차순임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구단체는 화성시 주요 개발사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점검하여 주민친화적인 도시계획 정책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덕 대표의원은 “화성시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시계획을 분석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화성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도시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정책 연구모임’은 12월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8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6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와 2023년도 예산안 관련 주요사업 계획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장에서는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배정수 의원의 국지도 82호선 장지동(용인~남사) 구간의 조속한 완공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국지도 82호선 사업은 2009년 동탄2신도시 설계 당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수립되어 당시 6.9㎞ 구간에 4차로 확장, 2차로 신설 및 2차로 시설개량 등을 위한 사업이나, 현재까지 진행되지 않은 채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해야하는 실정이다. 배정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소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지도 82호선 사업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공사 기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경기도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회기에 다뤄질 조례안 중 의원발의 안건은 김영수 의원이 발의한 '화성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화성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구의회(의장 강후공)는 10월 2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제306회 임시회의 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체육진흥 조례안을 비롯한 총 4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 제5기 중구지역사회보장계획 보고의 건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창한 의원은 영종∙용유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하여 구 자체적인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제안했고, 윤효화 의원은 노후화된 인천종합어시장이 연안부두 물양장 매립지역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이 협치하여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손은비 의원은 인천시의 ‘2군 9구 체제로 개편하는 행정체제 개편안’ 발표와 관련하여 행정체제 개편의 당사자인 우리 구민들의 실질적인 수혜와 의견 반영을 위하여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강후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땀 흘리며 가꾸어 온 곡식을 거둬들이듯, 올 한해 추진 중인 사업들이 당초 목표와 계획에 맞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9일 오후 1시, 원주문화원 잔디광장에서 제1회 강원 생태환경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태환경체험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고양하고 환경 분야의 다양한 직업 체험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미래세대의 진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기후 위기를 대비해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지금과 미래를 지켜나가기 위해 오늘의 실천과 내일의 꿈을 나누는 이번 행사에는 A zone(미래를 지켜라) 무대행사, B zone(꿈을 지켜라) 진로탐색·직업체험, C zone(지금을 지켜라) 생태환경 체험이 대면활동으로 진행된다. A zone(미래를 지켜라) 무대행사에는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눠보는 생태환경 토크콘서트, 학생 참여형 온라인 퀴즈대회, 지역의 지속 가능발전방안에 대한 청소년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 공식 프로젝트(YESDO) 발표, 청소년 공연이 펼쳐지고, B zone(꿈을 지켜라) 진로 탐색·직업 체험 부스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우리의 미래를 지키며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전문가들을 만나 나의 진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8일, 2023학년도 유치원 원아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지원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이다. 학부모는 희망순(1, 2, 3순위)으로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 동시에 일괄 추첨해 원아를 선발한다. 도내 모든 국·공·사립 유치원(국립 1개원, 공립 272개원, 사립 77개원 총 350개원)은 '강원도 유치원 원아 모집에 관한 조례'에 의거 ‘처음학교로’를 통해 원아 모집을 실시한다. 강원도교육청은 28일 학부모 서비스 개통을 시작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우선모집,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반모집 접수를 진행하며, 모집정원에 미달이 발생한 유치원은 11월 29일부터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와 보호자를 위해 현장접수를 병행하며 11월 15일에는 ‘처음학교로’ 일반모집 본접수에 앞서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처음학교로’의 모든 대국민 서비스를 모바일 및 태블릿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올해부터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8일 경성대·부경대 대학로에서 마임 및 마술퍼포먼스‘미술관이 살아있다’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술관이 살아있다'는 올해 부산시 청년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남구와 예술단체‘문화소통비트매칭’이 컨소시엄했으며 청년예술가들에게 보다 많은 활동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8월부터 총 5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형태를 선보이기 위하여 움직이는 입체 미술작품 퍼포먼스, 마임 연기자와 청동자전거 전시, 관객과 함께 체험하는 마술공연, 힐링 메시지를 담은 버스킹 음악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관람객들은“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았는데도 지나가는 거리에서 미술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액자 안에서 움직이는 공연자들의 입체적인 얼굴이 색다른 볼거리였고 마술, 마임, 음악공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한자리에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공연으로 청년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남구의 활기찬 청년예술거리의 이미지가 제고됐고 구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번 지원 사업이 청년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활동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북도가 시군의 명소를 네 장의 사진에 모아 홍보에 나섰다. 