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이 27일 몽골 옵스주 촐롱 치메드(Chuluun Chimed) 주시사를 접견하고 경기도 내 불용소방차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내구연한은 다했지만 충분히 사용가능한 불용소방차를 개발도상국가에 지원했다. 올해는 몽골에 구급차 4대를 지원했으며, 그중 옵스주에 2대를 지원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는 국경이 없으며, 인도주의 차원에서 국제사회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경기도의 불용소방차 지원이 옵스주 소방력 보강에 기여해 주민 안전이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촐롱 치메드 주지사는 “옵스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로부터 불용소방차를 무상양여 받았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원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와 옵스주의 교류를 통해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지미연 위원장(국민의힘, 용인6)과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진구가 26일 광진구청에서 ‘2022년 광진구 온·오프라인 일자리 박람회’의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마련하며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에 따른 채용시장 위축을 극복하고자 구인 구직자들이 다양한 채널로 참여할 수 있도록 26일에는 현장 박람회를 열고,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는 온라인으로 병행 추진했다. 2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는 11개 기업과 500여 명에 이르는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가득 채우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의 열의를 짐작케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취업 상담부터 이력서 작성, 취업 메이크업 받기, 증명사진 촬영과 최종 현장 면접까지 박람회를 방문해 취업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업과 구직자의 실질적인 만남인 현장 면접을 비롯해 취업 사진 촬영, VR 면접 체험, 취업컨설팅, 진로상담, 구직등록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였다. 또한 취업타로 카드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체험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강동 공예축제 ‘헬로! 공예’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젤&다락공방을 중심으로 총 26개의 공방과 사회적기업 4곳이 모여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진 수공예 제품 판매부스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공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직접 만든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에서는 헨드메이드 섬유소품, 액세서리, 공예 원목 소품, 핸드 드립커피 원두 등 공방의 제품을 둘러보고 직접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 부스에서는 할로윈 캐릭터 캔들라이트 꾸미기, 라탄 호박바구니&할로윈 티코스터 만들기, 할로윈 풍선·쿠키·비누만들기로 실감나는 할로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오후 4시부터는 공예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빛내줄 화려한 뮤지컬 공연, 마술쇼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할로윈 쿠기가 들어간 사탕바구니를 제공하고, 어린이 장난감 뽑기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날, 구는 공예축제를 기념하여 공예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준 엔젤공방 대표 4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완주군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군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는 가을상품을 출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27일 완주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18일까지 4회에 걸쳐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투어상품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총 3개 코스로 11월 3일과 4일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가을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대둔산과 소양오성한옥마을을 돌아보게 된다. 11월 11일에는 완주 남부권 웰니스 힐링여행지인 상관면 공기마을 편백나무숲과 구이면에 위치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과 구이저수지둘레길도 걷고 완주로컬푸드로 차려진 음식도 맛보게 된다. 또한 11월18일에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문화예술·역사공간으로 재탄생된 삼례문화예술촌 일원과 소양오성한옥마을, 위봉산성, 위봉폭포를 방문하는 코스다. 완주군은 최근 관광도시 위상으로 높아져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지만 오히려 가까이에 있는 지역민들이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점을 아쉽게 생각해 이번 투어를 기획했다. 각 코스별 투어 참가비는 단돈 1만원이며, 참여자는 차량비, 점심식사, 관광지별 입장료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투어 전 코스는 군 문화관광해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중구는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의 장애인과 가족 1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과 20일 2차례에 걸쳐 하반기‘세상! 두드림(do dream)여행’을 진행했다. ‘세상! 두드림(do dream)여행 ’사업은 중구가 주최·지원하고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상희)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에게 문화체험 및 휴식의 기회를 제공해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여행이 진행된 경기도 가평‘아침고요수목원’에서 가을이 주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며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가드닝 클래스 원예 활동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신흥동 새마을부녀회 봉사단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행에 참여한 이용자는 “붉게 물든 단풍을 오랜만에 볼 수 있어 설레고, 가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좋은 곳에 와서 너무 좋다”며 여행을 준비해 준 중구청과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장애인의 기능적·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화왕산 정상의 억새가 주말인 오는 29일과 30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은 높이 757m로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녹음과 계곡, 가을에는 은빛 억새, 그리고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산이다. 