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가 약 20만 년 전 형성됐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라도는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거리에 위치한 남북으로 길쭉한 타원형의 섬으로,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그동안 마라도는 약 15만 년 전에서 26만 년 전 사이의 어느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나, 아르곤-아르곤(Ar-Ar) 연대 측정의 한계로 분출 시기를 특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라도의 형성시기를 정확하게 밝히기 위해 한라산연구부는 호주 커틴대학교와 협력해 우라늄-토륨-헬륨 연대측정법[(U-Th)/He]을 적용한 결과, 약 20만 년 전 형성됐다는 것을 새롭게 확인했다. 우라늄-토륨-헬륨 연대측정법은 거문오름(약 8,000년 전), 송악산(약 4,000년 전)등의 형성시기를 규명하는데 활용된 분석법이다. 현무암을 직접 분석하기보다 현무암 내에 포함된 규암편에서 저어콘을 분리해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연구진은 또한, 마라도 현무암에서 꽃 문양의 작은 구 형태(직경 1~1.5cm) 결정군집이 발달한 특징도 확인했다. 이는 제주도 본섬의 현무암에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색찬란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가을 길 따라 가벼운 도보 여행(트레킹)·산책과 함께 덤으로 즐길 거리도 풍성한 남산공원으로 가을소풍을 떠나보자. 서울의 단풍 명소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남산.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실개천, 가을에는 온산이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어 일년내내 사랑받고 있다.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 이후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11월 10일 전후 총천연색 화려한 ‘가을 왕국’으로 절정을 이룬다. 특히 서울의 단풍 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는 유모차나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11월 1일(화)부터 남산둘레길 일대(북측순환로, 야외식물원 등)에서 남산의 가을을 알차게 만끽할 수 있도록 '2022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까지 프로그램명을 ‘남산둘레길 축제’로 사용했으나 “남산을 소풍 나오듯 방문해 가을을 편하게 즐기자”라는 취지로 올해는'남산둘레길 가을소풍'으로 변경,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운영할 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핵심 가치‘시민 주도성과 문화 다양성, 생태적 지속 가능한 가치’주제로‘2022 문화도시 서귀포 문화 원탁’을 위한 시민 참가자를 오는 10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문화원탁은 서귀포를 살아가는 시민들이‘문화적으로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는가’에 대해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소 원탁(2회)을 거처 12월 10일 대 원탁으로 마무리된다. 서귀포와 대학, 문화 접근성, 미래 세대와 문화, 좋은 일자리와 문화경제, 살고 싶은 정원도시,‘서귀포다운’라이프 스타일,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기후위기 대응, 해양 생태계 보존, 육상 생태계 보존 등 10개의 주제별 그룹으로 구성했고, 그룹별 시민 10명씩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2022 문화도시 서귀포 문화원탁’의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서귀포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문화도시 원탁을 통해 마을 이장님과 어르신들의 마을 문화자원 해설사 등을 통한 일자리 제공, 서귀포시 문화행사프로그램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문화공유플랫폼 구축 등 시민들이 다양하고 신선한 의견들이 제안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하영올레 가을 걷기축제인 ‘2022 서귀포의 가을, 하영올레 천고로다(天高路多)’와 야간 관광 이벤트인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이 1천여 명이 넘는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하영올레 가을 걷기축제는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영올레 출발점이자 도착점인 서귀포시청을 출발, 하영올레 1․2․3코스 걷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처음으로 개설한 야간 걷기행사는 사전 신청인원이 접수 이틀 만에 마감(120명 참여)되는 등 큰 호응 속에 이루어졌다. 하영올레 야간 걷기코스는 1코스 일부 구간인 법장사 골목길, 걸매생태공원, 칠십리시공원을 걷는 코스로, 특색있는 야간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특별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주간 걷기행사도 각 코스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재미를 선사했다. 벨라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요가․명상 체험, 건강체크 체험, 명사의 도슨트 함께걷기, 아웃도어 미션 게임 ‘불로초의 비밀’, 환경소원탑 게임, ‘도전, 환경퀴즈’ 등 건강․힐링․환경을 생각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주야간 걷기행사가 끝나고 저녁에 칠십리시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5일(일) 오후 4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강용준 작, 이동훈 연출로 개최되는 연극“해경(解警)무렵”은 마을마다 기간을 정해 미역 채취를 금하다가 대개 음력 3월 초가 되면 채취를 허가하는 제주의 해경(解警, 허채, 문)철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 마을에 살며 매일 얼굴을 대하면서도 누구도 꺼내기 두려워하는 제주4.3 이야기, 산업화의 바람을 타고 해녀의 땅이자 생명줄을 빼앗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들의 끊임없는 욕심과 갈등을 용서와 참회를 통해 해경이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화해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본 작품은 ‘이막순’이라는 인물의 인생역정을 통해, 세파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늘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며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이기적인 