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7일 2층 소회의실에서, ‘제7기 강원도교육청 청렴도민감사관’ 위촉장 전달식 및 감사요령 워크숍을 실시했다. ‘제7기 강원도교육청 청렴도민감사관’은 ‘청렴도민감사관 운영 규정’에 근거한 공개모집과 교육지원청 추천 등으로 30명을 위촉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구성은 △변호사 1명 △공인노무사 2명 △대학교수 3명 △(전)공무원 8명 등 감사행정의 전문성 및 투명성을 확보했다. 청렴도민감사관 임무는 △강원도 산하각급 기관의 각종 감사의 참관·참여 및 공동조사 실시 △부패행위, 부당한 시행에 대한 감시·제보 및 감사실시 건의 △교육행정 발전방안 등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주민·학부모의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에 대한 건의 등이다. 최호열 감사관은 “제7기 강원도교육청 청렴도민감사관 운영을 통해 외부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 및 사업 전반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도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온통 축제다. 쉬는 날 축제 구경하러 남의 동네 가는 일도 많아졌다.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나들이의 즐거움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식이다. 가야왕도 김해도 가을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김해 음식은 김해시에서 선정한 9가지 먹거리, 9미(味)가 대표적인데 외지에까지 널리 알려져 있기는 뭐라 해도 김해뒷고기다. 싸고 푸짐하고 맛있어서 오래전부터 김해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뒷고기는 돼지고기를 팔려고 나누고 자르면서 떼어낸 잡다한 부위들을 일컫는다. 정형 과정에서 부산물로 남는 고기이기 때문에 다른 번듯한 부위들에 비하면 투박인 형태이나 여러 부위가 섞여 색다른 감칠맛과 쫄깃함이 특징이다. 포털을 검색하면 김해시에 뒷고기란 단어가 들어간 뒷고기 전문점만 120여곳이나 된다. 돼지의 뒷목살, 볼살 등 머리 부위가 주를 이뤄 요즘은 뒷통구이란 상호를 쓰는 가게도 있고 삼겹살과 뒷고기를 함께 취급하는 식육식당도 많다. 돼지고기 정형 과정에서 별도의 부위로 분류할 정도가 되지 못해 떼어내는 자투리 고기들의 양이 상당히 많은데 이러한 잡육들을 구워 먹기 시작한 것이 뒷고기의 유래로 알려져 있다. 1980년대 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소래아트홀은 11월 한 달간 ‘일상에서의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그림책과 일러스트, 조형물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상상친구'를 갤러리 화․소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기획됐으며 우수 전시 프로그램을 순회 전시하여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강다현, 구작가, 김선진, 이명애 작가 4인이 이번 전시에 참여했고, 작가별 공간을 원화 및 조형물 등 작품과 소품으로 입체적으로 연출한 것이 본 전시의 특징이다. 또한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시에 직접 참여하여 전시 공간을 꾸미고, 그림 속으로 들어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관람객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자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슨트를 희망하는 단체는 사전에 남동소래아트홀로 문의하면 되고 전시회에 직접 찾아오기 힘든 관람객을 위해 영상으로도 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입장료는 무료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오는 29일 소래산 공영주차장에서 ‘2022 소래산 가을 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래산 가을 이야기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만의골 대표축제로, 올해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축제는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은행나무 만들기와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등산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캠페인도 같이 진행해 친환경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축제장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천연기념물 장수동 은행나무의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5일~26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한밤의 공연 산책, 명품 연극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내게 빛나는 모든 것'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한밤의 공연 산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강동문화재단 대표 문화복지 공연 시리즈 중 하나다. 올해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연극 작품을 선보이는 ‘명품 연극 시리즈’로 구성했다. 11월에 선보이는 '내게 빛나는 모든 것'은 연극 ‘렁스’의 작가로 알려진 던컨 밀란이 쓴 작품으로, 어린 시절부터 ‘세상에서 빛나는 것들’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해 온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참여형 연극으로 배우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이다. 또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무대 변화를 주었다. 기존의 객석과 무대 형태에서 객석이 무대를 사면으로 둘러싸는 형태로 변경했다. 