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오색단풍으로 무르익으면서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단양 캠핑장을 찾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다리안·천동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4곳이며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소선암오토캠핑장은 인근에 황정산과 두악산, 월악산이 위치한데다 청정하기로 유명한 선암계곡이 흐르고 있어 가을날의 향취를 만끽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이 캠핑장은 2만㎡ 터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다. 가을 진객 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추색의 비경을 뽐내는 하선암과 중선암, 상선암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이 있는 것도 매력이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총 42.4km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양팔경 중 4경을 품고 있어 트래킹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리안캠핑장과 천동캠핑장은 모바일이나 인터넷에 단풍과 캠핑의 연관 검색어로 오르내릴만큼 동호인들 사이에는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곳은 ‘대한민국의 허파’라고 불릴 만큼 공기가 좋은 소백산 자락의 530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인천형 사회보장 복지제도인 “디딤돌 안정 소득”을 더 많은 구민에게 지원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딤돌 안정 소득’은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선정기준에 부적합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빈곤 가구 지원을 위해 선정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인천형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정책이다. 지원 자격은 맞춤형 복지와 긴급복지 지원을 받지 않는 인천시민으로,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재산 1억 3,500만 원 이하(금융재산 3,000만 원 이하), 부양의무자 연간 소득 1억 원 이하 또는 재산 9억 원 이하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거주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의 50%와 해산·장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중앙정부에서 개별 맞춤형 급여를 도입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했으나 여전히 기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가 분포하고 있다”며 “집중 홍보 기간 운영을 통해 지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비수급 빈곤 가구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오는 22일‘도시꼬마들의 행복한 축제’가 개최된다. 도시꼬마행복축제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올해 6회째로 도심 속 아이들이 축제를 통해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어린이, 청소년 2,000여 명이 참가하며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10시 30분 어린이 댄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이어서 한옥마을 입구에서 거리행진 퍼레이드를 벌이며 행사의 막을 올린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댄스경연대회, 발레, 난타 등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는 흙 도자기 빚기, 천연 염색, 네일아트,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놀이행사가 펼쳐져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도시꼬마행복축제운동본부는“이번 축제를 통해 도심 속에 사는 아이들에게도 안전하게 뛰어놀 공간과 또래와 소통할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슬 퍼런 1970년대 유신정권과 1980년대 신군부를 방불케 하는 정치 탄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침탈 시도를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한다. 검찰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정당한 법적 절차라고 주장하지만, 민주당사는 검찰이 주장하는 혐의와 하등 관련이 없다. 김용 부원장이 세 시간 머물렀던 민주당사를 압수수색해야 한다면, 8년을 재직했던 성남시의회는 왜 압수수색하지 않는 것입니까? 윤석열 특수통의 ‘극장식 수사’이며, 야당 탄압의 명분을 만들기 위한 정치검찰의 저열한 술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무도한 야당 탄압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 야당은 "정치검찰의 무도한 탄압은 윤석열 정권이 바라는 국면 전환이 아니라 파국을 초래할 것임을 경고한다."며 "민주당은 비상한 각오로 야당 탄압에 당당히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순창군이 체류형 농촌제험관광 프로그램 ‘기차여행 순창 힐링 농뚜레일’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순창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농뚜레일은 KTX를 타고 익산역에 도착하면 투어버스를 타고 해설사와 함께 순창의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이색 체험거리를 경험해보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최근 시골에서 즐기는 휴가라는 뜻의 ‘촌캉스’가 각광 받으며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바람과 공기, 물이 좋은 순창으로 조용하고 정다운 힐링 여행을 떠나는 기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순창 힐링 농뚜레일 여행에는 점심식사, 족욕카페 체험, 생태화분 만들기 체험, 강천산 트래킹, 카페 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순창군에서 체험비의 50%와 투어버스 이용료 전액을 지원한다. 족욕카페 체험은 강천산 자락에 자리한 편백 향이 가득한 치유농장에서 허브차를 마시며 힐링 족욕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체험활동인 생태화분 만들기는 다육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화분을 만들며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1981년 전국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에서는 왕복 5km에 이르는 맨발 산책로와 병풍폭포, 구장군 폭포 등 아름다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22일 14시부터 17시까지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축제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제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가 기획․운영하는 청소년자치기구 등 총 37팀이 참여하여 청소년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끼로 청소년 축제를 이끈다. 