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장은 지난 24일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배상록 의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은 그 무엇보다 우선해야 한다”라며 “미추홀구의회는 아동·청소년들이 모든 폭력으로부터 보호받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배상록 의장은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유옥분 의장, 남동구의회 오용환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여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갔다.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온라인으로 전개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도시공사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 등 조례안 12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1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지난 21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24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통·리·반 설치 및 통장·이장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도시공사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용인시 보훈회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신안군은 퍼플섬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2년 1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국 각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매월 테마를 정해 6곳의 추천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11월 테마는 ‘달콤한 짠내투어’로 고물가시대, 한 푼이라도 더 아끼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가성비 좋은 여행지이다. 한 번에 섬 3곳을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이색 명소인 펴플섬은 마을 지붕부터 도로, 휴지통, 식당 그릇까지 보랏빛 일색이다. 2021년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별로 선정되어 국내외의 관심을 받고 있는 퍼플섬에는 계절별 보라색 꽃이 피는 대규모의 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봄에는 라벤다, 여름에는 버들마편초, 가을에는 아스타 국화꽃으로 보라색 향연을 펼치고 있다. 퍼플교에서 푸른 하늘과 바다를 충분히 즐기려면 만조에 맞춰 가는 것이 좋다. 간조에는 보행교 아래로 찰랑이는 물살 대신 너른 갯벌이 있고, 섬에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해안일주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은 이제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알려 지고 있다”며 “보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오직 나만을 위한 관심 작업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종이접기, 공예, 창작 활동을 연계하여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체험의 시간으로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첫 번째 테마인‘오직 나만을 위한 아트 작업실’은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 '고 녀석 맛있겠다'를 읽고 기본접기를 응용하여 커다란 공룡만들기, ▲ '무지개물고기'를 읽고 알록달록 종이로 무지개 물고기 만들기, ▲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고 예쁜 꽃꽂이 만들기. ▲ '오리부리이야기'를 읽고 오리 수첩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테마인‘오직 나만을 위한 공예 작업실’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 '겁쟁이 빌리'를 읽고 색모래 테라리움 만들기, ▲ '슈퍼거북'을 읽고 냄비받침 만들기, ▲ '너는 어떤 씨앗이니'를 읽고 도우가루를 이용한 화분 만들기, ▲ '치킨마스크'을 읽고 분말을 이용한 샴푸바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테마인‘오직 나만을 위한 창작 작업실’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 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이웃을 소통하게, 문화를 다채롭게, 남동을 어울리게’를 주제로 제8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일반 구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장이 됐다. 행사는 ▲한국 전통 풍물 길놀이를 ▲다문화 전통의상 퍼레이드 ▲기념행사 ▲해경관현악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나라의 문화(스토리텔링, 음식, 다문화놀이)체험과 다문화 전통춤 공연, 플리마켓 등의 부대행사도 열려 내외국인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에서는 구민 모두가 서로의 성장환경과 문화가 다름을 인정해 다문화, 비다문화 주민으로 구분하지 말고 모두 남동구민으로 함께 가는 상호존중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장안읍 장안사 일원에서 ‘제6회 기장군 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관내 국화동호회와 국화분재학교 교육생들이 참여해 약 200여 점의 국화 분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전시회에 다양하고 아름다운 국화 분재를 전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시화훼학교 국화 분재 과정을 개설하고,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국화 분재 재배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은 장안사 앞 체험부스에서 가을 국화 분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국화 분재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전시회로 운영하며 볼거리에 즐길 거리, 배울 거리를 더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색색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절경에 국화의 멋과 향을 더한 국화 분재로 힘들고 지친 군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기장군에서 재배한 국화와 분화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과 기장군 농산물 홍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정관읍 중앙공원에서 개최된 ‘2022년 기장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와 연계해 동의대학교와 ㈜캐럿글로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다시 만나는 일상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장군은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자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을 운영하고 수강생 작품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평생학습 수강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장군민대학과 기장군민어학당에서 익힌 실력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체험행사는 시간대별 현장 사전접수로 진행됐으며 접수 한 시간 전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장군민대학 강좌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군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 △라탄 소품 만들기, △나에게 맞는 컬러진단 ‘퍼스널컬러’, △무인항공기 드론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기장군민어학당에서 운영한 ‘할로윈 쿠키 만들기’ 부스도 영어를 접하고, 타 문화를 체험해 보려는 참가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으며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평생학습의 장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주임록)는 지난 24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차 정례회 대비 202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각 상임위를 거쳐 상정된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엔 수해복구사업 등 현안과 직결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원안가결을 시작으로,'광주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및 '광주도시관리공사 자본금 출자 동의안'등 9건을 원안가결하고,'광주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1건 수정가결,'광주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은 심사보류 하는 등, 심도 있는 심사와 검토를 통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주임록 의장은 집행부를 향해 “이번 추경안에서는 지난 8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하여 각 부서의 관련 예산이 증액 편성된 만큼 신속한 예산 집행과 사업추진을 당부드린다.” 면서 “임시회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과,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 성내1동은 지난 22일, 아이들이 기초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함께 즐기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진행된 이 축제는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제안하고 기획했으며, 서울대·한양대 등 관내 거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와 성내중학교, 행복교육협회 등 지역 자원을 합쳐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됐다. 