전라북도는 지난 21일 ‘군산네컷’을 시작으로 26일 ‘익산네컷’까지 현재 ‘전북네컷’두 편을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전북네컷’은 MZ세대의 놀이문화 가운데 하나인 네컷의 사진촬영에서 착안한 것으로, 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젊은 세대의 방식으로 담아 홍보하겠다는 속뜻이 담겼다. 촬영지 선정은 누리꾼들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북지역을 찍어 게재한 사진 가운데 호응이 있는 것들을 선별하고, 이를 각 촬영자에게 동의를 얻어 편집하는 방식을 취한다. 도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누리꾼들과의 소통이 이뤄지며, 1차 홍보 효과를 덤으로 얻기도 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각 시군의 홍보담당 공무원들과도 실시간 소통하며 선정지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고 말했다. 1차로 공개한 ‘군산네컷’에는 ▲옥녀교차로 ▲먹방이 하우스 ▲청암산 갈대밭 ▲야미도가 담겼다. 2차 ‘익산네컷’에는 ▲바람개비마을 ▲미륵사지 ▲교도소세트장 ▲아가페 정원 등 누리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지역의 명소가 포함됐다. 도는 3차 ‘전북네컷’으로 ‘완주네컷’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원시 지리산 둘레길 구간(월평마을~매동마을)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11월에 가볼만 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이로 인한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머니 사정이 만만치 않은 알뜰 여행자들을 위해 11월의 테마 ‘달콤한 짠내투어’ 로 선정했다. 올해 개통 10주년을 맞이한 지리산둘레길은 등산객들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길이 아닌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마을길을 연결한 자연 그대로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며 산림청으로부터 우리나라 최초 국가 숲 길로도 지정이 된 곳이다. 그중 월평마을과 매동마을을 잇는 코스는 인월-금계 구간(3코스)에 속하며 지리산을 찾는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길로 마을을 지나 산과 계곡을 건너 다 보면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4시간이 훌쩍 흘러가는 마법의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 지리산을 병풍삼아 걷다보면 임진왜란 시 군사 요새지로서 전투군단 전군, 중군. 후군 중 중군이 머물렀다하여 마을의 유래가 된 중군마을, 작고 평범한 계곡 수성대, 호젓한 산길을 오르는 배넘이재, 410년 된 수령으로 현재 보호수로 지정된 장항마을의 당산 소나무, 층층계단의 다랑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임채덕 의원이 지난 27일 오후 2시,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정조대상 의정부문’에서 수상했다. '정조대상'은 지난 2019년, 창간 2주년을 맞은 '화성투데이'에서 '지역언론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높이며, 정조대왕의 개혁 정신과 충효사상 근본을 받들며 시민사회에 공헌한 이들을 함께 기억하기 위하여'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도시건설위원회 임채덕 의원은 2018년 7월부터 의정활동을 펼쳐온 재선의원으로서 본회의 5분자유발언,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 하지 않고, 지역 현안에 대한 분석과 방안 마련에 힘써 왔다. 또한, 입법활동 측면에서는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화성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화성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등의 다수 조례를 제·개정했다.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추진 점검과 예산의 합리적인 편성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임해왔으며, 지역발전의 봉사자로 민생의 현장에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의 소중한 뜻을 불철주야 노력해 소신 있는 의정활동으로 화성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는 경제위기 상황에도 한가하기만 한 3무 정부의 민낯을 확인시켜줬다. 일말의 기대마저 무너뜨리려고 작심한 듯 이름만 ‘비상경제민생회의’였다. 비상과 민생은 없고, 자화자찬으로 점철된 80분간의 정치 쇼였다. 도대체 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 우롱 정치쇼다. 어제 비상경제민생회의는 경제와 민생에 밀어닥친 경제위기의 퍼펙트스톰을 조금도 느낄 수 없는 무풍지대였다. 당장 발등의 불이 된 김진태발 금융위기 사태에 대해서도 대통령과 장관들은 단 한마디의 언급이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관료들에게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3고(高)로 고통받는 국민과 경제위기 확산으로 공포에 떠는 기업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까? 지금까지 열린 열한 차례의 비상경제민생회의가 모두 이런 식으로 진행되었으니 경제와 민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경제와 민생에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대책인 3무 정부가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이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더 늦기 전에 추경호 부총리 등 무능한 경제 라인을 모두 교체하고, 야당 탄압과 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은 11월 19일 오후 3시 정관도서관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기장군 올해의 책 ‘일곱 번째 노란 벤치’ 은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지난 5월 군민투표를 통해 기장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일곱 번째 노란 벤치’는 할머니와 이별한 슬픔을 간직한 주인공 ‘지후’가 동네 공원의 일곱 번째 노란 벤치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노란 벤치가 들려주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 1부는 작가 강연, 2부는 작가와의 대화 순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초등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회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참여하는 독서 생활화 운동인 ‘기장, 어린이 책과 만나다기장군 올해의 책’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 외에도 독서 릴레이,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산하기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다음달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자원순환담당 공무원들과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 리더들이 함께 하는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진행한다. 자원순환시설 견학은 가정과 직장 등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처리 과정을 살펴보며 발생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늘려 보다 깨끗하고 자원이 순환하는 도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안내와 함께 쓰레기매립장과 침출수처리장, 야생화공원 등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송도에 위치한 인천환경공단으로 이동해 쓰레기 소각시설과 자원회수센터의 재활용가능 자원의 회수 및 처리과정을 살펴보게 된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이번 자원순환시설 민관 합동 견학을 통해 시민들이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을 확실히 인식하고 실천하기를 바라며 담당공무원들은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답을 현장에서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