축제는 아라청소년문화의집 발렌타인크루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재규어, 구좌청소년문화의집 기타앙상블, 삼도1동 청소년문화의집 JYMT의 뮤지컬 공연 등 15개 팀의 공연이 이어지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팔찌만들기, 에코백만들기, 청소년활동진흥원 공모사업인 4·3전시회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특색있는 청소년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청소년,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어울림 축제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내 최북단, 최고도인 화천 백암산 케이블카가 2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화천군은 21일 화천읍 풍산리에서 백암산 케이블카 개장식을 개최한다. 2014년 3월 착공 이후 8년 만에 첫 선을 보이는 백암산 케이블카는 중동부 최전방 화천의 민간인 통제선을 북상해 오가는 국내 유일의 케이블카다. 캐이블카가 오르는 백암산 정상의 해발고도 역시 1,178m로 국내 최고(最高))다. 백암산은 6.25 전쟁의 마지막 전투이자, 중동부 전선 최고(最高) 고지를 놓고 치열하게 전개됐던 금성전투의 현장이다. 가파른 능선을 따라 편도 2.12㎞ 구간을 초속 5m 속도로 오가는 백암산 케이블카는 리조트처럼 캐빈이 순환하는 곤돌라 형식이 아닌, 46인 승 2대가 양방향으로 움직이는 교주식 방식으로 가동된다. 케이블카 내부 바닥 일부는 유리로 마감돼 관광객들은 약 15분 간의 탑승시간 동안 백암산 천혜의 식생을 관찰할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북한의 금강산 댐과 우리 측의 평화의 댐을 조망할 수 있는 드넓은 시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군부대 작전 상 이유로, 백암산 케이블카는 홈페이지를 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멀리서 바라만 봤던 미지의 섬이었던 옥정호 붕어섬이 드디어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 군은 오는 22일,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사계절 수목과 꽃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붕어섬 생태공원을 임시 개장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 위치한 붕어섬은 지난 1965년 섬강댐 준공으로 물이 차올라 섬이 된 곳으로, 선박을 통해서만 출입이 허용됐던 신비로운 섬이었다.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며, 멀리서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던 붕어섬은 이제 출렁다리를 건너 직접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호수 위에 붕어 모양으로 떠 있어서 붕어섬으로 불렸던 이 섬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무인도처럼 외롭게 방치됐던 불모지와 같았다. 그러나 붕어섬은 임실군의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에 힘입어 사계절 관광공원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군은 신비의 섬 붕어섬을 많은 관광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친환경 개발을 통해 옥정호 출렁다리를 완공하고 붕어섬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기존 붕어섬에 존재하는 생태계를 최대한 보존‧활용하고 붕어섬 내 각 지역의 생육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수종의 초화류, 조경수목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22일, 원주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2022 원주수학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원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초․중등 수학․과학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전은 청소년들에게 수학 및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융합계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수학․과학교과연구회 △수학․과학동아리 △영재교육반 △진로체험센터 등 관련된 지역교육공동체가 운영하며,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 △미디어나눔버스 △진로 체험 등 60여개의 체험부스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김춘형 교육장은 “이번 수학과학축전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축전이 열리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 이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수학적 사고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비롯해 창의성 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수학과학축전이 원주지역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올해도 특별한 가을 정취로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2017년 개통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명품 가족휴양지인 송호관광지 중심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6km 웰빙 관광코스이다. 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볼거리가 풍부해, 영동의 대표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로는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가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포함되기도 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둘레길은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금강을 따라가다,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지나 출발한 자리로 거슬러 되돌아오는 6km 순환형 코스로, 길이 완만하고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가을 송호관광지에서 시작해 금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288.7m, 너비 2.5m 규모의 보도현수교인 ‘송호금강 물빛다리’가 개통됨으로써 명품 휴양지에 재미요소가 하나 더 추가됐다. 특히, 이 곳에서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아름드리 송림, 단풍나무 길로 유명한 송호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활력소」는 17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도시재생 패러다임 변화와 용인특례시의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강현철 경기대 건축안전공학과 교수가 도시재생 패러다임의 변화와 도시재생사업의 현황 및 진단, 용인특례시 도시재생의 추진 방향에 대한 제시와 지역특화재생 사업 지역을 세부적으로 소개했다. 강현철 교수는 지역사회협력사업추진단 부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도시행정의 전문가이다. 