우리의 모습과 사고가 팽배한 이 시대에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은 제주도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위해 관람료는 무료이며,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중구의회(의장 강후공)는 10월 21일, 제306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중산동에 소재한 중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과밀학급에 따른 학생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현안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교육현장에서 영종지역의 가파른 인구유입으로 인한 과밀학급 현황 확인 후 학교 관계자로부터 과밀학급 운영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받을 수 있도록 모듈러 교실(이동식 임시교실)운영 현장을 확인하여 관계 부서와 함께 관련 문제 해결방안 및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하여 조리 및 급식 환경을 둘러보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 및 올바른 식습관 도모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만족하는 급식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받는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 및 교육평등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향후에도 구민의 입장에 서서 구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연구원은 21일, 강원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및 학부모, 시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성델피노리조트에서 ‘2022년 제3차 강원교육포럼’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시대, 강원교육이 더 특별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도교육청의 역할과 기능 및 위상 정립 등 진정한 교육자치를 위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도가 628년만에 새로운 명칭과 지위를 부여받아 더 나은 강원교육을 완성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다 같이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계명대학교 김규태 교수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위상 정립 방안 및 교육지원청의 역할 강화’ △동아대학교 박봉철 교수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역할과 학교자치’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교육개발원 황준성 선임연구위원, 경기대학교 하봉운 교수의 활발한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의 진행으로 학부모 김현정(원주학부모연구소 소장), 교사 전윤경(북원여고), 강원연구원 권오영 연구위원, 강원도교육청 이병철 더나은교육추진단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4일, 한림대학교와 강원 미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교육청 주요 정책 사업 중 하나인 4차 산업 기반의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자체·대학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강원 미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및 연구 협력 △미래교육 관련 사업의 협력 및 지원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한 사업 △미래기술이 배움으로 연결되는 AI 중점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도교육청과 한림대학교는 미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부서와 실무자 협의회 운영 등 상호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지원 및 협력이 강화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대학과의 협력체제가 더욱 공고히 될 것”이라며, “향후 강원 미래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대학 등 지역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4일 KT&G복지재단과 강원도교육청 접견실에서 강원도 소외계층 학생의 문화예술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강원도 소외계층 학생의 문화예술교육복지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 연대를 강화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강원도 소외계층 학생의 문화예술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KT&G복지재단에서는 강원도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미술·음악교육 사업의 기획 및 제반 사항을 지원하며, 강원도교육청에서는 대상 학생을 발굴하고 모집해 상호지원하기로 했다. 사회복지법인 KT&G복지재단은 강원도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유명한 강사진들과 교육 및 악기를 지원하고 공연까지 만들어 주는 ‘버터플라이’ △작가들과 함께 직접 본인만의 동화책 제작 및 코로나 시대에 맞춰 키트를 바탕으로 만든 ‘점프’를 2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도의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문화예술교육복지가 확대될 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9대 미추홀구의회(의장 배상록)는 지난 7월 5일 제26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0월 18일 제269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개원 100일을 지나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주요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022년 7월 5일 개원한 제9대 미추홀구 의회는 초선의원 9명과 재선 이상의 다선 의원 6명으로 구성되어 연령과 이력 그리고 경험의 측면과 개성이 뚜렷한 모습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다선의원들의 지혜와 초선의원들의 참신한 생각 아래 소통을 통한 협치를 이루어냈다. 