특히, 축제의 주제인 과학을 어떻게 생활에 활용하고 왜 발전시켜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으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강국을 표방하는 ‘신비한 바닷속 이야기’ ▲조상의 과학적 생활이 빛나는 ‘우리 문화유산 첨성대’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알아보는 ‘눈으로 보는 자석의 힘’ ▲이야기가 있는 ‘손가락 화석’ 등 기초과학 부스를 비롯해 ▲메타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래과학기술 부스로 아바타 만들기’ 체험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아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는 미니로봇 ‘리쿠’ 포토존 ▲신비한 과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가 오는 27일(목)과 28일(금) 이틀간 마포구 도화소어린이공원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용강동 일대에서 ‘제19회 마포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포음식문화축제는 예로부터 삼남지방의 특산물이 거래되어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마포 지역의 전통을 살린 음식문화행사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마포음식문화축제는 마포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마포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마포 음식거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음식문화축제가 개최되는 마포구 용강동 일대는 마포갈비와 주물럭의 원조 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돼지갈비, 한우주물럭 및 초밥전문점 등의 다양한 음식업소들이 자리잡고 있어 서울시민은 물론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제19회 마포음식문화축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 주최, 용강동상점가 상인회 주관, 마포구가 후원하며, 다양한 공연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견뎌온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지역상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26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포구청 광장에서 '2022 NGO 자원봉사박람회 및 공익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지역의 NGO와 자원봉사 단체 등 19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로 만드는 더 좋은 마포’를 주제로 다양한 정보 공유와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5개의 홍보부스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NGO 및 자원봉사 단체를 소개하고 10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식개선과 다양한 봉사 영역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큰 폭으로 줄었던 자원봉사자를 늘리기 위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자원봉사 영역과 봉사 수요 정보를 제공하여 자원봉사 참여자를 늘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의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장애 인식 개선 체험 활동 ▲문화예술 힐링 체험 ▲이미용 봉사단의 두피마사지 체험 등이 있다. 또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그동안 묵묵히 봉사에 앞장서온 봉사자를 위로하고 박람회를 찾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공연도 준비됐다. 아울러 이날, 마포구자원봉사캠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필동 골목상권에서 가을맞이‘남산도깨비 낭만포차’행사를 개최한다. 10월 28일 (금)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필동삼거리를 중심으로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펼쳐진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향상을 돕고 코로나로 지친 주민, 직장인들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필동상점가 일대가 2022년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후 상인회가 주최하는 첫 행사다. 핼러윈을 앞두고 남산자락에 있을법한 도깨비를 행사 캐릭터로 불러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올해는 특별히 행사 당일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공연, 플리마켓, 포차가 운영된다. 길거리 낭만 포차는 상점가를 따라 야외 공간에 200석을 마련하고 전통주와 어묵탕, 파전, 쌍화차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남산 가을 풍광을 배경으로 금요일 저녁 낭만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상인회는 먹거리 영수증 페이백 행사를 연다. 행사 당일뿐 아니라 행사 이후 1주일 동안 상점가 및 행사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단,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핼러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본격적인 단풍철입니다. 갈수록 짧아지는 가을이 아쉬운 마음을 이번 주말 나들이로 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볕 좋고 빛깔 고운 국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 강원 정선 민둥산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눈부신 억새밭. ‘가을 풍경’하면 떠오르는 아름다운 광경이 10월의 정선 민둥산 꼭대기에 펼쳐집니다.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하나인 민둥산은 선선한 바람과 함께 등산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여행지! 11월 13일까지 억새축제가 이어지니, 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껴보세요. - 강원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784-7 ◆ 경기 남양주 광릉숲길 봉선사에서 시작해 국립수목원 입구까지 이어진 광릉숲길 산책로. 잘 정돈된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빛깔 고운 숲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돌담정원, 습지정원, 산새소리정원 등 주제가 있는 코스들이 걷는 즐거움을 더욱 크고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큰 매력인 곳입니다.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산99-60 ◆ 충청 보은 말티고개 충북 보은의 속리산 길목에 있는 말티고개는 가을 단풍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굽이굽이 고갯길을 지나 만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올해 갤러리 벵디왓 열 번째 전시로,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행복을 그리는 세자매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순자(76), 김영자(71), 김숙자(65) 제주도 토박이 세 자매의 회화 작품전이다. 8년 전 이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사회생활을 하다가, 고향에서 제2의 인생을 고민하던 중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전시 주제는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로, 제주의 자연 풍광과 꽃을 주제로 30여점을 선보인다. 세 자매는 2014년부터 8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의 만남을 소홀히 하지 않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작품으로 첫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맏언니 순자씨는 “사랑과 삶의 향기는 같이 있으면 달빛처럼 피어나듯이, 세 자매는 함께 꽃을 보고 그리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다”며 “누구나가 인생 후반전을 극적으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전시를 기획한 김진영 작가는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그려낸 어르신들께 감동의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동절기인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라산 탐방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탐방로 입산 시간은 오전 5시 30분에서 오전 6시로 단축됐으며, 코스별 입산 가능한 시간은 다음과 같다. ․ 어리목·영실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2시 → 낮 12시 ․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1시 30분 → 오후 1시 ․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낮 12시 30분 → 낮 12시 ․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낮 12시 30분 → 낮 12시 ․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0시 30분 → 오전 10시 ․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5시 → 오후 4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까지 단축 운영할 예정이다. 현윤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겨울산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저체온증 위험성이 높으므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산행 전 반드시 탐방계획 등 사전 준비와 방한복 등 개인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