특강에 참석한 김병민 의원은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이 이해 주체마다 상이 한 것과 관련해 사업추진 시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갈등관리를 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희정 의원은 “기존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벗어나 용인특례시만의 데이터 구축과 도시재생을 통한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의 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한 것 같다”고 강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진선(대표), 이윤미(간사), 장정순, 남홍숙, 황재욱, 신현녀,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김병민 의원(10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도시활력소」는 오는 25일 ’2022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걷기 좋은 계절,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 일자산 둘레길 걸으며 가을 낭만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강동구는 오는 22일 오전 7시 40분,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제94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동구가 후원하고 강동구체육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 행사는 ‘걷기 좋은 가을 둘레길’을 테마로 이른 아침 단풍이 어우러진 그린웨이 둘레길을 구민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 이웃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걷기 대회를 시작하기 전 잔디광장에서는 태권도시범단의 공연, 이기임 체조단의 건강체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식전행사와 풍성한 이벤트들이 참여자들을 맞이한다. 코스는 8시 20분에 출발해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 가벼운 산책 코스로,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해맞이광장과 캠핑장을 지나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본 행사 참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7시 40분까지 걷기 편한 복장을 갖춰 일자산 잔디광장으로 집결하면 된다. 김성회 생활체육과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구민들이 오랜만에 가을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하며 힐링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포상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필리핀 보험회사인 선라이프(Sun Life Philippines Insurance) 포상관광객 170명이 10월 20일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관광은 필리핀 선라이프사 포상관광 방한 사실을 울산시가 미리 알고 지난 8월 사전답사 여행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 홍보를 펼친 결과 성사됐다. 포상관광객은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해 울산을 비롯해 부산과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울산에는 20일 하루 동안 머물며 태화강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출렁다리)을 둘러보고 기업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울산시는 사전 협의를 통해 기업행사를 위한 만찬 시 전통무용 공연, 현장 드론 촬영, 행사 현수막 등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유치한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화방투어코리아(대표 양국명)는 “올해 5월에 울산시가 마련한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울산 답사여행에 참가한 것이 포상관광지로 울산을 강력 추천한 계기가 됐다.”며, “울산에 대해 잘 몰랐던 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19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화성시 지역사회가 소통협의회를 통해 만든 둘레길 ‘사이로’개장식이 개최됐다. ‘사이로’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접한 석우동, 능동, 반월동 일원 약 7.5㎞ 길이의 둘레길로, 삼성전자와 화성시, 수자원공사, 소통협의회의 협업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사이로’란 이름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명명된 것으로, 지역과 사회, 주민과 기업의 사이를 연결하는 소통의 길이란 뜻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이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둘레길 개장식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및 김영수, 김종복, 이해남, 차순임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테이프 커팅식 및 둘레길 투어가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어 일상 속 답답함을 느꼈을 텐데, 이번 삼성전자 둘레길 개장으로 주민 여러분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함께 더 건강한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4일부터 11월5일까지 2주간 미래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 용산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혁신교육을 체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용산구와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 용산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꿈을 드림(DREAM)’이다.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돕는 체험활동과 고교 입학설명회, 진학 멘토링 등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교육ㆍ진로직업 체험놀이터 △고교 입학설명회 △대학 전공멘토링 △동아리 발표회 등이다. ‘체험놀이터’는 마을교육과 진로직업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전통ㆍ예술ㆍ다문화이해ㆍ생태ㆍ과학ㆍ진로 등 주제에 따라 학년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마을교육체험 10개, 진로직업체험 9개 등 총 19개 프로그램 구는 이미 학교별 사전 신청을 받아 교구 배부를 완료했다. 행사 기간 용산 혁신교육지구 유튜브 채널에 접속, 사전 제작된 영상과 교구를 활용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고교 입학설명회’를 통해서는 관내 각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특화프로그램, 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