또한 구정질문, 예산심의, 조례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가속화된 초연결 시대의 도래에 맞춰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기점으로 ‘공부하는 의회’를 지향했다. 그리고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집행부와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견제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고 제 목소리를 내며 ‘소통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 구현’의 슬로건을 지켜내기 위해 주력했다. [활발한 의정활동 전개 및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 개원 이후 2번의 임시회, 1번의 정례회를 운영하며 새로운 의장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 사상구의회는 지난 20일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윤숙희 의장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에는 사상구민 전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과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윤숙희 의장은 “사상구민은 물론 부산시민, 더 나아가 전 국민이 힘을 합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며“의회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순창군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강천산군립공원이 가을 성수기를 맞이하여,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무궤도열차 2대를 시범 운행한다. 무궤도 열차는 기관차와 객차의 모형 열차로서 순창군이 운영하는 차량은 친환경 전기 열차다. 관광객 탑승차량 3량이 연결되어 구성돼 있고, 3량에 총 27명이 탑승할 수 있다. 가을성수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20분 간격으로 1주차장에서 3주차장까지 1.3km 구간을 2대의 열차가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운행으로 방문객들이 강천산 군립공원의 가을 풍경을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용요금은 편도 1,000원으로 이용을 원하는 방문객은 1주차장과 3주창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탑승하면 된다. 군은 탑승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시에는 노약자가 우선 탑승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3주차장에 위치한 순창농산물직판장에서 산 농산물을 무궤도 열차로 주차장까지 편리하게 운반할 수 있게 되어 다양한 방면으로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관심이 쏠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 강천산 군립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4년 만에 열린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개최하여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체육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대회에는 28개 읍면동 선수단을 비롯한 시민 7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총 13개 종목을 겨루는 본 경기와 농악 경연, 휠체어 육상 2개 기타 종목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28개 읍면동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화성시의회도 시민들과 더욱더 소통할 수 있는 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봉담읍이 차지했으며, 2등은 팔탄면, 3등은 향남읍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된 가운데 지난 주말 개통식과 동시에 수많은 관광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인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알렸다. 군은 지난 22일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식 및 붕어섬을 개장한 이후 주말 이틀 동안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4일 밝혔다. 심 민 군수의 환영사와 김관영 도지사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준공식에는 화려한 축하 퍼포먼스와 함께 내외빈 및 2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치즈로 유명한 임실군에 또 하나의 큰 자랑거리가 생겼다”며“붕어섬이 출렁다리로 연결되면서 임실의 명소, 전라북도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콘서트에는 이영현, 나비, 나태주 등 국내 정상급의 가수가 출동하여 축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옥정호에서 비상하는 붕어를 형상화한 80m 높이의 주탑이 있는 비대칭 현수교로 길이는 420m에 달한다. 수면이 보이는 바닥재를 사용해 가슴 철렁한 스릴감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비의 붕어섬도 이날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되면서 많은 감탄과 함께 관광객들의 눈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재정운용의 건전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1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용결과(결산)를 구 홈페이지 등에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2021회계연도의 살림규모는 8,933억 원으로, 전년대비 487억 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10,174억 원)보다 1,241억 원 적은 규모이다. 자체수입(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110억 원이고,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지방교부금, 보조금)은 6,078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745억 원이다. 공유재산은 325건(546억 원)을 취득하고, 7건(29억 원)을 매각하여 현재 총 6,256억 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공시는 결산규모 재정여건 등 9개 분야, 59개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홈페이지(정보공개→예산재정→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