배우가 객석 사이사이를 누비며 관객을 자연스럽게 관람자에서 참여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22일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열린 ‘2022 중구 청소년 축제 야호’에 참가한 트레비팀(대경생활과학고)이 보컬․댄스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여‘야호 is back(청소년축제 야호가 돌아왔다)’를 주제로 청소년 동아리 체험활동과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중구와 중구청소년센터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 37개 팀이 참여했다. 오전부터 펼쳐진 중구 청소년 동아리 부스에서는 ▲미래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체험▲와펜 활용 패션 아이템 만들기 ▲정동 테마 토퍼 만들기 ▲메타버스로 중구 탐방하기 ▲바리스타 동아리가 만드는 커피와 디저트 ▲내 손으로 그리는 웹툰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주말을 맞아 덕수궁길을 찾은 시민들도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중구 아동 보행환경 실태조사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의 경우 시민 600여명이 아동학대 체험에 참여하고 설문조사에 응하는 등 아동 안전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정동 로터리 특설무대에서 보컬 및 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9일 용산가족공원 일대에서 ‘2022. 용산구 장애인ㆍ비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 특히 올해는 장애인과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을 배려한 ‘무장애 친화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된 용산가족공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다. ‘더함_더 행복한 시간을 함께’를 주제로 장애인, 장애인단체,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 구민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걷기대회는 군악대의 식전행사에 이어 △1부 개회식, 걷기대회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개회식과 몸풀기 체조,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주요 코스는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에서 출발해 미르폭포, 석탑공원, 보신각종, 국립중앙박물관 앞 거울못을 반환점으로 해서 다시 출발장소로 돌아오는 2.2km 코스다. 2부 행사는 오후 12시 용산가족공원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숙명여대 치어리딩, 태권도, 트로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 부스와 공예체험 부스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진구 군자역 일대 상업지역 확대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26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하며, 광진구 민선8기 핵심 사업인 상업지역 상향으로 도시 재구조화의 첫 성과를 이뤄냈다.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는 광진구 군자역 일대 약 16만㎡이며, 이번 심의 통과로 상업지역이 24,720㎡ 증가(47,016㎡→71,736㎡)하게 됐다. 이번 결정을 통해 지하철 5․7호선 더블역세권인 해당 지역에 주거복합 고밀복합개발의 여건이 마련되어, 군자역 일대를 문화와 업무․주거가 어우러진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도시 발전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구단위계획 주요 내용은 ▲군자 역세권의 업무․상업 강화를 위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의 상향(24,720㎡) ▲천호대로 주상복합 개발 촉진을 위한 주거복합 허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통과는 도시개발을 열망하는 구민들의 지지와 그동안 지체된 지역발전을 만회하기 위해 쉼 없이 뛰어다닌 노력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군자 역세권 개발을 시작으로 동일로 일대,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 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6일 서울시 동북권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 동북권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는 패션봉제 소공인이 집적된 서울시 9개 자치구(종로구, 중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가 패션봉제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 창립했으며, 의류봉제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 정책,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구청장은 26일 오후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 정기총회로 협의회장이 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열악한 패션봉제산업의 선진화가 필요하다”며, “봉제산업이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으며,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 동북권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는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사업 예산 확보, 원단 폐기물 처리 현안문제 해결 등의 패션봉제산업 관련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2022 우수작가 초청기획전 두 번째 전시로 강정효 사진작가의 '단골'전을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무속신앙, 그 중에서도 굿에 관한 전시다. 