화왕산을 찾는 탐방객들은 창녕읍 자하곡 3개, 옥천리 3개 등 다양한 코스를 통해 초심자부터 산악인까지 누구나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의 의병활동 본거지인 사적 제64호 화왕산성과 더불어 18.5㏊에 이르는 은빛 억새 물결이 펼쳐져 있다. 군은 화왕산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2019년부터 억새복원사업과 등산로 정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을 목표로 화왕산 자락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2022년 산림청 생태복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도비를 지원받아 억새복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아카시아, 산딸기나무, 덩굴류 등을 제거하고 억새를 이식해 복원율이 90%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억새 복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생육 상황이 좋아 화왕산에 오면 찬란한 은빛 억새 물결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의령군 용덕면 산 중턱 진등재에서 바라본 남강과 의령 제6경인 탑바위 주변의 일출이 사진 명소로 알려지면서 사진작가와 일출을 구경하려는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7일 새벽 용덕면 진등재 일출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강과 정곡면 호미산성, 탑바위의 운해와 일출은 환상에 가까울 정도로 풍광이 아름답다. 아직 사진작가들과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곳은 남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대 쉼터를 만들어 사진작가들과 방문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요즘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새벽녘에 낮게 깔린 구름은 춤을 추듯 일렁이고 굽이쳐 흐르는 남강에서 올라오는 물안개 속을 뚫고 떠 오르는 붉은 태양과 빛내림은 흡사 수묵화를 연상케 하여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 소원을 들어준다는 의령 3대 기도 바위인 탑바위, 작은 암자인 불양암, 그리고 부자기운을 느낄 수 있는 삼성 호암이병철회장 생가가 있어 주변 볼거리도 다양하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가 고물가·고금리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구 금고인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손을 맞잡고 관내 소상공인 지원에 팔을 걷어붙인다. 서구는 지난 26일, 하나은행과 인천신용보증재단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특별지원 협약보증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총 15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소상공인 특별지원 협약보증은 하나은행에서 1억 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서구는 발생하는 이자의 2%(최초 1년에 한함)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구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로 저금리 신용보증 대출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서구의 이자차액 보전 혜택이 더해져 경영자금 확보와 이자 부담 경감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하나은행이 서구 소상공인들을 위해 출연금을 선뜻 지원해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이후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금리 인상까지 겹쳐 경영난에 노출된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총 14억 원을 인천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임실군청 SNS가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임실군 관광브랜드 홍보의 일등 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임실엔TV를 운영 중인 가운데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진 축제와 행사 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SNS를 통해 소개된 임실N치츠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등을 접한 이용자들이 이곳을 방문, 개인 SNS에 올리는 등 불특정 다수에 확산, 재확산되면서 관광 인파가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를 전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임실엔TV를 통한 홍보가 큰 위력을 발휘했다. 이 기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을 비롯하여 지역주민인 일명‘나루강’과 개그맨 옥심이가 출연하는‘엄니 같이가’의 축제 현장 라이브 생중계 등은 6만여 회에 달하는 노출률을 기록하며, 축제 성공을 견인했다. 이어 옥정호 붕어섬 츨렁다리 개통을 전후하여 옥정호 출렁다리의 웅장함과 형형색색 아름다움 꽃동산, 축하공연 등을 소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종천)는 재능기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6일 정관읍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웃음생활체조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웃음생활체조교실은 웃음을 통해 생활 속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간단한 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소와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삼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관읍복지회관에서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무료로 진행한다. 