전시 제목인 ‘단골’은 본향당 또는 한 무당에 딸린 신앙민(信仰民)들을 말한다. 강정효 작가는 제주의 굿에서 심방이 아닌 ‘단골’에 관심을 갖고 작품 촬영을 이어왔다. 전시작은 강 작가가 1990년부터 올해까지 촬영한 작품들로 모두 처음 공개된다. 당(堂)과 제물(祭物) 등 시간이 흐르며 변해가는 과정을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대가 바뀌며 사라져 가는 제주전통과 무속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정효 작가는 제주 출생으로 기자, 사진가, 산악인, 제주대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제주민예총 이사장,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상임공동대표(이사장)를 역임했다. 총 18회의 사진 개인전을 열었고, 저서로 《화산섬 돌 이야기》, 《한라산》, 《바람이 쌓은 제주돌담》,《한라산 이야기》, 《제주 아름다움 너머》, 《폭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장철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산지질 어린이박물관대학인 《지질놀이터》를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질놀이터’는 세계지질공원인 화산섬 제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실험 등을 통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마그마가 상승하는 원리부터 화산 폭발로 현무암이 생성되는 과정을 전문가의 강의와 실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1기는 화산폭발과 현무암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화산섬 제주 돌 이야기’를 △2기는 실험을 통해 ‘마그마가 어떻게 땅위로 올라올까’에 대해 △3기 ‘현무암은 화산암일까, 심성암일까’를 실험으로 알아보고 △4기는 ‘현무암을 구성하는 광물’에 대해 관찰해보며 △5기는 편광에 대해 이해하고 간이편광현미경을 만들어 박편을 관찰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돌문화공원 누리집을 통해 전시·행사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각 기수 당 선착순 30명(한 아이디 당 1명 신청가능) 모집 예정이다. 장철원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세계지질공원인 화산섬 제주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산구의회는 10월 26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구정질문에 나선 의원은 황금선 의원, 백준석 의원, 이미재 의원, 김형원 의원, 김송환 의원, 함대건 의원, 윤정회 의원이며 총 23건의 질문을 통해 구민 복리증진과 용산구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 질의는 황금선 의원이 ▲우리구가 실질적으로 점유하고 있거나 사용하고 있는 국유지, 시유지 현황 및 중장기적인 사용 계획 ▲마포자원회수시설 서울시 입지선정 및 확장계획에 따른 우리구 영향 사전점검 관련 사항과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를 위한 폐기물 처리기본계획 수립 및 쓰레기 수집 및 운반계획 등에 관한 사항 ▲우리구 주거취약지역 전수조사 실시결과 및 실태, 폭우 등 자연재해로 보호하기 위한 어떤 대책 및 서울시와 중앙정부와의 연대 방식에 질문 했다. 백준석 의원은 ▲대통령집무실 이전에 따른 한강로동 소음 및 교통문제에 대한 대책 ▲정비창부지 공사차량으로 인한 이촌2동 주민 피해 대책 ▲용산2가동 기계식 주차장 고장문제에 대한 대책 ▲용산구의 치매안심마을 건립 철회에 따른 후속 대책은 무엇인지 ▲청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28일 18시 문현동 이마트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남구 문화가 있는 날 '퇴근길 음악동행'공연을 개최한다. 남구는 생활주변에서 쉽게 문화공연을 즐기고 ‘생활 속 문화, 행복한 일상’ 실현 추구를 위하여 맞춤형 문화공연을 기획하여 추진해 오고 있으며 7월부터 남구청, 평화공원, 이기대 시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밴드 '더벤치', 전자바이올린 '세미'의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무료 관람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6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특별재난선포지역 성금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이정열 동천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수해지역 복구와 물품 구입 등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회장인 윤원균 의장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234회 임시회 중인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정일구 위원장을 포함한 6명의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1일차인 25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민원콜센터 ▲청소년문화센터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을 찾았으며, 2일차인 26일 ▲평택항 ▲수소생산기지를, 3일차인 27일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장학관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정일구 위원장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첨단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평택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자 한다”며 “자치행정위원회는 평택의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