류희조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웃음생활체조교실은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박수, ▲스트레칭, ▲자신감을 위한 웃음체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웃음생활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되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꾸준히 참여해 건강관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종천 정관읍장은 “웃음생활체조교실이 삼부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정관읍복지회관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은 풍물공연, ▲매주 화·수요일은 장구교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웃음생활체조교실, ▲매월 넷째 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5일 14시 자구리공원 일원에서 ‘2022년 서귀포시 귀농귀촌인+지역주민 우리 함께 놀아보장(場)’행사를 개최하여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함으로써 서로 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서귀포시 내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서귀포시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 서귀포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황보근)가 함께 주관하여, 서귀포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팀의 문화공연 ▲ 수경재배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 동백꽃과 청바지를 활용한 브로치 만들기, 천연 수제 비누 만들기 등 귀농·귀촌인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체험 부스 내 사랑의 모금함, 우리 함께 놀아보장(場) 1일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 안데르센극장은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연극 ‘마법의 성과 피노키오의 모험’을 선보인다. 연극 ‘마법의 성과 피노키오의 모험’은 시골 할아버지 집으로 잠시 내려와 지내게 된 주인공 ‘기호’의 이야기를 그렸다. 평소 즐겨하던 게임과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없게 되자 시골 생활에 싫증을 느끼던 손자 기호를 위해 할아버지가 만든 마법의 성을 통해 피노키오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공연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11월 5일과 6일, 13일 각각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단체 관람은 11월 4일과 11일 오전 10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예매는 안데르센극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데르센극장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안데르센극장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미디어의 발달로 어린이들이 집에서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며 지내는 시간이 많을 텐데, 이번 연극을 통해 친구들과 밖으로 나가 뛰어놀고 부모님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계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해교육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전국 50개 공공도서관과 동시에 과학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10월의 하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강연이다. 10월의 하늘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표어로 2010년 정재승 박사로부터 시작되어 과학자들의 재능 나눔 강연으로 확대됐으며, 과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의 과학자 양성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림대학교 나노융합스쿨 고재현 교수가 ‘디스플레이의 신세계’를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 장4태수 연구원은 ‘환경을 사랑하는 화학분석법’이라는 주제로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성인까지 과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18일부터 동해교육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동해교육도서관 관계자는 “강연을 통해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청소년의 교육정책 관심을 확대하고, 학생 자치 역량과 시민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31일 오후 2시, 춘천 잭슨나인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신경호 교육감과 도내 18개 시·군 고등학생 20명이 학교와 지역에 적합한 교육정책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며,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1부는 ‘더나은 강원교육, 궁금해요!’로 학생들이 지역과 학교 교육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교육감이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의 질문을 통해 새로운 강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시선에서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특히, 질문은 △학력 △진로진학 △청소년단체 지원 및 활성화 △학생자치 활성화 △교육과정의 다양화 △다문화가정 학생지원 △고교학점제 △자유학기제 △국제교류 등 구체적이고 다양하며 전문적 영역을 망라하고 있다. 2부는 ‘제안합니다! 더나은 강원교육!’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신들과 밀접한 강원교육정책에 대해 제안·논의하고 교육감과 토론하는 기회를 갖는다. 학생들의 논제는 △기숙사 시설 △에듀버스 운영 △원격수업의 내실화 △자치활동 시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기당미술관 특별기획전으로 '별이 빛나는 밤'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마음의 불을 밝힌다. 기당미술관은 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별’을주제로 현대미술 작가 4인의 회화, 사진, 영상작품 35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서귀포시에서 관측되는‘남극노인성’을 모티브로 마련됐다. 기당미술관 인근 삼매봉 남성정(南星亭)과 남성대(南星臺)에서 겨울철이면 특히 잘 관측되는 이 별은 수성(壽星) 또는 카노푸스(Canopus)라고도 불리며, 무병장수의 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예부터 선인들은 ‘노인성’이 뜨면 나라가 평화로워지고 별을 본 사람들은 무병장수 한다는 믿음에서 이 별을 보는 것을 큰 행운으로 여기기도 했다. 이렇듯 별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희망과 위안을 주는 상징체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 초대되는 작가는 오석훈, 김기태, 권오철, 강유정 총 4명의 작가로 각기 다른 개성의‘별’을 선보인다. 오석훈 작가는 제주작가로 오랜 기간 쌓인 내공과 생각들이 정화되고 순화되어 그림으로 표출되고 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북쪽 하늘의 별을 그린 '북천', 어둠 속 조그마한 불빛 하나하나가 제주를 감싸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